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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8 1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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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가림성서 백제~통일신라 성벽·배수체계 확인
부여군, 가림성서 백제~통일신라 성벽·배수체계 확인
[세종타임즈] 부여군과 백제역사문화연구원이 문화재청의 발굴허가를 받아 추진하고 있는 ‘부여 가림성 발굴조사’에서 백제~통일신라시대 성벽과 배수체계가 확인됨에 따라 5일 오후 2시에 해당 발굴현장을 국민에게 공개한다.
부여 가림성은 백제 사비도성을 보호하는 거점산성으로 ‘삼국사기’에 ‘백제 동성왕 23년 8월에 가림성을 쌓고 위사좌평 백가에게 지키게 했다’는 내용을 통해 축조연대, 명칭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가림성에 대한 발굴조사는 1996년 동문지와 남문지를 시작으로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 조사들을 통해 백제~조선시대 성벽, 수구지, 집수지, 건물지 등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조사구역은 가림성 북성벽 일대로 조사 결과 백제~통일신라의 성벽이 확인되어 그 활용과 관리 양상을 파악했다.
특히 동성왕 대에 축조됐다을 추측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성벽 가운데를 관통하는 배수로는 백제시대 성벽에서 처음 확인된 자료로서 당시 유수의 관리와 효과적인 배수체계를 구축한 백제인의 기술력을 알 수 있다.
또한 성 안에 물을 모으기 위한 집수시설 역시 여러 시대에 걸친 증·개축 양상이 관찰되는데, 이는 기존의 시설을 재활용해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이해된다.
그중 특히 통일신라시대 집수시설은 경사진 암반을 그대로 이용해 원형으로 축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아 있는 규모는 지름 15m, 깊이 2.8m로 상당히 큰 편이다.
집수시설 내부에서는 ‘성’자가 음각된 토기 등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집수 외에도 건물의 안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던 제의 장소로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군은 문화재청 백제왕도핵심유적보존관리사업추진단과 함께 이번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유적의 진정성 있는 정비와 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백제왕도 핵심유적 발굴조사 종합 계획에 따라 체계적인 조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굴현장을 지속적으로 공개해 국민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적극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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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항저우아시안게임서 부여군청 소속 카누선수 은메달 획득
부여군, 항저우아시안게임서 부여군청 소속 카누선수 은메달 획득
[세종타임즈] 부여군청 소속 이하린, 최란, 이한솔 선수가 지난 3일 항저우아시안게임 카누 스프린트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8레인에서 경기에 나선 선수들은 결승점 통과 직전 막판 스퍼트를 내며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가져간 우즈베키스탄보다 0.088초 빠른 기록으로 이번 대회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4월 있었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부여군청 카누선수단 이하린, 최란, 이한솔 등 3명의 선수가 동시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부여군 카누팀의 위상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메달은 1989년 부여군청 카누선수단 창단 이후에 국제대회에서 획득한 첫 메달로 그 의미가 크다.
한편 부여군청 카누팀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 남북 단일팀으로 참가해 금메달을 따낸 기록이 있지만 제3국으로 인정되며 이번 메달이 국제대회에서는 최초의 메달이 됐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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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항저우아시안게임서 부여군청 소속 카누선수 은메달 획득
부여군, 항저우아시안게임서 부여군청 소속 카누선수 은메달 획득
[세종타임즈] 부여군청 소속 이하린, 최란, 이한솔 선수가 지난 3일 항저우아시안게임 카누 스프린트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8레인에서 경기에 나선 선수들은 결승점 통과 직전 막판 스퍼트를 내며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가져간 우즈베키스탄보다 0.088초 빠른 기록으로 이번 대회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4월 있었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부여군청 카누선수단 이하린, 최란, 이한솔 등 3명의 선수가 동시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부여군 카누팀의 위상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메달은 1898년 부여군청 카누선수단 창단 이후에 국제대회에서 획득한 첫 메달로 그 의미가 크다.
한편 부여군청 카누팀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 남북 단일팀으로 참가해 금메달을 따낸 기록이 있지만 제3국으로 인정되며 이번 메달이 국제대회에서는 최초의 메달이 됐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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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장암면, 개천절 맞아 ‘장하리 천진제’ 봉행
부여 장암면, 개천절 맞아 ‘장하리 천진제’ 봉행
[세종타임즈] 장암면 장하1리 마을회는 지난 3일 단기4356년 개천절을 맞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69호 단군영정을 봉안한 천진전에서 단군께 제사를 올리는 천진제를 봉행했다.
현재 정림사지 박물관에 보관 중인 단군영정은 청산리 전투 승전 주역인 북로군정서의 고문인 강석기 선생이 고향 장하리로 가져온 것으로 아들이 물려받아 비밀리에 보관하던 중 해방 이후 1949년 천진전을 건립해 봉안하고 천진제를 올리기 시작했다.
장하리 주민들은 역사적 의미가 있는 천진전에서 단군께 마을의 평안과 화합,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천제에 참석해 마음을 모았다.
천진제를 봉행한 강삼모 장하1리장은 “천진제에 참석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천진전 천제 의식을 계승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백승일 장암면장은 “단군의 얼을 기리는 제례 의식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고 영광이며 단군의 이념을 계승하고 참여해주는 주민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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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년 식량작물 기술보급 종합평가회 개최
부여군, 2023년 식량작물 기술보급 종합평가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시범사업 현장에서 시범농가, 쌀전업농, 벼농사연구회, 농촌지도자회등 식량작물분야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해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사업은 부족한 농촌 노동력을 대체하고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사업 등 농업 생력화 부분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식량작물분야에 대한 평가와 재배과정에서 도출되는 문제점 및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신품종 및 우량종자 확대 보급에 대해 기술, 정보를 공유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집중호우와 혹명나방 피해 등으로 벼농사가 힘들었지만 고품질 종자의 안정적인 공급과 벼 직파 재배기술 확산 및 벼 전면적 항공공동방제 사업으로 벼농사 경영비와 노동력 절감을 통해 농촌 노동력 부족,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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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안전한 2023 대백제전 위해 특별 방역 활동 ‘총력’
부여군, 안전한 2023 대백제전 위해 특별 방역 활동 ‘총력’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오는 9일까지 열리는 ‘2023 대백제전’ 기간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부여문화단지·구드래 선착장 등 행사장 일원에 행사 시작 전부터 선제적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행사장 내 야외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및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잔디밭, 풀숲, 구드래 선착장 등에 주 2회 초미립 연무 소독과 잔류 소독을 진행했다.
더불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올바른 손씻기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도 펼쳤다.
또한 체험 부스 내 손소독제, 진드기 기피제, 에어로솔, 마스크 등을 비치하고 관람객 등 행사장 방문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안전한 행사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가을철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더불어 가을철 열성질환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6일간의 추석 연휴와 더불어 행사 기간 내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을철 열성질환은 병원체와 감염경로는 조금씩 다르지만, 발병 초기에는 심한 감기몸살처럼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세를 보여 단순 감기로 생각하고 치료 시기를 놓쳐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지체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강조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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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부여 굿뜨래 알밤 온라인 축제 개최
제18회 부여 굿뜨래 알밤 온라인 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전국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부여 알밤을 알리기 위해 제18회 부여 굿뜨래 알밤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굿뜨래몰에서 11월 30일까지 온라인 판촉행사로 진행된다.
뜨래밤은 홀랑밤이라고도 불리며 부여 대표 밤 품종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과피가 얇은 품종으로 칼집을 내 출고하며 에어프라이어에 20분 정도 가열하면 속껍질까지 쉽게 벗겨져 가정에서 편하게 군밤을 즐길 수 있다.
대보밤 역시 깐밤으로 맛이 좋아 매우 인기가 좋다.
한국밤재배자협회 부여지회 이봉배 회장은 “본 축제에서 칼집밤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 뜨래밤과 대보를 만나 볼 수 있다”며 “굿뜨래몰에서 뜨래밤 및 일반밤을 쿠폰가로 구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 외 온라인 채널인 G마켓, 11번가, 쿠팡, 카카오톡딜, 전국대표팔도장터 등에서 부여 굿뜨래 알밤을 구입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올해 수해 피해로 부여군에 큰 피해가 있었지만, 밤 품질에는 문제가 없으니 온라인 구매로 밤 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에 ‘굿뜨래몰’을 검색하면 뜨래밤 외에도 굿뜨래10품을 만나 볼 수 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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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대백제전 축산물 홍보 시식·시음회 개최
부여군, 대백제전 축산물 홍보 시식·시음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2023년 대백제전 축제 기간에 맞춰 오는 9일까지 백제역사문화관 앞 광장에서 축산물 시식·시음회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축산물 소비 촉진과 우수 축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한우협회, 낙농연합회, 한돈협회, 양계협회, 염소협회, 양봉협회 등 관내 6개 축종별 협회가 참여해 양봉협회 꿀차 시음, 한돈협회 돼지고기 구이 시식, 한우협회 한우 찜갈비 시식, 낙농연합회 요거트 시음회를 진행하며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오는 4일 5일 9일에는 양봉협회 꿀차, 6~7일은 양계협회 닭고기 튀김, 8~9일에는 염소고기 구이를 제공한다.
다만, 매일 한정된 수의 신선한 축산물을 준비하기 때문에 준비된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여군의 우수한 축산물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위축돼 있는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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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 대백제전 방문객 누적 100만명 돌파
부여군, 2023 대백제전 방문객 누적 100만명 돌파
[세종타임즈] 지난 23일 시작한 대백제전이 6일간의 연휴 동안 부여군 전체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전국의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넓은 백제문화단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올해로 69회째를 맞은 백제문화제가 13년만에 대백제전으로 돌아온 만큼 공연, 체험, 퍼포먼스 등 분야별 프로그램 기획과 경관 조성 등 빈틈없는 행사 준비로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모을 수 있었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2023 대백제전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집중됐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안전한 행사장 환경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백제문화단지 주무대 앞 광장에는 활기가 넘쳤다.
연휴 동안 부여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가수들의 공연과 뮤지컬 등이 펼쳐지며 방문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지난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백제문화단지의 멋진 배경과 함께 펼쳐진 김태우, 박정현, 코요태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뮤지컬 ‘여고동창생’은 긴 연휴에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
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뿐만 아니라 부여읍 시가지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여읍 시가지에서 진행된 ‘백제문화 퍼레이드’와 정림사지에서의 ‘롯데월드 미라클 퍼레이드’는 부여의 밤을 화려한 빛과 퍼포먼스로 수놓았다.
특히 ‘롯데월드 미라클 퍼레이드’는 정림사지를 배경으로 롯데월드에서 보던 퍼레이드를 볼 수 있어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미라클 라이팅 퍼레이드쇼’와 ‘미라클 민속퓨전 퍼레이드쇼’로 구성된 퍼포먼스로 정림사지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부소산에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3 부여 문화유산 미디어아트’까지 진행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끊임없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부여에서의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풍성한 프로그램과 화려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오는 5일에는 국가 무형문화재인 은산별신제와 7일에는 도 무형문화재인 은산내지리단잡기, 용정리상여소리의 전통 민속공연이 하루 일정의 시작을 알린다.
7, 8일에는 이영지, 성시경, 김범수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공연이 백제문화단지를 가득 채운다.
‘수상 멀티미디어쇼’와 ‘사비성 수문장 교대식’도 8일까지 매일 2회씩 진행될 계획이다.
1,500년 전 백제 중흥을 이끈 성왕의 업적과 역사를 연출한 ‘백제군 출정식’은 오는 7일 오후 2시에 볼 수 있다.
체험 이벤트 프로그램은 9일까지 계속된다.
백제시대 왕릉을 연상시키는 원형 골격돔 ‘미디어아트관’과 백제복식체험, 탁본체험, 도자기물레체험 등이 마련된 ‘사비백제 체험’ 부스를 상설 운영한다.
백제문화제의 정체성인 제례와 불전은 오는 6일 유왕산 추모제와 7일 임천 충혼제에 이어 8일 수륙대제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2023 대백제전의 폐막식은 오는 9일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송가인, 더원 등 유명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과 불꽃놀이로 17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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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아래 펼쳐지는 ‘2023 부여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보름달 아래 펼쳐지는 ‘2023 부여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정부에서 국내 내수 진작 효과를 목적으로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만큼 추석 연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가득하다.
군은 2023 대백제전과 함께 국민들의 여행 수요에 맞춰 오는 9일까지 2023 문화유산 미디어아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대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미디어 아트로 채워 풍성한 추석연휴를 선사한다.
‘2023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는 총 3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부소산문을 배경으로 미디어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작품과 미디어 파사드 쇼를 통해 성왕의 천도 계획과 소부리를 희망의 땅으로 개척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1코스 – 태양의 빛’, 사비왕궁과 백제금동대향로 등 태양의 빛을 받아 다시 깨어나는 백제의 문화를 조명경관과 조형물 등 복합적 미디어로 느낄 수 있는 ‘2코스 – 사비의 빛’, 사비백제의 세가지 보물과 함께 문화와 기술을 간직한 태양의 마을을 경험해볼 수 있는 ‘3코스 – 영원한 빛’이 있다.
1코스에서 미디어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성왕의 사비 천도 이야기를 전달한다면, 2코스에서는 백제금동대향로 사비왕궁 등 사비백제가 남긴 문화와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거대한 백제금동대향로를 비추는 조명 사이로 향로의 산수 풍경을 표현한 미디어 파사드 쇼 ‘사비향로’ 를 시작으로 향로 속 동물들과 함께 소부리의 숲을 산책해볼 수 있는 ‘사비 숲’, 철저한 계획아래 이행된 천도를 의미하는 도시 속 수로와 그 흔적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으로 표현한 ‘사비물길’, 사비의 바람과 함께 들려오는 백제금동대향로 속 5악사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사비바람’, 역사 속의 사비왕궁을 신비로운 빛과 함께 현대적으로 구현해낸 ‘사비왕궁’ 까지 야간 경관을 산책하며 백제의 아름다움을 가까이 느껴볼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송대규 총감독은 “지역문화가 돋보일 수 있도록 미디어 아트와 결합해 사비백제의 화려한 문화를 재현하고자 했다“며 “사비백제의 찬란함을 아름다운 빛들로 다시 새긴 콘텐츠와 함께 백제만의 우수한 문화와 기술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는 생생한 백제를 체험해볼 수 있는 ‘2023 대백제전‘이 펼쳐지고 있다.
백제역사지구의 주간과 야간을 넘나들며 황금연휴를 알차게 채울 다양한 행사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23-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