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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2년 원전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계획 발표
중기부, ’22년 원전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계획 발표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은 8월 10일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에서 원전 분야 대·중소기업 및 관계기관들과 ‘22년 원전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계획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중기부는 특정 분야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 기술개발 지원을 강화해 왔으며이번에 발표한 ’원전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계획‘도 일감 절벽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의 자생력과 활력을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원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력 회복을 통한 자생력 제고와 디지털 기반의 미래경쟁력 확보 지원을 위해 올해 7월 12일부터 ’원전 분야 중소기업 기술혁신 연구반‘을 가동했으며연구반이 매출·인력 증감현황, 기업의 기술개발 수요와 기술·시장 동향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바탕으로 제안한 51개의 중점품목을 확정했다.
중점품목의 기술개발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과 중소기업상용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모두 215억원의 지원이 이뤄지며 자세한 사업계획은 8월 11일 공고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간 상생에 기반한 기술혁신을 위해 한수원과 3년간 72억원의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투자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원자로 머리부분 자동 정밀검사장비 등 차세대 원전 분야의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조주현 차관은 건설 중인 신고리 5·6호기와 현재 운영 중인 고리 2호기 및 영구정지된 고리 1호기를 살펴보면서“안전이 최우선시되는 원전 분야에서 결함 검출, 제염, 방사선 측정 등 원전의 안전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의 기술 역량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매출과 인력의 급감으로 위기에 직면한 원전 분야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갖추는 한편 미래 원전 시장에서 중소기업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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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제조·지역 중소기업 위험 선제 대응
중기부, 제조·지역 중소기업 위험 선제 대응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은 9일 세종시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방문해, 현장에서 ‘기업위험 대응 티에프 7차 회의’를 개최했다.
‘기업위험 대응 티에프’는 중기부와 유관기관이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둘러싼 대내외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신속히 모색하기 위해 지난 6월 29일에 출범했으며지금까지 여섯 차례 회의를 통해 금융, 소상공인, 수출, 창업·벤처 등 다양한 분야의 위험와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7차 회의는 ‘제조·지역 중소기업 위험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특히 제조혁신에 힘쓰고 있는 지역기업을 방문해 3고 현상 등 대내외 경기상황이 제조·지역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3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8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지수는 제조업이 비제조업에 비해 전월 대비 경기전망 하락폭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제조업체는 인력·자금·판로 등 일반 경영분야 애로에 더해 ’디지털 전환‘이라는 국제적 경제환경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추가적인 어려움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68.4%가 지방소멸에 대한 위협을 직접 느끼고 있다고 응답할 정도로 우수인력 확보 등 애로를 호소하고 있으며수도권으로의 비수도권 인구 유출 가속화는 이러한 애로를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
오늘 회의에는 중기중앙회, 이노비즈협회 등 경제단체와 중기연,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와 같은 연구기관·협회 전문가, 제조업체 대표 등이 함께 모여,제조·지역 중소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한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조주현 차관은 회의에서 “중소 제조업체와 지역 중소기업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하는 우리경제의 기둥”이라며“중기부는 현장의 애로를 기민하게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소기업 주도의 탄탄한 경제 토대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중기부는 기업위험 대응 티에프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위험를 추가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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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위 방폐물 운반 및 저장 분야 R&D 속도 낸다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4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핵심 요건인 ‘운반 및 저장 분야 R&D 기술 로드맵 토론회’를 개최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운반·저장 시스템 설계와 용기 개발 등 기술의 활용도와 산업적 파급효과가 높은 핵심기술의 우선 국산화를 목표로 운반 분야 10개 요소기술 및 저장 분야 20개 요소기술에 대한 R&D 추진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운반 분야 토론에서는 즉시 활용가능한 상용화 기술 확보를 목표로 방폐물 종류별 운반 용기의 설계·제작·검사 기술, 운반 시스템의 설계·운영 및 안정성 입증을 위한 기술 확보 방안 등을 협의했으며 방폐물의 안전한 저장을 위해 필수적인 저장 시설 및 용기 설계, 원전-중간저장시설 연계, 방사선 및 사고영향분석 등 안전성 평가 기술 등에 대한 추진전략 및 투자계획 등을 검토했다.
특히 선도국과의 기술격차가 상대적으로 적은 운반·저장 분야는 상용화에 근접한 용기 설계·제작 기술과 원전 호기 간 운반기술 등을 산업계 주도로 조기에 국산화해 글로벌 경쟁우위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업부는 R&D 기술 로드맵에 따른 전체 투자액 중 운반 분야에 223억원, 저장 분야 기술확보에 1,24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서기웅 산업부 장관정책보좌관은 토론회에서 “부지 내 고준위 방폐물의 안전한 반출을 위한 운반 기술과 저장 시설 확보 및 안전성 평가 등을 위한 저장 기술은 고준위 방폐물 관리의 핵심”이라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를 과학적 합리성과 기술적 타당성을 기반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민적 신뢰를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7월 20일 R&D 기술 로드맵을 최초 공개한 데 이어 세부 기술 분야별로 구체적이고 집중적인 논의를 위한 후속 일정으로 마련됐으며 폭넓은 참여를 위해 토론회 전체를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앞서 지난 7월 28일에는 원자력 연구기관이 밀집한 대전에서 ‘부지 및 처분 분야 토론회’를 개최해 부지평가와 안전 처분을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앞으로 산업부는 해외 전문기관 자문,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R&D 기술 로드맵을 수정·보완해 금년 하반기 확정할 예정이다.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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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된 초고성능컴퓨팅 자원의 초연결을 위한 첫발을 내딛다
분산된 초고성능컴퓨팅 자원의 초연결을 위한 첫발을 내딛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능정보화시대의 핵심 사회간접자본인 초고성능컴퓨터 자원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공동활용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7월 ‘초고성능컴퓨터 활용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초고성능컴퓨팅 자원의 공동활용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초고성능컴퓨팅위원회를 개최해 7개의 분야별 초고성능컴퓨팅센터 지정을 심의했다.
세계 각국은 초고성능컴퓨터를 과학기술·경제·사회 전반의 혁신을 지원하는 신사회간접자본으로 인식하고 정부뿐 아니라 민간 차원에서도 초고성능컴퓨팅 자원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초고성능컴퓨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 차원의 초고성능컴퓨터의 효율적 구축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가초고성능컴퓨터 활용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국가 초고성능컴퓨팅 혁신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의 ‘국가초고성능컴퓨팅 혁신전략’을 제시한 바 있으며 이번 정부에서도 과학기술 G5 도약에 그 필요성을 인정해 초연결 과학기술 인프라 중 하나로 ‘초고성능컴퓨팅 자원의 연계와 확대’를 국정과제로 채택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초고성능컴퓨팅 자원 현황은 톱 500에 선정된 초고성능컴퓨터가 6대, 성능 총합은 83.7페타플롭스에 불과해 경제 및 연구개발투자 규모 대비 초고성능컴퓨팅 자원 경쟁력은 낮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으며 기상청 및 KISTI를 제외한 초고성능컴퓨팅 운영 기관도 일부에 불과하고 그 자원 운용도 개별 기관 단위에서만 머물러 있어 전반적인 활용체계도 미흡한 수준이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의 한정된 초고성능컴퓨터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동활용체계를 구축·운영하고자 ‘국가초고성능컴퓨터 활용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컴퓨팅자원을 보유하거나 관련 사업·연구를 수행하는 기업 등이 공동활용체계에 참여하도록 하고 필요시 관련 기관에 자료 및 정보 제출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존에 지정된 국가센터과 연계해 기상, 생명·보건, 소재 등 초고성능컴퓨터 집중 활용 분야에 필요한 자원과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센터 7개 기관을 선정·공고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분야별 특화된 자원의 구축·운영 및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 관련 기반·응용 연구 및 연구 성과의 확산, 데이터 관리·운영 지원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분야별로 보면 기상청은 수치예보모델 수행에 최적화된 시스템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연구 지원, 광주과학기술원은 인공지능 학습 및 빅데이터 분석 등 거대규모 데이터 중심 인프라의 기반의 범부처 자율주행 연구개발 지원, 국립농업과학원은 유전체 분석 자원과 전문성의 기반의 산학연과의 협력 확대, 울산과학기술원은 중규모의 다수 시스템 기반의 산학연관 대상 교육·연구·산업 생태계 구축 지원, 기초과학연구원은 대규모 계산 및 데이터 분석 시스템 기반의 연구개발 지원, 한국핵융합연구원은 핵융합 시뮬레이션 특화 시스템의 국내외 공동연구 지원,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양모델 시스템의 산학연관 협력 연구 지원을 각각 수행해 특화된 자원·인력·기술을 기반으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고성능컴퓨팅 자원의 공동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센터의 역량 고도화 및 센터간 연계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세서 등 자체 부품 기반의 초고성능컴퓨팅 시스템 독자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공공혁신조달·민간협력 및 기술이전을 통해 초고성능컴퓨터 초기시장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남들 보다 한발 앞선 혁신적 성과 창출을 가능케 하는 초고성능컴퓨터는 이제 핵심 연구인프라로서의 가치를 넘어 또 하나의 전략기술 자산이 되고 있다’면서 ‘초고성능컴퓨팅 개발·활용 관련 생태계 고도화를 통한 초격차 전략기술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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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이동통신사연합회와 손잡고 국내 디지털 새싹기업의 세계 진출을 지원한다
세계이동통신사연합회와 손잡고 국내 디지털 새싹기업의 세계 진출을 지원한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일부터 3일 까지 싱가포르에서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연합회와 공동으로 ‘Mobile 360 Asia Pacific 202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Mobile 360 Asia Pacific 2022’는 GSMA가 ’16년부터 매년 개최 중인 모바일 및 디지털 전환 분야의 기술·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계적인 컨퍼런스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신사, 산업계, 벤처캐피털, 정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에는 ‘디지털 국가 건설’을 주제로 1일차 컨퍼런스와 2일차 스타트업 세션으로 나뉘어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세션은 국내·외 혁신기술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와 기술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산하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전문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가 GSMA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GSMA가 최초로 외부기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이다.
스타트업 세션은 국내·외 스타트업의 혁신기술 및 제품 발표, 전시·시연 등 홍보, 글로벌 통신사·벤처캐피털 등과의 1:1 네트워킹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참가한 국내 16개사 스타트업들은 인공지능 반도체,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시티, 핀테크, 메타버스 등 유망 분야에서 국내 통신사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거나,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내에서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들이다.
특히 구매 의사결정 권한이 있는 아태 지역 통신사 임원급이 대거 참석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1일차 컨퍼런스 개막 세션에 참석해 ‘한국의 디지털 전략’을 주제로 5세대 이동통신 최초 상용화, 인공지능 및 데이터 등 핵심 인프라 고도화 등 그간의 주요 성과와 다양한 정책 노력, 향후 정책 방향 등을 소개하는 기조연설을 했다.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GSMA가 이번 스타트업 행사를 최초로 외부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와 공동으로 기획한 것은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의미”며 “이번 행사가 국내 유망 디지털 스타트업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들에게 선보이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및 투자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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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포스코 그룹, 중소기업에 ESG·소부장 기술나눔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도 산업통상자원부-포스코 기술나눔’ 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8월 3일부터 9월 2일까지 접수한다.
기술나눔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해 주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25개 대기업·공기업 등이 기술제공 기관으로 참여했고 1,154개 기업에 2,577건의 기술을 이전했다.
올해 포스코 그룹은 포스코,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케미칼,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5개사가 기술나눔에 참여해 환경, 에너지, 소재, 부품, 장비 등 5개 분야에서 561건의 기술을 공개한다.
지난 2017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포스코 그룹은 작년까지 241개 기업에 564건의 무상 기술이전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 그룹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들은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기존 제품의 성능 개선, 공정효율 향상 등을 통해 매출증가, 원가절감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폐플라스틱을 수집·선별해 자원화하는 기업 A사는 플라스틱 선별방법을 고민하던 중, 2019년 포스코로부터 ‘정전기를 활용해 물질을 선별하는 기술’을 이전받았다.
이후 R&D 성과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산업부 R&D재발견 사업 지원 과제로도 선정되어 국내 최초로 정전기를 활용한 플라스틱 선별기를 개발했다.
금년 중 자사 공장에 설치할 예정이며 A사는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포스코로부터 기술나눔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게시된 공고에 따라 9월 2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심의를 통해 10월 중 기술이전 대상기업이 확정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노건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이슈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기술나눔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나눔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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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적기 추진 지원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용인 반도체 산단의 용수시설 설치 문제 해소를 위해 여주시장을 면담하고 ‘용인 반도체산단 용수시설 TF’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총 사업비 120조원이 투입되는 반도체 분야 대표적인 민간 투자 프로젝트로 정부는 `19년부터 지자체·유관기관과 협력하면서 동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전력시설 구축 관련 인허가절차를 완료하는 등 산단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부분의 행정절차 및 지자체 인허가를 마무리했으며 용수시설 구축을 위한 여주시와의 인허가협의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여주시와의 협의 등 남은 인허가 절차의 조속한 마무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유관기관과 ‘용인 반도체산단 용수시설 TF’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산업부 최우석 소재융합산업정책관은 지자체 및 업계 등 회의 참석자들에게 인허가 문제로 용인 클러스터 프로젝트가 과도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여주시와의 상생 방안 등 인허가 관련 쟁점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 최우석 소재융합산업정책관은 회의에 앞서 진행한 여주시장과의 면담에서 용인 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한 여주시의 협조를 요청하고 인허가 관련 쟁점의 해결을 위해 산업부도 적극 중재해 나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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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인공지능 기반 공공소프트웨어사업 발주지원시스템 개통
조달청, 인공지능 기반 공공소프트웨어사업 발주지원시스템 개통
[세종타임즈] 공공 소프트웨어사업 발주에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된다.
조달청은 공공기관이 SW사업을 발주할 때 필요한 제안요청서를 자동으로 작성·진단해 주는 AI 기반의 발주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8월 1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e-제안요청 도움’은 복잡하고 다양한 법제도로 인해 SW 사업 발주에 어려움을 겪는 발주기관이 더 쉽게 제안요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대량의 조달정보에 AI기술을 접목해 구축한 플랫폼이다.
인공지능 기술 활용으로 공공 SW 사업 제안요청서 작성과 오류진단이 더 쉬워지고 사업발주에 따른 시간·비용도 절감되게 된다.
그 동안 공공 SW 사업 제안요청서가 관련 법령, 안내정보 등에 맞게 작성되었는지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발주기관들은 사업발주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발주기관이 발주절차를 밟는 도중에 법령 적용 오류, 요구사항 불명확 등 제안요청서의 문제점을 발견함으로써 입찰공고가 늦어지거나 입찰공고를 정정 또는 취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충분한 사업기간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부실화되거나 선정된 사업자가 계약이행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등의 문제점도 있었다.
백승보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장은 “‘e-제안요청 도움’ 개통으로 발주 경험이 많지 않은 공공기관의 담당자도 제안요청서를 쉽고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게 됐으며 공공 SW사업 발주가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축적되는 공공 SW사업 발주정보를 토대로 머신러닝을 실시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행정안전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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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표준축제‘제17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시작
청소년 표준축제‘제17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시작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17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국내예선을 8.2.~8.12. 1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선과 본선 모두 3회째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는 우리나라가 미래 표준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하는 세계 유일의 청소년 표준화 경진대회이다.
국제표준화기구, 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세계 각국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청소년 표준교육의 대표 사례이다.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는 각 참여국이 자국 내에서 별도로 예선대회를 실시해 본선대회 참가팀을 선발하고 국제본선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비대면 국제대회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예선에는 중등부 31팀, 고등부 20팀 등 51팀 153명 참가하고 특히 해외에 위치한 하노이·호치민·상해 한국학교에서도 참가해 작년에 이어 높은 열기를 보였다.
올해는 일본, 중국, 르완다 등 8개국이 본선 참가 예정으로 중국 예선대회에 131팀 393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일본·인도네시아·싱가폴·르완다·베트남 등도 자국 예선을 통해 대표팀을 선발하는 등 세계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대표팀 선발을 위한 국내예선은 8월 2일 화요일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과제가 공개되며 시작된다.
예선 결과는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8월 12일에 최종 발표된다.
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원장은 “올해 국제표준올림피아드 국내예선은 수행과제를 본선과 같은 국제표준안 작성 형태로 변경해, 국내 학생의 표준안 문서작성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세 번째를 맞는 비대면 대회이지만 세계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서로 소통하며 표준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국제적인 청소년 표준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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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3차 참여기업 모집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3차 참여기업 모집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출에 필요한 해외규격인증 획득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2022년 3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8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 희망 중소기업에게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이번 3차 모집에서는 약 79억원 규모로 255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수출액 대비 인증획득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전년도 직접수출액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유럽 씨이, 미국 에프디에이, 중국 엔엠피에이 등 약 533종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지난해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총 605개사이다.
인증획득 연도와 이전년도 비교시 수출실적이 2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중소기업 수출실적이 16.2% 증가한 것 대비 6.1%p 높게 나타나는 등 매우 큰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3차 사업에서는 이에스지·탄소중립 관련 인증 대상 2종을 신규 지원하는 등 해당 분야에 총 54종을 지원한다.
에코바디스 인증은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4개 항목을 기반으로 기업의 환경·사회적 영향을 통한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알더블유에스 인증은 양모 농가부터 울 생산, 의류제작 및 판매까지 전체 울 공급 과정을 평가한다.
중기부 이대건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이에스지 인증 지속 지원 등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획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공고문과 구체적인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누리집,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기업마당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202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