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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0일 결정·공시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시대상 토지는 지난해보다 682필지 늘어난 총 22만 2363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0.64% 상승했으며 최고 지가는 태안읍 남문리 700-1번지로 ㎡당 197만 5000원, 최저 지가는 근흥면 가의도리 산16-1번지로 ㎡당 846원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개별 토지특성 조사와 지가산정을 실시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태안군청 지가상황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태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5월 29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군청 지가상황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군은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 6월 25일까지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이번 이의신청 기간 중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를 운영한다.
이는 토지소유자가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개별공시지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군은 토지소유자 등이 방문 상담 및 유선 상담을 요청할 경우 일정을 협의해 토지 가격 결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군민 편의 증진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결정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기준이 되는 만큼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꼼꼼히 살피시고 이의가 있을 경우 기한 내 이의신청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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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미래를 심다” 태안군,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 ‘순항’
“바다에 미래를 심다” 태안군,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 ‘순항’
[세종타임즈] ‘꽃게의 본고장’ 충남 태안군이 꽃게 자원량 회복을 위한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에 나선다.
군은 최근 태안읍에 위치한 한국수산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 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 지역 어업인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태안군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올해년도 사업 추진계획 보고 및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남면에서 근흥면에 이르는 해역에 총 50억원을 들여 꽃게 산란·서식장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지난 2022년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규 조성지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의 50%인 25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30개의 산란시설물을 설치·철거하고 사각형 어초 및 자연석 투석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꽃게 종자방류를 비롯해 꽃게 외포란 생산·관리, 산란시설물 추가 설치, 서식지 개선을 위한 해적생물 구제 및 자연석 투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태안군 해역에 특화된 수산품종의 전략적 육성이 가능해져 수산 자원량 회복이 예상되며 고부가가치 품종의 안정적 공급으로 어업소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꽃게가 태안의 상징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어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꽃게 수확량이 지역 어업인들의 생계와도 직결돼 있는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꽃게 자원량 증가에 따른 어업인 소득 향상은 물론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꽃게의 대표도시’ 태안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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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조손가정 대상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 돌입
태안군가족센터, 조손가정 대상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가족센터가 조손가족을 위한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센터 내 공유주방에서 관내 조손가정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공감 건강 디저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간 친밀감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심리적 스트레스 및 갈등 해소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간식을 만들어 나누고 카드와 함께 포장해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센터는 이번 디저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놀이 체육 활동 △가족 캠프 △손 석고 만들기 △스토리 보태니컬 아트 △수제 과일청 만들기 △신나는 경제 놀이 등 조손가정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추진한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다시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1세대와 3세대 간 소통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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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6일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성료
태안군, 26일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가 지난 26일 충남 태안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이번 걷기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을 통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했으며 총 650명의 군민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샘골도시공원에 이르는 왕복 3.6km 코스를 한 시간 가량 걸으며 건강을 다졌으며 치매건강·정신건강·심뇌혈관질환 관리 등 다양한 홍보부스가 현장에 마련돼 호응을 얻기도 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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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해안국립공원 지키는 ‘시니어 해변관리원’ 첫선
태안군, 태안해안국립공원 지키는 ‘시니어 해변관리원’ 첫선
[세종타임즈] 5년 연속 도내 ‘노인일자리 사업’ 최다 참여인원을 기록한 태안군이 보다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시니어 해변관리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황의수 소장, 태안시니어클럽 노현석 관장, 안면도노인복지관 박근범 관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청정 태안의 국립공원 해역을 보다 깨끗이 가꾸기 위한 것으로 군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국립공원시니어해변관리원’ 사업을 신설하고 올해 총 54명의 인원을 사업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자들은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27개 해변구역에서 △관광 안내 △금지행위 안내 △해변 쓰레기 분포 조사 △해변 동식물 사진 촬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총괄하고 예산을 편성·지원하며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직무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수행기관인 태안시니어클럽과 안면도노인복지관의 경우 참여자 선발·배치 및 활동 관리에 나서고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 제공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에서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역대 최다이자 도내 최다인 5467명의 노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읍면·노인지회·태안시니어클럽·태안노인복지관·백화노인복지관·안면도노인복지관 등지에서 관광태안 지킴이, 경로당 도우미, 자원순환 도우미, 학교 앞 교통지원, 아동보육시설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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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탄소중립 미래 여는 ‘수소 경제 전환’ 속도 낸다
태안군, 탄소중립 미래 여는 ‘수소 경제 전환’ 속도 낸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친환경 수소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통해 ‘수소 경제’로의 전환을 모색한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를 비롯해 실국장 및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수소산업 워킹그룹 1차 회의’를 갖고 부서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태안화력발전소 폐지를 앞두고 지역 에너지 체계를 청정수소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 지역의 경우 올해부터 2032년까지 태안화력 1~6호기가 순차적으로 폐지됨에 따라 지역경제 위축 및 인구감소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산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군은 지속가능한 수소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수소산업 워킹그룹’을 조직하고 한국가스기술공사와 미래엔서해에너지를 자문기관으로 선정,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수소를 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수소도시’ 조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수소의 생산 및 활용, 인프라 구축 등 다방면의 사업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기관과 함께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에 힘쓰고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차량 보급’,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도 함께 논의한다.
군은 관계 부서 간 사업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수소 관련 인프라 확충 및 대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종합적·체계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대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3일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관계기관과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 관계기관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청정에너지 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며 “지역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건강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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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0기 위원 위촉식 및 회의 개최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0기 위원 위촉식 및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대표협의체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 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지역 복지문제 해결에 앞장설 제10기 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이종만 민간위원장과 고봉화 부위원장을 비롯해 총 35명의 위원이 신규 위촉됐다.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0명의 대표협의체 위원과 23명의 실무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군민 눈높이에 맞는 복지시책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이종만 민간위원장은 “복지자원 발굴과 자원 간 연계 협력에 앞장서는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 여러분과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태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문제해결을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를 확립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 서비스 제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단체로 지난 2005년 7월 설립돼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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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안전하게” 태안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 성료
“농작업 안전하게” 태안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실시한 ‘찾아가는 안전교육’ 이 지역 농업인 총 856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일부터 24일까지 관내 22개 마을을 방문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마을단위 교육’을 진행했다.
‘농작업 안전은 습관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농업 현장에서의 자율적인 안전 실천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농작업 재해의 이해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 △농작업 업무상 재해 사례 및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지난 2023년 양성과정을 거쳐 위촉된 태안군농작업안전관리관 3명이 이번 교육에 참여해 오랜 농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성 높은 교육에 나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강의를 진행한 이상기 태안군농작업안전관리관은 “희망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 농작업 안전교육으로서 농업인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며 “바쁜 와중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소원면 소근2리 김영태 이장도 “직접 농업에 종사하는 분이 강사로 와주셔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여름철 현장영농 교육과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 각종 농업인 대상 교육을 통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작업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문화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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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22개 해수욕장 개장일 ‘7월 5일’ 확정
태안군, 올해 22개 해수욕장 개장일 ‘7월 5일’ 확정
[세종타임즈] 충남 태안지역의 22개 해수욕장이 오는 7월 5일 일제 개장한다.
태안군은 지난 24일 가세로 군수와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해수욕장 번영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태안군 해수욕장협의회 회의’를 갖고 올해 해수욕장 개장일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은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51일간 개장하며 만리포를 제외한 꽃지·몽산포 등 21개 해수욕장은 8월 17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지난해와 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만리포 해수욕장의 경우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에 돌입한다.
군은 관광객 중심의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여름군청·여름출장소·관광안내소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24시간 상황 유지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181명의 안전관리요원 및 야간순찰요원을 선발하고 수상오토바이 34대와 사륜오토바이 32대, 수륙양용차 2대 등 각종 구조장비를 해수욕장 전역에 투입하는 한편 바가지요금 등 해수욕장 불만족 요인을 적극적으로 차단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개장 전까지 각 해수욕장별 음수대와 세족대,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완벽히 정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휴양관광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피서객 만족도 높이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월 해수욕장협의회 회의에서 ‘선택과 집중’을 위해 올해 밧개·안면·백사장·백리포·구름포 등 5개 해수욕장을 지정해제한 만큼, 안전과 편의 등 각 분야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피서철 태안군 해수욕장 방문객 수가 161만여명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최고의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태안을 방문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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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건설·환경분야 종사자 안전 위한 실무교육 실시
태안군, 건설·환경분야 종사자 안전 위한 실무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건설업체 관계자와 군 현업 업무 종사자들의 안전과 공정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군 전문건설업협의회 관계자 및 건설업무 담당자, 환경산림 분야 현업업무 종사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교육 및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현장을 누비는 사업자 및 현업업무 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관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효성 높은 강의를 펼쳐 관심을 모았다.
23일 교육에서는 태안군 전문건설업협의회 대표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건설업 등록기준 조건 및 실태 △건설공사 하도급 제한 및 건설공사대장 통보제도 안내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령 해석 및 위반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튿날인 24일에는 환경산림과 현업업무 종사자들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산업재해 예방조치 사항 △응급조치 및 비상대응 등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교육이 법령 등 제도 변경사항과 각종 사례, 산업재해 예방의 필요성 등을 알려 사업자 및 업무 담당자의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에 나서 안전하고 쾌적한 산업환경 조성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 각종 법령에 근거해 매년 사업자 및 공직자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안전과 공정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의 효과성 극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