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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15일 ‘태안평천3단지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열려
태안군, 15일 ‘태안평천3단지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열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15일 태안읍 동문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경로당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평천3단지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신규 경로당은 태안평천3단지 아파트 노인회 주관 아래 단지 내에 지어졌으며 면적 161㎡, 지상1층 규모다.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로당 의무 설치를 규정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난해 12월 신규설치 등록 후 내부 정리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 뜻깊은 개소식을 갖게 됐다.
아파트 노인회 회원 33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김치냉장고와 밥솥 등 소요물품과 운영비 및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신규 경로당이 지역 노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지역 주민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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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12일까지 22만 1681필지의 토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 및 지가 산정을 마무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지가 결정 및 공시 전에 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시지가 열람은 태안군청 지가상황실과 읍·면사무소 또는 인터넷 태안군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 결과 금년도 개별공시지가의 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군청 지가상황실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 가격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태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열람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제’ 운영을 통해 토지소유자가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토지소유자 등이 방문 상담 및 유선 상담을 요청할 경우 일정을 협의해 토지 가격 결정 사항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군민 편의 증진에 적극 힘쓴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기준이 된다”며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꼼꼼히 살펴보시고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기한 내에 의견을 제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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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재난 우려 186개소 대상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태안군, 재난 우려 186개소 대상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오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각종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주요 시설 186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민·관이 함께 참여해 위험시설 및 안전사고 발생 시설 또는 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굴·해소하고 안전문화운동을 통해 주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돼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급경사지 3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21개소 △공동주택 옹벽 20개소 △야영장 7개소 △낚시어선 16개소 △소하천·세천 10개소 △상수도시설 12개소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8개소 등이다.
지난해 121개소 대비 35% 늘어난 186개소를 대상으로 종합적·체계적인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태안군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하고 최근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자체 중점 점검대상 기준에 따라 태안지역 특성에 맞는 점검에 나서는 한편 안전관리자문단 회의를 통해 추가 점검지역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서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보강에 나서는 등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민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을회관·경로당·교량·복지회관·노후 건축물 등 소규모 생활밀집시설을 중심으로 점검 신청을 받는 ‘안전대전환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를 운영키로 하고 4월 21일까지 안전신문고 앱·포털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를 받는 등 군민과 함께 하는 집중안전점검에도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과 관련해 군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전광판과 포스터, 현수막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보여주기식 점검이 아닌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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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관광친화도시’ 태안군, 반려견 셀프 목욕시설 개소
‘반려동물 관광친화도시’ 태안군, 반려견 셀프 목욕시설 개소
[세종타임즈] 지난해 ‘반려동물 관광친화도시’로 선정된 태안군에 반려견을 위한 셀프 목욕시설이 들어섰다.
군은 지난 14일 태안읍 동문리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을 비롯해 태안시니어클럽 한선규 관장, 충남도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김정호 센터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견 셀프목욕 전문 매장인 ‘만족하개’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만족하개’는 태안읍 동문5길 11-8에 위치해 있으며 목욕·건조 시설을 갖추고 반려견을 위한 간식과 브러시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한다.
태안시니어클럽 시장형사업단이 운영을 맡는다.
최적화된 셀프목욕 장비 및 언택트 서비스 환경을 갖추고 있어 반려견의 목욕과 미용, 건강관리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다.
가격은 목욕 10분당 5천 원, 건조 5분당 1천 원이다.
군은 지난해 충남도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공모 사업에 선정돼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장비 구입과 매장 임대 등 절차를 거쳐 운영의 결실을 맺게 됐다.
또한, 태안시니어클럽을 운영 주체로 정해 노년층 10명에 일자리를 제공함에 따라 지역 노인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 선정 이후 관련 여행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고 있는 태안군에 반려견 관련 시설이 들어섬에 따라 지역 반려인 및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번 반려견 목욕시설 개소로 ‘관광’과 ‘노인복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시설과의 업무협약 추진 및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 등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반려견 목욕시설은 펫코노미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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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어업인 부담 뚝’ 수산물 판매 지원 사업 추진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수산물 판매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수산물 판매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올해 총 사업비 2억 4천만원을 투입해 관내 어업인 및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수산물 판매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히고 오는 2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불황으로 고통받고 있는 관내 어업인을 보호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지역 수산물에 대한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된다.
국내유통 및 해외수출 한 건당 유통비의 50%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어업인에겐 최소 12만 5천 원에서 최대 100만원이 지원되고 수출업체의 경우 최소 20만원에서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태안군에 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직접 생산한 수산물 또는 수산가공식품을 소비자와 직접 거래하는 어업인 △태안군에 사업자를 등록하고 직접 생산한 수산물 및 수산 가공식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업체다.
농·축산물 및 농·축산 가공품은 제외되며 전년도 지원 대상자는 차순위로 선정된다.
신청 시 지원신청서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어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사업자 등록증 및 영업 신고증 등 서류를 지참해 군 수산과를 방문하면 된다.
동일 주소 세대 당 1명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어업경영체 등록 유효기간 3년이 경과했을 경우 변경 등록해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어업인 및 수출업체는 12월 중 사업비를 지급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불황 및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 대해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수산물 판매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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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취약계층 2281가구에 난방비 각 10만원 지원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충남도 재해구호기금을 투입해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한다.
군은 도 재해구호기금 2억 2810만원을 들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2281가구에 각 1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키로 하고 15일까지 계좌 입금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난방비 지급은 최근 등유·가스·전기 등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온기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특별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도 재해구호기금 관리조례에 근거해 지원이 이뤄졌다.
난방비는 기초생활수급자가 별도 신청 없이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존 수급가구 대표 급여계좌로 입금되며 계좌가 없는 가구의 경우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추위와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군민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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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국가보훈대상자 ‘생필품 구입비용 할인’ 지원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국가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생필품 구입 현장할인 지원에 나선다며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자긍심 고취와 예우 강화를 위해 충남도 및 NH농협과 손잡고 국가보훈대상자가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생필품 구입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복지시책 추진에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할인 대상은 농협하나로마트 통합회원으로 가입한 국가보훈대상자다.
가입은 △신분증 △등본 또는 초본 △보훈처 발급 보훈증 △본인 명의 핸드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창구를 방문하면 되며 참전유공자 미망인의 경우 보훈청에서 국가유공자 유족증을 발급받은 후 가입이 가능하다.
할인율은 10%로 할인한도는 월 3만원이며 지난해 10월 이후 할인율이 상향 조정됐다.
국가보훈대상자는 농협하나로마트 통합회원 가입 후 도내 하나로마트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계산대에서 본인 이름 등 정보를 밝히면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장 할인과 별도로 ‘힘쎈충남 보훈카드’ 가입 시에도 혜택을 받는다.
보훈카드는 국가보훈대상자가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로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5%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을 원하는 국가보훈대상자는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충남도 및 NH농협과 손잡고 현장할인을 추진 중에 있다”며 “해당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한국서부발전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및 밑반찬 지원 등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으며 국방부와 함께 ‘무공훈장 찾아주기’ 운동을 진행하고 지난해 8월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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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60억여 원 들여 청정 해양환경 조성 앞장
태안군, 올해 60억여 원 들여 청정 해양환경 조성 앞장
[세종타임즈] 관광해양도시 태안군이 올해 60억여 원을 들여 청정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깨끗한 어촌, 살기 좋은 태안’ 조성을 목표로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 △침적쓰레기 정화 사업 △해양폐기물 대응 사업 등 6개 사업에 총 60억 56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화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559.3km에 달하는 긴 해안선 등 지리적 영향과 관광객 유입으로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어민 및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련 기관·단체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 해양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은 관련 예산을 읍·면에 재배정해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에 나서고 수거 전문업체를 투입해 암반지역과 도서지역 등 접근이 곤란한 지역에 대한 수거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해조류 및 해양쓰레기 다량 유입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장비와 인력을 확보하고 어촌계·번영회 등 지역 주민과 협력하는 한편 어민들에게 수거물품을 지원하고 폐어구 자율회수 처리를 지원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쓰레기 중 재활용 처리가 가능한 폐기물을 구분해 업체와 별도 계약하는 등 해양쓰레기 적치기간 최소화 및 신속한 처리를 도모하고 해양쓰레기 운반장비를 각 읍·면에 배치하는 등 군이 보유한 시설 및 장비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 3200톤,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 1600톤, 해안폐기물 대응 사업 1500톤 등 6개 사업에서 총 6800톤 이상의 해양쓰레기 처리가 목표”며 “해양환경 및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어촌지역 주민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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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정착 위한 ‘한국어 교육’ 운영
태안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정착 위한 ‘한국어 교육’ 운영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12일 태안군가족센터에서 수강생 23명과 강사,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갖고 40주간의 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태안군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의 한국어 학습을 도와 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3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운영된다.
교육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여건 등을 반영해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주간반에서는 TOPIK 1·2·3 과정이 운영되고 야간반의 경우 △한국문화 이해 교육 △원거리 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국적취득 한국어 및 면접 교육이 실시된다.
군은 이날 개강식에서 반 배정을 위한 한국어 수준 평가를 진행하고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앞으로도 이들의 한국생활 정착을 돕기 위한 한국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이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인 소통의 문제를 해결해 한국사회의 조기 정착과 자녀들의 교육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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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취약계층 지원 앞장
태안군,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취약계층 지원 앞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12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군 및 읍·면 관계자와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민·관 협업 간담회’를 갖고 이동세탁 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련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확대와 민간 복지기능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간담회에 따르면 군은 올해 사회복지협의회 및 읍·면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복지소외계층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신청을 통해 진행됐던 이동세탁 사업의 경우 대상자를 읍·면에서 선제적·적극적으로 발굴키로 하고 주 5회 읍·면 순회 서비스를 추진하는 한편 민·관 협업을 통해 위기가구를 찾아 공적급여 및 민간 자원 연계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복지행정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상자 발굴 △취합 및 추천 △서비스 시행의 체계를 구축해 이동세탁 서비스가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고 장애 등의 사유로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 대해서는 자원봉사자를 통한 청소 및 이·미용 서비스도 병행하는 등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고 이들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태안’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