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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선 다각화 이끌 충남 세계화 지원센터 개소
거래선 다각화 이끌 충남 세계화 지원센터 개소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자동차부품기업의 신규 해외판로 개척 및 거래선 다각화를 이끌어 갈 ‘충남 세계화 지원센터’가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17일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에 위치한 세계화 지원센터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지원센터는 자동차 시장이 급변함에 따라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한 세계화 지원사업의 후속 조치로 거래선 다각화를 통한 자동차부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지원센터는 도내 부품기업이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주요 기능은 센터 내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지원 등이다.
앞서 도는 지난 4년간 세계화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바이어 발굴·매칭 등 840건을 지원했으며 고용 창출 199명, 수출 성과 약 515억원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1단계 세계화 지원사업이 종료되는 해로 2단계 사업은 2028년까지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의 수출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문을 연 세계화 지원센터 외에도 미래차 전환 관련 맞춤형 사업연결 및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운영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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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7일 대천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피서객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상술 등을 예방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도와 보령시, 소비자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해수욕장 방문객과 주변 음식점, 숙박업소 등 피서객이 주로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개인서비스요금 부당인상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했다.
앞서 도는 오는 31일까지를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요피서지인 대천, 무창포, 춘장대, 몽산포, 만리포, 꽃지해수욕장 등 도내 6개 해수욕장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중점관리 대상 해수욕장에는 부당요금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숙박료 외식비 음료 피서용품 이용료 등 15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김종수 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공정 상행위 근절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충남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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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충남 방문의 해’ 성공 발판 마련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전 시군 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5 충남 방문의 해’ 연계사업 발굴 및 프로그램 구체화를 위한 도-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대규모 행사 공백기간인 내년부터 2025년까지를 ‘충남 방문의 해’로 설정하고 15개 시군과 관광객 유치 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는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전 시군 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5 충남 방문의 해’ 연계사업 발굴 및 프로그램 구체화를 위한 도-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 방문의 해와 관련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점검과 충남 방문의 해에서 추진해야 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도와 15개 시군이 협업해 도내 매력적인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 활성화를 통해 충남 방문 관광객 4000만명 시대 개막을 앞당기는데 의견을 모았다.
각 시군은 또 충남 방문의 해에 반영되어야 할 지역의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관광객 유치에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신규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이와 함께 도는 ‘2023 대백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군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축제장 등 행사에서 ‘1회 용품 없는 행사’로의 전환을 위한 시군의 적극 참여를 요청했다.
아울러 일-휴양 연계 체류형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케이션 충남’의 적극 참여와 도 관광자원 개발사업 집행률 제고 등 시군 협조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도는 시군 관광과장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충남 대표 브랜드를 확립할 수 있는 시그니처 사업 발굴, 관광상품 발굴, 관광 수용태세 개선사업 등을 포함하는 2024-2025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 방문의 해가 성공하려면 도와 시군이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시군과 협업을 통해 새롭게 발굴한 연계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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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복구 등 임산업 주요 현안 논의
산불 복구 등 임산업 주요 현안 논의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7일 스플라스리솜에서 ‘2023 쎈농위원회 임산업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임업·산촌 분야의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학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정책·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쎈농위원회 임산업분과위원과 도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분과위원 위촉 및 분과위원장 선출, 안건 심의·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주요 산림정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임업직불제, 대형 산불 피해지역 복구 등 임산업 현안 관련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정책 및 사업을 보완·개선하고 발전 방안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쎈농위원회 임산업분과는 도내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충남 임산업의 구심점”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정책·현안에 있어 전문가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고 현장성 강화된 정책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쎈농위원회는 지난 3월 공식 출범했으며 임산업분과는 학계·연구기관·임업단체·현장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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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화력 폐지지역 특별법 제정 한목소리”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충남을 비롯 5개 시도와 국회미래연구원이 주관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에 참석(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김 지사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충남을 비롯 5개 시도와 국회미래연구원이 주관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에 참석해 “국가의 미래를 위해 국회에서 꼭 해야할 일을 해 달라”며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정부가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2036년까지 전국 화력발전소 28기를 순차적으로 폐지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나, 폐지에 따른 구체적 이행방안과 지원책에 대한 로드맵은 아직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김 지사는 “충남은 전국의 화력발전소 절반이 몰려 있는 지역으로 수십년 동안 송전탑, 미세먼지 등 특별한 희생을 강요받아 왔다”며 “폐지지역의 지역경제 위축을 막고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관철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일은 특별법을 통해 폐지지역에 60조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폐광 석탄 합리화 조치에 의해 강원랜드 등 2조 3000억원을 지원한 사례가 있다”며 “10조원대 기금조성을 통한 대체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은 국가의 기본 책무이자 최소한의 조치”고 재차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도 냈다.
김 지사는 “정의로운 전환기금 등과 관련 기재부 협의와 정부예산 확보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고 전력산업정책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데, 안일하게 접근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주관부처로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힘의힘 원내지도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
김성원 산자위 간사는 “에너공급을 위해 희생한 지역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꼭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뜻을, 성일종 의원은 “석탄화력 폐지지역이 황폐화 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류호정 의원은 “내 삶의 위기 해결을 위해 남의 삶을 위기로 내모는 것은 의미가 없는 일”이라며 “정의로운 전환은 정의당의 큰 관심사항”이라고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힘을 실었다.
이어진 주제발표와 토론에서 각계 전문가들은 특별법 제정을 위해서는 탈석탄과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공론화, 사회적 협의기구 설치, 일부 지원정책 재설계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먼저, 발제자로 나선 정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외 탈석탄 동향, 해외 탈석탄 입법 및 정의로운 전환사례, 국내 탈석탄 정책 현황과 문제점, 탈석탄 관련 법안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정 연구위원은 “탈석탄 과정에서 사회적 갈등과 비용 발생은 불가피하다”며 “갈등과 비용 최소화를 위해서는 발의된 특별법안을 시작으로 정의로운 전환 정책의 원칙과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한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의 탈석탄위원회와 같은 사회적 협의 기구를 설치해 정책 수립 과정에 이해 관계자 참여를 보장하고 사회적 대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탄소중립기본법, 전기사업법 등 관련 법제도 체계 또한 정비해 탈석탄 정책 이행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남철 숙명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는 김종천 법제연구원 규제법제연구센터장, 김진수 한양대 교수, 김인수 매일경제 논설위원, 남태섭 전력연맹 사무처장, 문양택 산업부 전력산업정책과장, 양용현 한국개발연구원 규제연구실장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다.
김종천 센터장은 “특별법은 폐지지역에 대한 지역경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는 점에서 특별법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폐지지역에 대한 간접적인 정책수단 보다는 확실하게 중요한 국가 정책수단을 입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경제부흥 정책과 고용안정,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법적 수단을 재설계해 입법화 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수 교수는 “일반적인 산업 순환 과정에서의 쇠퇴가 아니라 탈탄소를 위한 정책적인 전환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며 “핵심은 ‘수용성’인데, 이를 높이기 위한 지원제도를 설계하고 운영하기 위한 재원 조달이 관건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김 교수는 또 “석탄화력발전이 탈석탄의 핵심이기는 하나 모든 부문을 포괄하는 것은 아니다”며 “특별법을 계기로 탈석탄 정책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한 전반적인 법제도 체계 정비와 지역 및 산업 전반의 영향을 점검할 필요도 있다”고 조언했다.
토론에 앞서 보령시 등 화력발전소가 소재한 8개 시군으로 구성된 ‘화력발전소 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는 산자위에 ‘석탄화력 폐쇄 등 에너지 전환에 따른 화력발전소 소재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 내용이 담긴 공동건의문과 함께 지역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도는 토론회를 계기로 5개 시도 및 국회와 공조 체제를 구축해 특별법 제정 논리 보강과 대국민 여론 확산 작업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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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행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행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사진=충남테크노파크)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가 지난 16일 충청남도청 세미나실에서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행사 대행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충남도청, 충남TP, 보령시청, 대학, 연구기관 등 포럼 추진위원회 전문가 17명이 참석했으며 용역대행사로부터 수소에너지 포럼 개막식 운영, 국내외 수소에너지 초청 및 발표 등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충남 보령시 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충남TP 전영노 에너지센터장은 "이번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은 충남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1주년이 되는 시점에서 개최되는 만큼 충청남도의 수소에너지 정책과 탄소중립경제를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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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영예’ 유관순상 위상 더 높인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21세기 ‘대한민국 최고 여성상’으로서 유관순상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나선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방안을 발굴해 유관순상에 대한 전국적인 인지도를 제고하고 시상 규모를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범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8기 정례 브리핑을 열고 유관순상 시상 제도 및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유관순상은 1999년 2월 유관순상 제정·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2000년 유관순 열사의 역사성 등을 고려해 전국 단위의 상으로 격상하고 도와 이화여고 동아일보사가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조례 제정 및 유관순상위원회 구성, 운영 규정 제정 등 시상 제도의 기반을 다졌고 2002년 3월 제1회 유관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2002년 10월 유관순 열사 선양사업으로 유관순횃불상을 신설해 올해까지 총 21명이 유관순상을, 250명이 유관순횃불상을 각각 수상했다.
유관순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으로서 추천일 현재 생존해 있고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게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화해와 평화 구현·국민화합에 이바지한 여성이 추천 대상이다.
유관순횃불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 추천 대상으로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국내외 선양 구현하거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정의롭게 생활하는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 포함된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유관순상 1명 또는 1개 단체, 유관순횃불상 20명 내외를 선정한다.
도는 유관순상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자 내년 제23회 시상부터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연계해 전국단위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6월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정책 협력 강화 협약를 체결하고 유관순상 위상 강화 공동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전국여성대회, 세계여성의날 행사와 같은 대규모 전국적·세계적 행사를 주최·주관해 온 만큼 도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협력은 유관순상의 대내외 인지도를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도는 수상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상금 규모도 유관순상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유관순횃불상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각각 확대했다.
또 제23회부터 첫 유관순상 홍보 예산을 편성해 대외 홍보도 강화한다.
유관순상 홍보 기간을 늘려 더 이른 시기부터 많은 횟수의 홍보 활동을 펴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해 도민 및 언론과 소통하면서 획기적인 홍보 방안을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김 정책관은 “매년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지원자와 수상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홍보 방안을 발굴·추진해 유관순상이 대한민국 최고의 영예로운 여성상으로서 위상과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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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준비 ‘착착’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제6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준비상황을 살피고, 성공개최를 위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제6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준비상황을 살피고 성공개최를 위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지난 16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과 수소 포럼 준비위원회, 용역사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대행용역을 수행하는 ㈜맥앤윕에서 행사장 조성, 해외인사 섭외, 세션운영계획 등에 대한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창현 단국대 교수 등 수소포럼 준비위원들은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품격 있는 수소포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도는 2016년부터 수소에너지에 대한 저변 확대와 충남의 수소에너지 육성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자 수소에너지 포럼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 포럼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보령시 머드테마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재룡 실장은 “이번 포럼은 지난해 10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이후 개최되는 만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꼼꼼한 준비를 통해 수소경제사회 구현 및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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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목재, 예술 작품이 되다
버려지는 목재, 예술 작품이 되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청 직장동호회 오각회는 오는 27일까지 충남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서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도청 공무원과 퇴직자 등 16명이 주말·휴일 등 여가 시간을 활용해 작업한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대한민국 서각대전 초대작가와 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 등의 작품 및 도청 직원들의 작품으로 구성했으며 전통 서각 외에도 다채로운 서체 및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색채와 멋을 표현한 현대 서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지도 강사인 정봉기 봉대민속공방 대표가 제작한 붓통과 세한도, 옻칠 도마, 나무로 만든 상패 등도 전시한다.
충청남도 서각동호회장인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전시는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한 멋진 예술 작품을 도민과 함께 감상하고 서각의 멋과 아름다움을 나누고자 준비했다”며 도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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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실무자 역량 키운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21일부터 3주간 데이터에 관심 있는 실무자의 역량을 높여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노코드 데이터 분석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비전공자도 코딩 없이 엑셀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및 모델링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으로 5급 이하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과 예측기법을 업무에 적용하고 싶은 실무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엑셀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전처리부터 분석까지 가능한 10시간의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석 방법 이론과 다양한 데이터 기능 습득을 목표로 하는 만큼, 카카오톡을 통한 질문 답변으로 수강생들에게 상시 피드백도 제공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데이터 활용 진단 평가 리포트를 제공해 수강생들이 데이터 활용 능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명노청 도 데이터기획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데이터 분석 및 모델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들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도정 전반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행정을 추진하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