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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보건소, 자살 유족 위로하는 원스톱서비스 협력망 다각화
부여군 조성학 법무사무소에서의 협약식 (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남부권의 자살 유족 원스톱서비스 거점센터를 운영 중인 논산시보건소가 거점센터의 관할 지역인 계룡·부여·금산·청양·서천 내의 유관기관 20곳과 원스톱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한다.
‘자살 유족 원스톱서비스’란 자살 사망자가 발생했을 시 원스톱 지원팀이 긴급출동해 초기 심리안정을 뒷받침하는 한편 애도 전문 상담 법률 및 행정 처리 일시 주거비 특수청소비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논산시보건소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다섯 도시를 방문해 법무사무소·숙박업소·특수청소업체와 원스톱 서비스 수행에 함께하기로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논산시보건소를 비롯한 각 기관들은 자살 유족들의 애도 전반과 일상회복을 뒷받침한다.
이에 동반자로 나선 개별 법무사무소, 숙박업소, 특수청소업체들은 특성에 맞는 역할을 수행하며 유족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의 ‘생명사랑’ 문화조성에 앞장선다.
한미옥 논산시보건소장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유족의 삶을 지키기 위해 다방면의 위로와 시기적절한 지원에 나서고자 한다”며 “협약에 함께해준 기관들과 체계적으로 연계해 유족을 돕고 나아가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동참한 서동준 법무사는 “상속, 고인의 부채 변제 등 법률적 문제를 유족이 모두 처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법무 전문가들의 상담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판단되는 만큼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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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여성대회 개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여성대회 개최(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념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단체 간 협력·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지향점을 함께 모색하는 취지 속에 마련됐다.
행사는 논산시립합창단과 유스아티스트 브라스밴드가 꾸미는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며 개회, 유공자 표창, 대회사·기념사·축사, 결의문 낭독,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논산시 어르신돌봄센터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논산가정폭력상담소 논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 논산시가족센터 등 지역사회에 평등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힘쓰는 기관·단체가 꾸민 홍보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고자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규정한 기념주간이다.
지난 1984년 설립된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평등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비영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개발과 복지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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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9월 정기분 재산세 94억 9천만원 부과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9월 정기분 재산세 대상 68,070건에 대해 총 94억 9천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재산세는 6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 소유자 및 주택 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는 소유자에 대해 부과되는 것이다.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시청 자료에 따르면 토지분 재산세는 65,302건 88억 9,900만원으로 개별공시지가 하락 등의 이유로 전년 대비 6억 4,700만원 감소했다.
주택 2기분의 경우 2,768건에 대해 5억 9,500만원이 부과됐다.
지난 7월 부과한 1기분과 합한 전체 주택분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1억 2천만원 감소한 33억 3,700만원이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당시 재산상 피해를 입은 납세자의 재산세 1억 3백만원을 감면했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 가능하며 은행 CD/ATM 신용카드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자주재원으로 논산시 발전을 위해 기한 내에 꼭 납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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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충남서각예술대제전’논산문화원서 개막
‘제20회 충남서각예술대제전’논산문화원서 개막(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한국서각협회 충남지회 논산지부가 주최하고 논산시에서 후원하는 ‘제20회 충남서각예술대제전 논산전시회’가 논산문화원 전시실에서 6일 오후 3시 개막했다.
전시회 행사 첫날에는 지부별 서각 작품 시상, 작품집 제작 등의 순서가 펼쳐졌다.
한편 논산에서는 총 22명의 작가가 전시회 준비에 동참, 120점의 서각 작품을 선보였다.
고풍스러운 멋이 담긴 전통서각은 물론 색색의 참신함이 가득 묻어 있는 현대서각들까지 다양한 작품이 전시회장을 꾸몄다.
전시회는 오는 10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지난 2017년 7월 설립된 한국서각협회 충남지회 논산지부는 작품전시회, 현자 시연, 서각교실 등을 통해 다채로운 ‘서각 알리기’활동에 힘쓰고 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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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추석 앞두고 ‘논산사랑 지역화폐’10% 할인판매
안내문(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9월 마지막 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9월 30일까지 ‘논산사랑 지역화폐’를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기존에는 모바일형의 경우에만 10% 할인가로 충전할 수 있었으나, 시는 추석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지역화폐로 명절 성수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류형·카드형으로도 할인 범위를 넓혔다.
월에 개인당 70만원까지 구입 가능하며 모바일·카드형 지역화폐의 보유 한도액은 총 150만원이다.
논산시 내 4,592개소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가맹점 목록은 ‘논산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생활-논산사랑지역화폐’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시행되는 지역화폐 할인정책이 온 가족 모두 행복한 명절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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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해월마을 축제기획학교’ 수강생 모집
포스터(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해월마을 도시재생사업 ‘논산 중심 해월로 재창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월마을 축제 기획학교’프로그램을 마련, 이에 함께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월마을 축제 기획학교’는 지역 공동체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구상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이뤄지는 기본과정과 수강생들이 주축이 되어 시범 축제를 펼치는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논산시는 교육을 통해 주민 주축의 해월마을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주민들이 시범 축제를 치르며 경험과 자생력을 쌓아 꾸준히 특화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화지 1통 마을회관 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9월 8일까지 모집 포스터 상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내용 및 신청 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도시재생과 도시재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함으로써 한층 더 현실에 가깝고 지역 특색이 살아 있는 축제가 탄생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해월마을의 매력이 깃든 양질의 축제가 만들어져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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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의 여행 떠나는 논산시, ‘사계 인문학 대축제’ 개최
사계 인문학 대축제 포스터(사진=포스터)
[세종타임즈]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 중 하나인 논산 돈암서원에서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 ‘사계 인문학 대축제’가 펼쳐진다.
논산시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총 3부에 걸친 사계 인문학 대축제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먼저 열리는 1부 ‘논산향시’는 조선시대 과거 시험 절차 중 하나인 초시를 재해석한 행사로 논산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일반인 500여명이 함께 각자의 글솜씨를 뽐내는 자리다.
2부 행사는 ‘청소년 한마당’으로 전통 놀이마당 청소년 동아리 공연 체험부스 등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3부 ‘사계 인문학 대축제’는 논산의 유학을 상징하는 사계 김장생의 예학을 널리 알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인문학 강좌-청소년을 위한 한국사람 만들기를 비롯해 클래식 앙상블 오데움 영화 음악 판소리로 소리를 그리다-보성소리 적벽가 퓨전국악 등의 공연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괄호 안은 공연 주체 시 관계자는 “논산은 예학의 본고장이자 기호학파의 근원지로 자랑스러운 유교문화유산의 멋과 가치가 가득한 곳”이라며 “남녀노소 축제 방문객들이 잠시나마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실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돈암서원의 김선의 원장은 “돈암서원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방문객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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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의 밤 수놓은 문화 숨결, 이틀간의 이모저모
강경의 밤 수놓은 문화 숨결, 이틀간의 이모저모
[세종타임즈] 지난 1일과 2일 강경읍 일원에서 펼쳐진 ‘강경 문화재 마실여행’과 ‘KBS대전 개국 80주년 특집 올웨즈7000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경의 밤 역사로 가게’라는 주제로 개최된 ‘강경 문화재 마실여행’은 근현대사 속 교역의 중심이었던 강경포구와 강경구락부의 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는 평이다.
또한 역사의 숨결이 남아있는 근대문화재를 재구성·재해석해 시민들에게 선보인 다양한 퍼포먼스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2일 저녁 강경금강둔치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KBS대전 개국 80주년 특집 올웨이즈7000 음악회’ 역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겼다.
소찬휘, 김형중, 정수라, 김경호, 김승진 등 인기가수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시민들로 해금 늦여름 밤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한 시민은 “찬란한 근대문화가 가득한 이곳 강경에서 다양한 역사적 가치를 만끽할 수 있었고 신나는 공연까지 즐겼다. 여러모로 풍성한 주말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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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지원 최선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의 산하기관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검정고시를 치른 학교밖청소년들이 뜻깊은 성과를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8월 10일 시행된 2023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저희와 함께 공부한 청소년 18명 중 15명이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이중 중졸 학생은 1명, 고졸 학생은 14명으로 합격률은 83.3%에 달한다.
센터는 그간 학교밖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스마트 교실 학습 멘토링 온라인 강의 등을 비롯해 각종 교재를 지원했으며 원활한 시험 응시를 위해 접수절차와 교통편까지 뒷받침한 바 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스마트 교실을 통해 각 과목 선생님들이 세심히 지도해주시어 좋았고 무엇보다 시험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시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학교밖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논산시의 지원 속에 지난 2014년 두드림·해밀사업을 시작, 이후로도 지속 운영 중이다.
학교밖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응시도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270명의 학생을 도와 이중 총 197명의 합격 성과를 이뤄냈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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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33개 마을에서 ‘문화로운 마을생활’운영
문화로운 마을생활(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문화로운 마을생활’ 사업에 한창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논산시가 함께하는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문화로운 마을생활’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문화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도록 뒷받침하는 지역맞춤형 문화활동 사업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 중인 예술가와 문화활동가들이 논산시 33개 마을을 방문해 공예·요리·벽화 그리기·줌바댄스·악기 연주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 방식이다.
약 400여 주민이 프로그램에 동참 중이다.
한 참여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획된 전문적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마을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진호 대표이사는 “문화로운 마을생활 사업이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202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