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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내 손 안의 건강 지킴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 모집
보령시, 내 손 안의 건강 지킴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 모집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10일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 앱과 활동량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를 통해 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가 상시 건강 모니터링과 분야별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만19세에서 만50세까지의 보령시민으로 근무지가 보령인 직장인도 신청 가능하다.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가 우선 선정되며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및 약물복용자는 제외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고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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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보령시, 제168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개최
평생학습도시 보령시, 제168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13일 오후 4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이재갑 한림대 교수를 초빙해 ‘코로나19 앞으로의 미래와 우리의 자세는’이란 주제로 제168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재갑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에서 감염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감염내과 분과장과 감염관리실장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관리전문위원회 위원으로 각종 방송과 유튜브 채널에서 방역 정책과 감염병 예방대책을 널리 알리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는 미래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야 하는 소시민이 가져야 할 자세에 관해 이야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선미 교육체육과장은 “감염병 대응 역량을 선도하는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특강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고 모든 시민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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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풍수해보험으로 ‘자연재해 대비하세요’
태안군, 풍수해보험으로 ‘자연재해 대비하세요’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태풍과 호우 등 각종 자연재난 발생으로 인한 군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온실 및 주택, 소상공인의 경우 92%의 보험료를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고 피해 발생 시 가입금액의 비중에 따라 보험가입 금액의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올해 풍수해보험은 정부지원 비율이 기존 최대 59%에서 70%까지 상향됐고 특히 군 추가지원 비율은 15.4%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크게 올라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지난해 80㎡ 면적 주택의 경우 풍수해보험료로 연 2만9000원을 납부해야 했지만 올해는 연 4900~5510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특히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는 자부담 보험료 없이 전액 보험료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지원을 대폭 높였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자연재해에 대처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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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산림재해 예방 사방사업 추진
태안군, 산림재해 예방 사방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달 15일부터 6개월간을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토사유출 및 낙석 방지를 위한 산지 사방사업을 안면읍 창기리 등 2개소에 대해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태안읍 상옥리 등 위험지역 3개소에서 토사 침식을 방지하기 위한 계류보전사업을 8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방사업으로 산림 재해를 예방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사전에 막겠다”고 말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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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 태안에 들어선다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충남 태안에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10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김권성 태안안면클린에너지 대표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대 발전용량인 300㎿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태안안면클린에너지는 안면읍 중장리 일원 2970천㎡ 규모에 발전소 설치면적이 2479천㎡에 이르는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올 하반기 착수해 2022년 하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해각서에는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충청남도와 태안군의 경제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를 공동으로 협력하고자 지역상생형 신재생 발전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도와 군은 집적화된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운영 관련 인허가를 지원하되 태안군은 발전소 건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예산의 적절한 배분 역할을 추가 담당한다.
또한 ㈜태안안면클린에너지는 사업개발과 시행, 지역 상생방안 이행 및 지역 업체 상생협력, 관광 및 공익시설 설치와 유치, 부지 제공 역할을 맡는다.
공사비가 약 3000억원이 투자되는 이 태양광 사업은 전기, 전기설비, 태양광 구조물, 건설 및 토목공사, 중장비, 물류분야 등 공사금액의 30% 이상을 태안지역 업체를 우선 참여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특성에 맞춤화된 관광·공익시설로는 사계절 관광을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팜 체험 및 교육시설, 목장체험시설, 신재생에너지 교육관, 지역특산물 가판대, 태양광 전망데크, 태양광둘레길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 축산업 진흥을 위해 미사용 초지에 축사 개보수 및 설치를 위한 비용을 지원해 목장을 조성하고 지역 사료포 재배농가들을 위한 대체초지도 확충할 예정이다.
게다가 3.1㎿ 규모의 주민발전소 5개를 지역주민에게 기증해 지역주민의 25년간의 안정적인 가구 소득에 기여하고 고령 지역주민을 위한 스마트팜 시설을 조성해 맞춤형 일자리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지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대체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시설이 태안에 들어설 계획”이라며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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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 35명 치킨 커피
서산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 35명 치킨 커피
[세종타임즈] 서산시가 시민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2021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 독려에 나섰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2021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누구나 서산시 공식 SNS의 ‘공모전’ 홍보 게시글을 공유하고 응원 댓글을 달면 된다.
오는 28일 시 SNS에 35명을 무작위 추첨해 발표하고 치킨과 커피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오는 31일까지 운영되며 시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내용을 제안·접수하면 된다.
서산시민 및 시 소재 직장과 학교 재직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의 제안서를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공모전 홍보를 위해 ‘소문내기 이벤트’를 추진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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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최대 2000만원
서산시
[세종타임즈] 서산시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10일부터 14일까지며 올해 11억 2천만원을 투입해 약 68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10일 기준, 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되어 있고 2004년 이전 제작된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등의 건설기계다.
단, 75kW 이상 130kW 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kW 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도 포함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건설기계 소유자는 엔진교체 사업자에게 사전 엔진교체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엔진교체 사업자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엔진 및 건설기계 종류에 따라 93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2년 이내 장치를 탈거하거나 등록말소 시 사용기간별로 지원 금액을 회수하니 주의해야 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1억 5천만원 지원한 것보다 지원을 크게 늘린 만큼 올해는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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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잠홍저수지, 낚시금지구역 지정. 위반 시 최대 300만원
충남 서산 잠홍저수지, 낚시금지구역 지정. 위반 시 최대 300만원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음암면 소재의 잠홍저수지가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고 10일 밝혔다.
일부 방문객 및 낚시객들의 쓰레기 투기 등을 방지하고 수질 및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별도 해제 시까지 잠홍저수지 낚시 행위가 금지되며 위반 시 1차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이상일 경우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7월부터 본격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낚시금지구역 지정을 위해 지난 3월 26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하고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쳤다.
잠홍저수지는 만수면적 69.12ha에 총저수량 1,509천㎥로 주로 농업용수로 사용되며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가 관리 중이다.
시 관계자는 “잠홍저수지의 현재 수질등급은 5등급으로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며 “깨끗한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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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행복한가정만들기 운동본부,‘사랑의 찐빵’ 전달
당진시 행복한가정만들기 운동본부,‘사랑의 찐빵’ 전달
[세종타임즈] 행복한 가정만들기 운동본부 상담실은 5월 초 당진시보건소를 통해 독거노인과 자살고위험군을 위한 ‘사랑의 찐빵’ 300개를 100명에게 전달했다.
당진시보건소는 독거노인과 자살고위험군 어르신 900여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운동본부는 송산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멘토링 사업 모든 대상자들에게 사랑의 찐빵을 올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행복한 가정만들기 운동본부 김영애 대표는 “사랑의 찐빵은 봉사자들이 손수 제작하는 것”이라며 “충청남도의 자살률이 3년 연속 1등이라는 것과 당진시 자살률이 높다는 소식을 접한 후 작은 역할이라도 맡아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기부의 뜻을 밝힌 김대표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당진시보건소 직원들에게도 100명분의 찐빵을 전달했다.
시 이종우 보건행정과장은 “행복한 가정만들기 운동본부 상담실의 선행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타 단체에도 사랑 나눔이 전파돼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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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가유 충남119’ 1차 지원 대상 선정
‘가치가유 충남119’ 1차 지원 대상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가 ‘가치가유 충남119’ 1차 지원 대상으로 태안 선박화재 피해 어민을 선정했다.
충남소방본부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가치가유 충남119’의 첫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치가유 충남 119’는 충남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돕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1차 지원대상은 지난 3월 23일 태안 신진항과 마도포구 선박화재 피해 어민, 그리고 주택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었거나 중증질환으로 경제활동 능력이 없어 생활이 어려운 다섯 가구를 선정해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기금은 태안 신진항 어민들에게 2000만원, 취약 가정 다섯 가구에 각 300만원씩 1500만원을 5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아산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월 7일 불의의 화재로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집을 잃었다.
A씨의 남편은 치매 환자이고 외아들은 실직 상태로 동네 경로당에서 임시로 살고 있는 형편이다.
인근 성당에서의 정성어린 성금과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의 공동지원으로 5월 중에 새집 짓기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천군에 사는 B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4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 편마비 장애가 생겼지만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형편이다.
특히 팔순의 노모와 정신장애가 있는 형과 노후 주택 단칸방에서 월세를 내며 살고 있어 생활환경도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이 밖에도 당진시의 뇌출혈 편마비 환자, 금산군의 주택화재 피해자, 부여군의 전신마비 환자 등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은 “재난이나 사고로 생활이 크게 어려운 상황에서 중증 질환까지 앓고 있는 경우에는 이웃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비록 작지만 대상자로 선정된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재기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승조 도지사도 도민의 한사람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5월 3일 기금전달식에서 “충남의 가치가유 119사업이 전국적으로도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도 소방본부는 일반 도민들의 참여 방법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5월부터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6월에는 2차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지원도 계속해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