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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건양대학교부여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설 지원
부여군, 건양대학교부여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설 지원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관내 소재 건양대학교부여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해 1월 6일부터 본격적으로 진료한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던 소아청소년과 1개소가 12월 말 폐원됨에 따라, 의료공백이 현실화되면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건양대학교부여병원에 해당과 신설 지원을 결정했다.
건양대학교부여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설을 위해 기금사업인 고향사랑기부금 5천 9백만원을 지원해, 시설개선 및 의료장비 구입 등 쾌적한 진료환경을 조성토록 했다.
또한, 의사·간호인력 인건비 보조를 위해 3억원을 확보해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소아·청소년의 건강보장권 확보 및 의료서비스 이용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의료 취약지 주민의 건강한 삶 보장을 위해서는 의료 인프라 확충이 중요하다”며 “소아청소년과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과 더불어 지역 필수 의료서비스가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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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방치된 빈집 정비해 주민 안전지킨다
부여군, 방치된 빈집 정비해 주민 안전지킨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방치된 빈집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특정빈집으로 지정하고 행정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악취와 쓰레기로 방치된 규암면 소재의 빈집을 철거해 달라는 민원이 줄곧 제기되어 왔다.
이에 부여군은 지속해서 지도했으나 해당 빈집의 소유자는 이에 불응하고 있다.
군은 올해 7월에 개정된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해당 빈집을 특정빈집으로 지정하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농어촌정비법에 따르면 빈집 소유자에게 철거 명령을 내리고 미이행 시 5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을 연 2회까지 부과할 수 있다.
직권철거 또한 가능하다.
아울러 군은 내년도 군비 1억 5천만원을 확보해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방치된 빈집 50동 철거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지속적인 빈집 관리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특정빈집 행정지도에 따라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빈집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며“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환경 문제를 예방하고 나아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박정현 부여군수는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갈수록 늘어나는 농어촌 빈집정비의 새로운 해법으로 ‘빈집세’ 신설·부과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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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충남연구원 상생 거버넌스 실현
부여군-충남연구원 상생 거버넌스 실현
[세종타임즈] 부여군과 충남연구원이 지역 상생 거버넌스의 모범을 보였다.
부여군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계기로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충남연구원과 정책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홍은아 부군수, 김정아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 이기진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 김미영 충남도 충남방문의해 T/F팀장, 김경태 박사, 장소미 부여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충남연구원과 부여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희성 단국대학교 교수와 김주호 배재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각각 전반적인 준비상황, 콘텐츠 개발 및 실행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패널들은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일로 부여하면 떠오르는 브랜딩 개발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물론 관광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트렌디한 콘텐츠 구성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특히 체류형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수변관광 인프라 구축과 야간경관 조성이 급선무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홍은아 부군수는 "내년부터 지방교부세 산정 시 생활인구가 포함된다"라며 "오늘 제안된 소중한 아이템들을 잘 꿰어 보석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과 충남연구원은 미래사업 발굴 등 공동 현안에 대한 밀착 거버넌스를 통해 상생 관계를 지속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지역 현안의 국가정책화는 물론 충남도의 미래 먹거리 초석을 세우고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는 국책 연구기관이다.
충남도와 부여군을 포함한 15개 시군이 공동 출연하고 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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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사회적경제 우선구매로 공공기관 가치소비 확대… 8개 우수부서 시상
부여군, 사회적경제 우선구매로 공공기관 가치소비 확대… 8개 우수부서 시상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6일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라는 시군 평가 실적 개선에 기여한 우수부서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서별 총 집행액 중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7가지 사회적경제 분야 구매실적이 탁월한 부서를 대상으로 시상했다.
우수부서는 △최우수, 안전총괄과·초촌면 △우수, 사회복지과·구룡면 △장려, 도시건축과·내산면 △격려, 보건소·규암면 등 총 8개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여군 관계자는 “전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사회적경제 우선구매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탁월한 실적 향상을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기업들의 판로 지원과 가치 소비 확대에 공공기관이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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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여군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개최
2024년 부여군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6일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4년 부여군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웨딩캐슬에서 개최했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부여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보육사업에 최선을 다한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사기진작 및 직무스트레스 해소, 보육 교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관내 18개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170여명과 내외빈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보육교직원이 보육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와 축사, 보육교직원 윤리강령 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화합한마당에서는 일상에 지친 보육교직원에게 특별한 위로와 에너지를 전하는 공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란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부여군지회장은 "오늘 대회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보육인을 격려하고 서로 응원하는 자리로 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보육교직원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다”며 “부여군은 앞으로도 보육환경 개선과 교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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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 부여살이 캠프 ‘상상위크’ 진행
부여군, 2024 부여살이 캠프 ‘상상위크’ 진행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타지역 청년의 부여 이주 촉진과 생활인구 형성을 위한 첫 시도로 2024 부여살이 캠프 ‘상상위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캠프 참가자들은 부여에서의 삶을 체험하고 향후 이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이번 캠프는 이주 가능성, 청년 로컬 활동에 관한 관심, 이직 후 새로운 도전에 대해 열린 의지, 커뮤니티 지향적 이주 의지 등을 고려해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정했다.
12월 18일부터 12월 29일까지 12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5일간의 집중 프로그램과 7일간의 자유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부여의 지역 커뮤니티와 교류하고 부여의 문화와 생활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금성산 야경, 부여국립박물관, 규암면 걷기 여행, 읍내 명소 투어 등 지역 탐방과 청년 동아리 체험, 주거 공간과 일자리 체험, 이주 및 정착 정보 공유 등을 진행했다.
특히 박정현 부여군수와의 만남도 마련되어 캠프 참가자들이 부여군의 비전과 청년 정책, 정주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제 경험으로 볼 때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 때 고난을 잘 극복하고 의미 있게 산다”며 “청년들이 부여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며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여군은 청년층의 정주를 촉진하기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상위크’ 캠프는 그 첫 번째 단계로 앞으로도 청년들이 부여에서 자신만의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여러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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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발
부여군,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공무원에는 △ 농업기술센터 송문숙 주무관 △ 상하수도사업소 구본일 팀장 △ 산림녹지과 강상용 팀장 △ 경제교통과 박주영 주무관, 보건소 이지아 주무관 등 5명이다.
최우수상은‘전국 최초 천적곤충실 운영을 통한 친환경 농업 확산’ 사례가 차지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이슈화되는 시대적 배경에 발맞춰 해충 밀도를 억제하고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천적 농법 기술 보급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우수상은 ‘상수도 원격검침을 통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례가 선정됐다.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어르신 871명을 대상으로 평소 수도 사용 패턴을 분석해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장려상에는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상생과 혁신으로 일군 부여 밤의 도약’ 사례가 선정됐다.
롯데웰푸드와의 협업을 통해 ‘부여 알밤 시리즈 9종’을 가을맞이 한정상품으로 출시해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노력상에는 ‘부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골목오락실과 야시장 운영’과 ‘충남 최초 12세 남자 청소년 HPV 예방접종 지원’ 사례가 뽑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주는 공직자들이 있어 감사하다”며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을 통해 조직 내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매년 2회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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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주거환경개선사업 접수
부여군, 주거환경개선사업 접수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내년 1월 9일까지 2025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접수한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농촌주택개량사업, △빈집정비사업,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등이다.
50가구에 지원하는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무주택자의 신축, 노후·불량 주택의 개량, 귀농·귀촌자의 신축을 위해 최대 2억 5천만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선정 시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0가구에 지원하는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빈집의 철거를 지원한다.
선정 시 빈집철거 비용으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주택의 경우 148가구에 최대 700만원, 비주택의 경우 18가구에 최대 54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취약계층에는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 개량 비용을 최대 628만원 지원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내년도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셔서 기간 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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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신규예산 200억 확보
부여군,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신규예산 200억 확보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청소년 문화활동 플랫폼 조성’ 사업에 130억원, ‘청소년수련원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에 70억원 등 총 200억의 신규예산을 확보했다.
청소년 문화활동 플랫폼 조성사업은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수련시설인 유스호스텔을 전면 리모델링해 현대적이고 쾌적한 숙박 및 문화활동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리모델링 된 시설은 관내 청소년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재구성되어 지역 청소년들이 여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원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혹서-혹한기에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련 활동을 할 수 있는 전천후 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2015년부터 실외 활동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안으로 논의된 해당 사업은 2024년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두 가지 사업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관광객에게는 부여군을 기억에 남는 장소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이번 청소년 활동 신규예산 200억 확보를 통해 청소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청소년 복지와 활동 지원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사업 발굴과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갈 방침이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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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년 을사년 성흥산 해맞이 행사
부여군, 2025년 을사년 성흥산 해맞이 행사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군민의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며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라는 비전을 새롭게 다짐하는 성흥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2025년 1월 1일 아침 7시 성흥산 사랑나무에서 펼쳐질 감동의 해맞이 행사를 통해 부여군은 군민들과 함께 더 큰 도약을 준비하며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성흥산 정상에 자리한 사랑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400여 년의 느티나무로 백제시대 축조된 가림성과 함께 부여의 역사와 자연미를 상징하는 명소이다.
사랑나무는 웅장한 자태와 독특한 가지 모양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사랑과 소망을 상징하는 장소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특히 주변의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진 사랑나무의 독특한 모습은 연인들이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 즐겨 찾는 사진 촬영 장소로 유명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손꼽힌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신년 휘호 쓰기 및 촛불 기원 △새해 소망을 담은 기원제 △2025년을 환하게 밝히는 점등식 및 축포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해오름소리 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일출 예정 시각인 아침 7시 43분에 맞추어 진행되는 초읽기와 함께, 소원을 담은 복 박 터트리기, 개성 넘치는 손 글씨로 소망을 적는 캘리그래피, 연하장 보내기 및 포토존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을사년 새해를 시작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성흥산 사랑나무는 군민들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시작과 소망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2025년 새해 첫날 사랑나무에서 함께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를 통해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