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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 사비골 어린이날 큰 잔치 성황리에 마쳐
부여군, 2025 사비골 어린이날 큰 잔치 성황리에 마쳐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부여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 ‘2025 사비골 어린이날 큰 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4일간의 연휴와 석가탄신일 등을 고려해 3일에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여와 인근 지역에서 어린이 1,000여명이 참여했다.
부여에서 생산한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부여 교육을 주제로 준비한 38개의 체험 부스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40여 곳의 기관, 단체가 참여해 38개 부스를 운영했다.
먹거리 마당으로 부여 생딸기 수제 젤라또, 팝콘, 당근라페 카나페, 꿀떡, 불고기 등 부스가 운영됐고 체험마당은 수학이랑 놀자, 심폐소생술 체험, 나무팽이 만들기, 3D펜 디자이너 등 부스가 운영됐다.
놀이마당으로는 보드게임, 고리 던지기, 비석치기 등이, 교육마당으로는 함께 성장하는 부여교육, 긍정양육 캠페인, 내마음을 물어보살 등이 운영됐다.
체험에 열심히 참여한 어린이들은 주관 측에서 준비한 빵·음료 꾸러미를 선물로 받고 즐거운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아이들을 데리고 온 학부모도 “친환경 컨셉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부여에 대한 교육이 저절로 이루어지도록 운영한 것이 참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대열 대표는“온마을이 한 아이를 가르친다는 말을 생각하며 행사를 준비했다”며 “기꺼이 참여해 준 부여의 민간단체와 기관 및 개인사업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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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운영
부여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보건소는 오는 9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여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19세 이상 성인으로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등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경우 우선 선정된다.
단, 이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 관련 진단을 받거나 약물을 복용할 경우에는 제외된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보건소 전담팀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모니터링과 건강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참여자는 사전검진과 건강위험요인 평가를 받으며 6개월 동안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부여군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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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펼쳐
부여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펼쳐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4차례 지역 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점검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과 캠페인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부여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여경찰서 군청 담당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부여읍, 규암면, 은산면 등 청소년이 자주 모이는 상가 밀집지역과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준수 여부, 술·담배 판매 행위,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 제한시간 준수 등이다.
점검반은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와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보호법’ 안내 홍보물도 배부하며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과 더불어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가출, 폭력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이 발견되면,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관련 기관으로 연계해 위기 청소년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 모두가 청소년 보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와 단속,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유해환경 점검과 단속, 캠페인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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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충남국악단 제66회 정기공연 ‘춘풍풍인’ 개최
부여군충남국악단 제66회 정기공연 ‘춘풍풍인’ 개최
[세종타임즈] 전통의 물결이 살아 숨 쉬는 감동의 무대가 따스한 봄바람을 타고 부여를 찾아온다.
부여군충남국악단이 제66회 정기공연 ‘춘풍풍인’을 오는 10일 오후 2시, 부여군 국악의전당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춘풍풍인’은 “봄바람이 사람에게 스며들 듯, 따뜻한 울림이 전해진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객에게 전통음악의 깊이와 감성을 전하는 무대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인 ‘김청만’ 명인과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보유자인 ‘지성자’ 명인이 국악단 단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한국 전통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여군충남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봄바람처럼 따스하고 생동감 넘치는 전통음악의 매력을 전하고자 기획됐다”며 “국악의 아름다움과 명인들의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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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포스터 공개
부여군,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포스터 공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7월 4일 개최되는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 이라는 주제를 섬세하게 시각화한 작품으로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품은 궁남지의 고요하고 낭만적인 풍경을 한 폭의 수채화처럼 담아냈다.
은은하게 퍼지는 연꽃의 색채와 정서는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감성 일러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땡란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땡란 작가는 단순한 홍보물의 틀을 넘어, 포스터를 마주한 이들이 잠시 멈춰 감상할 수 있는 하나의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였다.
궁남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서동과 선화공주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담아내어 깊은 여운을 남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천만 송이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궁남지와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이 부여 궁남지를 찾아 연꽃의 향기와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 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3일간 부여 서동공원에서 연꽃을 매개로 사랑과 힐링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축제에 앞서 6월 28일에는 점등식 및 KBS 찾아가는 음악회가 예정되어 있다.
야간 경관조명 및 편의시설은 6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여름밤의 낭만과 연꽃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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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은 줄이고 품질은 높이고…부여군 건설사업관리 ‘혁신 행정’ 빛났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하수도정비사업에서 통합 건설사업관리용역을 적극 도입하며 대규모 예산 절감과 시공 품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군은 자왕지구, 조현·삼용지구, 마루골지구 하수도정비사업에 국비 포함 약 670억원을 투입해 하수와 분뇨의 적정 처리를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약 44억원 규모의 통합건설사업관리용역을 2028년 1월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공 품질 향상, 민원 감소, 하수도시설 내구연한 증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며 사업별 개별 용역 추진 대비 약 18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하수도 분야 전문 기술자의 지속적인 현장관리로 시공 품질이 높아지고 공정 효율화와 민원 감소, 부족한 인력 보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수도 시설물의 내구연한 증대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하시설물 안전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하수도 분야 건설사업관리는 품질과 안전 확보에 필수적”이라며 “효율적인 공사장 관리로 군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부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3월에도 6개 공공건축물 건설에 대한 건설사업관리 감리용역을 통합해 약 52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와 올해 추진된 6개 사업의 개별 감리용역비와 비교해 절반에 달하는 비용을 아낀 것으로 적극행정을 통한 재정 효율성 제고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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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5월 내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 운영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오는 6월 2일까지 2024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 할 것을 안내했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의 기간 중 위택스와 홈택스, 모바일 손택스, ARS 등 전자신고를 이용하면 된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연계돼 간편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논산세무서와 협동해 단순경비율 사업소득이 있거나 근로소득·연금소득·기타소득이 있는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부여군민회관 2층 논산세무서 부여민원실 내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창구’를 운영, 방문 및 신고를 지원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군과 논산세무서가 합동 신고센터를 운영해 지자체에서도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어 납세자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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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사업’ 실시
부여군,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사업’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역서점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5월부터 연말까지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충청남도가 인증한 서점인 부여읍 소재 △문광사 △학원서림에서 지역화폐로 도서를 구매할 경우, 전월 누적 결제액의 10%를 익월 초 캐시백으로 환급해준다.
1인당 월 최대 1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히 기존 굿뜨래페이 충전 인센티브 10% 연계시 최대 20%의 혜택을 볼 수 있다.
다만, 예산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서점이 더욱 활력을 찾고 독서문화도 한층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서점과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서구매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과 충남도는 온라인 시장 확대와 전자책 활성화 등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서점을 대상으로 서점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자생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충남 지역서점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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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년 가정의 달 맞이 명사특강 개최
부여군, 2025년 가정의 달 맞이 명사특강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 가족센터와 국립부여박물관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0일 토요일 오후 오후 2시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가족 간의 긍정적인 대화와 공감의 언어를 통한 ‘온 가족을 위한 건강한 대화 방법’을 주제로 리플러스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무료 관람으로 부여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사비마루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부여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가족 간의 대화 시간이 늘어나서 유대감을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이 원활해져 서로 존중하는 가정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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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만 하면 1천만원" 부여군의 파격 실험, 충남 출산정책 뒤흔든다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저출산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제도를 전면 개편하고 전국 최초로 출생 순위에 관계없이 생애 초기 아동 1인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 ‘출산육아지원금’ 제도를 도입한다.
기존에는 첫째아 50만원,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500만원 등 출생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방식이었지만, 개편 이후에는 출생순위와 관계없이 모든 아동에게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둔 0세부터 만 8세까지의 아동이며 출생 직후 50만원을 일시 지급한 뒤, 초등학교 2학년에 해당하는 만 8세 10개월까지 매월 10만원씩 총 95개월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
지급수단은 부여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보호자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도의 시행을 위해 부여군은 ‘부여군 인구증가 등을 위한 지원 조례’ 개정안을 마련하고 2025년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를 실시 중이다.
군은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조례를 개정하고 하반기 중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돌입할 계획이다.
동시에 관련 시스템도 조례 공포 이후 신속히 개발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군 누리집 및 읍면을 통한 대군민 홍보도 강화한다.
이번 정책은 단순히 출산을 유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조성하며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려는 전략적 접근이다.
특히 충청남도 내 다수 시·군이 여전히 출생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여군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출산율을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지속형 보편 지원’ 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실제로 부여군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 0.54, 2024년에도 0.66으로 충남 15개 시군 중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며 인구절벽 현실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또한 제도 변경에 따른 혼선을 줄이기 위해 임산부와 출산예정자를 대상으로 1년간의 유예기간을 한시 적용할 계획이다.
유예기간 종전 출산장려금 기준을 그대로 적용해 민원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출산육아지원금 제도는 단순히 아이 수를 늘리는 정책이 아니라, 아이 한 명 한 명의 시간과 삶에 투자하는 전국에서 가장 진일보한 인구정책”이라며 “출산하기 좋은 도시를 넘어, 아이를 키우기 좋은 부여군을 만들어 가는 데 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