MORE NEWS
-
대전시교육청, ‘2024학년도 학교도서관 북 페스티벌’ 개최
대전교육청, 2024학년도 학교도서관 북 페스티벌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9일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서 ‘2024학년도 학교도서관 북 페스티벌’을 열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독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대여하는 공간을 넘어, 학생과 교직원에게 학습과 창의력을 키우는 문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기획되었다.
오전 프로그램에는 대전 초등학교 3교가 참여해 청소년 창작공간 ‘1216해봄’과 유아·어린이 자료실에서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활동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나만의 프린팅 에코백’, ‘마술종이 키링 만들기’와 같은 창작활동과 협동 게임에 참여하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배양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공공도서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독서 의욕을 자연스럽게 고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에는 초·중등 학교도서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어른의 국어력’,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등의 저자로 잘 알려진 김범준 작가가 ‘나에게 친절한 삶과 시간을 위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은 교직원들이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소통 방식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일상 속에서 독서와 소통이 가져다주는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어 대전시교육청의 사서교사 및 독서로 현장지원단이 준비한 특강도 이어졌다. ‘에듀테크로 똑똑해지는 독서교육’, ‘쉽게 따라하는 문해력 놀이’, ‘독서로를 활용한 주제탐구활동 작성법 알기’라는 세 가지 테마 강연은 학교도서관 담당자들에게 최신 독서교육 트렌드와 실용적인 방법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각 특강은 교사들이 학생들과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문해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공동으로 주관하여, 학교도서관이 교수·학습의 중심이자 미래교육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학생들과 학교도서관 담당자들에게 독서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학교 전반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2024학년도 학교도서관 북 페스티벌’은 학교도서관이 독서문화 활성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학생들에게는 독서의 즐거움을, 교직원들에게는 교육적 자원을 넓히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2024-10-29
-
대전시교육청, 유치원 급식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및 실천 가이드 연수 실시
유치원 급식, 이렇게 해봐요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24년 하반기 유치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연수와 ‘유치원 급식, 이렇게 해봐요’ 대전형 유치원 급식 실천 가이드 활용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급식 관계자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첫 번째 순서로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은미 강사가 ‘소통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급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은미 강사는 유치원 급식 운영에서 중요한 요소로 학부모, 교사, 급식 관계자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조하며, 조화롭고 균형 있는 협력 속에서 급식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들에게 영양가 높은 음식을 제공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도록 급식 운영에 있어 감동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대전시교육청이 제작한 ‘유치원 급식, 이렇게 해봐요’ 가이드의 활용법이 소개되었다. 이 가이드는 유치원 급식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천 가이드로, 위생과 영양 관리, 안전한 식재료 관리, 각종 서류 작성 방법 등 유치원 급식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Q&A 형식으로 담아 실용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급식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급식 관계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가이드 집필에 참여한 대전새여울초등학교 이승은 영양교사는 가이드의 구체적인 활용법을 설명하면서, 급식 운영과 영양 관리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천 가능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승은 교사는 식재료 관리와 위생 관리 등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지침을 상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이 이를 통해 급식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대전시교육청 최재모 교육국장은 “유치원 급식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며, 이번에 제작된 ‘유치원 급식, 이렇게 해봐요’ 가이드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어 유치원 급식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급식 관계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급식 환경의 질적 개선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무리되었으며, 대전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유아 교육의 안전성과 질 향상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2024-10-29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동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대전 동부 지역 초·중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담당자 231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기초학력 부진과 교육복지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향후 사업 운영에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개별 사업체제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복합적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교육부로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통합지원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의 운영 방안을 소개하고, 선도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각 학교의 업무담당자들이 정책의 핵심 요소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각 학교에서의 통합지원 체제 구축에 필요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단위학교 운영 체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운영 체제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역사회 협력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학생 개개인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영규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복합적 어려움을 지닌 학생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전 동부 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복합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노력을 강화한 자리로, 학생 개개인에 맞는 통합적인 교육복지 체계 구축에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2024-10-29
-
대전시교육청,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교육취약 학생 위한 우리쌀 400포대 지원받아
‘사랑의 쌀 지원’ 으로 온정의 손길을 전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9일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교육취약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쌀 20kg 400포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쌀 지원은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인 초·중·고 72개교에 재학 중인 교육취약 학생 400명에게 전달되어 각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NH농협은행 대전본부와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NH농협은행 대전본부의 이재윤 본부장은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지원이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NH농협은행 대전본부의 따뜻한 나눔은 우리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러한 사랑을 기억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설 교육감은 교육청 역시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쌀 지원은 교육취약 가정의 학생들이 영양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며, 학생들이 따뜻한 지역사회의 지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 대전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교육복지 향상에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2024-10-29
-
대전혜광학교, ‘혜광 비즈마켓’ 수익금 100만원 기부
장애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의 실천
[세종타임즈] 대전혜광학교는 10월 29일 ‘2024학년도 청소년 비즈쿨 물품 판매전 혜광 비즈마켓’에서 모금한 수익금 100만원을 사단법인 토닥토닥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창업 활동의 결실로, 학교는 이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대전혜광학교는 12년 연속 창업진흥원의 ‘전국 청소년 비즈쿨’ 운영 학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창업과 경제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혜광 비즈마켓’에는 7개의 창업동아리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생활용품, 수제 간식 등을 판매했다. 이들은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품, 수세미, 드립백 세트, 샴푸 바, 유리 마그넷, 메모지, 비즈 공예 소품, 과일잼, 도어벨, 디퓨저 등 독창적인 제품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교내 행사에서 선보였다.
10월 18일 열린 혜광 비즈마켓은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내 강당에서 열렸으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상품들이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를 통해 모은 수익금 중 100만원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토닥토닥에 기부되었고, 나머지 863,000원은 교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조동열 대전혜광학교 교장은 “청소년 비즈쿨 활동은 학생들이 경제 개념을 배우고 창업 정신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경제와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로 작용했으며, 대전혜광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비즈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할 계획이다.
2024-10-29
-
대전유천초, 제36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 준우승
대전유천초등학교 야구부, 제36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 준우승
[세종타임즈] 대전유천초등학교가 10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충남 천안야구장에서 열린 ‘제36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 충북, 세종, 강원 야구소프트볼협회 소속의 31개 초·중·고 야구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경기 속에서 대전유천초등학교는 끝까지 선전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대전유천초는 10월 21일 열린 첫 경기에서 세종 소속 유소년 야구팀을 7대 6으로 누르고 승리를 거머쥐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4강전에서는 천안남산초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고, 5대 4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10월 25일 충북의 강팀 청주석교초등학교와 맞붙어 우승을 놓고 격돌했다. 유천초 선수들은 뛰어난 수비와 함께 2득점을 따내며 역전의 기회를 노렸으나, 결국 12대 2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유천초등학교 야구부는 5학년 이하 학생들이 출전한 첫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주목받았다. 이는 지난 제54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3위 입상에 이은 쾌거로, 유천초 야구부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대전유천초등학교 최하철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기량에 감탄했다”며 “이 성과가 학생들에게 큰 자신감을 주고, 앞으로의 꿈을 이루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아낌없이 지원해준 지도자와 학부모님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대전유천초는 이번 준우승을 계기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한 도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10-29
-
한밭교육박물관, 중·고생 대상 ‘2024년 꿈을 키우는 박물관’ 운영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한밭교육박물관은 대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관련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 ‘2024년 꿈을 키우는 박물관’을 11월 19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박물관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하고, 현장 체험을 통해 관련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꿈을 키우는 박물관’은 현직 박물관 전문가들이 각 직업군의 업무 영역, 관련 학과, 진로 방향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은 실제 박물관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업무를 체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총 6회 진행되며, 대전 지역 6개 중·고등학교가 참가 대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K-에듀파인 시스템을 통해 접수받으며, 신청 학교 중 참가 대상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다. 참가가 확정된 학교에는 한밭교육박물관에서 대형버스를 지원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추첨 결과는 11월 6일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한밭교육박물관 조승식 관장은 “학생들이 박물관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들로부터 실제 경험담을 듣고 관련 업무를 체험함으로써 박물관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밭교육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박물관 관련 진로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알리고, 보다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0-29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2024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가족이 과학으로 함께 한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
[세종타임즈]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주최한 ‘2024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이 1,900여 명의 학생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과학적 탐구 능력과 협력적 소통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과학 경연 및 체험 행사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과학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과학문화를 널리 확산하고자 지난해부터 행사 기간을 하루 더 늘리고, 야간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해 과학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크게 경연마당과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과학적 경험을 제공했다.
경연마당에서는 ‘주제탐구경연마당’, ‘나도과학해설사’, ‘천문우주탐구대회’가 열렸고, 420여 명의 학생과 지도교사들이 과학적 기량을 선보였다.
이 경연들은 학생들이 직접 과학적 주제를 탐구하고 발표하며, 탐구 과정에서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드론과 목공 체험을 할 수 있는 ‘발명캠프’, 이동형 천체돔에서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는 ‘우주여행’, 전자현미경을 이용해 1백만분의 1까지 확대된 미세 세계를 관찰하는 ‘작은세상’ 등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다양한 과학 원리를 체험을 통해 배우는 ‘과학탐구 및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총 1,500여 명이 참가해 과학의 매력을 한껏 느꼈다.
개막식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대전시교육위원회 김민숙 부위원장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며, 개막식 후에는 ‘작은세상’ 전자현미경 체험 부스와 ‘주제탐구 경연마당’ 등을 찾아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 그림으로만 보았던 전자현미경을 직접 체험하고, 나의 머리카락을 1백만 배로 확대해 보는 경험은 잊을 수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과학을 체험하고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 같은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문화 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교육적인 체험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하며,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10-29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신규 지정 제3종시설물 12교 안전점검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하반기 신규 지정된 제3종시설물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정기안전점검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3종시설물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하고, 연면적이 1000제곱미터 이상인 건축물로, 특히 구조적 안정성과 유지 관리가 요구되는 시설물로 분류된다.
이번 점검의 주요 항목은 학교 건축물의 균열 발생 여부, 구조물 및 주요 부재의 전반적 상태, 외벽 마감재 상태 등이며, 점검은 ‘교육시설법’과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하반기 점검 결과는 학교별로 세부적으로 분석되어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되며, 점검 후 안전등급에 변화가 있을 경우 별도 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학교 시설물의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은 권역별로 구분하여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간 점검 업무를 상반기에 일괄 발주함으로써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청렴한 안전점검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점검 결과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기홍 시설지원과장은 “신규 지정된 제3종시설물에 대한 이번 정기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필요한 개선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며, “교육수요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정기안전점검을 통해 지역 내 교육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고, 교육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학생과 교직원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2024-10-29
-
대전시교육청, 제8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 성황리 종료
대전교육청, '제8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 성료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한 ‘2024년 제8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가 10월 23일부터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5일간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박람회는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지역 예술인으로 구성된 총 131팀이 합창, 국악, 양악, 사물놀이, 밴드, 뮤지컬, 연극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 외에도 평면과 입체 작품을 넘나드는 전시 부스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은 풍부한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박람회 개막식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부르는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대전글꽃중학교의 관현악 연주, 대전예술고 학생들의 중창, 교원예술동아리의 화려한 춤 공연과 지역 예술인의 마술 퍼포먼스가 이어져 박람회에 생기를 더했다.
이러한 공연과 전시는 대극장, 소극장, 야외 공간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극장과 소극장에서는 총 63개 팀이 동요, 합창, 국악, 양악, 뮤지컬, 연극, 밴드 공연을 통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야외 공간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토피어리 만들기, 간이악기 제작, 악기 연주 체험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다목적실에서는 초·중·고 33팀의 작품 전시가 이루어졌으며, 로비에서는 학생 미술실기대회 우수작과 교원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소회의실에서는 예술교과의 우수 수업 사례와 교과연구회 활동이 공유되어 교사들 간의 학습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박람회 종료 후에도 대전교육포털의 ‘영상ON’ 프로그램을 통해 11월 23일까지 다양한 예술작품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되어 교육적 연속성을 이어간다.
대전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학교예술교육박람회가 학생과 교사, 시민이 함께 예술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예술교육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예술교육의 큰 잔치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교 예술교육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교육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예술교육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202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