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여군, “한방으로 뇌 건강 OK 교실” 1기 참여자 모집
부여군, “한방으로 뇌 건강 OK 교실” 1기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고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한방으로 뇌 건강 OK 교실’ 1기를 오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억력 강화, 인지기능 향상,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그동안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온 만큼, 올해는 2회로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어르신에게 기억력과 건강을 챙길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5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1회에 걸쳐 부여군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치매 선별 및 인지검사, 한방진료, 기체조, 집중력 강화를 위한 원예 및 공예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모집인원은 12명으로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부여군보건소 본관 2층 모자보건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 충족 시 선착순 마감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한방으로 뇌 건강 OK 교실은 매년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9
-
부여군, 장애인과 함께하는 힐링 치유의 시간
부여군, 장애인과 함께하는 힐링 치유의 시간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6월 26일까지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연계해 치유농장 협업모델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유농업과 복지서비스를 융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신체·정신건강 증진과 농업 활동을 통한 정서적 치유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남면 품품농원과 옥산면 판앤팜치유정원에서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두 치유농장은 각기 다른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국화꽃 삽목·도자기 굽기·염소 활용 체험·숲속에서 명상하기 등 치유농업의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대상 치유농업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농업·복지 연계 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
아울러 참여자의 자존감 향상·정서 안정·사회성 증진 등 다각적인 긍정 효과를 유도해 지속가능한 지역복지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농업과 복지의 융합으로 정서적 회복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농업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09
-
부여군, 충청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4년 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1,6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안정적인 지방세입 확보와 세수 증대에 기여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평가로 우수 시군에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올해 평가는 6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부여군은 △시군세 징수율 1위 △부실과세 방지 1위 △제도개선 건의·반영 1위 △고액체납자 징수율 2위 등 주요 지표에서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지방세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세수 기여도 평가에서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의미를 더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경제 불황과 세수 확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탈루된 세원 차단과 신규 세원 발굴에 힘써 군 재정 건전성 강화와 지방세 행정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9
-
부여군, 2025년 충남 시군평가서 군부 2위 달성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2025년 충청남도 시군평가’에서 군부 2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억 3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시군평가는 충청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95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부여군은 지난해 미달성 지표 및 신규 지표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추진상황 보고회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전략적으로 대응해왔다.
그 결과, 군정 종합 행정력을 판단하는 척도인 이번 시군평가에서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부여군의 행정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우리 군이 시군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올해도 90개 지표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군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5-09
-
금강 살리기 속도전에 나서다. 본격 궤도에 올라 ~
금강 살리기 속도전에 나서다. 본격 궤도에 올라 ~
[세종타임즈] 5월 7일 국회에서는 의미 있는 행사가 개최됐다.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이번 대선에서 국정과제로 채택하기 위한 민·관·정 정책간담회가 열린 것이다.
국가하구생태복원 전국회의 주관으로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이개호, 신정훈, 박수현, 황명선, 서왕진 의원 등 국회의원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정현 부여군 수등 지방자치단체장 그리고 초대국가물관리 위원장을 역임한 허재영 상임고문 등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해수유통을 통한 기수역 복원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하굿둑이 필요했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며 지금은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해수유통을 통한 금강의 생태계 복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란과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조기대선이 실시되지만, 지역의 사정을 감안해 국회차원에서 반드시 국정과제에 채택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금강은 백제시대부터 물산과 교역의 핵심통로였으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문화를 품은 공간이었다.
또한,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역은 장어, 참게 등 풍부한 어족자원의 보고로서 경제의 한 축이 됐다.
그러나 하굿둑이 막힌지 35년이 지나면서 모든 것은 과거의 이야기가 됐다.
그러나 지난 2017년 낙동강 생태복원이 국정과제로 채택되면서 금강도 희망을 갖게 됐다.
낙동강은 2019년부터 해수유통 실증 실험을 통해 2022년부터는 전면 개방을 시행했으며 이는 환경과 지역경제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금강의 해수유통에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보다 전북지역에 공급되는 용수문제이다.
금강하류지역에 있는 취수장 5개소를 상류지역으로 이전하는데만 6천억원 이상의 비용이 소모되며 향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서라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여건으로서는 추진이 불가한 상황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금강하구 해수유통을 국가정책으로 추진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2024년 11월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가하구 생태복원 대토론회와 올해 2월 부여군에서 개최된 하구복원법 제정을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해 충남도와 전북도 등 관련 지자체의 이해조정과 취수장 이전 등 막대한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부에서 추진해야 함을 강조했다.
부여군과 국가하구생태복원 전국회의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거쳐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관련 법률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08
-
부여군, 무등록 업체 불법 시공 주의 당부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최근 무등록 건설업체의 불법 시공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건설공사 계약 시 건설업 등록증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리모델링 공사, 보일러 설치 공사 등에서 무등록 업체의 불법 시공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따르면 등록되지 않은 업체는 건설공사를 시공할 수 없다.
다만, 1,500만원 미만의 소규모 리모델링이나 집수리 공사는 사업자등록증만으로도 가능하다.
그러나 가스난방공사나 승강기 설치 등 일부 전문 공사는 공사 금액과 관계없이 반드시 건설업 등록이 필요하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민간 건설공사의 경우, 관급공사에 비해 관리가 상대적으로 소홀해 무등록 시공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피해 사례도 적지 않다.
또한, 고령 주민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이 불법 시공으로 인한 부실 공사 피해를 입더라도 민사 소송 외에는 별다른 구제 방법이 없어 피해 신고조차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1,500만원 이상의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할 경우, 단순한 사업자등록증이 아니라 건설업 등록증까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사업자등록증만 보고 업체를 신뢰하는 사례가 많지만, 건설업 등록증까지 있어야 행정기관에 정식 등록된 업체임을 증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무등록 업체 불법 시공과 관련해 홍보를 통해 주민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지속적인 단속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불법 시공업체를 발견할 경우 국민신문고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2025-05-08
-
부여군, 안전한 농산물 생산의 첫걸음 친환경농업 기술교육 본격 시작
부여군, 안전한 농산물 생산의 첫걸음 친환경농업 기술교육 본격 시작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4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8주간, 친환경농업 확대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2025 친환경농업기술 전문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친환경농업 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의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천과 관내 안전 농산물 생산에 앞서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과정은 △친환경농업의 이해 △토양관리 및 유기질 퇴비 활용법 △병해충 방제 기술 △천적을 활용한 해충방제 기술 △농가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현장 적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4월 30일에 열린 1회차 교육은 경기도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정대이 팀장을 초빙해 “토양관리 기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땅심을 살리기 위한 심도 있는 교육으로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대환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실천적 계기를 마련하고 관내 안전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안전 분석, 유용 미생물 공급, 천적 생산·공급, 종합 검정실 운영을 통해 농가들의 안전 먹거리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5-05-08
-
부여군, 재가 암 환자와 가족 마음 치료 나서
부여군, 재가 암 환자와 가족 마음 치료 나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봄을 맞아 재가 암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 치료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4월 23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1회 보건소 건강교육실에서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국대학교병원 충남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심리지지를 위한 건강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이론 및 체험교육, 운동교실, 원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투병 생활에 지친 암환자와 가족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부여군에는 현재 220여명의 재가 암 환자가 등록되어 있어 정기적인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와 함께 영양제, 장루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마음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암 치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암 환자와 가족분들의 치유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암 예방 및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암 환자의 신체·정신적 고통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5-08
-
사랑이 깊어지는 곳,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
사랑이 깊어지는 곳,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
[세종타임즈] 원경왕후가 충녕대군과 함께 한양을 내려다보던 곳, 서동요, 호텔 델루나, 원경 등 각종 드라마·영화에 자주 등장한 명소. ‘하트나무’로 유명한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이다.
부여군 임천면에 위치한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는 연인과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장소이다.
4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수령의 느티나무 가지가 반쪽 하트의 모습으로 사진을 좌우 반전시키면 ‘하트나무’ 가 되는데, MZ세대의 인생샷을 완성하는 포토스팟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사랑나무는 가림성의 정상부에 위치해 금강의 넓은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데 일출과 일몰이 모두 아름다워 출사 장소로도 손꼽힌다.
가림성은 천연기념물인 사랑나무를 포함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함께 품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동성왕 23년에 축성된 가림성은 전략적 요충지로서 나당연합군에 항전하던 곳으로 이후 백제가 멸망한 이후에도 백제 부흥 운동의 주요 거점지였다.
백제 시대에 쌓은 성곽 중 연대를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유일한 성이자 옛 지명을 알 수 있는 유적으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백제왕도 핵심 유적 중 하나인 가림성은 현재 성벽 및 발굴지 정비가 한창이어서 방문한다면 유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발굴조사 현장을 볼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사랑이 깊어지는 곳, 부여 가림성 사랑나무에서 가족과 연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8
-
“부여군버섯산업연구소” 현장 중심 연구개발로 지역 버섯산업 기반 강화
“부여군버섯산업연구소” 현장 중심 연구개발로 지역 버섯산업 기반 강화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부여군버섯산업연구소를 기반으로 버섯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을 통해 현장 중심의 농가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부여군은 양송이와 표고버섯의 주산지로 지난해 기준 전국 생산량 대비 각 57%, 9%의 점유율을 차지해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1년 11월 문을 연 연구소는 그동안 △복토대체재 선발 및 적용기술 개발, △양송이버섯 주요 병해에 대한 방제 기술 연구, △배지 재료에 따른 버섯 생산 특성 규명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이와 함께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확대를 통해 농가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연구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연구소는 올해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양송이버섯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팜 생육모델 개발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송이버섯의 최적 배지조성 및 안정화 기술, 자외선B 조사를 통한 표고버섯의 비타민D 함량 증가 연구 등도 함께 추진해,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재배현장 기술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대환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부여군버섯산업연구소는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 실용 기술을 발굴하고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축적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버섯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