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오는 3월 28일(금)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본관 4층 도담홀에서 ‘녹내장 바로 알기’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3월 1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녹내장 주간을 기념해 한국녹내장학회 주최로 열리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안과 김진수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매년 3월 둘째 주는 ‘세계 녹내장 주간’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인 녹내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위해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가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세계 각국의 학회 및 기관들이 녹내장 관련 행사를 개최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한국녹내장학회를 중심으로 심포지엄, 포럼, 강연회 등이 연이어 열리고 있다.
이번 강연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QR 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등록 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안과 외래에서 오프라인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잔여석에 한해 강연회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044-995-509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녹내장 환자와 보호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유튜브 채널(https://youtube.com/live/kKbCBo_SIRw?feature=share)에 접속해 실시간 강연을 시청할 수도 있다.
김진수 교수는 “녹내장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고, 치료 시기를 놓쳐 말기 녹내장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높은 안압, 당뇨 및 고혈압 등 전신질환, 가족력, 근시·원시, 장기간 스테로이드 치료 경험이 있는 사람은 녹내장 고위험군에 해당하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녹내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