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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에 74억원 투입
태안군, 올해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에 74억원 투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에 74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올해 관내 마을안길 및 배수로 등 총 173개소를 대상으로 비포장 마을안길 포장과 주택가·농경지 배수로 정비 등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해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1~2월 설계를 거쳐 3~4월 발주 및 착공에 나섰으며 상반기 중 사업을 80% 이상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대상지 중 토지 협의 진행 및 대상지 변경 등의 사유로 아직 발주가 되지 않은 21개소의 경우 이달 말까지 발주를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총 173개소 중 46개소가 이미 준공됐고 현재 106개소가 공사 중으로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 불편을 줄여 살기 좋은 태안군을 건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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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만원 할인받자” 태안군, ‘반려동물 숙박대전’ 개최
“최대 5만원 할인받자” 태안군, ‘반려동물 숙박대전’ 개최
[세종타임즈]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태안군 소재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 및 캠핑시설을 이용하는 반려인에게 최대 5만원의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이벤트를 진행키로 하고 5월 9일부터 할인 쿠폰 발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업소 및 캠핑시설이 총 200여 곳에 달하는 태안군만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 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된다.
특히 올해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태안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펜션 및 풀빌라 등 일반 숙박업소 뿐만 아니라 캠핑 및 글램핑 시설도 할인 대상에 포함시켜 전국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 할인 금액은 5만원으로 7만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적용되며 5만원 이상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3만원권 쿠폰이 지급된다.
아울러 캠핑장은 3만원 이상 이용 시 2만원권, 2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1만 5천 원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 7일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반려동물 해변운동회’ 및 ‘전국 학생 반려견 훈련 경연대회’의 활성화를 위해 6월 5~7일 입실 예약자에 5만원 및 2만원 쿠폰이 발급된다.
쿠폰은 ‘NOL’ 및 ‘캠핏’ 앱 및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쿠폰을 발급받은 후 입실 날짜를 행사기간 중으로 정해 예약하면 된다.
쿠폰은 선착순 발급되고 소진 시 행사가 종료된다.
군은 지난해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반려동물 숙박대전 행사를 진행한 결과 숙박 예약률이 전년 같은기간 대비 상반기 35.4%, 하반기 18.4% 및 56.4%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행 시즌을 맞아 전국 반려인들에게 태안의 매력을 알리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려동물 숙박대전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서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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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취업 취약계층 위한 ‘재택근무’ 교육 돌입
태안군가족센터, 취업 취약계층 위한 ‘재택근무’ 교육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경력단절자 및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취업·창업 지원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오는 8월까지 센터 내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이언트 플라워 교육 △온라인 수익 창출 교육을 추진키로 하고 2일 첫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 또는 자녀 양육으로 인한 경력단절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결혼이민자 포함 총 1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특히 기존 태안군 및 국가 지원 직업훈련 교육과의 중복을 피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재택근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키로 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 추진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는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창업 및 수익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5월부터 10월까지 인큐베이팅 과정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시간적 제약과 외부활동의 어려움 등으로 취업 및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자 및 결혼이민자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수료 후 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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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29일까지 접수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주택 소유자와 기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5월 29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군은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조사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태안군 재무과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등에서 이의신청이 가능하다며 관계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검증돼 4월 30일 공시된 주택가격으로 대상은 관내 개별주택 1만 3621호다.
표준주택 및 인근 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주택 소재 읍면사무소 또는 재무과 과표팀을 방문하면 된다.
팩스 및 우편을 통한 제출도 가능하며 5월 29일까지 도달해야 인정된다.
군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개별주택의 특성과 적정 가격, 인근 개별주택 등과의 가격 균형 여부를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 후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의신청 기간 중 보다 많은 군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이번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에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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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사고 상품권 환급받으세요”
태안군,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사고 상품권 환급받으세요”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태안동부시장, 태안서부시장, 안면도수산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5월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률을 늘리고 태안의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알려 관내 관련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행사기간 중 관내 3개 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점포에서 3만 4천 원 이상의 국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6만 7천 원 이상 수산물 구입 시 상품권 2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 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장소에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지난 1월에도 전통시장 세 곳에서 설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관내 전통시장 세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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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 자란 ‘채소의 왕’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치유식단으로 뜬다
태안서 자란 ‘채소의 왕’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치유식단으로 뜬다
[세종타임즈] 유럽에서 ‘채소의 왕’ 으로 불리며 고급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가 충남 태안에서 본격 재배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하반기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의 ‘치유 식단’ 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안면읍 창기리의 한 농장에서는 1000㎡ 면적의 하우스에서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하고 있다.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는 일반적인 녹색이 아닌 흰색을 띠는 아스파라거스로 태안에서는 4월부터 본격 출하돼 7월 초까지 수확이 이어진다.
농장 대표는 “연 출하량은 약 1톤 가량으로 많지 않으나 최근 고급 식재료로 셰프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서울 등지의 주요 레스토랑에도 납품되는 등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는 햇빛을 완전히 차단한 상태로 길러진다.
광합성을 인위적으로 막기 위해 하우스에 검은 비닐을 씌우고 온·습도 조절을 위해 이불을 사용하는 등 재배 방식이 까다롭다.
수확도 빛을 최소화한 상태로 조심스럽게 진행된다.
쓴맛이 적고 맛이 부드러운데다 향이 풍부한 장점이 있어 고급 레스토랑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녹색 아스파라거스보다 사포닌 함량이 높아 면역력 향상에도 좋다.
여기에 색감도 독특해 최근 입소문을 타고 인기 식재료로 거듭나고 있다.
하반기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도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치유음식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태안군 해양치유센터 식단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치유음식 개발에 돌입했으며 자문위원인 태안 출신 ‘미슐랭 셰프’ 김성운 요리사 및 푸드랩토리 육진수 대표를 필두로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활용한 식단 개발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해양치유센터에 적합한 식단을 만들어 품평회를 열고 식단의 표준화를 위한 조리법 매뉴얼 마련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센터의 시설 및 운영 방향성과 부합하는 음식 콘셉트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비롯해 육쪽마늘, 감태, 호박고구마, 대하, 꽃게 등 태안의 우수 식재료를 바탕으로 소비자 기호도 및 요식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치유식단 개발에 나설 예정”이라며 “태안의 특산물이 더욱 큰 인기를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논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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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부터 축제까지” 태안군,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 총력전
“온라인부터 축제까지” 태안군,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 총력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수산인의 소득 향상과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올해 ‘수산물 소비 위축 대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체국 쇼핑몰 전용 기획관 운영 △태안로컬푸드직매장 할인 판매 △지역 축제 연계 할인 행사 등 3대 전략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수산물 소비 둔화에 대응하고 유통경로를 다변화해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판매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은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과 협력해 태안 우수상품 전욕 기획관을 운영하고 입점 제품에 대해 10~2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태안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태안이 자랑하는 갑오징어, 바지락, 손질꽃게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확대하며 지역 수산인들의 판로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지역의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남면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도 직접 유통되는 신선한 수산물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직거래 기반으로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생산자 수익을 높이고 신선한 수산물 공급에 기여하는 장점이 있다.
군은 지난달 태안로컬푸드사업단과 ‘태안군 수산물 위축 대응 지원 사업을 위한 위탁 협약’을 맺고 올해 수산물 관련 프로모션 행사 및 홍보, 업무지원 등에 나서기로 하는 등 직매장을 활용한 수산물 소비 증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지역 축제와 연계한 수산물 홍보에 나서기로 하고 여름 신진도항 오징어축제와 가을 백사장 대하축제를 비롯한 지역 축제에서 수산물 구매자를 대상으로 시식 행사 포함 각종 이벤트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수산물 판매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이번 3대 전략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수산물의 소비 기반을 넓히고 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한 유통구조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태안 수산물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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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공모사업 추진 결실” 태안군, 농어촌 대혁신 ‘시동’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획기적 지역발전을 이끄는 대형 공모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그동안 농어촌 개발을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 △어촌뉴딜300 △어촌신활력증진 △특화개발 △도시재생 활성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등 6대 공모 사업에 참여해 총 사업비 2100억여 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며 추진 사업의 내실 있는 마무리 및 신규 사업 참여에 총력을 기울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30일 주민공동체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의 농어촌 개발 공모 사업 선정 건수는 총 31건으로 확보 사업비 총 2100억원 중 군비부담액은 491억원에 불과해 최소한의 군비 투자로 대형 사업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31건 중 12개소가 이미 준공됐고 올해 2개소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나머지 17개소에 대해서도 순조롭게 사업이 추진 중이다.
신규 공모 선정에도 박차를 가한다.
군은 올해 사창·당산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과 정산포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에 선정돼 118억원을 확보했으며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2개소에 대한 공모 신청도 지난 3월 완료해 최종 사업지 선정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의 경우도 현재 신규 공모를 위한 대상지 선정 등 사전 준비를 진행 중이며 올해 10월경 2개 권역을 후보지로 확정해 공모 신청에 나서기로 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대형사업 공모 참여를 이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한석민 주민공동체과장은 “태안군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국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농어촌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항·포구 기능 강화, 군민 삶의 질 개선 등을 모두 이뤄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종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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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화력발전 폐지 앞두고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촉구
태안군, 화력발전 폐지 앞두고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촉구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29일 서울시 종로구 석탄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제3차 회의에 참석해 정부에 지역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는 태안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지를 앞두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이날 회의에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관계 지자체 관계자와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행정안전부 등 정부 관계자, 발전사 임직원, 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12월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출범에 따른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로드맵 추진방향 등을 살피는 한편 석탄발전 인프라를 활용한 대체사업 육성방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상호 협력방안을 강구했다.
태안군의 경우 올해부터 태안화력발전소 1~6호기가 단계적 폐지되며 이에 따른 인구 감소와 군 경제 손실이 불가피해 대체 산업 유치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열린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1·2차 회의에 모두 참석해 △화력발전 대체 발전소 건설 △태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지원 △전력수급 계획에 태안군민들의 의사 반영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등을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상황을 정부에 적극 알려 해결책을 모색하고 관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에도 나설 것”이라며 “신산업 육성 및 기반시설의 확충으로 지역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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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안전 지킨다” 태안군, 호우 대비 합동 대응훈련 성료
“군민 안전 지킨다” 태안군, 호우 대비 합동 대응훈련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합동 대응훈련에 나섰다.
군은 지난 29일 고남면사무소 및 고남리 일대에서 군 관계자와 고남면 지역자율방재단 및 안면파출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발생에 따른 저수지 붕괴 상황을 가정한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난에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막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도상 훈련과 더불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대피훈련이 함께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군은 총 저수량 32만 8천 톤으로 관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귓소골 저수지’를 무대로 도상 훈련을 진행했으며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수위가 높아지고 제방 붕괴가 우려된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절차별·기관별 대응 요령을 점검했다.
특히 고남리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실제 대피를 진행하고 대피안내 방송과 구호품 지급, 차량 진입 통제, 응급 복구 등의 훈련이 진행돼 효과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훈련에서 나온 문제점 등을 살펴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실제 상황 발생 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 및 주민 대상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훈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고남리 주민 및 지역자율방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능력 향상에 힘쓰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안전 태안’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