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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시설관리공단, ‘날씨경영 우수기업’ 재인증 획득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날씨경영 우수기업’ 재인증 획득
[세종타임즈]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다시 한번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재인증 이후 기상정보를 적극 활용한 공공시설 운영과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안전관리 역량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날씨경영 우수기업’은 기상정보를 체계적으로 활용해 경영 효율성과 재해 대응 능력을 높인 기관에 부여되는 공식 인증이다.
특히 공공시설의 안전 확보, 에너지 효율 증대, 이용자 편의성 개선 등 여러 방면에서 기상정보를 활용하는지가 핵심 평가 기준이다.
공단은 최근 3년간 폭염, 한파, 강풍 등 기상 특보에 따른 대응 지침을 정비하고 체육시설 및 야외 공간 운영 시 실시간 기상정보를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해 왔다.
또한 기상자료 기반의 사전 점검 체계를 구축해 위험 예보 시 고객 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윤상철 이사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날씨 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경영 요소”며 “이번 재인증을 통해 기상정보 기반의 운영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공단은 향후 3년간 ‘날씨 경영 우수기업’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혜택도 함께 제공받을 예정이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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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발대식 개최
부여군,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발대식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7월 31일 규암누리센터에서 진행된‘2025년 좋은이웃들 발대식 및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복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가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봉사자 70명을 비롯해 부여군 문화체육복지국장,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봉사자 위촉장 수여와 선서 자원봉사 교육, 민간 협력기관과의 MOU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양대학교 부여병원, 동의보감한의원, 백제미소 로터리클럽이 참여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의료 및 생활안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부여군사회복지협의회는 올해 총 60여명의 대상자에게 긴급생계비, 의료비, 주거개선비 등 위기구호비를 지원하고 디지털 역량강화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 민간후원 연계 등 다양한 특화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체육복지국장은 축사에서 ‘좋은이웃들’의 성공적인 발대식 개최와 더불어 ‘연결’의 의미를 언급하며 민간협력기관의 활발한 협력에 대한 감사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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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침수 농기계 긴급 수리 및 교육
부여군, 침수 농기계 긴급 수리 및 교육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침수 농기계 수리 지원과 함께 안전 사용 교육을 병행 추진한다.
이번 수리 지원은 8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2일간 부여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실시되며 수리 접수는 8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수리 대상은 침수 피해를 입은 관리기와 모터 양수기 등이며 부여군 내 실제 경작 중인 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접수일과 정비일을 분리해 혼잡을 줄이고 수리 완료 시에는 개별 연락 후 출고해 농가의 대기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리 지원과 함께,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 사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은 수리 현장에서 기계 점검 및 사용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재해 예방과 기계 고장 방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부품비는 기종당 최대 2만원, 농가당 최대 5만원까지 무상 지원되며 초과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리 지원과 교육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접수 기간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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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7월 소비쿠폰 지급률 충남 1위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서 충청남도 부여군이 8월 1일 0시 기준 지급률 92.91%를 기록하며 도내 15개 시군 가운데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는 충남 내 군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90%를 넘은 것으로 충남 평균인 91.02%를 크게 웃돈다.
정부는 소비쿠폰 지급의 초기 집행 실적을 기준으로 각 지자체의 행정 역량과 주민 참여도를 평가하고 있다.
이 지표는 향후 우수 지자체 선정 및 인센티브 배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성과는 주민들의 참여뿐만 아니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한 현장 공무원들의 발 빠른 대응과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고령층이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신청 지원, 주말·야간 연장 근무, 전화 안내 및 문자 발송 등 세심한 행정 서비스를 펼친 결과다.
군 관계자는 “도내 최고 지급률이라는 결과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현장에서 뛰어준 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에 군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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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계백무예축제’ 8월 2~3일 부여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개최
‘2025 계백무예축제’ 8월 2~3일 부여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개최
[세종타임즈] ‘2025 계백무예축제’ 가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부여군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태권도 꿈나무들과 전통 무예인, 해외 유럽연합팀 등 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특히 유럽연합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여를 찾아 눈길을 끈다.
계백 장군의 충의 정신이 깃든 백제의 왕도 부여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660년 7월, 10배에 달하는 신라군에 맞서 싸운 계백 장군의 구국 정신을 계승하고 무사도의 혼을 기리며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역사문화축제이자, 백제 역사문화 탐방과 함께 전통무예의 메카 부여의 특성을 살린 글로벌 문화관광축제이다.
축제는 전국 도장 태권도 선수권대회와 전통무예 한마당 축제로 구성되며 태권도 품새와 겨루기, 줄넘기, 전통무예 연무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2일 저녁 8시에는 정림사지박물관 광장에서 축제를 기념하는 ‘충혼제’ 가 진행된다.
‘백제전통무예원 Korea싸울아비 무사단’ 이 황산벌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한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넋을 기리는 전통무예극 ‘불멸의 혼 계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형중 축제위원장은 “계백장군의 충의 정신과 구국 정신을 계승하고 무예인 간의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축제로 발전시켜, 세계문화유산도시 부여의 역사성과 전통무예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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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책 읽는 일상’ 굿뜨래페이 앱으로 만난다
부여군, ‘책 읽는 일상’ 굿뜨래페이 앱으로 만난다
[세종타임즈] 앞으로 부여군 주민들은 스마트폰 하나로 책을 읽고 도서를 대출하며 독서 챌린지에 참여하고 독서 포인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부여군은 지역화폐 시스템인 ‘굿뜨래페이’ 플랫폼에 독서관리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독서문화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이용 통합 시스템 △심리학 기반의 독서 습관 설계 시스템 △감가형 독서 인센티브 포인트 등 3가지 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모바일 접근성과 개인화된 독서 경험을 중심에 두고 있다.
굿뜨래페이 앱 내에는 부여군 공공도서관의 도서 검색, 예약, 반납 기능 등이 통합되어 사용자는 모바일 회원 인증만으로 별도의 앱 없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도서 이용 이력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도서 추천 기능도 포함해 책 고르기에 어려움을 느끼던 사용자들의 이용 편의도 높인다.
굿뜨래페이 커뮤니티 내에 30일 독서 챌린지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한 달간 책 관련 글을 꾸준히 작성하면 10일·20일·30일 누적 기준으로 굿뜨래페이 포인트 보상이 자동 제공된다.
이는 단순히 독서 캠페인을 넘어 게임적 동기 부여와 커뮤니티 소통을 접목한 독서 습관을 키우기 위한 전략이다.
전국 최초의 감가형 독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감가형 인센티브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화폐가치가 감소하도록 설계해 화폐사용을 촉진하는 방법이다.
이는 오스트리아 뵈르글에서 시행했던 방식으로 뵈르글의 시장은 질비오 게젤의 책을 통해 감가형 화폐에 대해 알게 됐고 이를 통해 실험적 지역화폐를 만들었다.
이런 책과의 인연에 주목해 부여군에서도 책문화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에게 감가형 독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으로 요즘 생활인구 확보가 모든 지자체에 화두가 되고 있다.
기존 도서관의 물리적 접근을 넘어, 디지털 환경에서 일상과 함께하는 독서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충남도립대와 함께하는 RISE사업을 통해 전자책 열람, 손녀·손자 목소리의 AI 낭독, 북펀딩, 감가형 독서포인트 등도 굿뜨래페이에 연계할 계획이며 충남도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는 충남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기본소득 개념의 농민수당을 굿뜨래페이로 지급하면서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에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제 문화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한 순환형 지역화폐 플랫폼인 굿뜨래페이에 책문화 활성화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요즘 MZ세대를 중심으로 주목받는 ‘텍스트힙’ 흐름과 연결해 부여군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새롭게 확대하고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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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2% 달성, 충남 2위의 성과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7월말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의 92%인 총 53,439명에 지급해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지급률 2위로 민생회복을 위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자 가운데 31,553명이 부여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를 통해 소비쿠폰을 수령했으며 총 76억 3,328만원이 지급됐다.
현재 군민 대부분이 이용하고 있는 굿뜨래페이는 농민수당, 출산장려금 등 다양한 정책수당 수령에 익숙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관내 대부분의 업소가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어 사용이 용이하다.
특히 굿뜨래페이는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쿠폰 신청부터 지급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군민들의 빠른 참여를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성과에는 체계적인 행정 대응도 큰 몫을 했다.
군청 경제교통과에서는 전담팀을 구성,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소비쿠폰을 신속히 지급했고 16개 읍면사무소에서도 전담팀을 운영, 신청 안내 및 현장 지원을 병행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굿뜨래페이 앱을 통한 간편한 신청과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져 군민의 빠른 참여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굿뜨래페이를 중심으로 소비 진작 캠페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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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유통 차단 총력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7월 21일부터 지급하고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쿠폰은 체크·신용카드와 ‘굿뜨래페이’로 지급되고 있으며 7월 29일 기준 부여군에서는 대상자 중 88%에 해당하는 5만 1천여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부여군은 경제교통과 내 ‘소비쿠폰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중이며 읍면과 합동으로 현장단속반을 구성해 11월 말까지 수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재판매 행위, 실물 없이 소비쿠폰을 결제한 이후 현금으로 되돌려받는 행위 등이며 위반 시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및 경찰 수사 의뢰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또한, 위반 유형별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해, 고액 결제, 반복 거래, 신규 가맹점 등 이상징후가 포착되는 업소에 대한 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며 “소비쿠폰을 본래 목적 외 용도로 사용 시에는 보조금 환수 및 법적 처벌이 가능하다”는 점을 주지시킬 것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단 한 명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길 수 있도록 하고 부정유통 근절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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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예산군 호우 피해복구 자원봉사 펼쳐
부여군, 예산군 호우 피해복구 자원봉사 펼쳐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7월 16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31일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총 50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정성과 땀방울을 더했다.
이날 자원봉사를 통해 침수 피해를 입은 예산군 신암면 소재의 비닐하우스 내 농작물을 정리하고 복구 대상지를 전반적으로 정비해 일손이 부족한 호우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다.
예산군과 마찬가지로 지난 3년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부여군은, 당시 개인을 포함한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호우 피해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빠르게 치유할 수 있었다.
이웃의 따뜻한 손길에 큰 위로를 받았던 부여군이 이번에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정성과 땀방울을 전하게 된 것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예산군의 피해 소식을 접하고 남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다”며 “부여군이 그랬듯 자원봉사를 통해 예산군도 이번 호우 피해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여군은 이번 자원봉사를 계기로 악화되는 이상기후 시대 속에서 자연재해 극복을 위한 지역 간의 연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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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성료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성료
[세종타임즈]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11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전국 도서관과 특수학교를 기반으로 장애유형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장애인 문화 향유 기회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홍산공공도서관은 지난 5월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그림책플라워테라피”를 운영해 하바리움, 스머지스틱, 플라워칠링백 등 다양한 플라워 공예 활동과 그림책 읽기를 통해 자신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 기간 동안 모든 세대가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 40여 권을 전시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 모두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