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시장에서 통했다, ‘충남 K-제품’ 수출 성과 눈길

하노이 수출상담회서 42건 1816만 달러 MOU 체결… 총 84건 3358만 달러 달성

강승일

2025-08-30 09:20:12

 

 

 

 

베트남 시장에서 통했다, ‘충남 K-제품’ 수출 성과 눈길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생산한 K-제품이 베트남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수출 확대에 청신호를 켰다.

 

충청남도는 지난 8월 29일, 베트남 하노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충남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7일 호치민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베트남 시장개척단 활동의 일환이다.

 

충남경제진흥원과 TJB대전방송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김 가공식품,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30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현지에서는 GTS, CK그룹 등 56개 바이어가 상담회에 참여해 도내 기업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상담회 현장에서는 총 183건, 502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중 42건, 1816만 달러 상당의 수출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특히 논산의 사료첨가제 제조업체 ‘피드업’은 단일 기업으로는 가장 큰 규모인 1000만 달러의 MOU를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27일 호치민에서 열린 상담회에서는 176건, 3827만 달러 상담, 42건, 1542만 달러 MOU 체결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이번 베트남 시장개척단은 전체적으로 총 359건, 8851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84건, 3358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 성과를 올렸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K-콘텐츠에 대한 호감과 도내 기업의 경쟁력, 그리고 현지 수요를 정확히 반영한 맞춤형 상담 전략이 맞물린 결과”라며 “향후 실제 계약 및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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