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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탄절은 청양읍 청춘거리에서 즐기자
올해 성탄절은 청양읍 청춘거리에서 즐기자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청양읍 청춘거리에서 성탄 연휴를 환상적으로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성탄절을 맞아 청춘거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야간경관조명과 특별 촬영 구역을 제공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인생네컷, 7080 음악다방, 추억의 오락실 등 이색 체험 거리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야간경관조명과 포토존, 7080 음악다방은 연말까지 운영하고 인생네컷과 추억의 오락실은 상시 문을 연다.
군은 또 지난 16일 청춘거리 그리기 대회 공모전에서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을 청춘거리 대합실과 사랑방에서 내년 1월 말까지 전시한다.
한편 군은 청년과 주민들의 자발적 제안과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수렴해 청춘거리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시외버스터미널과 군청 갤러리에서 청춘거리 그리기 대회 수상작들을 전시하고 청춘거리 대합실을 정보센터로 조성, 지역의 공익사업과 상권 홍보를 강화하는 등 청춘거리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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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역사 청양 구기자 기록화 사업 최종보고
100년 역사 청양 구기자 기록화 사업 최종보고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 기록화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고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가능성을 점검했다.
군은 청양 구기자 농업의 역사적, 농업 유산적 가치를 영구적으로 기록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충남연구원과 함께 지난해부터 기록화 연구를 추진했다.
군은 문헌조사와 구술 채록, 현장 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양 구기자의 역사, 재배법, 전통 지식, 전통문화, 효능 등의 자료를 기록화하고 각종 학술·서적 자료, 공개 영상물, 신문 기사 자료 등을 확보해 결과물을 제작 공개했다.
이 연구로 확보된 자료는 향후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 시 고증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청양 구기자 해설사 육성과 주민 교육, 홍보 및 학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100년 역사의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귀중한 가치를 다음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서는 기록화 작업이 매우 중요했다”며 “향후 청양 구기자 농업의 가치를 인정받고 체계적인 보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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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소년재단 여가부 장관상 등 14회 수상
청양군 청소년재단 여가부 장관상 등 14회 수상
[세종타임즈] 청양군 청소년재단이 2023년 한 해 여성가족부 장관, 국회의원, 충남도지사 표창을 포함해 모두 14회 수상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청양군 출연으로 출범한 재단은 법인사무국과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로 구성된 정책 전문기관이다.
재단은 지난 6월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3년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 14일 서울에서 열린 최종 결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전국 331개 청소년수련시설 중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차오름’도 연간 활동과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실질적 참여와 지역 기여로 여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 청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전용 카페 ‘달콤’의 ‘D-바리스타’ 동아리는 청소년 주도 운영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충청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여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종필 이사장은 “조직원 20명이 되지 않는 작은 기관이 지난해 7회에 이어 올해 14회의 대외 수상 실적을 올렸다”며 “앞으로 군내 청소년을 위해 디지털 역량 강화 활동과 위기청소년 복지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청소년층 행복 플랫폼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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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2023년 군정 빛낸 10대 성과 발표
김돈곤 청양군수 2023년 군정 빛낸 10대 성과 발표
[세종타임즈] 김돈곤 청양군수가 전국 최대 파크골프장 유치, 재해복구 보상기준 제도화 등 2023년 10대 군정 성과를 발표했다.
21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12월 정례브리핑을 가진 김 군수는 전국 최대 파크골프장 유치 정부 재해복구 보상기준 제도화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 2년 연속 대상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청양형 노인 통합돌봄 시스템 전국 주목 수해 복구비 965억 확보 청년친화헌정대상 3년 연속 수상 지하수 저류시설 개발에 따른 비상 수자원 확보 전 군민 행복 배움터 평생학습도시 선정 전국 최초 농촌 맞춤형 일자리 종합 정보망 구축을 10대 성과로 꼽았다.
108홀 규모의 전국 최대 충남도립 파크골프장은 남양면 구룡리에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230억원이 투입되고 부지 면적 21만 1,000㎡에 산악형 12개 코스를 갖출 예정이다.
2024년 7월 착공 후 2025년 말 완공된 후에는 연간 40만명 이상이 청양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군수는 “우리 군의 건의가 정부의 재해복구 보상기준을 제도화하는 기적을 일구었다”며 “대파대 보조율이 50%에서 100%로 상향되고 수박, 멜론 등 10개 품목 보상 단가도 실거래가 수준으로 인상됐다”고 밝혔다.
김 군수에 따르면 임산물 또한 타 농작물과 동일 기준으로 보상을 받게 됐다.
특히 트랙터 등 농기계 57종과 다겹보온커튼 등 하우스 장비 11종이 국가재난관리시스템 피해입력 품목 추가로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지원을 받게 됐다.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은 그동안 농업의 가치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먹거리 종합계획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다.
군은 ‘푸드플랜 행복지수 1위 청양’을 미래 비전으로 설정하고 건강, 행복, 조화를 실현하기 위해 근본적인 농업구조 변화를 도모해 왔다.
군수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도 김 군수의 보람이다.
최고등급을 받은 군 단위 지자체는 전국에서 청양군 등 8곳뿐이고 도내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다.
또 청양형 노인 통합돌봄 시스템은 전국 선도모델이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노인층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특히 주택과 의료복지의 정책적 결합과 여가·문화 활동 중심의 일반적 사회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한 사례다.
건설 쪽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의료복지 쪽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주거, 행정, 의료 융복합 사례로서 전국 지자체에 전파하고 있다는 게 김 군수의 설명이다.
수해 복구비 965억 확보는 항구 복구의 기반이다.
청양지역은 지난 7월 사상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378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었다.
청년친화헌정대상 3년 연속 수상도 눈에 띄는 성과다.
일자리, 교육, 주거, 문화 등 지역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청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한 결과다.
군은 청년 주거 안정 지원은 물론 청년 취업 지원 수당 지원, 청년 창업지원, 청년수당 지원,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마련 등 순도 높은 지원책을 전개하고 있다.
지하수 저류시설 개발사업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간다.
지하수 저류시설은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와 긴급 시 일반산단 공업용수 공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또 지난 3월 교육부가 추진한 2023년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
조직·인력·예산 등 평생 학습의 기반을 갖추고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가 형성된 지역임을 인정받은 것이다.
지난 10월 구축한 전국 최초 농촌 맞춤형 일자리 종합 정보망은 구인난 따로 구직난 따로 존재하는 현 상황에 대한 타개책이다.
일자리 정보망은 전국 최초 농촌일손 소개 기능, 군내 모든 일자리 통합 기능, 간편 이용 서비스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 각종 지원정책과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한다.
김 군수는 끝으로 “올해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며 공설운동장과 터미널 이전 사업을 잠정 보류하고 남양면 스마트타운 단지 조성 사업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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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후 본격 가동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운곡2농공단지와 정산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증설하거나 개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준공된 운곡2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은 9개 입주기업의 오·폐수를 처리했으나, 2020년 기준 시설용량의 131%까지 오·폐수가 발생하고 향후 시설투자 및 생산계획에 따라 348㎥/일까지 증가가 예상됐다.
또 정산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은 지난 1992년부터 1단계 550㎥/일 규모로 운영했으나, 입주기업의 생산계획 증대에 따라 2008년 2단계 800㎥/일까지 증설됐다.
하지만, 이후 환경법령 강화에 따라 개량 사업이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두 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의 증설과 개량 사업을 동시에 추진했으며 지난달 30일 시설을 준공하고 환경법보다 강화된 수질기준을 갖췄다.
김돈곤 군수는 “두 곳의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과 개량 사업 완료로 입주기업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경영 활성화와 주민 상생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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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룡의 해 비상’ 위한 2024년 업무계획 보고
청양군 ‘청룡의 해 비상’ 위한 2024년 업무계획 보고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9일 김돈곤 군수 주재로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군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세부 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실·과장, 직속 기관장, 사업소장과 읍면장 등은 내년도 핵심사업에 대한 부서별 보고와 질의응답 등 눈에 띄는 성과 창출을 위한 신규 및 현안 사업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군은 올해 추진성과 분석을 통해 정책 여건 변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생태계를 만들고 군민 행복 중심의 1년을 만들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된 주요 업무는 2040 청양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맞춤형 복지지원으로 사회보장 강화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 추진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기반 조성 충남도립 파크골프장 조성 본격 추진 먹거리 종합타운 운영 안정화 고품질 칠갑마루 브랜드 쌀 육성 청년 지능형 농장 협력 지구 조성 체계적인 공공 건축사업 추진 등 단위 사업 212건이다.
군은 이날 보고된 계획과 중점 추진 방향을 토대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한 후 완성도 높은 군정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내년도 가용재원이 적잖게 부족한 실정이지만, 군민에게 필요한 사업은 적극 추진해 변화된 군정을 보여야 한다”며 “각종 현안 사업을 속도감이 있게 추진하도록 부서별 소통과 결집, 특히 현장 행정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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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우수단체 선정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행안부 재정분석은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의 재정 현황과 성과에 대해 결산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제도로 재정건전성과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평가지표, 26개 보조지표를 이용해 평가한다.
군은 건전성과 계획성 분야 중 통합재정수지 비율 관리채무 비율 세수 오차 비율 이·불용액 비율에서 다른 지자체보다 우수하고 전년보다 개선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 2020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돈곤 군수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전하고 계획적으로 재정을 운용한 결과”며 “긴축 재정이 불가피한 내년에는 건전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 안정적인 군정을 꾸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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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과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선정위원회를 열었다.
위원 6명이 참석한 이날 위원회는 신규 신청 품목에 대한 실물 평가를 거쳐 공급업체 19곳, 공급 품목 76개를 선정했다.
품목별 분야는 농축임산물 18개, 가공식품 51개, 관광·서비스 3개, 생활용품 2개, 청양사랑상품권 등이다.
주요 품목은 무농약 원료 인증받은 고춧가루 세트와 표고버섯 세트, 볶은 맥문동차, 엄마 손맛 육수 팩 세트, GAP 인증 고춧가루와 볶은 참깨, 분쇄기 용기 세트, 천연염색 스카프 체험권 등 다양하다.
특히 전체 기부자의 84%에 이르는 직장인들의 자유로운 선택을 돕기 위해 맞춤형 소포장 상품과 3만원권 답례품을 마련했다.
또 군은 내년에 자투리 포인트 재기부 운동을 추진한다.
기부자가 제공받은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하고 남은 포인트를 재기부하게 하는 제도다.
누적 금액 5만원이 되면 군내 어려운 아동이나 청소년에게 청양사랑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필규 행정지원과장은 “우리 군만의 특색있고 매력적인 답례품을 계속 발굴하고 기부자에게 고품질의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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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4년도 청년정책 실행계획 확정
청양군, 2024년도 청년정책 실행계획 확정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 보고회를 열고 청년들의 권리 증진과 경제자립, 생활 안정을 골자로 하는 ‘2024년 청년정책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2024년은 청년의 해 선포 4년 차로 ‘청년의 삶이 꽃이 되는 청양’이라는 기치 아래 청년층의 경제자립, 생활 안정, 문화진흥, 복지증진, 여성 배려, 협력 강화 등 6대 분야 62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경제자립 분야는 청년 일자리 청년수당 청년 취업지원수당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와 혁신기업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며 그 외에도 창업 공간 ‘누구나 가게’를 운영하면서 청년들의 창업 열기를 높인다.
또 생활 안정과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유 주택 20호를 신규 조성하고 기존 공유 주택 확대 운영, 월세 특별지원, 도립대 기숙사비 지원, 군내 기업체 근로자 월세 지원을 통한 주거 안전망 확보에 주력한다.
2024년 청년정책 사업비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34억원 증가한 285억원이며 특히 스마트 농업과 관련된 예산을 늘려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가 부여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이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청춘거리 시설물 일원화를 통해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면서 청년친화도시 위상에 걸맞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양지역 청년의 기준 연령은 18세 이상 45세 이하이며 2023년 11월 말 청년인구는 6,287명으로 전체 인구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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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3년 구기자 산채 융복합 사업 완료
청양군, 2023년 구기자 산채 융복합 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구기자와 산채 융복합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어 올해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종필 부군수, 이경우 군의회 부의장, 전문가 자문위원, 농가, 민간 협력 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과 보고와 질의응답,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각 융복합 사업단은 청양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위한 농가 조직화, 생산 규모화를 위해 선진농가의 현장 재배 기술 관리 교육, 기획생산 교육에 집중했다.
또 선진지 견학 등 역량 강화, 품질 표준화를 위한 실증사업추진,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각종 행사를 추진했다.
특히 ‘청양구기자’, ‘청양산채’ 공동브랜드 개발 등 브랜드마케팅시스템 구축과 전략적 홍보마케팅에 주력했다.
그 결과 구기자 재배 농가와 면적, 생산량, 매출액 등이 사업 전 대비 증가했으며 산채류 또한 가공 상품 판매량 증가에 따른 원물 소비량 3배 이상 상승, 청양 농산물 인지도 상승과 판로 확대가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청양구기자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 사업’을 통해 구기자산지유통센터 구축, 재배 농가 역량 강화, 제품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 8개 사업을 추진했다.
또 ‘향토산업 육성 청양 청정산채 융복합 산업화 사업’을 통해서는 산채가공센터 구축, 사업단 운영, 산업화 연구개발, 농가 조직화 및 역량 강화, 홍보마케팅 등 7개 사업을 추진했다.
내년 6월에는 칠갑호 인근에 구기자갤러리와 산채 체험 공간을 개장할 예정이다.
군은 효율적인 시설 가동률을 고려해 구기자산지유통센터, 산채가공센터, 농산물전처리센터 등 3개 시설을 집적함으로써 중복투자, 관리 운영 역량 분산, 운영 비효율성을 크게 줄였다.
이종필 부군수는 “이제는 1차 생산 경쟁 시대에서 벗어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공 제품과 체험이 아우러진 6차 융복합 농산업 시대”며 “지난 4∼5년간 우리 군이 선제적으로 추진한 융복합 사업을 통해 구기자와 산채 산업이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202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