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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의견 담은 가공제품 상품화 ‘박차’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7일 농업기술원 농업인대학에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시제품 소비자 반응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시제품을 상품화하기 전에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소비자 수요에 맞는 제품 상품화 및 제품 인지도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소비자 반응조사에는 도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0개소가 참여했으며 다래잼·쌀과자·쪽파후레이크·마늘칩·동결건조 양념채소 등 7개 품목 21개 제품을 선보였다.
충청남도 농가형 가공상품 소비자 평가단 30명은 이날 각 제품의 맛의 수준, 영양성분, 포장 용량 등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 품질 수준, 구매의사 등 시장성을 고루 살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소비자 반응조사 결과를 토대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된 시제품을 개선·보완하고 더 많은 소비자가 찾는 상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평가단의 연령대가 다양해 시제품을 개선하는 데 풍부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농가형 가공제품으로 상품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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솎아낸 구기자 새순 활용법 소개
솎아낸 구기자 새순 활용법 소개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27일 구기자의 새순이 올라오는 봄철을 맞아 순 솎는 방법과 제거한 새순의 활용법을 소개했다.
구기자 재배에서 순 솎기는 불필요한 새순을 제거해 열매가 달리는 가지만 남겨두는 작업이다.
새순이 약 20㎝ 정도 자랐을 때 줄기 끝에 5∼6개의 새순만 남기고 그 외 새순은 모두 솎아주며 땅에서 올라오는 순도 모두 제거한다.
이때 제거한 새순의 부드러운 부분을 채취해 이용하면 된다.
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열매, 순 뿌리를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봄에 나는 구기순은 각종 비타민, 베타인, 루틴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베타인은 간 기능 회복과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항비만 및 혈당 강하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구기순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별미로 구기자의 주산지인 청양군에서는 예로부터 즐겨 먹던 식재료다.
주로 데치거나 말려서 나물로 이용하고 국, 찌개에 넣어 먹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구기자연구소는 구기자뿐만 아니라 2008년 ‘구기순 1호’를 시작으로 구기순의 다양한 활용과 품종을 연구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구기순 전용 품종 ‘청순’ 육성에 성공했으며 현재 품종보호 출원한 상태로 이르면 내년에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선중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구기순은 식감이 좋고 맛과 영양이 풍부해 다양한 먹거리로 활용할 수 있다”며 “현재는 부산물로 인식되고 버려지고 있지만, 전용 품종 재배 확대와 구기순 가공법 등 다양한 활용법 개발로 구기순의 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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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맞춤형 ‘김’ 품종 찾는다
충남 맞춤형 ‘김’ 품종 찾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도내 해역에 적합한 김 품종을 찾는 연구에 돌입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6일 기존 양식품종 단점 보완 및 고품질의 김 생산을 목적으로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종자육종연구소와 ‘지역적합 김 품종개발 및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적합 품종의 종자보존·연구·개발 등을 위한 연구·조사 협력 김 관련 전문지식·기술 및 각종정보 교환 등 학술적 교류 등에 협력한다.
김은 도내 수산물 생산 1위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종자개발이나 육성방법, 질병 등에 대한 연구나 투자가 미흡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도내 김 생산량은 2017년 5만 224톤으로 전국 생산량 52만 3648톤의 9.6% 수준에서 2018년 3만 2472톤으로 전국 56만 7164톤의 5.7%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후 2019년 4만 3766톤, 2020년 4만 1136톤, 2021년 4만 1465톤으로 증가했으나, 2017년과 비교하면 전국 생산량은 늘어난 반면 도내 생산량은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종자육종연구소에서 개발한 국유품종을 도내 김 양식어장에 도입하는 시험연구 통해 적합한 품종을 탐색하고 새로운 품종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김은 도내 수산물 생산 1위 품목으로 국내 농림수산식품 중 3년 연속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수출 6억 9000달러를 달성한 효자품목이다.
현재도 조미김, 스낵김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소비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최근 웰빙 이미지에 힘 입어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충남 지역에 적합한 김 품종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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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023 충남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직 기간이 길어져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진로·취업교육 등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 및 취업 의지를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
도는 5월 모집 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별개로 사업을 추진하는 천안시와 예산군을 제외한 13개 시군에 위치한 교육장소에서 상담과 교육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주 과정인 ‘도전’ 프로그램과 5개월 과정인 ‘도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프로그램 이수 시 1개월에 50만원씩 최대 300만원까지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생활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 맞춤 프로그램 외부 연계 프로그램 자율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과정 이수 후에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서비스와 연계해 종합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만 18-34세 청년 중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으로 신청은 워크넷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이외 만35-39세, 경력단절청년, 결혼이주청년 등 지역특별참여 대상 청년은 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누리집 행사참여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는 다음달 3일 ‘제2차 지역청년 고용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공공기관·대학 등 30여 개 기관과 홍보 및 대상자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구직을 단념하거나 어려운 처지의 청년들이 구직의욕과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사업”이라며 “사업 대상 청년들이 많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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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 난방비 지원 등 영농 부담 던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유류비 등 각종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가를 위해 도·시군비 총 100억원을 투입, 농업용 유류대 및 시설원예 난방비 차액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농식품부가 추진한 시설원예 농가 유가 보조금 한시적 지원에 따라 이번 사업을 농기계 유류대, 난방용 면세유 및 전기 구입비 지원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주소지를 둔 농업인은 시행지침 상 지원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기간 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설원예 난방비의 경우 등유, 증유, 액화석유가스, 부생연료 1·2호, 난방용 전기의 올해 1∼3월 사용분을 지원한다.
농가별 면세유는 면세유 관리농협에, 전기료는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다음달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농기계 유류대는 휘발유, 경유의 올해 1∼6월 사용분에 대해 리터당 100원을 지원하며 오는 8월 10일까지 면세유 관리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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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서산 등 자연휴양림 4곳 신규 조성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원산도자연휴양림 등 도내 공립자연휴양림 신규 조성 및 새 단장에 133억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자연휴양림은 보령 원산도자연휴양림, 서산 가야산자연휴양림, 계룡 향적산자연휴양림, 서천 장항송림자연휴양림 등 4곳이며 기존 11개 자연휴양림은 시설물 정비 등 새 단장을 진행한다.
새로 조성하는 원산도자연휴양림은 2025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가야산자연휴양림과 향적산자연휴양림, 장항송림자연휴양림은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도를 대표하는 안면도자연휴양림 등 기존 11개 휴양림은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하고 도민에게 쾌적한 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물 정비 등을 추진한다.
휴양객에게 불편을 주던 낡은 시설을 우선 교체·수선하고 목재를 활용한 숲속의 집 재단장,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이용 확대를 위한 시설 보완 등을 진행해 쾌적한 휴양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림휴양시설은 신체 면역력 향상, 심리 안정, 우울증 및 불안감 해소 등에 많은 도움을 준다”며 “산림휴양시설을 꾸준히 늘려 더 많은 국민이 질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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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담당자 소통의 장 마련
고향사랑기부제 담당자 소통의 장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15개 시군 담당자와 제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시군 고향사랑기부제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사례 발표, 제도 개선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을 통한 온라인 홍보, 명절 활용 휴게소 현수막 게시 및 주요 도시 옥외 전광판 등 오프라인 홍보, 도 홍보대사와 지역 관련 유명인이 참여 중인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 현황을 공유했다.
또 업무 추진 시 겪었던 어려움 등 정보를 나눴으며 제도 운영에 있어 도와 시군의 역할을 고민하고 도·시군 간 상호 지원 방안 및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도는 기부자 범위, 한도액 등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검토해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및 방식의 개선·보완점을 국회와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부자가 선호하는 답례품 발굴 등 지속가능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시군과 제도 운용에 대해 지속 소통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으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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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 85% 절감 ‘벼 직파’ 20배 늘린다
노동력 85% 절감 ‘벼 직파’ 20배 늘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노동력과 경영비를 최대 85%까지 절감할 수 있는 벼 직파재배를 8년 내 현재 면적의 20배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농업 현장에 대한 구조 개선을 통해 쌀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도 농업기술원은 벼 직파재배를 지난해 632㏊에서 2030년까지 1만 3000㏊, 도내 전체 벼 재배 면적의 10% 규모로 늘리기로 하고 기술 및 장비 보급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설치와 기계이앙 작업 없이 볍씨를 논에 직접 뿌리는 농법이다.
담수 여부와 파종 방법에 따라 건답직파 무논직파 드론직파로 나눈다.
건답직파는 마른 논에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방식으로 4∼5월 파종해 농작업 분산 효과가 있다.
무논직파는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 젖은 논에 파종하는 방식으로 직파재배 기술 안정성이 높다.
드론직파는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 물이 있는 논에 드론으로 볍씨를 뿌리는 방식이다.
직파재배는 특히 노동력과 경영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기존 기계이앙의 경우, 10a 재배 시 10.44시간이 투입되나, 건답직파와 무논직파는 각각 7.69시간이 소요되고 드론직파는 5.2시간에 불과하다.
10a 당 경영비는 기계이앙의 경우 14만 4000원이 드는 반면, 건답직파는 6만 6000원, 무논직파 5만 7000원, 드론직파는 2만 5000원이 든다.
효율성이 가장 높은 드론직파만 봤을 때 노동력 85%, 경영비는 83%까지 절감할 수 있다.
지난해 도내 벼 직파재배 면적은 632㏊로 전체 13만 3000㏊의 0.48% 수준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를 2030년까지 1만 3000㏊로 확대키로 하고 2025년까지 4년 동안 147억원을 투입, 파종기와 종자 코팅 농자재 등을 지원 중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직파재배 면적이 계획대로 넓어지면,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통해 연간 1000억원의 농가 소득 향상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이날 보령 청소직파단지에서 벼 직파재배 연시회를 개최했다.
벼 직파재배 성과 공유와 확산을 위해 연 이번 연시회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동일 보령시장, 장동혁 국회의원, 들녘경영체 및 벼농사연구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건답·무논·드론 직파 기술 연시,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직파재배·스마트 벼 농사, 이모작 생력화 농기자재 전시 등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쌀 적정 생산과 함께 생산비를 줄이는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며 도내 직파재배가 확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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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산림 공무원 ‘산불 성금’ 동참
도 산림 공무원 ‘산불 성금’ 동참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6일 이달 초 큰불로 피해를 받은 홍성 등 5개 시군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도 산림 공무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도내 녹지직 공무원과 청원산림보호직원 등으로 구성된 송백회가 모금한 것으로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정 기탁해 피해 주민의 생계·주거 지원, 구호물품 구매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해 도 산림 공무원의 뜻을 담아 성금을 준비했다”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다음달 말까지 성금 모금을 진행하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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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고등교육정책협의회 지방대학 시대 실현 앞장
충남고등교육정책협의회 지방대학 시대 실현 앞장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도내 대학 등 교육 및 산업계가 정부의 ‘지방대학 시대’ 실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나로 뭉친다.
도는 26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대학 처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고등교육정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도와 대학 간 소통창구로 지난 3월 도지사-대학총장 간담회 당시 구성을 약속한 바 있다.
현재 정부는 지방대학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대학에 대한 행·재정 일부 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 지역 발전과 연계한 대학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러한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앞장 서 나아가기 위한 것으로 라이즈 체계 구축을 위한 구심점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협의회는 학령인구 감소, 우수인재 수도권 쏠림 현상 등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교육부의 라이즈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구성했다”며 “2025년 라이즈체계 전국 시행 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20일 발표한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 안내 충남형 고등교육정책 기본계획 수립 방안 교육부 ‘글로컬 대학’ 응모 관련 도의 지원방안 등 고등교육정책 관련 주요사항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중 도지사 및 대학 총학장들과 함께 협의회 발족식 및 회의를 통해 주요 정책을 협의하기로 했다.
김 부지사는 “도는 지역 대학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라이즈 사업은 물론 향후 글로컬대학 선정 과정에서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대학들은 라이즈체계라는 정책 패러다임 대변혁의 위기를 기회 삼아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요람기관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 달라”고 말했다.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