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3월부터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올바른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과 성숙한 시민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은 매월 네 번째 주 금요일에 열리는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과 연계해 연 6회 진행될 예정이며, 한솔동, 새롬동, 도담동, 고운동, 보람동, 다정동 등 6개 동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첫 번째 캠페인은 3월 28일 보람동 내 학교·상가·학원 밀집 지역에서 시작될 계획이다.
주요 활동은 ▶자전거의 안전 이용 수칙 홍보 ▶자전거 주차 바로 하기 ▶청결 유지 ▶무단 방치된 자전거 신고 등이다.
세종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중요한 도구임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올바른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과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자전거 이용이 즐겁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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