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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군민 체감형 민생대책”본격 추진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4일 홍은아 부군수 주재로‘비상지역경제 상황실’ 첫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종합 대응체계 가동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기획감사담당관과 관계 부서 팀장들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소비·투자 진작, 고용안정, 기업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발행 및 운영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부여군은 7월 1일부터 총괄지원반, 지역경제점검반, 소비활성화반, 기업지원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을 운영하며 정례회의를 통해 지역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부문별 대응 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지역화폐 활용, 소비쿠폰 운영, 소비촉진행사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정부 민생추경과 연계해 지역화폐와 결합한 소비쿠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업종을 중심으로 소비 촉진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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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愛 머묾, 삶” 제1회 농촌청년 머믈마을, 청년 리빙랩 성황리 마무리
“부여 愛 머묾, 삶” 제1회 농촌청년 머믈마을, 청년 리빙랩 성황리 마무리
[세종타임즈]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우송정보대학 K-푸드조리과 재학생 및 교수진 15명을 대상으로 ‘제1회 농촌청년 머믈마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여 愛 머묾, 삶’을 주제로 도시 청년들이 농촌의 삶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정착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체류형 탐색 프로그램이자, 청년의 참여와 제안을 중심으로 한 지역 리빙랩 성격의 지역 탐색 모델로 시도됐다.
1일 차에는 농촌청년 머믈마당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규암면 마을 투어 △부여중앙시장 탐방 및 상권 투어 △정림사지 및 박물관 역사 투어 등이 진행됐으며 부여에 정착한 선배 청년의 사례 강의와 송국리 농업유산지구 현장학습 등을 통해 부여의 역사와 농촌 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백마강달밤야시장 요리경영대회에 평가 시식단으로 참여해 요리 전공사로서 특별한 기회를 가졌고 상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상권과 청년의 연결 가능성을 모색하는 실질적 네트워크 경험도 쌓았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2일 차 오전에 진행된 청년 참여형 리빙랩 워크숍이었다.
청년이 체험자이자 관찰자, 제안자로서 참여한 리빙랩 방식의 의사소통 모델로 지역 문제와 청년정책을 연결하는 데 실질적 역할을 수행했다.
이 워크숍에서는 △‘하루 동안 살아본 부여는 어땠나요?’ △‘부여에 이런 게 있었으면 좋겠다’ △‘다시 오고 싶은 부여, 우리가 제안한다’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고 청년의 시선에서 부여의 장점과 아쉬운 점,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제안했다.
이 과정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들은 향후 부여군 청년 정책 및 마을 활성화 사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기록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과의 연결과 소통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부여군에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있는 것 같아, 창업을 도전한다면 부여군에서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새로운 시각과 참여가 부여를 더욱 젊고 활기찬 지역으로 변화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농촌에서 삶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리빙랩 기반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농촌청년 머믈마당을 시작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역 체류·정착 연계형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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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국비 140억원 ’확보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가뭄피해의 선제적 예방과 군민의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구룡면 현암지구’ 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5년도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 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총 14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에 취약한 농경지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정비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 체계를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여군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타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과 식량 자급률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여군은 내년도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에‘충화지구’를 신규 사업지로 신청할 계획이다.
‘충화지구‘는 충화면 현미리 등 3개 리 일원으로 용수 부족과 가뭄피해가 상시 발생하는 지역이다.
예상 사업비는 전액 국비 250억원이며 부여군은 현암지구와 더불어 다목적 수자원 인프라를 권역별로 구축하게 됨으로써, 지역 전체의 물 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현암지구 선정은 가뭄에 고통받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충화지구 등 향후 신규 지구 선정에도 적극 나서 부여군 전역에 사계절 안정적인 용수공급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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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민선 8기 3주년 맞아 ‘소통의 장’ 마련
부여군, 민선 8기 3주년 맞아 ‘소통의 장’ 마련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5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번 자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부여군의 변화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군의 변화는 군민 행복을 위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박정현 군수는 특권을 내려놓고 반칙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기반으로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군정 전반에 녹여냈다.
특히 전국 최초의 순환형 지역화폐 ‘굿뜨래페이’를 통해 골목상권을 지켜낸 것은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공동체 합의를 통해 농민수당, 재난지원금 등을 정책발행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회복과 상권보호에 일조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날 정책 간 유기적 연결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부서 간 칸막이 해소와 군민 행복을 위한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그리고 부여군은 민선 8기 남은 1년 동안, 계획했던 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721억 규모의 최초·유일사업을 시행하며 선도적인 정책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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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실시
부여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농작물 수확기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전국수렵인참여연대 장철희 교육원장이 유해야생동물 포획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 안전 수칙, 총기 오발 사고 예방 등 '안전 제일주의' 원칙이 강조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활동은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주민과 단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전문 교육을 통해 총기 사용 경각심을 높이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해야생동물 포획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부여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농업인들에게는 든든한 방패가 되고 스스로에게는 안전을 지키는 '전문가'로서 부여의 농촌을 수호할 것이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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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4기 아동 참여위원회 발대식’ 개최
부여군 ‘제4기 아동 참여위원회 발대식’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제4기 아동 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정기회의’를 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총 20명의 아동 참여위원 위촉식에 이어 부여군 아동정책 사업 현황과 향후 아동 참여위원회의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위촉된 아동 참여위원들은 앞으로 부여군 아동정책에 직접 참여해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지역사회 아동권리 증진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부여군 청소년 참여위원 4명과 홍정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장도 자리를 함께해 청소년 참여위원회의 주요 활동과 여름방학 기간 중 아동·청소년이 함께하는 연합 워크숍 추진계획, 그리고 청소년 정책 제안 활동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정책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아동 참여위원회와 청소년 참여위원회가 연합해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아이들이 행복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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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없는 행복은 없다”
“기본 없는 행복은 없다”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가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서 국민총행복증진법의 조속한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7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총행복증진법 제정 토론회’에서 종합토론자로 나선 박 군수는, “성공한 나라 대한민국이 행복한 나라로 나아가기 위해 국가 운영의 기준을 ‘성장’에서 ‘삶의 질’로 전환해야 할 때”며 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총행복정책포럼,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그리고 국민총행복전환포럼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회의원과 정부 부처, 학계, 지방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 군수는 “출산율 0.75명, 자살률 OECD 1위, 노인빈곤율 OECD 평균의 3배라는 수치는 더 이상 경제성장만으로는 국민의 삶을 책임질 수 없다는 경고”며 “이제는 기본적인 삶의 조건부터 국가가 함께 책임지는 ‘기본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군수는 “진정한 행복정책은 이미 안정된 삶을 누리는 자의 만족 향상보다, 기본적인 삶의 조건조차 확보되지 않은 이들에게 국가가 무엇을 할 수 있느냐에 대한 응답”이라며 국민총행복증진법이야말로 “공정한 출발선과 기본사회의 철학을 정책과 제도로 구체화하기 위한 첫 번째 제도적 기반”임을 강조했다.
특히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행복은 지역에서 시작되고 삶은 지역에서 영위된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의 책임으로 국민총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여군을 포함한 일부 지방정부는 이미 자체적으로 ‘행복지표 개발’, ‘행복도 조사’, ‘정책 반영’ 등을 추진해 왔지만, 이를 “법률적 뒷받침 없는 외로운 자치”라 평가하며 “이제는 지방정부의 실험이 국가 전략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행복을 중심 가치로 삼는 정책 전환의 출발점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 로드맵을 마련하고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장으로 마련됐다.
향후 국민총행복증진법이 제정되면 △법정계획과 예산 반영 △지역 맞춤형 행복정책 수립 △행복지표 개발 및 측정 △행복도 조사 등이 가능해지며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는 행복국가 구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는 끝으로 “이제는 경쟁보다 포용, 성장보다 삶의 질을 중심에 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며 “국민총행복증진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시대적 책무이자 국가의 약속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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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부여군 재가노인복지협회 ‘장기요양 종사자의 날’행사 성료
제17회 부여군 재가노인복지협회 ‘장기요양 종사자의 날’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부여군 재가노인복지협회는 올해로 17회를 맞은 2025년 장기요양 종사자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2일 부여국립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어르신 돌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일하고 있는 500여명의 재가 장기요양 종사자와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여군의회와 도의회 의원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인 오르간피아노, 대금, 색소폰 연주로 구성한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우수 종사자 표창, 요양보호사들의 마음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교육 순으로 진행됐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하하는 자리였다.
최신영 회장은 “어르신 돌봄을 위해 헌신한 장기요양 종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장기요양 종사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되어야 어르신들도 더 행복해질 수 있기에 오늘 이 자리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과 어르신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기요양제도는 노후생활 안정과 가족 부담 경감을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부여군은 재가장기요양기관 47개소에 1,000여명의 종사자가 돌봄이 필요한 재가어르신에게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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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맑은물 수질관리 스마트 ICT’로 우수상 수상
부여군, ‘맑은물 수질관리 스마트 ICT’로 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주관한 ‘2025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스마트 농업 행정 분야의 선도적 지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대회는 한국행정학회와 함께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정 실무 사례 경연으로 매년 중앙부처, 광역 기초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접수된 정책들을 대상으로 행정의 독창성, 효율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156개 사례 중 48건만이 수상 대상으로 선정된 가운데,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는 단 2건만이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부여군이 추진한 ICT 기반 스마트 수질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의 혁신성과 실효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이번 사업은 세도면 맑은물 공급센터를 거점으로 실시간 수질 측정을 위한 정밀 센서 설치와 클라우드 기반 통합 관제시스템 도입을 통해 농업용수의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농가들은 웹 기반 플랫폼을 통해 수온, 전기전도도, 산도, 탁도, 중탄산 수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고가의 중탄산 센서 대신 자체 알고리즘을 개발해 EC와 pH 값으로 중탄산 농도를 추정하는 방식이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수경재배와 같은 수질 민감형 농업에 있어서 고비용 부담 없이도 과학적 수질관리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시스템은 현재 204곳의 농가에 적용되어 연간 약 300만원의 검사비 절감과 연 15억원 이상의 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무엇보다 농업인이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실시간으로 내릴 수 있게 해, 농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스마트농업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대환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 현장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려는 노력에 대해 공인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디지털 농업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이번 수상으로 농업 분야 디지털 전환의 모범 지자체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스마트 수질관리 시스템을 관내 타 지역으로 확대 적용하고 농업환경 직불제와 같은 국가정책과도 연계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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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가구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타 지자체로 벤치마킹 확산
부여군, ‘가구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타 지자체로 벤치마킹 확산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전국 최초로 실시한 ‘가구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 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군은 지난 9일 보령시 에너지 자원팀장과 팀원들이 부여군을 방문해 가구단위 LPG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의 추진배경 등 전반적인 사항을 청취하고 부여읍 가탑리 등 설치 가구를 방문해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가구별로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비 128만원과 가스보일러 설치비 44만원 등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기존 LPG용기 배달방식 대비 약 20~30% 정도 비용이 절감되고 매번 가스업체에 전화로 주문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매월 사용한 만큼의 가스비만 납부하면 돼서 매우 편리하다.
또한 지역 내 가스업체가 근거리에서 안전관리를 책임질 수 있어 군민들의 가스 안전관리 측면에서도 큰 장점이 있다.
부여군은 전국 최초로 2021년 88가구를 시작으로 2025년 현재까지 약 364가구를 지원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가구단위 LPG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을 시작하며 많은 지자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부여군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특히 영덕·연천·횡성·홍천·광양 등 많은 지역에서 이 사업을 도입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절감과 편리한 가스 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