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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첫 합동 현장 체험학습 성료
부여군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첫 합동 현장 체험학습 성료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부여군 4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이후,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합동 현장 체험학습을 지난 8월 13일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24년 청소년 참여위원 정책 제안이었던 ‘청소년 여행 지원’을 반영해, 아동·청소년 참여위원 등 총 30명이 함께 참여했다.
부여군 특화사업인 꿈나래버스 사업을 활용해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빛의 시어터 ‘파라오의 이집트’를 관람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참여위원들은 수중 생태와 해양 생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고대 문명과 예술 작품을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통해 문화와 예술에 대한 시야의 폭을 넓혔다.
특히 처음으로 함께한 아동·청소년 위원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체험학습은 위원들이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정책 참여 활동의 동기를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가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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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진행
부여군,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진행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3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관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요양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항생제내성균, 수두, 백일해, 폐렴구균 등 감염병의 산발적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고위험군 보호와 감염병 조기 차단을 위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와 부여군 역학조사반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CRE 등 다제내성균의 감염 예방 및 표준주의 수칙 △수두·백일해·폐렴구균 등 백신 예방 가능 감염병의 특성과 대응 방법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유증상자 초기 대응 요령 등에 대해 집중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현장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부여군 감염병 대응반원 34명을 대상으로 신속한 감염병 확산 차단과 역학조사를 위한 실무 중심의 절차 교육도 병행해 실시됐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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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호우피해 지원 긴급 모금 추진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호우피해 지원 긴급 모금 추진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로 4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긴급 모금’을 추진한다.
모금액 전액은 피해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연이은 재난 피해로 주민들의 일상 회복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 모금은 지역 재건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특히 민간 기부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기부 시 페이코 5천 포인트가 추가로 지급돼 기부자 혜택이 강화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 세제 혜택에 따라 10만원을 초과하는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기존 16.5%에서 두 배 상향된 33%로 적용되며 이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3개월간 한시적으로 유지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위기브 홈페이지, 농협은행 창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은 4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이라는 아픔 속에서도, 주민들의 회복과 지역 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과 전국의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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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3기 안전보안관 위촉식 가져
부여군, 제3기 안전보안관 위촉식 가져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3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제3기 안전보안관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부여군 안전보안관은 연임 18명과 신규 12명을 포함해 총 30명으로 2027년 8월 12일까지 2년간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7대 안전 무시 관행’ 신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참여 △지역 안전 정책 발굴 및 개선 제안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위촉식은 부여군수의 위촉장 수여와 격려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대표단 선출과 함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보안관의 역할과 임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며 내실을 다졌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와 헌신해 주기로 결심한 서른 분의 안전보안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수고가 모여 ‘더 안전하고 더 큰 부여’를 만드는 위대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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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복지시설 활용 ‘무더위쉼터’ 운영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과 부여군장애인복지관을 무더위쉼터로 일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여군은 폭염 대응과 관련한 대책 회의에서 군수 지시 사항으로 현재 평일 운영 중인 공공복지시설의 주말 휴업으로 안전 사각지대가 있다고 판단해 8월 한 달 동안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도 무더위쉼터로 일시 운영하기로 했다.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은 1층 로비와 프로그램실, 체력 단련실을 개방하고 △부여군장애인복지관은 1층 휴게실과 체력 단련실을 개방하며 9월은 폭염특보 발령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무더위쉼터는 냉방이 가능한 휴게 공간으로 방문자에게는 생수가 제공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관내 468개소 경로당도 8월 31일까지 평일 및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을 권고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폭염은 위협적인 재난”이라며 “군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폭염에 취약한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무더위쉼터 운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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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 ‘독서의 달’ 운영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 ‘독서의 달’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독서 문화 확산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9월 독서의 달’을 운영한다.
독서의 달은 지역 기관과의 협업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송정그림책마을 작은도서관과 진행하는 유아·초등 가족 대상의 △몽글몽글 독서캠프를 진행하며 부여여고 “꿈마루” 독서동아리의 봉사로 이루어지는 △언니, 누나와 함께하는 “책 읽어주세요”와 123사비창작센터 하루작업실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손끝에 담는 나만의 이야기를 공예마을 투어와 함께 진행한다.
동화 작가 이기동의 △동심을 찾는 기쁨 강연에서는 어린 시절의 소중함과 동심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빠랑 안 맞아” 원화 전시, 부여군 내 독립서점을 소개하고 서점별로 추천 도서를 전시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만날 수 있는 전시를 구성했다.
또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는 스마트폰 기초 및 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8월 14일부터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홈페이지와 전화 혹은 방문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홍산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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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일본 아스카무라 청소년 교류, 2025년에도 활발히 이어져
부여군-일본 아스카무라 청소년 교류, 2025년에도 활발히 이어져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일본 나라현 아스카무라의 성덕중학교 교류단을 맞이해 양국 학생 간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이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하고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며 매년 추진하는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회’ 이다.
이번 교류에는 성덕중학교 토게 요시츠쿠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3명과 학생 1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이틀간 부여에 머물며 첫째 날에는 백제문화단지와 국립부여박물관 등을 방문해 백제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둘째 날에는 부여중학교 학생들과의 교류 행사를 통해 학교·지역 소개, 선물 교환,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특히 부여중학교 학생들은 밴드 공연을 비롯해, ‘오징어게임’ 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단체 줄넘기, 공기놀이 등 한국의 전통 놀이를 일본 학생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함께 즐기며 상호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교감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교류 이후에도 SNS를 통한 지속적인 소통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여군과 아스카무라는 지난 197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반세기 넘게 역사·문화 등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청소년 교류는 양 도시 간 지속적인 우호 증진의 하나로 추진됐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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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탄소제로 실천가게 모집
부여군, 탄소제로 실천가게 모집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관내 커피전문점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올해 10월까지 탄소제로 실천 가게를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 감소에 참여하는 업체를 지원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텀블러/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게는 탄소제로 실천가게 지정서가 교부되며 매월 실적에 따라 커피전문점의 경우 건당 400원, 음식점의 경우 건당 1,000원의 보상금이 지원된다.
부여군은 이번 사업이 플라스틱 용기 사용량 감소와 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참여 업체는 고객 유치 확대와 함께 추가 수익을 올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및 접수는 부여군청 환경과 청소행정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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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 위기 넘어 사람 중심 도시로 부여군 원도심 해법 찾는다
소멸 위기 넘어 사람 중심 도시로 부여군 원도심 해법 찾는다
[세종타임즈] 충남 부여군은 지난 11일 군청 본관에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원도심 활성화 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그에 대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충남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부여군 원도심 활성화 방안 전략토론회의 연장선으로 실제 실행할 수 있는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백강문화관 활성화 사업 △석탑로 보행 중심 특화가로 조성 및 고도 공간 회복 사업 △백제왕도 리브 백제왕도 활력 걷기 △전국 대회·행사 유치 및 원도심 소비 쿠폰 등 28개 사업이다.
박정현 군수는 “원도심은 단순한 공간이 아닌, 부여의 정체성과 공동체 기억이 응축된 상징적 장소”며 “사람의 힘이 곧 도시의 활력이자 회복의 열쇠”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거쳐 가는 도시”가 아닌 “머무는 도시”, “살고 싶은 부여”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부여군은 7월 말 기준으로 총인구수가 58,797명이다.
이 중에서 부여읍 인구가 17,685명으로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부여읍에는 부소산성, 정림사지, 궁남지 등 다채로운 문화유산을 간직한 백제의 고도이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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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공정과 행복’ 강조
박정현 부여군수, ‘공정과 행복’ 강조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8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국제포럼 패널토론에서 태어난 지역과 시대가 개인의 행복을 결정짓는 불평등한 구조를 날카롭게 지적하며 세대·지역 간 공정한 기회 보장을 위한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군수는 “태어난 곳이 다르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고 살아온 시대에 따라 기회와 미래가 갈리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며 “정치인으로서가 아닌 기성세대의 눈에도 공정과 상식이 무너지고 출발선의 형평성이 깨진 채 미래와 기회가 사라지는 사회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과거에는 노력하면 내 집을 마련하고 안정된 일자리와 교육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주거와 고용 모두 불안정해 미래를 낙관하기 어려운 시대”며 “공정 역시 같은 출발선에서 경쟁하던 과거와 달리, 태어난 환경과 지역에 따라 기회의 문이 처음부터 좁아지는 현실이 우리 사회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군수는 이러한 불평등 구조를 완화하기 위해 부여군이 추진해 온 현장 중심 정책을 소개했다.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의무복무기간 단축과 보수 현실화를 정부에 건의했고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노동자 등 이민정책을 총괄하는 ‘이민청’ 신설 및 ‘이민법’ 제정, 그리고 비혁신도시도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는 혁신도시법 개정 등 그간 정부에 건의해 온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중앙 정책에만 의존하지 않고 현장의 군민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추진한 농민수당 지급,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운영 등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자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첫 번째 책무”며 “지역과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안정된 삶과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드는 것, 그것이야말로 지역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복은 어느 한 세대의 특권이 될 수 없으며 어느 한 지역에만 머물러서도 안 된다”며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모두가 삶의 기본을 보장받고 자신의 내일을 설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모든 지방정부가 가야 할 길”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바꾸고 지역의 경험을 국가적 비전으로 이어가며 모든 세대와 지역이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