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전국동시모니터링 실시
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전국동시모니터링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 예산황새공원은 25일 군에서 방사한 황새들의 생존여부를 확인하고 국내로 날아든 월동황새의 개체수를 파악하기 위해 황새 전국동시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문화재청 지원으로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전국동시모니터링은 황새가 자주 관찰되는 전국 43개소에서 45명의 황새모니터링 요원이 참여해 진행됐다.
황새 전국동시모니터링은 매년 10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씩 진행되고 있으며 해당 기간에는 러시아와 중국에서 황새 무리가 내려오고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황새들도 무리를 지어 겨울을 나기 때문에 모니터링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자연으로 155마리의 황새를 돌려보냈으며 방사 황새 중 총 58%가 야생 생존율을 보이면서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멸절 45년 만에 전국 최초로 황새 자연복원에 성공해 귀한 아기황새 2마리가 태어난 지 5년도 되지 않은 2021년 올해 야생에서 태어난 황새는 25마리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문화재청과 예산군의 황새 복원 의지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그동안 모니터링을 축적한 결과, 전국 황새 개체수가 2019년에는 40마리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1월에는 105마리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부터 군에서 지속적으로 황새를 야생에 돌려보내는 동시에 야생에 잘 적응한 황새 중 번식이 가능한 쌍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황새 전국동시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황새의 주요 월동지역, 생존위협요소 등을 사전에 파악해 먹이 부족 및 사진촬영, 낚시 등으로 겨울나기가 어려운 황새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10-25
-
예산군, 잦은 비로 말리기 어려운 볏짚 풀사료로 활용 당부
예산군, 잦은 비로 말리기 어려운 볏짚 풀사료로 활용 당부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벼 수확시기 강우로 볏짚 수거가 어려울 경우 생 볏짚을 담금 먹이로 만들어 풀사료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볏짚은 일반적으로 벼 베기 후 5~8일 정도 건조한 뒤 작업기계로 수거해 가축이 먹는 풀사료로 활용되나 올해는 벼 수확기인 10월의 잦은 비로 인해 볏짚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볏짚은 국내에서 이용되는 전체 풀사료의 약 50~55%를 차지하고 있으며 볏짚 생산량이 줄어 가격이 오르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벼 수확 후 볏짚이 마르기 전에 비 예보가 있다면 생 볏짚을 담금 먹이로 만들어 가축에 급여할 수 있으며 탈곡 후 생 볏짚을 모아 둥글게 압축하고 유산균 첨가제를 처리한 다음 비닐로 6겹 이상 감아주면 6개월 이상 저장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유산균 첨가제를 처리하면 가축의 섭취량이 40% 정도 늘고 품질 등급도 4등급에서 2등급으로 높아진다.
또한 볏짚을 담금 먹이로 제조하면 수거 기간을 단축해 겨울 사료작물을 적기에 파종할 수 있어 다음해 풀 사료 생산량 확보에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볏짚을 수거한 논에서 겨울 사료작물을 파종할 때는 소똥 퇴비를 뿌려 유기물을 토양에 환원시켜야 비옥도를 유지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잦은 강우로 논의 볏짚을 수거하기가 매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최대한 볏짚을 확보해 풀 사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10-22
-
예산군, 학교급식 납품업체 위생상태 점검
예산군, 학교급식 납품업체 위생상태 점검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유치원, 학교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 12개소의 위생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발생 및 학교급식 위생안전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급식지원팀, 위생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합동점검을 통해 위생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학교급식 운영위원이 점검에 동참해 식재료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보존 및 보관기간 준수 여부 영업자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수송차량 청결 여부 배상물 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이며 점검반은 식재료를 현장 수거해 잔류농약 검출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학교 및 유치원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는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1-10-22
-
예산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예산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 노동력 부족 및 최근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의 일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13일부터 농정유통과 및 각 읍·면사무소,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해 고령농가, 부녀자농가, 코로나19 및 자연재해 피해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 등을 선정해 지역 내 기업체, 학교, 유관기관 등에 농촌 일손돕기 참여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가을철 영농기인 9∼11월에는 각종 농산물의 수확 등으로 일손이 절실하지만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가의 일손부족이 날로 심화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심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일손확보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일손돕기가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2
-
예산군, 건강한 산림 생태계 보존 위해 ‘총력’
예산군, 건강한 산림 생태계 보존 위해 ‘총력’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건강한 산림 생태계 보존을 위해 동시발생병해충과 돌발해충 예찰·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시발생병해충과 돌발해충은 산림인근 주택가 및 농경지에 출몰해 지속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이번 예찰 및 방제는 농작물 피해 및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주요 발생지 및 민원대상지를 중심으로 지난 5월부터 방제전문 인력 및 방제차량을 투입한 지상방제를 이달까지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확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예찰조사를 진행해 선제적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주요등산로와 산림에 대해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또한 공공기관, 가로수, 다중집합장소 등 생활권수목에 대해 9∼10월 병해충방제용역을 발주해 미국흰불나방, 진딧물 등 기타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고 산림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에게 개선된 산림환경과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총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돌발병해충 발생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적극 활용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병해충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2
-
예산군, 농촌자원복합산업화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충청남도 제2차 2021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사업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농촌융복합 산업화 촉진 창업 및 육성기업 활성화를 지원해 지역의 경제활동 다각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군의 공모사업 연속 선정은 공모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에 대해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으로 업체별 지원요건, 사업규모 등에 대한 검토와 보완을 돕고 신규대상자 발굴에도 공을 들여왔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불원표고주식회사는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표고버섯 가공공장 신축과 가공설비, 신제품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불원표고주식회사는 신양면 불원리에 소재해 있으며 마음이 맞는 젊은 청년농부들이 모여 만든 표고버섯 가공제품 생산 업체다.
2020년 법인 설립 이후 로컬매장과 예당호출렁다리 등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불원표고주식회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신제품 개발, 품질향상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신규인력 채용 등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모사업 선정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예산군이 경쟁우위를 가진 농산물이 다양한 만큼 농촌융복합산업화를 통해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2
-
예산군, 농어촌버스 교통약자석에 안전버스 하차벨 설치
예산군, 농어촌버스 교통약자석에 안전버스 하차벨 설치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관내 농어촌버스 53대 교통약자석에 안전버스 하차벨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농어촌버스 53대 교통약자석에 총 297개의 하차벨을 설치해 이용객이 버스 운행 중 일어서서 하차벨을 누르지 않아도 되도록 개선했다.
이번 하차벨 설치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안전버스 하차벨 설치로 교통약자가 대중교통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약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1
-
예산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예산군가족센터’로 명칭 변경
예산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예산군가족센터’로 명칭 변경
[세종타임즈] 여성가족부의 ‘2021년 가족사업 개정’에 따라 예산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관명이 예산군가족센터로 변경됐다.
이는 센터에서 다문화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대상 가족교육과 돌봄 서비스 등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라는 명칭 때문에 특정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다르게 알려지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센터는 이용객 저변 확대를 위해 기존 명칭에서 ‘건강가정’, ‘다문화’라는 용어를 빼고 쉽고 명확한 ‘가족센터’로 이름을 바꿔 혼동을 막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가족센터는 가족 형태나 가족 관계 특성을 고려한 가족교육과 상담,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자녀 방문교육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센터 명칭이 바뀌면서 특정이용자만이 아니라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1
-
예산군, 덕산지역 감염병 위반 업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덕산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감염병예방법 및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개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련법령을 위반한 업소는 일반음식점 1개소, 휴게음식점 2개소이며 위반사항은 티켓영업, 사적모임 금지 위반 등이다.
적발된 업소는 감염병예방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군은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중이며 사적모임 규정은 예방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10명까지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유흥시설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고 식당 및 카페는 24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군은 대다수의 자영업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도 코로나19 고통을 분담하고 있으나 일부 영업을 강행하는 업소가 있어 대대적인 불시단속을 벌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중감시 및 단속을 통해 방역 환경개선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시고 업주들도 스스로 불법 영업행위를 멈추고 공정한 영업질서 확립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0-21
-
예산군, 예산읍내지구 개선복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예산군, 예산읍내지구 개선복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향천리 할머니 경로당, 예산리 청원빌라 앞 노상주차장에서 ‘예산읍내지구 개선복구사업’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8월 3일 집중호우로 인한 예산천, 향천천 인근 피해사항에 대한 복구계획 세부 설명과 추진상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지는 예산천, 향천천 일대로 현재 홍수범람·침수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호안정비, 교량 재가설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하천정비 1.51㎞, 교량 재가설 10개소, 홍수조절지 V11.9만㎥ 등 총사업비 320억8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로 반복되는 예산천, 향천천 내 자연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완벽한 재해예방사업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