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선 레이스 본격 돌입…세종시당 선대위 출정식 열려

충령탑 참배로 선거운동 시작…김문수 후보, 충청권 선대위 발대식 참석

이정욱 기자

2025-05-12 21:59:28

 

 

 

[세종타임즈] 선거운동 첫날(5.12)을 맞아 '제21대 대통령선거 세종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는 오전 7시 30분부터 세종갑은 대평사거리에서 세종을은 주추지하차도에서 아침인사로 첫인사를 시작했다. 이어서 오전 10시 충령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렸다.
 

공식 선거운동기간 첫날을 맞이하여 준비된 충렵탑 참배 행사에는 이준배 세종시당 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하여, 류제화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선거대책위원회 주요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이준배 세종시당총괄선대위원장은 참배 후 인사말씀에서 “이 나라를 지켜주신 순국선열의 뜻을 우리 국민의힘이 지키고, 자신을 지키려는 자와 국민을 지키려는 자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여러분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반드시 지켜내기 위해서 이번 대통령선거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선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류제화 공동선대위원장은 “개인을 위한 정치를 하는 사람이 아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수 있는, 누구보다 국민을 위한 삶을 살아온 분을 선택해 달라고 세종시민들게 호소하고 견제받지않는 권력을 막을 수 있도록 국민의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자”고 당부했다.
 

금일 아침 07:30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세종시민들에게 인사드리며 선거운동을 시작한 국민의힘 세종선대위는 충령탑 참배에 이어 세종지역을 다니며 인사하고 오후 5시에는 조치원 신흥사거리를 찾아 갑을 선거운동원이 모두 모여 합동출정식을 개최했다.
 

합동출정식에서 이준배 세종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무너져가는 상식을 되살리고, 흔들리는 정의를 바로 세우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역사의 현장’이며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거대한 도전의 출발”이라고 선언했다. 이어서 “김문수 후보는 누구보다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국민을 섬길 줄 아는 사람”이라며 “이재명의 방탄 정치에 맞서 정의를 세우고, 무너진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살릴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시민들게 호소했다.
 

한편, 김문수 후보는 대전을 찾아 현충원을 참배하고 대전시당에서 ‘충청권 선대위 발대식’을 개최하여 대전,세종,충북,충남 시도당 선대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문수 후보는 세종 국회의사당 완전이전, 대통령집무실 완전이전, 그리고 대전과 세종, 청주공항을 잇는 CTX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세종시선거대책위원회는 후보자가 늦게 확정되어 선거운동을 준비하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지만 전열을 가다듬고 오늘부터 시작된 22일간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세종지역 곳곳을 누비며 ‘김문수 후보’ 당선을 위해 배를 불태우고, 솥을 깨뜨리는 ‘분주파부(焚舟破釜)’ 의 절박한 심정으로 시민들게 호소해 나갈 계획이다.
 

선거운동 이틀째인 내일(5월 13일)은 오전 7시 30분부터 세종갑은 인사혁신처, 세종을은 해밀동 파란달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시작하고 오전 10시에는 국민의힘 세종시당에서 ‘세종시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 후 시민들을 찾아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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