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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했다 흥했다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춤사위 ‘원더풀’
강경젓갈축제 김치담그기(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가 함께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이 28만 5천여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지역축제의 진화 가능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지난 19일 개막해 나흘간 손님맞이에 나섰던 ‘2023 강경젓갈축제’가 22일 공식 폐막식을 갖고 화려한 피날레를 알렸다.
마지막 날이었던 22일에는 ‘노래하는 대한민국’ 공개방송, 박범신 작가 북콘서트, 인기가수 조명섭의 축하공연, EDM 파티, 불꽃놀이 등이 축제 무대를 장식했다.
다소 궂었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흘간 강경읍 둔치를 찾은 수천수만 관광객들은 수십 종류의 젓갈로 양손을 가득 채웠으며 젓갈·고구마가 합을 이룬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며 먹거리의 향연을 즐겼다.
특히 강경젓갈을 활용한 김치담그기 체험과 젓갈·고구마 천원 비빔밥 등의 행사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논산의 맛’을 전국에 알렸다.
한편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와 춤을 추다’라는 부제 속에 지난해부터 이어진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융·복합 축제 패러다임이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소비의 선택지를 제공했음은 물론 지역축제의 진화 가능성에 화두를 던진 모습이다.
축제현장의 소비자들은 젓갈뿐만 아니라 고구마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합동 체험관에서 판매한 군고구마, 고구마 맛탕 등은 불티나듯 팔려나갔다.
축제의 콘텐츠도 한층 ‘영해진’ 옷을 입었다.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핑크퐁’ 공연은 물론 청년층이 환호한 EDM·디제잉 장르의 공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부스들이 그간 느끼지 못했던 축제의 또 다른 재미를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국의 방문객과 시민, 공직자, 관계자들에게 큰 감사를 표하며 “우리 논산시는 늘 해왔던 방식에서 벗어난 혁신적 행정을 도모하고자 밤낮없이 궁리하고 있다”며 “젓갈과 고구마는 맛은 물론 영양학적으로 합과 차가 맞는 상호보완적 식품”이라며 새로워진 축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참신한 방식의 축제를 꾸미는 데 지혜를 모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올해 축제를 통해 증명한 논산의 힘을 믿고 또 다른 도전에 임하자”며 “축제를 계기로 강경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서 댁으로 돌아가시어 논산에서의 추억을 행복하게 돌아보실 수 있길 희망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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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183건 최종 확정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183건의 사업안을 확정했다.
시는 총 415건의 주민 제안사업에 대해 사업별 타당성과 추진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와 읍면동별 지역회의를 거친 후, 주민참여 예산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사업을 선별·확정했다.
20일 이뤄진 위원회 심의 결과, ‘2023년 논산시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대상을 수상한 딸기·육군병장 디자인 우산대여 시스템을 비롯해 청년 제안사업인 논산 투어 패스 숲체험 놀이터 조성 강경근대문화거리 스탬프투어 및 사진공모전·전시회 운영 연무읍 청소년 주민자치회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 등이 사업 목록에 포함됐다.
이 밖에도 임산부 태교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한국문화 지원사업 온마을 소통공간 우물 보수 폭설 대비 제설함 설치 위험신호 표시등 설치 등 시민 삶과 맞닿아 있는 183개의 사업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사업에 따르는 예산액은 총 23억 3백만원이다.
시는 선정된 사업들을 논산시의회로 넘겨 의결 과정을 거친 뒤 2024년도 논산시 본예산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12월 말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번영은 주민 여러분의 뜻과 참여 속에 이뤄진다”며 “이번에 확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정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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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경젓갈축제’ 막 올랐다
강경젓갈축제 개막일 이모저모(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특산물 축제이자 시민화합의 장인 ‘2023 강경젓갈축제’가 성대한 개막축포를 쏘아 올렸다.
축제 첫날인 19일부터 수많은 방문객들이 비 오는 날씨 속에도 강경읍 금강 둔치 축제 현장으로 모여들었다.
올해 축제는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와 춤을 추다’라는 부제 속에, 수백 년 발효과학의 전통을 자랑하는 강경젓갈과 양질의 황토에서 자란 상월고구마의 컬래버레이션을 추구하는 농특산품 융합형 축제를 지향한다.
개막일 오전, 본무대에서는 축제 테마에 걸맞게 ‘대형 젓갈·고구마 비빔밥 퍼포먼스’가 맨 첫 순서로 펼쳐졌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현악 앙상블, 길놀이 공연, 릴레이 버스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개막식에서는 ‘젓갈 김치 담그기 퍼포먼스’와 나경필 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 등 공식적인 개회 세리머니가 열렸다.
김치 담그기 퍼포먼스에 함께한 백성현 시장은 젓갈이 품고 있는 역사와 과학, 효능 등을 소개하며 강경젓갈에 대한 많은 사랑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산업과 산업, 과학과 문화, 자연과 사람이 새로운 조화 속에 숨은 가치를 발산하는 융복합 시대에 발맞춰 논산의 축제도 새로운 시너지를 뿜어내고 있다”며 “젓갈과 고구마의 만남은 춤을 추는 듯한 맛의 향연을 이루고 곧 글로벌한 사랑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젓갈, 고구마의 매력은 물론 나흘간 진행될 여러 프로그램들을 흥겹게 즐기시기바란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이어진 개막 축하공연 순서에는 ‘트로트 여왕’ 장윤정을 비롯해 가수 이환, 오렌지인디고 김수찬 등의 신명 나는 무대를 꾸몄다.
이후 치러진 형형색색 불꽃놀이가 강경 포구의 밤을 빛내며 개막일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편 오는 22일 일요일까지 치러지는 강경젓갈축제는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로 채비한 채 열기를 끌어올리는 데 한창이다.
김장철 필수품인 육젓부터 ‘밥도둑’인 낙지젓과 오징어젓, 최근 핫한 요리 재료로 떠오른 명란젓 등 다양한 젓갈이 망라된 대형 젓갈판매장은 물론 젓갈과 고구마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체험관, 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부스들이 전국의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젓갈판매장에서는 평상시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젓갈을 판매하고 있어 발걸음이 모이고 있다.
이뿐 아니라 젓갈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젓갈김치담그기 이벤트는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며 체험 희망자가 줄을 잇는 모습이다.
젓갈김치담그기 이벤트는 체험료 18,000원으로 배추김치 또는 총각김치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에 열린다.
아울러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핑크퐁 공연부터 남녀노소가 즐겨보는 전국노래자랑, 노래하는 대한민국 등의 TV프로그램 녹화도 축제장에서 이뤄져 강경젓갈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는 22일 저녁 이뤄지는 폐막식과 젓갈명랑 운동회 순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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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경젓갈축제’ 막 올랐다
강경젓갈축제 개막일 이모저모(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특산물 축제이자 시민화합의 장인 ‘2023 강경젓갈축제’가 성대한 개막축포를 쏘아 올렸다.
축제 첫날인 19일부터 수많은 방문객들이 비 오는 날씨 속에도 강경읍 금강 둔치 축제 현장으로 모여들었다.
올해 축제는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와 춤을 추다’라는 부제 속에, 수백 년 발효과학의 전통을 자랑하는 강경젓갈과 양질의 황토에서 자란 상월고구마의 컬래버레이션을 추구하는 농특산품 융합형 축제를 지향한다.
개막일 오전, 본무대에서는 축제 테마에 걸맞게 ‘대형 젓갈·고구마 비빔밥 퍼포먼스’가 맨 첫 순서로 펼쳐졌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현악 앙상블, 길놀이 공연, 릴레이 버스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개막식에서는 ‘젓갈 김치 담그기 퍼포먼스’와 나경필 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 등 공식적인 개회 세리머니가 열렸다.
김치 담그기 퍼포먼스에 함께한 백성현 시장은 젓갈이 품고 있는 역사와 과학, 효능 등을 소개하며 강경젓갈에 대한 많은 사랑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산업과 산업, 과학과 문화, 자연과 사람이 새로운 조화 속에 숨은 가치를 발산하는 융복합 시대에 발맞춰 논산의 축제도 새로운 시너지를 뿜어내고 있다”며 “젓갈과 고구마의 만남은 춤을 추는 듯한 맛의 향연을 이루고 곧 글로벌한 사랑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젓갈, 고구마의 매력은 물론 나흘간 진행될 여러 프로그램들을 흥겹게 즐기시기바란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이어진 개막 축하공연 순서에는 ‘트로트 여왕’ 장윤정을 비롯해 가수 이환, 오렌지인디고 김수찬 등의 신명 나는 무대를 꾸몄다.
이후 치러진 형형색색 불꽃놀이가 강경 포구의 밤을 빛내며 개막일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편 오는 22일 일요일까지 치러지는 강경젓갈축제는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로 채비한 채 열기를 끌어올리는 데 한창이다.
김장철 필수품인 육젓부터 ‘밥도둑’인 낙지젓과 오징어젓, 최근 핫한 요리 재료로 떠오른 명란젓 등 다양한 젓갈이 망라된 대형 젓갈판매장은 물론 젓갈과 고구마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체험관, 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부스들이 전국의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젓갈판매장에서는 평상시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젓갈을 판매하고 있어 발걸음이 모이고 있다.
이뿐 아니라 젓갈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젓갈김치담그기 이벤트는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며 체험 희망자가 줄을 잇는 모습이다.
젓갈김치담그기 이벤트는 체험료 18,000원으로 배추김치 또는 총각김치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에 열린다.
아울러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핑크퐁 공연부터 남녀노소가 즐겨보는 전국노래자랑, 노래하는 대한민국 등의 TV프로그램 녹화도 축제장에서 이뤄져 강경젓갈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는 22일 저녁 이뤄지는 폐막식과 젓갈명랑 운동회 순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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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관광재단, ‘JAZZ&국악 With 웅산’ 공연 성료
재즈 국악 공연 현장(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8일 안산시립국악단과 함께 개최한 ‘JAZZ&국악 With 웅산’ 공연이 관람객에게 수려한 하모니를 선사하며 성료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를 통해 마련된 자리다.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전국의 문예회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당 공모사업이 추진된 바 있다.
‘JAZZ&국악 With 웅산’ 공연은 국악관현악으로 표현된 재즈 음악, 해금과 함께하는 탱고 민요로 듣는 가요, 태평소 협주곡,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의 무대 등 다채로운 연출과 구성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 주관을 맡은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진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훌륭한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이뤄가며 여러 장르의 공연을 시민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을 진행한 안산시립국악단은 1996년 창단해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한 전통 있는 악단으로 전통음악의 현대적 계승과 창작음악의 보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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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공공자원 개방 시스템 ‘공유누리’ 활성화해 시민 편의 올린다
공유누리 홈페이지 캡쳐(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시민 일상생활 편의 향상에 도움을 주는 ‘공유누리’ 시스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전면 현행화 작업에 나섰다.
‘공유누리’는 시민이 전국의 공공자원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뒷받침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시스템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유누리를 통해 필요한 시설, 물품 등을 검색·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기존 등록된 공공자원 정보를 현행화하는 동시에 신규 자원을 발굴하는 작업에 힘써왔다.
그 결과 10월 현재 공유누리에 등록된 논산시의 자원은 문화시설 체육시설 회의실 각종 물품 등 총 151개로 늘어났다.
자원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유누리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회원가입 후 신청 절차를 밟으면 된다.
또한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환경을 통해 테마별 지도, 공유지도 보기 등의 간편한 자원 검색 기능도 활용 가능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유누리 시스템에 추가로 등록하고자 한다”며 “진정한 나눔의 가치가 실현되는 감동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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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열린도서관에서 열린 동화 뮤지컬 ‘책 먹는 여우’ 호응
공연 현장(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열린도서관이 18일 오전 도서관 앞마당에서 개최한 동화 뮤지컬 ‘책 먹는 여우’가 400여 아이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책 먹는 여우’는 책을 좋아하는 여우가 책을 다 읽고 난 후 소금과 후추를 뿌려 먹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공연이다.
경쾌한 음악이 섞인 뮤지컬 방식의 공연에 아이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한편 논산열린도서관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어린이 대상 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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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젓갈축제장 현장 점검에 나선 백성현 논산시장
강경젓갈축제장 현장 점검에 나선 백성현 논산시장
[세종타임즈] 백성현 논산시장이 2023 강경젓갈축제의 개막을 이틀 앞두고 축제장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반 사항을 두루 점검했다.
17일 오후 시청 간부진과 함께 강경읍 금강 둔치로 향한 백 시장은 축제장 인근의 도로 소통망과 주차 여건을 살피며 전국에서 올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제장 환경정비, 안전확보 등에도 심혈을 기울여 ‘논산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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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군수산업의 메카 논산, 글로벌 국방산업 육성 전초기지로 ‘주목’
전시회 현장(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대한민국의 헌츠빌’을 표방하며 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 도약 중인 논산시가 첨단국방 혁신의 첨병이자 군 전력지원체계의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논산시는 17일부터 22일까지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전력지원체계 전시회’에 참가,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5대 국방미래첨단 연구시설’ 등 차별화된 인프라·경쟁력을 국방부 및 국방 관련 기관에 홍보했다.
듀펙스 코리아 2023은 아시아 대표 국방·안보 메가 이벤트라 할 수 있는 ‘서울 ADEX2023’과 함께 열리는 행사로 글로벌 국방·안보 관련 인사는 물론 기업관계자가 참석하는 국방 특화 전시회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방위사업청, 국방대학교, 육군훈련소, 3군본부 등 논산에 갖춰져 있거나 지역에 인접한 국방자원들이 전국 최초로 만들어질 군 전력지원체계 중심 국가국방산업단지와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논산시에 위치한 충남국방벤처센터 및 충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에버그린텍·디지트로그와 함께 홍보관을 운영,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논산의 방위산업 경쟁력을 전시회 참여기관 및 기업인들에게 ‘기업 입장에서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국방국가산업단지 공식 승인이 임박했다 전국 최초 전력지원체계 중심 산단 조성에 가속이 붙고 있는 상황이며 오는 2027년 기업입주를 목표로 행정력을 쏟을 것”이라며 “논산시가 대한민국 국방산업 첨단화의 전초기지가 되어 우리 군과 기업 그리고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충남 남부권 전체에 새로운 희망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는 국방 관련 생산기업, 연구 및 시험·인증기관, 인재양성망을 집적해 군 전력지원체계 산업을 혁신하는 새로운 플랫폼이자 국가균형발전 및 국방력 향상의 산업적 텃밭이 될 전망이다.
논산시는 산단 안착을 역점사업의 하나로 두고 총사업비 2천억원을 투입, 연무읍 동산리·죽본리 일원에 약 870,477㎡ 규모 개발에 나서고 있다.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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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에 올곧은 선비정신 스며들도록…”
유교문화 교육 중 특강(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시 소속 5급 공무원과 5급승진의결 공무원, 금년도 신규 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유교적 가치가 깃든 특별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시는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유교문화 연구기관인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16일 오전부터 이틀간의 교육을 추진했으며 총 83명의 공무원이 ‘선비정신’을 주제로 한 공직자 청렴관·국가관·공직관 확립 노력에 함께했다.
교육은 유교문화 아카데미 유교문화 체험 문화유산 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K-유교문화의 효과적 발전·계승법’, ‘유교문화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사고방식’, ‘공무원으로서 알아야 할 옛 선비의 교훈’ 등이 세부 내용으로 다뤄졌다.
특히 선비의 ‘생·서·다·락’을 엿볼 수 있는 유교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가자들은 유교에 관한 영상 콘텐츠는 물론 캘리그라피, 다도, 국악공연 등을 즐기며 선비의 가르침을 오감을 통해 체득했다.
또한 논산을 대표하는 유교문화유산인 명재고택, 돈암서원 등을 찾아 현장의 숨결을 느끼며 ‘유교 명소’를 전통과 현대의 소통 공간이자 매력적인 관광 인프라로 만들어 내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은 교육 첫날에 특강자로 나서 공직자가 꼭 새겨야 할 유교적 덕목과 논산이 지닌 유교문화적 브랜드가치 등에 대해 열강했다.
백 시장은 “청렴, 정직 등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여러 덕목들이 곧 선비정신이며 선비정신은 공직자라면 응당 갖춰야 할 정신적 자세”며 “선비정신을 비롯한 유교적 가치들이 공직사회에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문화진흥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