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국가시범도시 대학(원)생 참여단 발대식 개최

젊은 아이디어로 스마트시티 미래 그린다

강승일

2025-03-21 15:13:15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3월 20일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국가시범도시건설사업 대학(원)생 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세종시 5-1생활권에 스마트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도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을 본격 추진 중이다. 지난해 사업시행자 지정에 이어 올해는 실시계획 수립을 목표로 도시계획과 스마트서비스 구체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참신한 관점에서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스마트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 스마트시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참여단이 꾸려졌다.

 

이번 참여단은 전국에서 스마트시티 관련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 1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5개월 동안 다양한 참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참여단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은 물론, 실현 가능성 높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국민들에게 스마트시티 사업의 가치와 미래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온·오프라인 홍보 역할도 수행한다.

 

발대식 현장에서 김형렬 청장은 직접 참여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국가 시범도시의 미래 비전을 함께 그려가는 과정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참여단 역시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스마트도시에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국가시범도시의 설계에 대학생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렬 청장은 “참여단이 제시할 혁신적 제안이 미래형 도시 건설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가 국가정책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들의 성장과 활약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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