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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도시, 세종시 백년대계 세울 금자탑"
"한글문화도시, 세종시 백년대계 세울 금자탑"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올해 여러 성과 중에서도 한글문화도시 지정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도시 계획 수립·집행 등 업무 추진 시 이를 염두에 두고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31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를 시정 관련 성과가 매우 높았던 해로 어느 해보다 값진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새해 다시 심기일전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정원도시, 박물관도시, 스마트도시 등 미래 5대 비전을 확립한 점을 올해 가장 큰 성과로 평가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미래 5대 비전은 앞으로 세종시의 정체성이 될 핵심가치”며 “5대 비전을 염두에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간다면 새해에도 시민들께 큰 행복을 선물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한글문화도시 지정으로 세종시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금자탑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건축 조례, 도시계획 수립·집행 시 한글문화도시를 염두에 두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돌아보면 아쉬움도 없지 않겠지만 직원 모두가 진심을 갖고 최선을 다했다”고 치하하고 새해에도 본질을 잃지 않는 본립도생의 정신으로 심기일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직원 모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합동분향소를 방문하는 시민과 정부 부처 관계자들을 친절히 맞아줄 것을 당부했다.
간부회의에 이어 최민호 시장과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지휘부는 시교육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참배했다.
또한, 시는 이날 오후 4시로 예정된 종무식을 취소하고 최민호 시장이 직원들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로 대신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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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5년도 '세종인재, 세계로' 해외유학생 2기 모집
[세종타임즈]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세종시 해외유학지원제도인 '세종인재, 세계로'를 통해 2025년도 해외유학생 2기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세종인재, 세계로'란? 세종시 내 대학 졸업(예정)생들에게 해외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지원하여 지역의 글로컬(Global+Local)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연간 최대 5천만 원의 유학 지원금을 최대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상반기에 선발된 1기 유학생 2명 중 한 명은 현재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석사 과정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른 한 명은 유학 준비를 진행 중이다.
남궁영 원장은 “첫해 선발 과정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선발되어 성공적으로 유학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2025년도 2기 선발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5년도 2기 모집 기간은 2025년 1월 2일부터 15일까지로, 해외 석사 또는 박사 과정을 준비 중인 세종시 관내 대학 졸업생들이 지원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인재개발팀(044-865-9685)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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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세종선수촌 조성 조기 착공
세종5-1생활권 L5BL 가설공사 착공
[세종타임즈]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가 선수촌 조성 일정 단축을 위해 현장사무실, 가설울타리 및 현장출입문 등의 가설공사를 조기 착공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11월 세종 5-1 L5블록 공공주택의 선수촌 조성 일정을 단축하기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및 계룡건설산업(시공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LH와 계룡건설이 협업하여 선수촌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선수촌이 들어설 세종 5-1 L5블록은 약 6,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1,32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조성된다. 특히, 모듈러주택, 제로에너지 시스템, 스마트 커뮤니티 등이 반영된 스마트 주거단지로 개발되어, 국제 스포츠 대회에 걸맞은 최첨단 시설과 친환경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개최된다. 대회는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를 중심으로 열리며, 약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선수촌 조기 착공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LH와 계룡건설과 협력해 선수촌 조성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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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2년(2주기1차)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월 31일(화) 밝혔다.
암은 국내 사망률 1위의 사회적 관심이 높은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1년부터 암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2022년(2주기 1차)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의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에서 대장암 치료를 하고 요양급여를 청구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받은 환자 비율 등 10개의 평가지표와 암 환자 사망 전 중환자실 입원율, 암 환자 사망 전 항암화학요법 실시율 등 4개의 모니터링 지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주기 평가에서는 수술 환자에 대해 치료과정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져 수술이 어려운 전이암 환자 등은 평가에서 제외되는 등 암 치료 전반의 의료 질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이번 2022년(2주기 1차) 평가부터는 환자 및 치료성과 중심으로 개편해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권계철 세종충남대병원장은 “이번 1등급 획득은 병원의 환자 중심 치료와 다학제 진료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치료와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향상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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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2024년 시민 체감형 성과 공개… 실질적 행정수도로 발돋움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중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 국가중추기능 도입으로 도시 위상이 한층 높아진 만큼, 행복도시는 실질적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모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의 진화, ‘편리한 출퇴근 환경 제공’
행복도시의 교통은 대중교통 중심 도시라는 설계 취지에 맞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간선급행버스체계(BRT)는 ‘땅 위의 지하철’이라 불리며, 정시 배차와 전용차로를 통해 교통체증 없이 빠른 이동을 지원한다.
49세 공무원 김민철 씨는 BRT를 이용해 약 10분 만에 출근지인 정부세종청사에 도착하며, “차 없이도 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올해 대전‧청주‧공주까지 환승 할인 적용이 시작되면서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행복청의 교통 개선 정책은 시간대별 교통량 분석에 따른 신호 최적화, 도로·교량 확충 등을 포함하며, 그 결과 대중교통 이용자 수는 매년 10% 이상 증가했다. 2024년 주민 교통 만족도는 72점으로, 2022년 대비 10점 상승했다.
◈세종공동캠퍼스 개교, 교육과 연구의 융합 허브로 자리잡다
2024년 9월 문을 연 세종공동캠퍼스는 대전‧세종‧충청권 대학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융합 교육 및 연구 공간이다. 한밭대, 충북대, 서울대, KDI 등 4개 대학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충남대, 고려대, 공주대 등이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
캠퍼스는 최첨단 시설과 널찍한 공간 배치를 통해 학생 간 교류와 연구 협력을 촉진하며, 지역 내 산학연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연구 분야 종사자인 정수진 씨는 캠퍼스를 둘러보며 “ICT 석박사 과정을 시작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마트시티 리빙랩 2차 사업, 시민 참여로 완성
고등학생 연우(17세)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2차 사업 시민참여단에 참여해 스마트버스정류장, 스마트폴, 스마트도서관, 스마트재활용 등 4개 서비스를 발굴‧구축하는 과정에 함께했다.
특히 스마트재활용은 QR코드 스캔을 통해 재활용품을 투입하면 지역화폐 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환경보호와 시민 편의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연우는 “스마트재활용이 행복도시 전역, 나아가 전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행복청은 2040 탄소중립 로드맵을 실행하며 전기차‧수소차 보급, 신재생에너지 도입, 자전거 도로망 정비 등 전방위적인 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24년 말까지 총 116.35천tCO2의 탄소를 감축하며 친환경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세종공동캠퍼스 개교, 스마트시티 리빙랩 구축 등 시민과 밀접한 사업들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2025년에는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의 국제설계공모를 비롯해 자족기능 확충, 정주 여건 개선,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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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걸어 간 발자취
2024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걸어 간 발자취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2024년 한 해 동안 이룬 10대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지역 복지 서비스의 발전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전국 최초 아이돌봄 놀이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포함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이다.
세종시는 ‘세종형 저출생 대응 정책발굴 프로젝트’ 와 ‘2024 세종복지포럼’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대응책을 모색했다.
특히 난자동결시술비 지원사업인 ‘세종 행복출산, 함께 동행’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4가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며 출산율 회복에 기여했다.
사회서비스원은 직원과 이용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도입, 위험성 평가와 규정 개선을 통해 복지 현장에 안전문화를 정착시켰다.
또한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는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PASS 등급을 받았으며 市 위탁운영 성과평가에서도 ‘우수’로 평가받아 민간 이전 등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개발된 아이돌봄서비스의 연령별 놀이프로그램 개발 보급은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유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한뜰린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 보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긴급돌봄지원사업의 세종시 대표기관으로 선정된 사회서비스원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긴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사회서비스원은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며 조직의 유연성과 가족 친화적인 문화 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고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 사회서비스 사업단 초등 돌봄 부문에서 장관상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취약노인보호 유공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 내 노인복지 서비스 강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기여를 공로로 인정받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2024년은 세종시 사회 서비스의 전환점이 된 해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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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5년 예술지원사업 공모 시작… 총 8억4천8백만 원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활동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의 전문성과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지원 규모는 총 8억 4천 8백만 원이다. 지난 8월, 6회에 걸쳐 진행한 예술인 간담회 결과를 반영하여 국공립기관 소속 예술인(단체) 지원 제한, 지역예술인 집중 지원을 위한 다원분야 신청자 지역 제한, 문학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심의내용을 보완했다.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2억6천1백만원)은 3개 단체를 선정하며 단체별 지원금은 8천7백만 원이다. 상주단체의 창의적 기량을 보장하기 위해 초연공연 1회는 필수로 진행하고 기획·교류 공연을 선택하여 총 2회 이상 공연을 진행하면 된다. 선정된 단체에게는 공연 전문가의 컨설팅까지 지원한다.
전문예술지원(4억5천50만원)은 총 8개 분야에서 60건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세종시에서 활동하는 다원분야 예술인의 지원을 위해 지역제한을 두었고, 문학분야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예술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심의제출원고 분량을 확대하였다.
신진예술지원(1억3천6백20만원)은 총 7개 분야에서 30건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39세 이하면 신청가능한 ‘청년예술 분야’와 지원사업의 수혜경험이 없는 ‘생애최초 분야’로 구분되며 생애최초 분야는 나이제한 없이 개인 예술인이면 신청가능하다. 다원분야 지역제한과 문학분야 심의 강화는 전문예술지원과 동일하다.
공모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www.nca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각 사업별 신청 기간은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경우 2024년 12월 30일~2025년 1월 13일, 전문예술지원사업은 2025년 1월 13일~1월 27일, 신진예술지원사업은 2025년 2월 13일~2월 27일까지다.
재단은 공모 신청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를 오는 1월 3일오후 3시,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공연장에서 실시한다. 자세한 공모내용과 신청방법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 또는 예술지원팀(044-850-0531, 053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지원금 관리 강화를 위해 전문회계법인을 통한 회계검사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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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 신임 세종소방본부장 취임
박태원 신임 세종소방본부장 취임
[세종타임즈] 제8대 신임 세종소방본부장으로 박태원 소방준감이 31일 취임하고 업무에 돌입했다.
박태원 신임 본부장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 한후 2001년 소방간부후보생 11기로 소방에 입문했다.
이후 강원소방학교장, 소방청 소방항공과장, 소방청 국립소방병원 건립추진단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화재예방과장을 거쳐 세종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박태원 신임 본부장은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기획력, 풍부한 행정 역량은 물론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는 뛰어난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태원 신임 본부장은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세종소방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소방 정책과 철저한 예방 대책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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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생명존중안심마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024년 첫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조치원 지역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했다.
세종시보건소는 조치원읍 9개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6개 영역의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내 자살 예방 등을 위한 참여기관을 선정하고 고위험군 발굴·연계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안전망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조치원읍 9개 협업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로 분야별 활동 목표인 생명지킴이 교육,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을 100% 달성했다.
시는 매년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확대하고 효과성이 검증된 자살 예방 활동과 사업을 중심으로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첫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과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정신건강 위험도가 높은 면·동지역을 선정해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확대·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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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방역 수칙 준수로 독감 예방해요
예방접종·방역 수칙 준수로 독감 예방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질병관리청의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른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전국 의원급 병원 300곳의 독감 표본 감시 결과 독감 의심 증상 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이번 절기 독감 유행 기준인 8.6명을 초과했다.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고위험군 환자에게 의료비 혜택을 제공해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기간 고위험군 환자가 독감 의심 증상으로 ‘타미플루’, ‘리렌자로타디스크’를 처방받는 경우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요양급여 인정 대상은 소아, 임신부, 출산 2주 이내 산모,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 환자 등이다.
또 최근 유행 중인 바이러스 유형이 치료제는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가 없고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한 독감 백신 생산용 바이러스와 유사해 백신접종의 예방효과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독감 예방접종의 국가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접종 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 호흡기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고위험군은 가급적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