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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자원봉사로 마무리하며 따뜻한 위로 전해
부여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자원봉사로 마무리하며 따뜻한 위로 전해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9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충남지방경찰청 제2기동대 △부여경찰서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직원들과 함께 침수 피해 농가의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남지방경찰청 제2기동대와 부여경찰서 직원 40여명은 장암면 일원에서 침수된 수박 비닐하우스의 넝쿨 제거 및 부자재 정리 작업에 큰 힘을 보탰고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직원 18명도 6동의 침수된 수박 하우스를 정리하며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복구 작업을 지켜본 농가주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구슬땀을 흘려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큰 위로가 된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부여군은 지난 집중호우 이후 군민의 피해 복구를 위해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왔으며 그 결실로 피해 농가의 일상도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주신 모든 분들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끝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마지막까지 복구 활동에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께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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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 130억원 지역에 풀린다.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 130억원이 군민의 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체크·신용카드 신청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군민은 지역사랑 상품권인 ‘굿뜨래페이’로 지급되고 있다.
부여군은 모든 군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을 독려하고 있으며 미신청자는 굿뜨래페이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직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도와주는 ‘찾아가는 신청접수 서비스’를 각 읍면에서 병행 추진하는 등 현장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단순한 지원금을 넘어 군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숨통을 틔우는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단 한 명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신청률 제고를 위해 현수막, 마을방송, 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안내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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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가암검진 아직도 미루고 계시나요?
2025년 국가암검진 아직도 미루고 계시나요?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2025년 ‘국가암검진 미수검자’들을 대상으로 우편발송, 전화, 문자, 캠페인 등을 활용해 건강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조기에 암을 발견해 치료 향상과 군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2025년도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남성은 만 40세 이상, 여성은 만 20세 이상이면 검진 대상이다.
특히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부터 매년 ‘분변 잠혈 검사’로 손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주 발생하는 암 종류로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이른바 ‘6대 암’ 이 있으며 이들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조기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조기 치료를 통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국가에서 지정한 암 검진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든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부여군 관내에서는 건양대학교부여병원, 성요셉가정의학과의원, 서울연합내과, 성모의원에서 검진이 가능하다.
단, 각 의료기관마다 가능한 암 검진 항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암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며 국가가 제공하는 무료 검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민 모두가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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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에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배우고 자란다.
부여에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배우고 자란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7월 25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청소년 농촌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과 연계해 농업·농촌의 가치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농촌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체험활동은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초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전통 한지공예, 복조리 만들기와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체험도 포함해 청소년들이 직접 농촌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을 선사하는 동시에, 농업과 농촌이 지닌 다양한 가치와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촌 문화의 긍정적 확산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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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공공의료 확충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부여군, 공공의료 확충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부여군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부여군 공공의료원 확충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주의료원 부여분원 설치를 위한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충청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민수 위원장, 충청남도 보건정책과 유호열 과장, 용역 수행기관인 ㈜프라임코어컨설팅 이영신 대표, 부여군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부여군 실정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공공의료모델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충청남도의회 본회의에서 김민수 위원장이 부여군의 열악한 의료 여건을 지적하며 공공의료 확충 필요성을 강조한 5분 자유발언을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김 위원장은 "부여군은 도내에서도 의료 접근성이 가장 낮은 지역 중 하나로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이 시급하다"라며 공공의료원의 분원 설치 등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 바 있다.
그의 발언은 도내 공공의료 강화 논의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어 공공의료 확충에 대한 본격적인 타당성 검토에 착수하게 됐다.
이번 연구는 △부여군 기초환경 및 진료권 분석 △지역사회 의견 수렴 및 국내 유사사례 조사 △최적의 공공보건 의료체계 기본 방안 수립 △기본 방안에 따른 타당성 분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실질적인 사례 연구를 통해 부여군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에도 중점을 두고 있으며 향후 공공의료원의 공공성과 경영효율성 간 균형을 고려한 운영 전략도 함께 설계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충청남도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공공의료기관 설치 여부를 최종 검토하고 국비 확보 및 실현 가능한 추진 로드맵 수립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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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디지털농업 주역 양성‘가시적 성과’
부여군, 디지털농업 주역 양성‘가시적 성과’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디지털농업 실현을 위해 농업인의 정보화 마인드 제고와 ICT 활용 우수사례의 발굴·확산에 힘쓰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정보화 교육장과 라이브커머스 교육장을 활용해 정보화 교육과 경영 마케팅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 교육장은 교육용 컴퓨터 24대를 갖춘 컴퓨터실로 2024년에는 총 23회, 50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5년에는 600여명의 교육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에 새롭게 구축된 라이브커머스 교육장은 전자칠판, 전문 카메라, 음향 및 조명 장비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에는 라이브커머스 교육과 강소농 농업경영체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5일 개최된 제18회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부여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는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은산면 이선경 씨는 숏폼 부문 최우수상과 농협중앙회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남면 김석자 씨는 유튜브·AI 로고송 부문 우수상, 규암면 정순영 씨는 사진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대환 소장은 “이번 수상은 정보화를 위한 부여군 농업인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열정으로 이룬 성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보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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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애랑이 떴다’ 공연 성황리에 마무리
부여군, ‘애랑이 떴다’ 공연 성황리에 마무리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6일 부여 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열린 ‘애랑이 떴다’ 공연을 군민 50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통극 형식에 현대적 풍자와 해학을 더한 무대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군민은 “즐거운 공연을 보며 큰 위로를 받았다”며 “이런 문화행사가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여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문화예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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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
부여군,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일상 속 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 [최우수]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 [우수] 출산육아지원금 대전환 △ [장려] 고품질 딸기 우량묘 생산 체계 구축, 개별 건설사업관리 통합 시행 △ [노력] 소규모 수도시설 유지관리 개선,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체계 구축 등 6건이다.
군은 지난 6월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 체감도 향상과 군정 발전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사례를 접수했다.
1차 실무심사, 2차 온라인투표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는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해 군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한발 앞서는 적극행정을 실천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정부의 적극행정 확대 정책에 발맞추어 매년 2회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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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용소방대연합회 / 부여군4-H연합회, 수해복구와 폭염 대응 앞장서다
부여군의용소방대연합회 / 부여군4-H연합회, 수해복구와 폭염 대응 앞장서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부여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단체들이 충청남도 일대에서 발생한 수해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부여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예산군 덕산면과 고덕면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활동에 나섰다.
40여명의 대원들은 침수된 주택과 농가 주변의 토사와 잔해를 제거하고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부여군 내에서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대원들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마을 곳곳을 순회하며 얼음물 나눔 활동과 함께 마을회관을 방문해 폭염대응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폈다.
이와 함께 부여군4-H연합회회원들도 당진시와 예산군 수해복구 현장에 동참해, 파손된 하우스 구조물 및 비닐 잔해 정리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농업 청년들이 중심이 된 이 단체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편 부여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단체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자발적으로 연계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자발성과 연대 의식을 바탕으로 이웃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힘을 보여주고 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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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나선다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참전유공자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1억원 규모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지원은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6·25참전유공자 15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 및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가구당 최대 700만원까지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8월 14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군은 접수된 신청자 중 15가구를 선정해 올해 12월까지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시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국민들의 존경과 진심 어린 보답”이라며 “유공자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재원이 된 고향사랑 기부금은 2024년 12월 지정기부로 시작돼, 모금 18일 만에 전국에서 약 960명이 참여하면서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는 등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