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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전문생산단지 육성 씨감자 공급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정부보급종 공급량 외 부족한 씨감자 수요량을 충족하기 위해 씨감자 전문 생산 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 서산시 부석감자공선회가 올해 생산한 씨감자 300톤을 도내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안정적으로 도내 감자재배 농업인에게 품질 좋은 씨감자를 공급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이며 올해 3년 차로 민간 전문생산단지를 통해 공급한다.
지난해에는 씨감자 146톤을 공급했으며 올해 공급하는 300톤은 두백 230톤, 수미 70톤이다.
올해 생산한 씨감자 공급가격은 정부보급종보다 7∼13% 저렴한 가격으로 내년 2월 공급할 예정이며 다음달 10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종자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씨감자 전문생산단지 시범사업은 도와 서산시, 부석농협 등이 함께하는 협업사업으로 서산시 부석감자공선회가 우량 씨감자를 생산하고 부석농협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민간 전문 생산 우량 씨감자의 경우, 도 농업기술원 시범사업이기 때문에 도내 농업인에게만 공급되며 타도 및 특·광역시에는 공급이 제한된다.
현재까지 공급한 씨감자는 2021년산 104톤, 2022년산 146톤 등 총 250톤이며 이를 통해 농업인의 씨감자 구입비 등 경영비를 약 1억원 절감하는 사업효과를 거뒀다.
백인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우량 씨감자 공급을 위해 도내 농업인에게 공급할 때까지 품질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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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수입 양곡 취급 업체 실태 점검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11월 6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 및 수입양곡 취급업체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부정 유통을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또 도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축산물 이력제 이행 사항과 유전자 검사도 병행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축산물 취급 업소와 수입 양곡 취급 업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미신고 영업행위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 보관 기준 미준수 행위 무표시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행위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상습·고의적 불법행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사법 처리 및 행정 처분해 투명하고 안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남상훈 도 안전기획관은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행위 예방 및 위법 사항 근절에 지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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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화수림대 조성지 ‘전국 우수기관’ 선정
내화수림대(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산림청 주관 ‘2023년 우리가 키운 우수 조림지’ 내화수림대 분야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이 추진한 내화수림대 조림지를 대상으로 내화수림대 조성 목적, 수종 선정의 적정성, 조림목의 생육 상황, 사후관리 상태 등을 기준으로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내화수림대 조성지는 도유림인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산5-138번지 일원이다.
도는 해당 지역 안면도 산림유전자원보호림 보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12.1㏊의 면적에 평균 20m 폭으로 안면송림 하층에 내화수종인 동백나무와 굴거리나무 등 21만 본을 심어 가꿔왔다.
이 조림지는 계획적인 조성을 통한 양호한 생육, 내화수림대 배치계획의 적정성, 풀베기·비료 주기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 뛰어난 입지 조건, 미래 가치와 파급 효과 기대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도는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80만원을 받는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선정은 선도적으로 추진한 도의 조림지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산불로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풍성하고 아름다운 숲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내화수림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내화수림대 조림지 조성과 함께 조림지의 초본류인 맥문동, 꽃무릇, 털머위 등 3종의 시험구를 만들어 지표화 확산 저지 효과에 대한 시험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천안시 등 9개 시군에 74㏊의 내화수림대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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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대통령 지역공약 경쟁해선 안 돼”
27일 경북도청에서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5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치는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임에도 공모로 전환돼 전국 19개 시군이 참여하는 등 불필요한 출혈 경쟁을 초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국 시도지사들에게 “대통령 지역공약에 대해서는 서로 경쟁하지 말자”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27일 경북도청에서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5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치는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임에도 공모로 전환돼 전국 19개 시군이 참여하는 등 불필요한 출혈 경쟁을 초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공약을 언급하면서 “지난해 12월 시도협 총회에서 공모 등 지자체간 불필요·소모적인 경쟁을 지양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한 만큼 우리끼리 경쟁하면 안 된다”며 “충남은 타 시도 지역공약에 일체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도협 총회에서 합의한 안건을 차관·부단체장 실무협에서 다시 협의하는 것을 언급한 뒤 “시도협 총회에서 합의된 안건은 곧바로 중지협 안건으로 채택해 통과시킬 수 있도록 신임 임원단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도협 총회는 17대 임원단 선출, 지방분권과 관련된 주요 현안 보고에 이어 이어 각 시도 정책 및 정부 균형발전 방안 논의, 지방시대 특구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 안건은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결과 지방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 구축방안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 주요 내용 등이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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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자리종합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원 천안센터와 업무협약식 진행
27일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원 천안센터(이하 ”천안센터“)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타임즈] 충남일자리종합센터는 10월 27일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원 천안센터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충남일자리종합센터는 도민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의 지역정착과 취업 애로계층에게 집중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며 천안센터는 소상공인·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사회적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기관이다.
양 기관의 상호 이익 창출을 위해 각 센터장이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 고용 지원 업무 협조와 창업 기업 및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 폐업소상공인의 일자리 창출 연계 지원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일자리종합센터 강희택 센터장은 “이번 협약식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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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관공선 관리사무소 문 활짝
27일 보령시 신흑동에 마련한 관공선 관리사무소에서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과 도·보령시, 도 건설본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보령시에서 운영 중인 관공선 승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충청남도 관공선 관리사무소’가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27일 보령시 신흑동에 마련한 관공선 관리사무소에서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과 도·보령시, 도 건설본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준공한 관공선 관리사무소는 총사업비 약 5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335.61㎡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 곳에는 도청 소속 환경정화선, 항만순찰선, 어업지도선, 기술지도선 및 병원선과 보령시 소속 어업지도선 및 연료운반선 승무원 68명이 근무한다.
그동안 관공선 승무원들은 육상 사무공간이 없어 비좁은 공간을 임시로 사용하거나, 운항이 없는 날에도 출렁이는 선박에서 근무하면서 두통 등 각종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도는 2020년 승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자체재원을 마련, 사무소 건립에 나서 3년 만에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노태현 국장은 “이번 통합 업무거점 마련으로 각 관공선의 업무연계 및 직원업무 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공선 운영을 통한 ‘힘쎈충남’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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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내수면 어업인 현장 교육 추진
민물고기센터는 내수면 어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경영지원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내수면 어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경영지원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민물고기센터에서 도내 내수면 어업인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면 양식어업 기술교육과 어업 현장 종사자들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기술교육에서는 친환경, 지능형, 바이오플락 등 국내·외 최신 양식기술에 대한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내수면 양식기술을 어업인들에게 보급했다.
건강관리 교육은 어업 현장 종사자들이 노출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해 참석한 어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민물고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어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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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기능인력 발굴에 힘 모은다
27일 공주 동학산장호텔에서 ‘변화된 노동환경 논의와 시군 노동업무 공유를 위한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7일 공주 동학산장호텔에서 ‘변화된 노동환경 논의와 시군 노동업무 공유를 위한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도-시군 노사업무 담당 공무원,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방효훈 도 노동권익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노동자의 숙련기능인력 추천, 변화된 노동환경에 따른 지방정부의 역할, 도 임금노동자 분석자료 설명, 강연,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변화된 노동환경과 지방정부의 노동업무 방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주일 교수는 취약노동자 보호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외국인력 확대에 따른 체류지원 정책 확대를 주문했다.
이어 방효훈 센터장이 ‘도 임금노동자 현황 및 지방정부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 이후 도는 고용노동부의 노동단체 업무방향과 내년도 예산편성에 대해 설명하고 외국인력 운영계획 및 숙련기능인력 추천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력의 숙련기능인력 자격취득은 법무부가 올 하반기에 3만명을 전환해줄 계획으로 E-9, E-10, H-2 비자를 가진 자중 일정요건이 되면 E-7-4로 비자를 변경하는 사업이다.
충남 지역에는 외국인노동자의 숙련기능인력 전환을 위한 추천 인원으로 457명이 배정됐으며 도와 시군은 적극적인 인력발굴과 한국어능력 특별교육을 통해 대상자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또 각 시군별 노동업무 및 노사관계 현황을 공유하고 업무 시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모연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최근 급격한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노사 업무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노동정책을 논의하고 도-시군간 업무 공유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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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초청 만남의 날 가져
27일 홍성 리첸시아컨벤션에서 광복회충남지부와 함께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청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7일 홍성 리첸시아컨벤션에서 광복회충남지부와 함께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청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독립유공자와 유족,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 김일수 도부교육감,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김완태 광복회충남지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계룡시어린이합창단 공연, 독립운동 캠페인 영상 시청,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시 낭독, 독립군가 제창, 국악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립유공자 및 유족 예우 강화를 위한 공감대를 다졌다.
조 국장은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사업, 대형마트 현장할인 혜택 제공, 유공자 위문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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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인 소통·화합의 장 마련
27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임업인 간 소통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2023년 충남 임업인 화합행사’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7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임업인 간 소통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2023년 충남 임업인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임업인 간 정보 교류, 사기 진작 및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용성 산림조합중앙회 지역본부장, 도내 산림조합장, 산림 관련 단체장, 임업 후계자, 산림경영인, 산림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도내 임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임업인을 격려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충남지역본부와 충남지역 산림조합 일동은 임업인의 마음을 모아 1억원을 도민 참여 숲 조성 기부금으로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화합행사로는 공산성 걷기 산림 문화 작품 감상 밤·표고·산채·요거트·쿠키 등 임산물 전시 임업·산불 장비 전시 산지 관리·재배 기술·경영 등 임업 기술 상담 임업인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등을 진행해 소통·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기부에 감사를 전하고 도와 산림을 향한 임업인의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밤과 표고 생산량 부동의 전국 1위이자 한해 6300억원의 임산물을 생산하는 산림경영 선도 지역이며 도는 임산업 관련 국비 확보에서도 3년 연속 전국 1위”며 “임기 안에 편백과 백합나무 등 경제림을 1만 3000㏊ 조성해 산림의 경제성을 높이고 산림소득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