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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태안군지부, 태안군에 삼계탕 밀키트 300세트 기탁
농협은행 태안군지부, 태안군에 삼계탕 밀키트 300세트 기탁
[세종타임즈]농협은행 태안군지부가 여름철을 맞아 태안군에 삼계탕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농협은행 태안군지부는 지난 10일 군청 군수실에서 윤희철 지부장과 주해윤 부지부장, 박미영 출장소장, 이기범 농협 충남세종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삼계탕 밀키트 300세트를 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NH도농상생 국민운동본부 주관 ‘농촌사랑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 추진에 따른 것으로 농협은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를 촉진하고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윤희철 지부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태안군민 여러분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삼계탕 밀키트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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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나방 유충 피해 우려’ 태안군, 농가에 각별한 주의 당부
‘농작물 나방 유충 피해 우려’ 태안군, 농가에 각별한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나방 유충으로 인해 콩과 고추 등 주요 농작물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부족해 나방류의 활동이 예년보다 활발해지고 있으며 특히 파밤나방의 발생 밀도가 높다.
파밤나방은 6~10월 장기간 활동하며 작물에 피해를 주는데다 한 마리가 최대 600개의 알을 낳아 대량 발생 시 피해 규모가 더욱 커질 수 있는 만큼 유충 단계에서의 신속한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나방의 번식 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유충이 순식간에 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유충이 아직 어린 1~2령기일 때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약제 저항성 문제를 예방하고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1주일간격으로 작용 기작원리가 다른 약제를 교대로 사용하고 최소 2~3회 이상 연속 방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군은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 및 신속한 대응을 당부하는 한편 센터를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나방 발생 현황과 효과적인 방제법 관련 정보를 지역 농가에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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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여름철 건강 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추진
태안군, 여름철 건강 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응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행정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 간 8개 읍면의 노인과 장애인 등 여름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추진 중이다.
이번 방문 프로그램은 폭염기간 중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집중 건강관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독거노인 우선관리 대상자 525명과 장애인 우선관리 대상자 272명 등 797명이 대상이다.
군은 방문간호사와 작업치료사 총 6명을 투입해 대상자에게 △혈압·혈당검사 등 건강체크 및 상담 △응급상황 조치법 안내 △식중독 및 탈수 예방 건강관리 교육 △폭염대비 건강수칙 안내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등을 진행한다.
또한, 폭염·호우 예보 및 경보 발생 시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민감대상자별 맞춤형 안전관리에 나서는 한편 관계 기관·단체 및 자원과 연계해 탄탄한 보호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해당 기간 중 관내 무더위 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법을 비롯한 일상 속 건강관리법을 알리고 폭염대비 물품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안전한 여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방문 건강관리에 나서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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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에 경쟁력을 더하다” 태안군, 소상공인 대상 요리 강의 성료
“손맛에 경쟁력을 더하다” 태안군, 소상공인 대상 요리 강의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해 약 한 달여 간 추진한 맞춤형 요리 강의 프로그램의 뜻깊은 마무리를 알렸다.
군은 지난 9일 태안동부시장 내 ‘풍미 공유주방’에서 군 관계자와 지역 상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강의를 겸한 컨설팅 결과 보고회를 갖고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요리 프로그램은 지역 특산물 등 각종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조리법을 알리고 이를 통해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6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풍미 공유주방 및 신청자 식당에서 요리 강의를 실시했다.
총 10회에 걸쳐 △매운 갈비찜 △꽃게 양념무침 △어죽 △육회 △치킨 △다대기 △갈치조림 △우럭매운탕 △해물찜 △물회 조리법 교육이 진행됐으며 홍윤경 조리기능장이 강사로 나서 양질의 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차별화된 메뉴를 추가로 선보이고 싶어 고민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 “이번 교육에 배운 메뉴를 손님들께 내드렸더니 반응이 좋아 만족스럽다”, “제 전문 분야 외의 다양한 음식들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역 소상공인 총 1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높은 인기를 반영했으며 군은 앞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을 분석해 맞춤형 교육을 추가 진행하는 등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이 곧 태안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교육에 참여해 주신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상공인 자생력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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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우수사업’ 성과 … 태안군, 올해 안전전문감시원 63명 배출
‘일자리 우수사업’ 성과 … 태안군, 올해 안전전문감시원 63명 배출
[세종타임즈]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전국 지자체 일자리 우수사업’ 으로 선정된 태안군의 안전전문감시원 양성 교육이 상·하반기 총 6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9일 태안문화원에서 교육생들을 비롯해 가세로 군수,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안전경영실 산업안전부 최정용 부장,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서산고용센터 이강은 소장,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유영미 관장, 건설산업안전보건교육센터 문천수 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태안군 안전전문감시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교육생 35명 전원에게 안전전문감시원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안전전문감시원 양성과정은 지역주민을 안전전문감시원으로 양성해 채용 연계 및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현장 내 산업안전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본격 추진됐으며 일자리 창출과 재해 예방을 모두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교육기관으로 참여해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신호수·유도원·화재감시자·밀폐감시자 실무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 2월 상반기 교육 수료생 28명을 포함한 총 63명의 군민이 각종 공사 현장에 안전전문감시원으로 취업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군은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의 협조를 통해 수료생들의 협력업체 취업 연계를 논의하는 등 이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의 안전전문감시원 양성 교육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을 만큼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수료생들이 취업의 결실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안전전문감시원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총 9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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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최대 20% 할인” 태안로컬푸드직매장 수산대전 14일 시작
“수산물 최대 20% 할인” 태안로컬푸드직매장 수산대전 14일 시작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 및 여름 피서철을 맞아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수산물 할인 행사를 연다.
군은 7월 14일부터 태안로컬푸드직매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태안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로컬푸드직매장 수산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태안의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어가 소득증대 및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되며 할인판매 품목 5만원 이상 구입 시 20%가 할인된다.
주요 할인품목은 △우럭 △멸치 △디포리 △꼴뚜기 △새우 △생굴 △자숙문어 등 수산물과 △김 △액젓 △새우젓 △새우장 △간장게장 △보리굴비 등 수산가공식품이며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 방문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피서철 태안을 찾는 관광객 및 군민 여러분께 우수한 수산물을 선보이고 지역 어업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이번 할인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수산물을 비롯해 농산물과 화훼류 등 태안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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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사업 조속 추진’ 건의
가세로 태안군수,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사업 조속 추진’ 건의
[세종타임즈] 가세로 태안군수가 30여 년간 표류해 온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충남도에 건의했다.
가 군수는 지난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 2025년 제8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 ‘에 참석,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사업의 기한 내 착공을 위해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조속 이행 등 도의 재·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가 군수가 충남도에 제시한 건의사항은 △안면도 1·2지구 내 편의·위락시설 등이 입지할 수 있도록 연구용역 반영 △관광지구 개발방향을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와 연계하고 원예·치유관광 위주로 재검토 △안면도 3·4지구 호텔·골프장 건설이 기한 내 착공되기 위한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조속 이행 등 세 가지다.
가 군수는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사업은 30여 년간 표류해 온 사업으로 안면도 주민의 기대감이 큰 사업”이라며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사님의 강한 추진력으로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사업이 구체화·가시화됐으나, 작년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시행사 투자보증금 미납 등 외부 여건으로 인해 사업 진행에 일부 어려움이 발생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1·2지구의 경우 상업지구가 없어 인접 보령시로의 소비 유출 등 관광객 유치에 한계가 있는 만큼 관련 연구용역에 편의·위락시설이 가능토록 계획 변경이 필요하다”며 “3·4지구는 민간사업 추진에만 의존할 수 없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등 실질적인 재정·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태흠 도지사는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사업 3·4지구의 경우 내년 3월 착공을 위한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신청이 정상 추진 중에 있고 1·2지구의 계획변경은 관련 용역이 진행 중인 만큼 태안군 의견을 반영해 진행토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충남 15개 시군 협약 체결이 진행됐으며 이와 관련해 김 지사는 “안면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내년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이끌어내고 아울러 안면도가 원예산업과 힐링치유의 메카가 되도록 4년 주기 국제행사 개최 계획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 “안면도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와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 차원의 많은 의견을 전달하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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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청신호” 국도38호 승격 확정
태안군,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청신호” 국도38호 승격 확정
[세종타임즈] 태안군 소재 국지도96호 및 지방도603호선이 마침내 국도로 승격됐다.
‘태안군민 50년 숙원’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을 앞당기는 의미 있는 결실이라는 평가다.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9일 국지도96호와 지방도603호선의 ‘국도38호’ 승격을 발표했다.
국도38호선의 시작점을 기존 태안군 이원면 내리에서 근흥면 신진도리로 변경해 총 43.3km를 국도로 지정하는 것이 골자다.
국도38호선은 태안군에서 동해시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362.4km의 국가 간선도로이나, 전 구간 중 유일하게 이원-대산 구간이 바다로 막혀 단절돼 아쉬움이 있어왔다.
이에 가세로 군수가 민선7~8기 공약인 ‘광개토 대사업’의 일환으로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근흥 신진도리~이원 내리’ 구간을 국도로 승격시키기 위해 도지사 및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 및 공조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승격을 통해 근흥면 신진도리에서 이원면 내리에 이르는 기존 국지도96호 및 지방도603호 구간은 통합돼 국도38호선으로 재정비된다.
해당 구간은 현재 두야~정죽 도로확장 사업이 사업비 문제로 지연되고 있는 곳으로 향후 국도 수준의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도의 시작점이 이원면 내리에서 근흥면 신진도리로 변경됨에 따라 국도의 단절을 막기 위한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의 필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국도 승격으로 근흥·원북·이원면을 포함한 전 읍면이 국도에 인접하게 돼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태안이 국가 산업·관광 교통망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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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군민 보호” 태안군, 하절기 버스 승강장 냉방기 점검
“폭염 속 군민 보호” 태안군, 하절기 버스 승강장 냉방기 점검
[세종타임즈]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군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하절기 버스 승강장 일제 점검에 나섰다.
군은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약 보름 간 8개 읍면 총 508개의 버스 승강장의 냉방기 및 관리상태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이중 41개소에 대해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의 냉방기 가동여부 및 청소 등 관리상태를 살피고 군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주요 점검 항목은 △에어컨 및 스위치 작동상태 △선풍기 작동 상태 △비가림 시설 △의자 등 각종 시설 노후화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41개소 중 경미한 사항은 즉각 조치를 완료했으며 그 외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해 최대한 빠른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노후 승강장에 대한 유지 보수를 지속 실시하고 미사용 승강장 및 표지판 철거를 통해 주변 미관을 개선하는 등 버스 승강장이 군민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시설 확충과 ‘스마트 승강장’ 도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교통복지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군 전역의 버스 승강장을 모두 찾아가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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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여성농업인 대상 ‘찾아가는 특수건강검진’ 추진
태안군, 지역 여성농업인 대상 ‘찾아가는 특수건강검진’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군은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읍면 주민자치센터와 체육관 등지에서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검진대상자는 사전 신청을 완료한 307명이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등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올해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51~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다.
군은 올해 특수건강검진 사업비 7040만원을 확보했으며 1인당 검진비용은 22만원이나 이중 자부담액도 군비로 부담키로 함에 따라 대상자가 전액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항목과 예방교육 4개 항목이며 일반적인 검진과 달리 여성농업인에 특화된 항목으로 구성됐다.
검진기관은 광주광역시 소망하나로병원으로 의료진이 이동 검진버스를 이용해 각 읍면을 찾아가 검진을 진행한다.
지역별 검진 일정·장소는 △7월 10일 태안군민체육관 △11일 안면읍실내체육관 △14일 근흥면주민자치센터 △15일 소원면주민자치센터 △16일 원북면사무소 대강당이다.
태안군의 올해 특수건강검진 인원 목표는 320명으로 사전신청자 중 해당 읍면별 일정에 검진을 받지 못한 경우에도 타 읍면 일정에 맞춰 검진이 가능하다.
사전신청자를 우선 검진하나, 미처 신청을 하지 못한 대상자도 검진 당일 신분증과 농업경영체 확인서를 지참하면 잔여 인원 범위 내에서 선착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해 유병률이 높고 특정 질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 특수건강검진을 추진하게 됐다”며 “여성 농업인에 특화된 검진인 만큼 신청자 모두가 검진을 받아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