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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지원사업 공모 2건 선정…국비 82억 확보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관협력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2억원 등 총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복합문화 시설을 구축하는 산업부 주관 금산 인삼약초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100억원과 제조시뮬레이션 및 공동활용 시설을 구축하는 중기부 주관 천안 백석농공단지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 80억원이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업 혁신 및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산단 근로환경 개선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단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시설 개선사업으로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사업이다.
도는 이 기간 국가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시군 산업단지 관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동연수 개최 사전 전문가 자문 기획보고서 작성 등을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공모사업 3건 선정에 이어 올해도 2건이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일하기 좋은 산단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업발굴 노력 및 지원을 통해 내년에는 더 많은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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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해 10분만 불을 꺼주세요”
“지구를 위해 10분만 불을 꺼주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22일 ‘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일제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등 행사는 건물 내외부 조명을 모두 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도내에서는 도청을 비롯한 332개 공공기관과 공공주택 8만 2217세대, 기타 지역 상징 건물 등 15곳이 소등 행사에 참여한다.
소등 행사에 앞서 도는 21일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충남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내포신도시 중심상가에서 지구의 날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탄소중립 도민 참여 확산을 위해 우유팩 수거 캠페인, 나만의 환경 손거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환경부가 지정한 기후변화주간은 21일부터 27일까지 지구의 날 전·후 1주일이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상원의원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해 4월 22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지정해 홍보하고 있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적극적인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더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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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파’ 반려토마토 활용 가능성 커
‘보고파’ 반려토마토 활용 가능성 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성장 중인 반려식물 산업과 관련해 자체 개발한 분화용 방울토마토 품종 ‘보고파’와 ‘보고파노랑’을 소개했다.
보고파와 보고파노랑은 각각 2006년, 2009년에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가 개발한 분화용 방울토마토 품종으로 식물의 키가 30∼40㎝ 정도의 유한 생장형이며 보고파는 빨간색, 보고파노랑은 노란색 과일이 20개 정도 열린다.
두 품종은 파종 후 온도관리에 따라 개화와 착과까지 40∼60일 정도 걸리며 착과 때는 햇볕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과채연구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반려식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분화용 방울토마토의 반려식물로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이를 통해 관수량 조절 등 재배 방법에 변화를 주면서 베란다용 큰 화분부터 휴대전화 크기의 소형 화분까지 다양한 크기의 화분 재배로 분화용 방울토마토의 가능성을 키웠다.
과채연구소는 화분 크기를 다양하게 할 수 있는 만큼 체험농장이나 축제, 교육용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제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장은 “보고파, 보고파노랑의 활용을 위한 기술 개발과 지원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분화용 방울토마토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부탁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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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농업용수 수질조사 착수
이달부터 농업용수 수질조사 착수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환경변동평가 사업’으로 이달부터 7월, 10월까지 3차례에 걸쳐 하천수·지하수 대상 농업용수 수질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내 하천수 43지점, 지하수 20지점이다.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수자원은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수소이온농도, 용존산소량, 총유기탄소량, 부유물질, 총인, 질산성질소 등 일반 오염물질과 카드뮴, 비소, 납 등 중금속을 포함한 위해 오염물질에 대한 법적 허용기준에 따라 관리한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하천수의 평균 수질은 8가지 관리항목 모두 농업용수 허용기준에 부합했고 지하수 평균 수질도 6가지 관리항목 모두 농업용수 허용기준 이내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봄철 갈수 기간에는 하천 등에 새로 유입되는 빗물의 감소로 수중에 소량 존재하는 오염물질의 농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다”며 “평년 대비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상황에 대응해 정기적인 수질 조사를 진행해 농업용수를 관찰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용수 수질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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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백제전’ 일본 현지 인지도 높인다
‘2023 대백제전’ 일본 현지 인지도 높인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9월 개최하는 ‘2023 대백제전’에 대한 일본 현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일본 언론인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백제문화제재단이 추진하는 이번 팸투어는 교도통신사, 동경신문, 훗카이도 신문 등 8개 일본 주요 언론매체에 종사하는 언론인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진행 중이다.
일본 언론인들은 공주와 부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 유적지구, 관광명소, 맛집 등을 중심으로 취재 후 다양한 관광 자원과 대백제전 프로그램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팸투어 첫 날 오후 4시쯤 공주시에 도착한 팸투어단은 공주한옥마을, 국립 공주박물관, 무령왕릉·송산리고분군을 취재했다.
둘째 날인 이날은 공산성, 공주 카페거리 및 전통시장, 마곡사, 공주 밤 먹걸리공장에서 취재를 이어갔으며 부여군으로 이동해 대백제전을 소개하는 영상 관람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셋째 날은 정림사지·박물관, 부소산성, 수륙버스 체험 및 궁남지를 취재하고 서동요테마파크와 백제문화단지를 견학할 예정이며 마지막 날은 국립부여박물관을 취재하고 일본으로 돌아간다.
일본은 신문 지면 광고 효과가 큰 국가로 도는 주요 일간지, 여행지 등 지면 매체를 중심으로 홍보 기획기사가 보도되면 대백제전의 현지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 대백제전은 추석 명절 기간을 포함해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 관계자는 “더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대백제전을 보러 올 수 있도록 팸투어 마지막 날까지 공주와 부여의 관광지와 대백제전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관광코스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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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최첨단 소재 기업 찾아 투자 상담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외자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9일 메사추세츠주에 위치한 A기업을 방문, 투자 상담을 펼치며 도내 유치 기반을 다졌다.
A기업은 반도체 및 전자재료 분야 글로벌 화학업체로 전 세계에 90여 개 공장을 두고 제품을 생산 중이다.
이번 투자 상담은 반도체 소부장 공급망 위기와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에 대응, 도내 진출 외국기업을 상대로 추가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했다.
A기업의 도내 투자가 성사되면, 도는 수천 만 달러의 외자유치 성과를 올리고 도내에서는 100명 이상의 직접 고용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상담에는 김 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A사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총괄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한국 및 충남의 투자 여건, 도내 외투지역 및 입주 기업 현황 등을 설명하며 조속한 시일 내 도내 추가 투자를 최종 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충남, 특히 A사 생산 시설이 위치해 있는 천안은 외국기업 투자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외국계 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곳은 또 교통이 발달하고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회사가 있어 기술적 협력이 용이한 최적의 투자처”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K-칩스법이 발효될 경우 세제 혜택이 확대되는 만큼, 지금이 바로 투자의 적기”고 강조했다.
투자 상담 이후 김 지사는 A사 연구개발 및 생산 시설을 돌며 글로벌 반도체 소재 동향을 살폈다.
김 지사는 앞선 18일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인 린데로부터 1억 달러에 이르는 투자를, 반도체용 스퍼터링 타겟 생산 업체인 프렉스에어서피스테크놀로지로부터 100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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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박차’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박차’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도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9개 시군이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전략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1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지방소멸·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제2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충남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강의,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류성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역활력지원단장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이해’를 주제로 전략적인 사업 발굴 및 투자계획 작성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임준홍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기금 우수사례 공유 및 투자계획 작성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광역-기초, 기초-기초 간 연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내년도 충남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작성 방향을 논의했다.
도와 시군은 이번 제2차 전략회의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 시군별 맞춤형 투자계획을 수립하는 데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신필승 도 인구정책과장은 “혼자 가면 빠르지만, 함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 시군 간 경계를 허무는 연계·협력이 필요하다”며 “도에서도 균형 있는 중간 다리 역할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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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지진 대비 합동훈련 펼쳐
대규모 지진 대비 합동훈련 펼쳐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9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 관계 공무원, 소방본부, 도경찰청 및 관계기관, 15개 시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규모 지진 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지진 발생 시 기관별 주요 대처 방안과 기관 간 협업체계 등을 점검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훈련은 청양지역에 규모 6.0, 최대진도 Ⅶ의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전파, 초기 대응부터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운영까지 인명피해와 건물 및 도로시설물 파손, 정전, 화재 등에 대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규모 주민 대피와 시설·인명피해 발생에 따른 대피장소 안내, 현장 통제 및 도로교통 질서 유지 방안을 살피고 실제 지진 발생 시 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사전 대비 사항을 확인했다.
또 건축물 붕괴로 사상자와 매몰자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재난의료지원팀 출동 및 응급의료소 운영 등 긴급구조·구급 체계도 점검했다.
아울러 이재민 구호, 시설 복구, 인명 구조를 위한 중장비 동원 방안과 정전·통신장애·기반시설 파손에 따른 수습·복구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지진은 예측할 수 없어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합동 대응 훈련으로 지진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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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보령머드축제’ 정부도 우수성 인정
‘금산인삼·보령머드축제’ 정부도 우수성 인정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금산세계인삼축제와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에 선정돼 각각 국비 1억 5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문체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국 53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통합마케팅,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최 지원 2개 분야로 나눠 심사를 진행해 충남 지역 2개 축제를 비롯해 전국에서 6개 축제를 선정했다.
도는 그동안 축제에서 차별성 있는 콘텐츠와 방문객 편의 제공 등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고 올해 과제 지원사업 공모 기준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국비 확보에 따라 금산군은 금산세계인삼축제 글로벌 온라인 홍보 마케팅 강화 및 젊은 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 및 브랜딩 강화, 행사 공식 브랜드 아카이브 채널 구축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전세계에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충남을 방문해 내수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선정된 축제는 통합마케팅 지원분야 금산세계인삼축제, 보령머드축제, 시흥갯골축제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최 지원 분야 춘천마임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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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반도체 첨단패키징” 대전환
충남형 “반도체 첨단패키징” 대전환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반도체 후공정에 특화된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충남형 반도체 첨단패키징’ 전환에 나선다.
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유재룡 산업경제실장과 충남도의회 안장헌·이지윤 의원, 관련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반도체 발전방안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8월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시행과 11월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반도체 패키징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기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시스템반도체와 메모리반도체 시장규모는 각각 3456억 달러, 1344억 달러로 시스템반도체 시장이 월등히 크다.
우리나라는 반도체 강국으로 불리고 있지만 실상은 반도체 매출의 약 90%를 메모리반도체가 차지하고 있으며 시스템반도체 세계 시장점유율은 3% 수준에 불과하다.
이날 연구 책임을 맡은 정희운 호서대 교수는 세계적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의 위기 등을 분석하고 충남을 ‘세계 최고의 반도체 후공정 산업메카’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부 추진전략으로는 후공정 역량 강화 소부장기업 간 연계 협력 반도체 산업 경쟁력 지원 전문인력 양성 디스플레이 등 수요산업과의 연계 등을 정책 방향으로 한 ‘첨단 패키징 클러스터 조성’을 제안했다.
이는 충남의 반도체 산업이 아산에 입지한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중심으로 전공정에서 생산된 반도체 칩을 가공해 완성품으로 만드는 후공정 전문 중견·중소기업이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지역산업진흥계획에서 지역 미래신산업에 반도체 첨단패키징 분야를 추가했으며 기업·전문혁신기관 등과 함께 핵심 사업 및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장헌 도의원은 “지금은 세계적 경기침제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후공정 산업의 육성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새로운 미래 산업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회의는 도내 주력산업의 한 축으로 반도체산업의 발전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며 “앞으로 명실공히 충남이 세계 최고의 반도체 후공정 메카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