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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1차 신청·접수
부여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1차 신청·접수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접수를 21일부터 시작한다.
1차 소비쿠폰은 부여군민을 대상으로 총 130억원의 예산이 지급될 예정이다.
7월 21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1차 지원금은 △일반군민 1인당 2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이는 부여군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해 기본 지원금에 5만원이 추가 지급되는 것이다.
이후 2차 지급으로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대상자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으로 1·2차 지급을 모두 받을 경우 △일반군민 1인당 3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45만원 △기초생활수급자 5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지역사랑상품권 앱이나 신용·체크카드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각 카드사 은행이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추후 거동이 어려운 군민을 위한 가정방문 신청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소비쿠폰은 부여군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지역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2025년 11월 30일까지로 이후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부여군은 “지방소멸이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스미싱 문자와 관련해 “정부에서는 소비쿠폰 관련 URL이 포함된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며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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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국정과제 반영 건의 위해 국정기획위원회 방문
부여군, 국정과제 반영 건의 위해 국정기획위원회 방문
[세종타임즈] 충남 부여군은 국정과제 반영 정책 건의를 위해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금강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하굿둑 개방 등 4건의 주요 과제를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안건은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금강하구 재자연화 △자연과 역사가 만나 미래가 되는 세계적 역사문화생태관광도시 조성 △ K-농업외교플랫폼 ‘국립국제농업기술교육원’ 설립 △자연친화 건강 노년맞이 협력 단지 ‘치유형 요양 치매관리 복합케어타운’조성 등이다.
이번 건의는 부여군이 보유한 역사문화와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의 선도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여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앙정부와의 정책 공감대를 넓히는 한편 지역 현안이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건의는 단순한 지역사업 제안을 넘어, 국가적 환경 회복과 지방 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서 부여의 역할을 제시한 것”이라며 “부여군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은 “건의해 주신 해당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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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7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홍보
부여군, ‘7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홍보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3만 1519건에 32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건축물, 주택,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7월에는 주택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과 토지가 과세 대상이다.
특히 주택분 재산세는 연 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누어 부과·징수되며 20만원 이하의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세자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자동화기기에서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나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인터넷, 간편결제앱,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납기를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혼잡이 예상되므로 여유 있게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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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부여경찰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합동 모의훈련’ 실시
부여군-부여경찰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합동 모의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0일 군청 민원실에서 부여경찰서와 합동으로 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기물파손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민원담당 공무원, 경비원, 부여경찰서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특히 민원인의 위협적 언행 발생 비상벨 작동 경찰 출동 현장 진압 및 분리 조치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숙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특이민원 발생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무원과 민원인의 안전이며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대응 매뉴얼 교육으로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특이민원 발생 대비 훈련을 7월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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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원봉사 단체 간담회 개최
부여군, 자원봉사 단체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1일 부여군 서동브리핑실에서 관내 자원봉사 단체 대표 및 실무자들과 함께 자원봉사 단체 간담회를 열고 2025년부터 본격 운영될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위한 논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부여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방향 △안전파트너 구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나눔문화 확산사업 등 다양한 자원봉사 정책 과제들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특히 부여군이 올해부터 본격 구성한 재난 초기 대응 조직인‘안전파트너’의 역할이 집중 논의 됐다.
안전파트너는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투입되어 피해 상황의 1차 파악, 자원봉사 수요조사, 현장 위험 요소 점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재난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혼선과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가장 큰 힘은 바로 현장을 지키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재난 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단체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더욱 긴밀하고 견고한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간 자원봉사 단체와의 협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민·관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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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희귀질환자 민간구급차량 이송비 및 간병비 지원사업 추진
부여군, 희귀질환자 민간구급차량 이송비 및 간병비 지원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관내 거주하는 중증 와상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민간구급차량 이송비 및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내 국가지원 희귀질환 중증 와상 환자를 대상으로 민간구급차 이용 시 연 280만원 한도 내에서 이송처치비의 70%를 지원하며 또한 현행 국가지원 희귀질환 간병비 대상자 중 소득 초과 등으로 지원 제외된 환자에게 간병비를 월 30만원, 연 360만원까지 지원한다.
부여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 희귀질환자들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며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보다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신청 대상자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읍면 관련 부서와 협조해 홍보를 강화하고 보건소 및 진료소에서 신청을 통한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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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안전불감증 제로 선언
부여군, 안전불감증 제로 선언
[세종타임즈] 충남 부여군이 ‘안전불감증 제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인식 진단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점차 복잡·다양해지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민 스스로 자신의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기간에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시범을 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진단 문항은 OX 퀴즈, 2·4지선다형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는 자신의 이해도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진단 방법도 간편하다.
부여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도서관, 음식점, 버스정류장 등지에 비치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곧바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부여군 누리집 및 공식 SNS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주요 문항은 △태풍·강풍 △대설·한파 △호우·홍수 △폭염 △지진 △화재 △붕괴·폭발 △전기사고 △응급처치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행동 요령 중심 사례로 구성되어 있다.
진단 후에는 문항별 해설이 포함된 결과 리포트가 제공되어 군민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여군은 진단 결과를 분석·통계화해 군민 전반의 재난 인식 수준을 진단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안전교육 △체험형 프로그램 △정책 개발 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취약 계층 또는 특정 재난에 취약한 연령·지역군에 대해서는 별도의 집중 대응 프로그램을 추진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안전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재난안전인식 진단은 단순한 설문을 넘어, 군민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고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는 교육적 기회”며 “재난은 일상 속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군민 모두가 ‘안전불감증 제로’ 실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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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보건소, ‘갱년기 건강체중 챌린지’ 시작
부여군보건소, ‘갱년기 건강체중 챌린지’ 시작
[세종타임즈] 부여군보건소는 중장년층의 갱년기 건강관리를 위해 ‘갱년기 건강체중 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7월 10일부터 9월 5일까지이며 보건소 건강재활센터 3층 운동처방실에 방문해 수시로 접수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40~65세 성인 남녀로 갱년기 증상이 있으면서 접수 당일 체지방량 또는 허리둘레가 표준 이상인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전 참가자에게 체성분 분석과 갱년기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3개월 동안 ‘체지방량 3kg 감소’라는 목표량을 부여한다.
특히 자체 체중관리를 위해 필요한 운동 및 영양 상담을 제공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굿뜨래페이 1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부여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운동처방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건강체중 챌린지가 스스로 비만을 관리하는 시작점이 되어 심혈관질환과 같은 갱년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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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 비영리단체 ‘위품’출범
부여군,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 비영리단체 ‘위품’출범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경계선 지능 아동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인지 학습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비영리단체 ‘위품’을 설립하고 지난 10일 출범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품’은 마음을 위로하고 품는 인지발달 공간이라는 의미로 인지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인지학습 지원과 정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단체다.
특히 경계선 인지 학습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21명의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위품의 설립 취지와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위품’ 대표자는 “경계선 지능 아동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하게 품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지·정서지원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며 “앞으로 부여군과 함께 협력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위품의 출범으로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 체계가 보다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협력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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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치의 세계화’ 김치특강 통해 여성 농업인 역량 강화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치의 세계화’ 김치특강 통해 여성 농업인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을 6월과 7월 총 2회에 걸쳐, ‘김치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김치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강의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통식품명인 제58호인 국내 최고의 김치 전문가 이하연 명인이 직접 진행했고 해물섞박지 복원 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평소 해물섞박지는 많은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시연으로만 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이번 강의에서는 처음으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이하연 명인은 강의에서 해물섞박지와 함께 개성보쌈 체험도 선보였으며 전라도·서울식 포기김치와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시연을 통해 다양한 김치 문화를 소개했다.
총 20명의 수강생은 김치의 세계화와 지역 특산물 활용법을 동시에 배우며 전통식품의 문화적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인을 초청한 의미 있는 교육으로 농촌 여성들의 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고급 교육 과정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