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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명품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기반 구축한다
태안군, 명품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기반 구축한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대표 수산물로 손꼽히는 바지락의 가치 극대화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근소만 해역 4개소에 게르마늄 120톤을 살포하는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살포 작업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바지락의 명품화 및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근흥면 2개소와 소원면 2개소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자갈을 어촌계당 30톤씩 살포하고 있다.
게르마늄은 인체에 유입된 산소의 효율적인 활동을 돕는 산소 촉매 역할을 하며 T-임파구를 증식시켜 항암효과를 높여주고 면역력 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어장관리선과 경운기, 바지선, 굴착기 등을 동원해 살포에 나서고 있으며 이달 중 살포를 마무리한 후 10월까지 바지락 성장 과정 중에 유기 게르마늄이 바지락 체내에 전이됐는지를 살펴 성분을 분석하고 사업 효과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게르마늄 바지락을 내년 봄부터 생산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나설 것”이라며 “태안만의 차별화된 명품 바지락 생산으로 어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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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 결과 ‘우수’
태안군,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 결과 ‘우수’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1 지역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에서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연안 7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실적 정량평가 국민 만족도 조사 대면발표 등을 기준으로 정해 5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약 2개월 간 실시됐다.
28개의 해수욕장과 42개의 항포구가 있는 태안군은 수산업의 발달과 관광객 증가로 많은 해양쓰레기가 발생되고 있으나, 지난해 충청남도 전체 해양쓰레기의 51.3%를 태안군에서 수거하는 등 적극적인 해양정화 활동에 나서왔다.
지난해 군 전체 예산의 1.7%에 달하는 118억 3200만원의 쓰레기 수거 예산을 편성해 17개 사업을 추진, 총 695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신속한 수거’와 ‘효율적인 운반·보관’, ‘완벽한 처리’를 아우르는 해양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갖춰 전국 최고의 해양쓰레기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해양쓰레기 전담 조직 운영 재정일자리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수입 창출 침적쓰레기 수거를 위한 자체예산 추가 투입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운반시스템 구축 해양쓰레기 사냥대회 개최 등 다수의 참신한 시책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해양쓰레기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해수욕장 쓰레기 자동 수거차량을 시범 도입하는 한편 드론을 활용한 쓰레기 모니터링 실시 및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선 도입을 검토하는 등 새로운 수거처리 시스템을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관내 해양레저 관련 단체와 협력해 해양폐기물 수거 문화를 확대하고 기업·단체·개인 등이 해변을 입양받아 스스로 관리하는 ‘반려해변 가꾸기’ 사업도 도입하는 등 자발적 정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중국 및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인 여건상 많은 해양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나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춘 태안군의 청정 이미지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처리 및 저감대책 마련에 힘써왔다”며 “이번 평가 결과를 계기로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수거에 적극 나서 지역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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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주요 현안사업 직접 챙긴다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가세로 태안군수가 매주 지역 내 주요 현안 사업을 직접 살피는 보고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지난달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현안사업 정기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
매주 5~7개의 사업을 선정해 진행되는 정기보고회에는 가 군수를 비롯해 해당 사업의 팀장 및 담당자까지 참여하며 사업의 추진상황 및 추진계획, 문제점 등을 짚어보고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고 문제점에 대해 군수가 직접 파악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정기보고회가 군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 열린 정기보고회에서는 꽃지 전면부 해안공원 정비사업 태안군 관문사업 대상지 입지선정 및 조형물 디자인 용역 태안읍성 복원사업 중앙로 광장 조성사업 등 총 7개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정기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보고회의 질 향상에도 초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15일 정기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주요 사업에 대해 군수가 직접 면밀히 파악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달부터 정기보고회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세심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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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주민 삶의 질 높이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 ‘호평’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공동주택 및 농어촌지역 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총 32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주택개량 사업, 빈집정비 사업,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에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옥상 및 외벽 방수 홍보용 도장 공사 상하수도 등 공용시설 유지보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신청단지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대비 1억원 늘어난 5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했으며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도시미관 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이르기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낡고 불량한 농촌주택을 개량하고 미관 및 주민 건강을 저해하는 빈집 및 슬레이트 철거·처리를 지원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총 8억 3,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융자대출을 내용으로 하는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제외하면 슬레이트처리 지원 사업의 경우 82%, 빈집정비 사업은 62.5%를 상반기에 이미 완료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이밖에도 오는 16일 관내 고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태안 건축문화상 수상 건축물을 탐방하는 ‘청소년 건축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축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창래 신속민원처리과장은 “인허가 부서의 테두리를 벗어나 군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각종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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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확진자 10명 발생, ‘확산 방지에 총력’
태안군 코로나19 확진자 10명 발생, ‘확산 방지에 총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13일부터 14일 오전에 걸쳐 태안읍사무소 직원 포함 10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14일 오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13일 오후부터 14일 오전까지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접촉자 검사 및 긴급 방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가 군수에 따르면, 태안 61번 확진자는 논산 18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0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태안 62번 확진자는 태안읍사무소 직원으로 태안 58번 확진자와 일부 동선이 겹쳐 9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3일 발열로 인한 검체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 군수는 태안 62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가 6명으로 13일 읍사무소 폐쇄 및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직원 30명에 대해 긴급검체를 실시하는 한편 읍사무소 운영 정상화를 위해 14일부터 군청 직원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태안 63번 확진자는 태안 61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태안 64번과 태안 65번 확진자는 천안 152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시작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태안 66번 확진자는 태안읍사무소 직원으로 태안 58번 확진자와 일부 동선이 겹쳐 검체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태안 67번 확진자 역시 태안 5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태안 68번 확진자의 경우 서산 34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4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브리핑 직전 발생한 태안 69번과 70번 확진자에 대해서도 현재 조치 중에 있다고 가 군수는 밝혔다.
가 군수는 태안읍사무소에서 두 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과 관련해 12일 읍사무소를 방문한 403명 전원에 대해 선제 검사를 실시토록 안내하고 홍보 및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본청의 민원업무 경험자 3명을 대체인력으로 긴급 투입해 14일부터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군은 13일 현재 2만 9252명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완료해 47.3%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75세 이상 접종 대상자 8944명 중 795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89%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60세 이상 대상자 1만 6880명 중 83%인 1만 4062명이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안내 및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피서철 드라이브스루와 안심콜, 사전이용제와 같은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방역체계에 대한 기틀을 다잡고 외식과 관광, 숙박업소 등에 대한 피해완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군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읍사무소는 오늘부터 곧바로 운영에 돌입해 군민 여러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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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여름철 현장 영농교육’ 찾은 가세로 태안군수
‘2021 여름철 현장 영농교육’ 찾은 가세로 태안군수
[세종타임즈]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2일 소원면 소근1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2021 여름철 현장영농교육’ 현장을 찾아 농업인 대상 컨설팅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현장 영농교육은 군의 전문지도사 22명이 2인 1조로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들이 직면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해결하는 현장컨설팅이다.
매회 30~40명 가량의 주민들이 교육장인 마을회관 등을 찾아 도움을 받고 있으며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농업에서의 다양한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어 농업인들도 이번 현장 영농교육을 반기는 분위기다.
군은 코로나19 관련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교육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농업인들의 생활 속 안전을 위한 농약 및 농기계 관련 교육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최대한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미실시 마을 위주로 현장 영농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언제나 군민을 중심에 두고 군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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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층 유입 위한 이색 프로그램 ‘화제’
태안군, 청년층 유입 위한 이색 프로그램 ‘화제’
[세종타임즈] 최근 인구감소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인구유입을 위해 추진 중인 색다른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군은 올해 만 19~39세의 충남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태안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충남형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태안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은 도시지역 청년들에게 태안살이의 매력을 알려 청년 인구의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한 달 살기’ 체험을 정책적으로 도입해 전국 청년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예술과 특산물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해 프로그램의 내실화에도 신경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총 사업비 5100만원을 투입해 ‘오락발전소’와 ‘지역발전네트워크협동조합’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했으며 각 프로그램별 21명씩 총 42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특별한 체험을 선사했다.
특히 지역 예술인과 함께 하는 협업 창작 예술 태안의 명소 탐방 및 특산물 체험 어촌 및 해양레저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태안 한 달 살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해진 씨는 “인구 감소는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숙제로 태안군에서 청년 유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점에 큰 흥미를 느껴 지원하게 됐다”며 “태안이 젊고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이 추진하는 관련 사업에 대해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역과 연계한 취업·창업 컨설팅에 나서고 지역 청년들 간 관계 형성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는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도시 청년들에게 태안의 매력을 적극 알리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정착 및 자립기반 마련을 도모하는 등 사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미래기반 구축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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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읍사무소 직원 코로나19 확진, 13일 읍사무소 폐쇄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 태안읍사무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13일 태안읍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게 됨에 따라 태안읍사무소를 폐쇄하고 근무직원 전원에 대한 검사 및 긴급 방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A씨는 13일 새벽 발열 등 이상증상을 느껴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며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건의료원은 밝혔다.
군은 읍사무소 운영 정상화를 위해 14일 군청 직원 일부를 파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태안군은 확진자 A씨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태안군 58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태안군에서는 이날 A씨 포함 총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 수는 62명으로 늘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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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1년도 정기분 재산세 71억원 부과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2021년도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하고 주민들의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정기분 재산세 부과건수는 3만 3,438건이며 부과액은 71억원으로 지난해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액보다 5,300만원 감소한 규모다.
이는 올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인한 1세대 1주택자 특례세율 반영에 따른 것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 재산세가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 납부기한은 8월 2일로 납세의무자는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ARS 자동응답 서비스 또는 인터넷 지방세 납부시스템 위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재산세 본 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기한 경과일로부터 2개월 내에 분할납부도 가능하다고 군은 밝혔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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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태안의 ‘新 랜드마크’, 전망대 사업 박차
관광 태안의 ‘新 랜드마크’, 전망대 사업 박차
[세종타임즈]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이 관광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대 조성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3일부터 만리포 전망대를 개관해 운영 중이며 영목항 나들목 주변과 몽산포 해수욕장에도 각각 내년 6월과 올해 9월 준공 목표로 전망대를 조성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만리포 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만리포전망대는 높이 37.5m의 2층 규모 전망대로 지난 2017년 5월 공사에 돌입해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일인 지난 3일 개관했다.
탁 트인 만리포 해변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외부를 밝히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시각 효과를 구현하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만리포해수욕장의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남면 고남리 영목항 나들목에 조성되는 전망대의 경우 국도77호선 연결로 새롭게 주목받는 영목항 일대를 조망하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 75억여 원이 투입돼 지난 2018년부터 공사에 돌입했으며 내년 6월이면 준공돼 화려한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높이 51m에 연면적 576㎡ 규모로 태안 해안에서 자생하는 해당화의 꽃잎을 형상화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면 신장리 몽산포 해수욕장에 설치되는 몽산포 전망대는 충청남도의 ‘테마형 명품 해수욕장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1억여 원을 들여 지난 5월 착공에 돌입해 오는 9월이면 준공될 예정이다.
타워형이 아닌 루프스테이 형으로 관광객들이 산책로를 걷듯 올라가 몽산포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최고높이는 11m, 총 연장은 256.9m다.
군은 만리포 전망대가 관광객들의 SNS 등을 통해 공유되는 등 벌써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영목항 전망대와 몽산포 전망대도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만리포·몽산포·영목항 전망대가 태안군 관광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관광객 여러분들의 입장에서 세세히 살펴나갈 것”이라며 “태안군 관광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