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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연작장해 원인 규명 본격 착수
맥문동 연작장해 원인 규명 본격 착수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역 대표 약용작물 중 하나인 맥문동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연작장해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작장해는 동일한 포장에서 작물을 반복 재배할 경우 발생하는 현상으로 대표 증상으로는 △생육 저하 △수량 감소 △괴근썩음병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병원성 미생물의 밀도가 증가하거나 토양 내 양분 불균형 및 유기물 부족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맥문동 재배지에서의 정확한 원인과 작용 기작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토양 전염성 병원균 밀도 감소를 위한 토양훈증 시험과 토양환경 개선을 통한 양분 불균형 해소 방안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작장해의 핵심 원인을 규명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토양훈증 기술 및 토양관리 실용기술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최현구 구기자연구소 재배이용팀장은 “맥문동 재배 농가에서 발생하는 연작장해 문제는 단순한 생산성 저하를 넘어 재배 면적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피해 원인을 과학적으로 밝히고 농가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기술로 전환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맥문동은 면역력 강화와 폐 건강에 효능이 뛰어나 한방 및 기능성 식품 산업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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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구기자주 등 무형유산 4종목 기록 남긴다
청양 구기자주 등 무형유산 4종목 기록 남긴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무형유산 전승 및 체계적인 보전을 위해 청양 구기자주를 비롯한 4개 종목의 기록 도서와 영상을 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무형유산 기록화는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전승 환경 변화로 무형유산 보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목들의 전승 실태를 파악해 향후 체계적인 보전 및 전승 자료로의 활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도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보전하기 위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 체계적인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 무형유산 57개 종목 중 기록 도서는 53개 종목, 영상 제작은 24종목에 대해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기록화 대상은 ‘청양 구기자주’, ‘서천 부채장’, ‘청양 정산 동화제’, ‘소목장’ 4종목으로 보유자가 고령으로 전승 기량에 대한 기록화가 필요한 종목을 우선 선정했다.
올해 기록화 작업은 종목별 재료를 얻는 과정부터 만드는 과정까지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기록하며 ‘청양 정산 동화제’ 가 진행되는 내년 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기록화를 통해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전승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구축하고 도내 우수하고 특색있는 무형유산을 도민에게 알리는 자료로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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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철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실시
우기철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3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도·시군과 민간의 시설물 안전점검 및 관리 담당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우기 취약시설물 안전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장, 사면, 흙막이 등 우기 취약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 및 관리를 통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신우리 충남 재난안전연구센터 책임연구원과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의 전문 강의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도의 재난 현황 및 주요정책 공유와 우기철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였다.
김경상 도 안전정책과장은 “6-7월 우기에는 지속적인 강우로 지반이 연약화 되어 구조물 붕괴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이 위험이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실무자의 안전의식 향상 및 우기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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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충남도 자치안전실장, 홍조 근정훈장 수상
신동헌 충남도 자치안전실장, 홍조 근정훈장 수상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2주년 방재의 날 행사에서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이 ‘홍조 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자치안전실장을 맡은 신동헌 실장은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을 포괄하는 통합적 재난관리체계 개선 및 선제적 대응역량 강화에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추진 사업은 △마을 단위 주민 중심 대피체계 ‘충남 SAFEZONE’ 구축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사업 발굴 및 예방사업 확대 △도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및 재난안전산업 육성 △안전파트너 구성을 통한 민관 협력 강화 △서천화재시장 및 수해복구 등이다.
이를 통해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력 강화에 기여하며 충남형 재난관리 모델을 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신동헌 실장은 2016년 환경녹지국장 재임 당시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과 정책 발굴에 힘써 왔다.
천안 부시장을 맡은 2021년부터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 등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신동헌 실장은 “앞으로도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고시와 기술사를 보유하고 있는 신동헌 실장은 올해 초 기술경영학 박사학위까지 취득하면서 3관왕을 달성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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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 분야 발전 방향 논의
문화·체육·관광 분야 발전 방향 논의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분과 회의’를 열고 문화·체육·관광 발전 방향과 전략을 논의했다.
정책자문위원과 도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분과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유산 보존, 체육 진흥, 관광산업 개발, 축제, 도립미술관 건립 등 도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발전을 견인하는 자문역이다.
이번 제8기 문화체육관광분과 위원은 총 20명으로 엄진종 순천향대 교수가 분과위원장을, 안창식 호서대 교수가 운영위원장을 맡았으며 분과위원회는 오는 2027년 4월까지 전문적인 제언·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개최 방안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 상황 점검 △충남미술관, 충남예술의전당, 충남이스포츠경기장, 섬문화예술플랫폼 등 문화예술 건립 사업 진행 상황 점검 △한옥단지 조성 계획 및 발전 방안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또 내실 있는 정책 방향 설정과 발전 방안 도출을 위해 정책자문위원별로 도의 문화·체육·관광 정책 현황과 개선 사항을 진단하고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현재 도의 문화·체육·관광 정책은 각종 기반 시설 건립과 국제대회 개최, 충남 방문의 해 운영 등 굵직한 사업이 많아 정책 방향 설정과 준비에 따라 사업 성패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제8기 문화체육관광분과 정책자문위원회의 제안과 자문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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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잇는 배움, 선비정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다
세대를 잇는 배움, 선비정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다
[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5월 22일 찾아가는 유교문화학교 운영을 위한 ‘제 1기 선비교사 양성과정’ 입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제 1기 선비교사 양성과정’은 2025년 신규사업‘찾아가는 유교문화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유교문화의 본질을 전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선비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첫 회차에서는 입교식을 통해 선비교사 교육생으로서의 정체성과 사명감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논산여자고등학교 하보숙 교사가 ‘수업 지도안 작성법 및 교수법 실습’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를 통해 선비교사 양성과정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체계적인 수업 설계 능력과 다양한 교수 기법을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실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근 원장은 “선비교사는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유교문화의 정신을 교육 현장에서 실천하고 이끌어가는 교육자이자 지도자”며 “앞으로도 한유진은 세대 간 공감을 확산시키며 선비교사들과 함께 유교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기 선비교사 양성과정’은 총 17회차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론 교육과 실습, 시범 운영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한유진은 이 과정을 통해 우수한 선비교사를 발굴·육성하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유교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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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하반기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서천 정기대관 모집
충남문화관광재단, 하반기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서천 정기대관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6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2025년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서천의 하반기 정기대관 참여 단체 및 예술인을 모집한다.
도내 공연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하반기 정기대관 이용자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예술인 및 단체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서천 연습실을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관 가능한 일정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오후, 저녁시간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중연습실, 소연습실 1, 소연습실 2를 대관할 수 있다.
각 연습실에 따라 그랜드피아노, 전자드럼과 신디사이저, 댄스플로어와 발레바가 구비되어 있어 공연장르에 따라 이용 가능하다.
대관료는 △중연습실 5,000원 △소연습실 3,000원, △종일 대관의 경우 1만원이다.
정기대관 신청 접수는 6월 2일부터 6월 15일 오후 6시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24일에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충남지역의 대표적인 공연연습 및 창작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이 정기대관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예술 활동에 기여하고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을 방문하는 이들이 문화예술로 충만한 충청남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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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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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민관협력·노인일자리 특강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민관협력·노인일자리 특강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는 야간 및 전공심화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공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민관협력과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주제로 청양군시니어클럽 이병운 관장이 강사로 초청돼 노인일자리 사업의 이해, 복지 네트워크의 구조와 기능 등에 대해 강의했다.
자치행정학과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 동기를 강화했다.
특히 민관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노인복지 현장의 실태와 과제를 짚어보며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필요한 행정적 접근과 협력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새봄 학과장은 “현장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졸업 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연계한 특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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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 맞춤형 현장 역량 강화
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 맞춤형 현장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지난 20일 전공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를 방문해 용접 기술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설비 구축과 유지·보수에 활용되는 용접기술 습득함으로써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실무 자신감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용접 안전 및 이론 교육 △기초 실습 △응용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직접 장비를 다루고 금속 재료를 결합하며 작업 전 과정을 체험하는 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불꽃을 다루는 것이 처음엔 두려웠지만, 점차 익숙해지며 내가 직접 구조물을 만들어냈다는 성취감이 컸다”며 “ 온실을 스스로 설계하고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태원 교수는 “용접 기술은 농업 현장에서 온실 구조물의 설치와 유지보수에 필수적인 실무 기술”이라며 “학생들이 몸소 기술을 익히며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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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드론 조종사로 미래를 설계하다
학교 밖 청소년, 드론 조종사로 미래를 설계하다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드론 조종사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과정을 공주와 태안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1종 과정 8명, 2종 과정 8명 등 총 16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모든 과정은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주 지역에서는 2025년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 무인항공교육센터에서 드론 조종사 2종 자격증 과정이 진행됐고 참여한 8명 전원이 전 과정을 성실히 수료했다.
태안 지역에서는 2025년 5월 19일부터 6월 6일까지 1종 자격증 과정을 진행 중이다.
교육은 첨단항공모빌리티센터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 8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본 과정은 실기 중심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다소 두려움이 있었지만, 교육을 통해 성취감을 느꼈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그릴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과정은 드론 원리, 항공법, 기체 구조 등 학과 중심의 이론 교육과 모의비행 실습으로 시작됐으며 실기 교육은 이론 과정을 마친 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산업체험 특강을 통해 참가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드론 산업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순실 센터장은 “ 올해 드론 파일럿 양성과정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에 필요한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하는 실질적 직업훈련의 기회가 된다.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잠재력 발굴과 사회진출을 돕는 산업기반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