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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새 학기 앞두고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새 학기를 앞두고 오는 29일까지 충남도 및 시·군 합동 단속반과 함께 군내 청소년 유해환경을 지도단속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은 학교 주변 유해환경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호기심에 편승한 상행위를 차단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유해 제품 판매 행위, 청소년 탈선을 유도하는 유해 전단지나 매체물 제작 배포 행위,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의 미성년자 고용 및 출입 묵인 행위, 피씨방이나 노래연습장, 코인 노래방 등의 청소년 출입 시간 위반 행위, 일반음식점의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 행위 등이며 군은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확인서를 받아 관련법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개념은 만 19세 미만을 의미하며 피씨방과 노래방의 청소년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와 단속이 우리 군 청소년들의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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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이달 중 주요 상수도시설 점검 착수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 산하 맑은물사업소가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배분을 위한 주요 시설 청양권 배수지 2곳과 정산정수장을 대상으로 이달 중으로 상반기 안전 점검에 들어간다.
19일 맑은물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상수도 시설물 정밀안전 진단으로 물리적, 기능적 결함이나 손상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보수·보강 대책과 향후 효율적 유지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맑은물사업소는 또 시설물의 내구성이나 사용성을 높이면서 수명 연장이 가능한 방법을 찾고 사전 재해예방 등 안정성 확보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청양읍 읍내리와 장승리에 있는 청양권 배수지는 1일 4,500톤 용량의 보령댐 광역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으며 정산정수장은 대청댐 광역 상수도를 정수한 후 칠갑산 동쪽 지역의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오수환 소장은 “철저하고 정확한 점검으로 식수 안전성 확보는 물론 향후 광역 상수도 공급률과 유수율 제고를 통해 수도경영 효율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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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4월 해빙기 종합 안전관리 추진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겨울철 얼어붙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지반 약화에 의한 건설 공사장의 흙막이와 사면, 노후주택, 옹벽 등 시설물에 대한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월부터 4월까지 안전 실태를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2024년 해빙기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19일부터 4월 3일까지 45일간 건설 현장과 문화재, 노후주택, 옹벽 등에 대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구조물의 균열이나 침하, 도로 파임 발생 여부 ▲비탈면 유실, 낙석 방지망 훼손 여부 ▲건설 공사장 등 시설물 주변 관리 실태 등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점검 대상 시설 선정을 통한 확실한 사고 예방과 군민의 안전 의식 제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해빙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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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계획 보고
청양군,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계획 보고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정부의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선제적, 전략적 대응을 위해 자체 시행 사업에 대한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2,02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 16일 김돈곤 군수 주재로 사업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체 시행 사업, 타 기관 시행 사업 14건에 대한 추진계획을 공유하면서 사전행정절차 이행, 사업 필요 논리 개발, 중앙부처 방문 계획 등 정부예산 확보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된 신규 사업은 ▲고추 중심 스마트 산지유통센터 건립 ▲청양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생태 축 복원 ▲도립파크골프장 진입도로 개량 등으로 정부예산에 대한 단계별 대응을 통해 예산 확보를 확실히 할 계획이다.
또 계속 사업은 ▲가족문화센터 건립 ▲남양지구 지하수 저류댐 개발 ▲청양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 ▲남양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등으로 공정별 사업을 정상 추진해 집행률을 높이고 정부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이외에 필요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정부예산 신청 전까지 추진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워진 만큼 정부예산 확보로 난관을 돌파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전 직원이 추진계획대로 힘을 써 정부예산 확보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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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보육정책위원회 올해 사업계획 논의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5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2024년 보육사업 시행계획과 어린이집 수급 계획을 논의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영유아보육법에 근거해 보호자 대표와 보육전문가, 공익 대표,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 보육교사 등 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육사업의 기본방향 설정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운영위탁 등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고 있다.
이날 안건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만0~2세아 무상보육 지원 단가가 5% 인상되고 부모 급여는 만 0세 월 70만원에서 100만원, 만 1세 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육정책위원회 심의에서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향이 제시됐다”며 “원아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어린이집 수급 계획 조정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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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안정적 혈액 수급 위한 헌혈 추진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응급환자를 위한 혈액 보유량 감소 등 수급 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오는 27일 헌혈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헌혈은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 반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계속된다.
헌혈 참여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보건의료원은 청양군 헌혈 권장 조례에 따라 청양군에 주소를 둔 사람이 헌혈에 참여하는 경우 소정의 기념품과 청양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의약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보건의료원을 비롯한 군청과 읍면 직원들, 군내 관계기관, 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혈액 수급 안정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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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로 편리하게 건강관리 하세요’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2월 말까지 휴대전화를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대상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6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대상자는 20세 이상 청양군민이나 청양지역 소재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다.
대상자 중 혈압이나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 지질단백질 등 위험 요인이 1개 이상 있는 경우 우선순위를 받게 된다.
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측정장치를 통해 걸음 수, 소모칼로리 등 신체 활동량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참여자 스스로 운동 일기나 식사 일기 작성으로 건강 습관을 점검하게 한다.
참여자들은 이 활동을 통해 건강상담, 영양, 운동 등 전문가들로부터 6개월 동안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단 관련 질환을 진단받은 경우나 약물 처방을 받는 사람, 또는 모바일 앱과 연동이 안 되는 휴대전화인 경우 사업 참여가 어렵기 때문에 신청하기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사람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에 유선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비대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이 바쁜 사회생활 속에서도 꾸준히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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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사업장 2곳에서 ‘마음 봄’ 프로그램 운영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해에 이어 군내 50인 이상 사업장 18곳 중 매일유업과 애경케미칼 2곳을 ‘마음 봄’ 사업장으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16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 근로자들의 정신 건강을 살피면서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사업으로 고위험군 발굴과 개입 체계 구축을 통한 사회 안전망 형성이 목적이다.
사업 대상으로 지정된 두 기업은 청양군보건의료원, 청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근로자 검진과 근무 환경 조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충남 정신 건강 관리망을 통한 검진 ▲고위험군 상담과 치료 연계 ▲대면·비대면 프로그램 진행 ▲정신 건강 및 자살 예방 교육 ▲사업주가 참여하는 예방 캠페인 등이다.
김상경 원장은 “마음 봄 사업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중장년층 자살률 감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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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 사업 추진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3일부터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특례 보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한다.
보증 범위는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이며 보증 기한은 최장 7년이다.
대출 상환은 2년 거치 일시 상환, 2년 거치 3년 또는 5년 균등 분할로 가능하다.
또 2024년 특례 보증 신규 지원 건에 대해서는 2년간 2.5%의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청양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보령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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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9일 우산성 1차 발굴조사 재시작
청양군, 19일 우산성 1차 발굴조사 재시작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19일 우산성 정비와 복원을 위한 1차 발굴조사를 다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겨울철 공사 중지 해제에 따른 조치다.
1차 발굴조사는 역사적, 학술적으로 조명받지 못한 우산성의 역사성 회복과 유산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착수했다.
군은 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발굴조사를 진행하면서 명확한 산성 축조 시기와 방법을 확인하는 등 최종 복원을 위한 초석을 쌓을 계획이다.
지난 1989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우산성은 백제시대 군사·행정 목적으로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성벽 둘레는 약 1,081m에 이른다.
중요한 거점방위 역할을 한 산성으로 백제 고량부리현이 설치된 치소이기도 하다.
군은 지난 2003년 유적 파악을 위해 우산성 지표 조사와 시굴 조사를 추진한 결과 백제 유물을 다수 확인했으며 이후 2014년 유적 정비 방안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 기초조사와 기본계획에 맞춰 지난해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1차 발굴조사를 시작했다.
군은 이 사업에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예산 20억원을 투입, 올해 1차 발굴조사를 완료하고 2차 발굴조사와 학술 세미나를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가 지정 승격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