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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도시 서천에서 즐기는 체험 여행
세계유산도시 서천에서 즐기는 체험 여행
[세종타임즈] 지난 7월 2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한국의 갯벌’에 대해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결정했다.
이로써 충남 서천은 유네스코 무형유산인 ‘한산모시짜기’와 함께 자연유산과 무형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지역이 됐다.
서천에서는 세계유산인 갯벌과 한산모시짜기를 체험관광으로 즐길 수 있다.
서천에는 갯벌을 느낄 수 있는 서면 월하성과 비인면 선도리, 장항읍 송림리 등에서 조개를 캐는 갯벌체험이 가능하다.
갯벌에는 다양한 바다 생물들이 있어 아이들이 교과서에서만 보던 바다생물을 실제로 보고 느낄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조개를 잡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다.
갯벌체험 이외에도 서면 월하성 인근에는 도예체험이 가능한 체험장이 있어 체험객이 밥그릇, 국그릇, 접시 등을 만들어 직접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송림리 갯벌 인근에는 서천의 대표 관광지인 장항 스카이워크와 해양생물 자원관이 있어 즐길 거리가 끊이지 않는다.
한산모시마을은 1993년 개관한 시설로 전통 공방, 전시관, 전수교육관, 공예마을 등 한산모시와 관련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이다.
한산모시관에는 모시 고증서적과 베틀, 모시길쌈도구 등 모시짜기 관련 자료와 한산모시짜기 기능보유자가 직접 모시를 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방문자센터에서 한산모시 장인이 직접 만든 모시옷을 입어보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공예마을에서는 미니베틀, 천연염색, 모시공예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수도권에서 2시간 거리면 찾아가 볼 수 있는 서천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등교를 제대로 못한 아이들이 교과서 밖에서 직접 교과서의 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서천으로의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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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비추는 그 곳, 서천군 서면 월하성항 어촌뉴딜300사업 재도전
달이 비추는 그 곳, 서천군 서면 월하성항 어촌뉴딜300사업 재도전
[세종타임즈] 예전부터 달빛아래 신선이 노는 곳 같이 아름다운 마을이라 불리는 곳 월하성항 지역협의체는 이달 1일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재도전한다고 밝혔다.
서해바다의 파랑을 그대로 마주하고 있는 마을인 월하성항은 평소에 어민들이 생명의 위험을 느끼며 어업활동을 해오고 있었다.
이번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파랑을 잡아주는 소파제 등을 설치할 수 있다면 어민들이 안전하게 어업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모를 신청하며 다른 어촌마을에서는 볼 수 없는 경운기로 어선을 끌어올려 어선주차장이 형성되는 어촌관광아이템을 발굴했으며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각종 어구들로 지저분한 이미지를 보이고 있는 현재의 진입로를 일제 정비해 달빛아래 아름다운 해변공원으로 탈바꿈하는 한편 당집복원, 달빛카페 등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어민들이 소득창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
최병혁 월하성항 어촌계장은 “월하성항에 꼭 필요한 어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어촌뉴딜사업에 재도전게 됐다”며 지역협의체 위원들의 공모선정에 대한 절실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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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비인면 뚜드랭이 공동체, 어촌뉴딜300사업을 뚜드리다
서천군 비인면 뚜드랭이 공동체, 어촌뉴딜300사업을 뚜드리다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최대 어선세력을 갖고 있는 비인어촌계를 기반으로 한 뚜드랭이 공동체의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신청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예전부터 당정리는 비옥한 바다의 자연을 뚜드린다는 의미로 뚜드랭이 마을로 불렸고 어촌마을의 풍어와 어부의 안전을 기원하면서 사람들이 모여 다사리, 선도리로 확대돼 뚜드랭이 공동체가 탄생하게 됐다.
이번 어촌뉴딜사업으로 지방어항인 다사항의 매우 열악한 어업환경을 개선해 어민 부가가치를 높이고 생활SOC확보로 고령화된 어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삶의 질 향상과 나아가 귀어인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에 부합된 갯벌환경조성과 하트섬가는 길, 추억 속의 비인해수욕장 재현, 뚜드렁카페 등 다양한 특화사업도 포함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뚜드랭이 공동체 마을로 사람들이 다시 모이고 모여 어촌의 재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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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보조사업 담당공무원 역량강화교육 실시
서천군 보조사업 담당공무원 역량강화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보조사업 담당자 49명을 대상으로 ‘보조사업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남도 예산담당관 김옥선 보조금관리팀장을 강사로 한 이번 교육은 보조금 규모의 지속적인 확대로 인해 보조금 운영관리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됨에 따라 보조사업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 담당자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지방보조금법, 지방보조금관리기준, 공공재정환수법, 감사지적사례 등을 중점으로 교육했다.
한덕수 기획감사실장은 “지방보조사업이 증대됨에 따라 담당공무원의 지방보조사업 실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정기적인 교육 및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방보조금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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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난타 경연대회 아산에서 개최
제1회 전국난타 경연대회 아산에서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 여성풍물단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제1회 전국난타 경연대회를 아산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예술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쳐있는 아산시민을 위해 추진하게 된 이번 경연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비대면 영상 심사로 오는 10월 5일 치러질 예정이며 오는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신청받는다.
본선은 대면 심사로 10월 24일 신정호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참가신청서는 난타경연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장 또는 사무국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장복연 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해 전국난타 경연대회가 취소돼 너무 안타까웠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회원 모두가 단합해 준비 중이니 많은 참가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속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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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추석 대비 성수식품 집중 점검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시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오는 9월 7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두부류, 떡류 등 추석 성수식품 제조·유통·조리·판매업체, 식품접객업 등 14개소를 대상으로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추석 다소비 식품인 과자류, 떡류, 두부류, 다류, 커피 등 가공식품 및 제수용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 실시해 유해 식품을 사전에 차단하고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할 예정이다.
시 위생과장은 “명절을 맞이해 진행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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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상생국민지원금 6일부터 신청·접수.9만명 대상
홍성군, 상생국민지원금 6일부터 신청·접수.9만명 대상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오는 9월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접수한다.
1일 군에 따르면 관내 지원금 지급 대상은 21년 6월 건강보험료기준 가구소득 하위 88%인 약 9만명으로 군은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지난 8월 30일부터 군청 및 11개 읍·면에 9명의 직원과 21명의 기간제 인력을 추가 배치해 사전 안내, 접수, 지급, 이의신청 접수 등을 전담할 TF팀을 구성했다.
또한 지원금의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농협은행과 선불카드 협약을 마쳤으며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별 이장을 통한 홍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급 신청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온라인, 9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현장에서 가능하며 첫 주에는 온라인과 현장 모두 출생연도 요일제를 시행한다.
특히 이번 지원금은 개별 지급이 원칙으로 개인별 신청 및 수령으로 이뤄지나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 및 수령할 수 있으며 고령자 및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도 진행한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원 규모로 신용·체크 카드, 모바일 및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형태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홍성군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매장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용 콜센터를 구축해 지원금 신청 및 사용 방법 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정부전담 콜센터를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
복성진 복지정책과장은 “상생 국민지원금 225억이 최대한 신속하게 군민들에게 지급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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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몰아친 비에 소방차 91번 출동
밤새 몰아친 비에 소방차 91번 출동
[세종타임즈] 밤사이 집중된 호우로 사고가 잇따르며 도내 전역에 소방차 사이렌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1일부터 1일 오전 7시까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된 호우 관련 신고는 총 91건이다.
차량과 지하실에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가 3건이고 주택 내부로 물이 차거나 나무가 쓰러지는 등 안전조치 요청이 88건이었다.
1일 오전 4시 49분경 홍성군 홍성읍 내법리의 한 도로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로 미처 피하지 못한 차량 1대가 물에 잠겼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은 차 안에 2명이 갇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차량 후면 유리창을 파괴해 내부로 진입해 이들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보다 앞선 오전 3시 17분에는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 한 교차로에서 2명이 탑승한 차량이 물에 잠기며 움직일 수 없게 되자 119구조대원들이 차량을 밀어 안전한 곳으로 이동 조치했다.
오전 6시 10분경에는 당진시의 한 공터에서 폭 2미터, 깊이 1미터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해 주차되어 있던 차량 1대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 밖에 주택 배수 54건 도로 침수 9건 토사, 낙석 관련 안전조치 5건 나무 쓰러짐 19건 등 크고 작은 사고를 처리했다.
출동에는 소방차 등 장비 115대와 소방관 270명이 동원됐다.
호우 경보가 내려졌던 도내 8개 시군 9개 소방서는 비번 소방공무원 30%를 비상 소집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했다.
도 소방본부도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도내에서 발생한 상황 관리와 필요 자원 지원 등을 지원했다.
최장일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예상보다 많은 비가 짧은 시간에 집중됐지만 미리 현장대응을 위한 장비를 갖추고 대응해 다행히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 내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 많은 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피해를 줄이는데 힘쓰겠다”며 피해 우려가 있거나 피해가 발생하면 직접 해결하기보다는 신속한 119신고를 당부했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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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10명 중 6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률이 60%를 돌파했다.
접종 시작 6개월 만으로 추석 명절 전 70% 이상 1차 접종 완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일 도에 따르면, 8월 31일 기준 1차 접종을 마친 도민은 126만 8881명으로 전체 도민 210만 6946명의 60.2%로 집계됐다.
접종 완료 도민은 70만 2127명으로 33.3%를 기록했다.
1차 접종은 전남과 강원, 전북, 경북에 이어 다섯 번째, 접종 완료는 전남, 전북, 강원에 이어 네 번째 수준이다.
전국 접종률은 1차 57%, 완료 30.7%이다.
18세 이상 도민 접종 대상자 기준 1차 접종률은 70.9%, 접종 완료는 39.3%이다.
시군별 1차 접종률은 서천 72.6% 예산 72% 태안 71.6% 논산 71.1% 부여 70.6% 등의 순으로 접종 완료 비율은 서천 49.1% 청양 48.3% 부여 47.9% 예산 45.7% 태안 44.8% 등의 순으로 고령층이 많은 군 지역이 높았다.
주요 접종 대상 중 60∼74세 1차 접종률은 99.8%로 나타나고 접종 완료는 60∼64세 76.1% 65∼69세 86.4% 70∼74세 89.9%를 기록 중이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고교 직원은 1차 98.2%, 완료 94.7%로 높은 접종률을 보였으며 교육 및 보육 종사자는 1차 96.4%, 완료 94.5%로 나타났다.
최근 건설·산업·농업 현장을 중심으로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외국인의 경우, 전체 6만 4546명 중 2만 5851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 외국인은 9807명으로 15.2%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백신 접종률이 전국 중상위권을 유지하며 추석 전 1차 접종이 7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18∼49세 청장년 예약이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만큼, 아직 예약을 하지 않은 도민은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도민 접종이 마무리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과 같이 백신 배송과 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을 철저히 진행해 안전하고 편리한 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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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마을공동체 위한 e-마을만들기학교 본격 개강
당진시, 마을공동체 위한 e-마을만들기학교 본격 개강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이번 달 1일 충남 최초로 당진시 e-마을만들기학교를 본격 개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e-마을만들기학교는 당진시민, 마을리더 및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만들기 관련 상시 학습 수요 충족을 위해 만들어진 온라인 강좌 프로그램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과정을 모두 이수한 경우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마을만들기사업 참여시 교육실적 인정 및 인센티브 부여 등의 혜택으로 연계된다.
수강 방법은 당진시 평생학습포털에 회원가입 후 로그인 → e-러닝 클릭 → 사이버강좌 클릭 → e-당진 클릭 → e-마을만들기학교를 클릭해 수강할 수 있으며 당진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지난 해 6월 당진시는 행정과 마을 현장을 연결하는 중간 지원조직인 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마을만들기 관련 시책 발굴 및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 시·군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 보급, 대내외 협력시스템 구축, 홍보 등에 주력하고 있다.
안봉순 공동체새마을과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마을 현장 및 지역주민들과의 대면 교육이 어려웠는데,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통해 많은 주민 분들과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