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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SK트리켐과 사회공헌활동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세종시는 29일 오후 3시 시청 5층 세종실에서 SK트리켐과 함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곽기섭 SK트리켐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환경개선사업, 물품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SK트리켐은 이번 협약에 따라 12월 중 세종시 전의면 관정2·4리와 연동면 송용2리 경로당 3곳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단과 화장실 보수, 냉난방기 교체, 물품 지원 등 약 1150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하여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SK트리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업을 더욱 강화해 세종시가 함께 사는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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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로컬푸드 활용한 제2회 싱싱찬 요리경연대회 개최
세종산 로컬푸드로 만든 건강요리 눈길
[세종타임즈] 세종시에서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건강요리를 선보이는 제2회 싱싱찬 요리경연대회가 11월 28일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싱싱찬협동조합 주최로 개최됐으며, 최민호 세종시장, 최원석 시의원, 이준희 싱싱찬협동조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대회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2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공통 요리인 잡채와 자신만의 창의적인 요리 한 가지를 준비해 각자 요리 실력을 뽐냈다. 창의요리 부문에서는 새우품은 표고가지, 마늘등갈비튀김, 고추장 연저육 찜 등 독창적이고 눈길을 끄는 메뉴들이 출품돼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심사는 전문가와 시민평가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조리방법, 맛, 작품평가, 로컬식재료와 요리의 연관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수상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창의요리로 새우품은 표고가지를 선보인 송민섭·류한나 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오경화·김수현 팀, 우수상은 안명숙·구민주 팀, 장려상은 김태훈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인기상은 배·무생채를 곁들인 미나리굴전을 선보인 최소원·최은서 팀이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메뉴는 향후 싱싱장터 입점 매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요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세종시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시키며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로컬푸드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로컬푸드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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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방본부,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에 따른 안내 서비스 운영
세종소방,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안내 서비스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방본부는 12월 1일부터 5인 이상 차량 내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시민들을 위한 안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차량용 소화기 설치는 기존에 7인승 이상의 자동차에만 적용되었으나, 소방시설 설치·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12월 1일부터는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도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된다.
새로운 규정은 12월 1일 이후 제작, 수입, 판매되는 자동차와 소유권이 변동되어 자동차관리법 제6조에 따라 등록된 자동차에 적용된다. 기존에 등록된 차량은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분말소화기의 성능시험 외에도 진동 및 고온시험을 통과해 부품 이탈, 파손, 변형 등의 손상이 없음을 검증받아야 한다. 또한, 소화기 용기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시가 되어 있어야 적법한 차량용 소화기로 인정된다. 자동차 겸용 표시가 없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규정을 충족하지 못하므로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 인터넷 판매점, 소방공사업체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구매처를 찾기 어렵거나 관련 규정에 대한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가까운 소방서에 문의하면 소화기 판매업체 안내와 함께 필요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박광찬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안전장치”라며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함으로써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종시 소방본부는 시민들이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규정을 원활히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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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동면, 겨울철 대비 제설차량 운영 교육 실시
연동면, 겨울철 대비 제설차량 운영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동면은 11월 27일 연동면사무소에서 자율방재단과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제설차량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제설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설차량의 올바른 사용법과 도로 상태에 맞는 염화칼슘 살포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는 자율방재단 단원 2명이 직접 참여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제설차량 조작 방법 △염화칼슘 사용량 계산 △친환경 제설제 활용 방법 △도로별 제설 우선순위 설정 등을 주민들에게 시연하며 실질적인 훈련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제설작업 과정에서의 핵심 기술과 안전 요령을 직접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겨울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제설작업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동면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들이 겨울철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자율방재단과 협력하며 추가적인 교육과 훈련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안전을 확보하고 제설작업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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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이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 전하는 특별 강의 개최
"놀이 통해 한글의 우수성 배워요"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의 이미지를 확산하고 아이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과 창의적 학습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특별 강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지역사회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이 한글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세종대왕과 한글의 역사적 의미를 친근하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한글 관련 저서를 다수 집필한 ㈜섬김의 이성원 소장이 재능기부로 진행했다.
특히 놀이를 기반으로 한 학습 방식이 도입되어 아이들은 한글을 단순한 글자 학습이 아닌 재미있는 놀이 활동으로 접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한글의 창의성과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며 즐거운 학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가치를 지역사회에서 더욱 확산시키고, 아이들이 한글의 역사적 중요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이번 강의가 아이들에게 한글의 창의성과 우수성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지역 활동을 통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의미를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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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로 취약계층 지원
이웃과 땔깜 나누며 훈훈한 겨울 만들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지난 11월 27일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취약계층 47가구에 땔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산림조합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나눔에 사용된 땔감은 2024년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부산물 중 일부를 활용해 준비됐다. 제공된 땔감의 규모는 총 63t에 이른다.
세종시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 경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산불의 주요 원인인 인화물질을 제거해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렇게 발생한 산림부산물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제공되어 지역 사회에 이중의 혜택을 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림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산림이 주는 긍정적 가치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방성현 산림공원과장은 “숲가꾸기는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과 재해 예방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숲가꾸기를 통해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이웃 사랑으로 연결하며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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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복누림터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공모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2025년도 행복누림터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세종시 내 교육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초등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인문·사회 △창의·과학 △생태·체육 △문화·예술 △놀이·기타 등 총 5개 분야다.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마을기업, 협동조합, 학부모 모임, 비영리 단체, 개인 등이다. 단, 참여자는 반드시 세종시에 사업장 소재지(단체·법인)나 주소지(개인)가 있어야 하며, 개인과 단체가 중복으로 응모할 수는 없다.
참가 신청은 12월 2일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 공개된 전자메일로 접수받는다. 관련 서류는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마감 시간 이후 접수된 서류는 인정되지 않는다.
선정 과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로 이루어진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프로그램 계획서와 적격성을 검토하며, 2차 대면심사에서는 발표와 면접을 통해 신규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실현 가능성을 평가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24일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선정된 프로그램은 행복누림터별로 배정된다.
운영은 2025년 3월 4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주 1회 80분씩 수업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당 초등학생 모집 인원은 최소 7명, 정원은 15명에서 20명으로 제한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지역의 창의적이고 유용한 교육 자원을 발굴하고 초등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 단체와 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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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5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어르신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일자리법’ 제정 및 시행에 따라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세종시는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역량과 기술, 전문성을 살리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참여자 수를 274명 늘려 총 4295명을 모집한다.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2836명 △노인역량활용사업 903명 △공동체사업단 228명 △취업지원 328명이 포함된다.
이 사업은 세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세종와이더블유씨에이 등 8개 수행기관에서 운영된다. 수행기관들은 총 79개 사업단을 구성해 참여자들을 모집하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중 소득 기준이 보건복지부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관련 자격증, 장애등급 확인서류 등을 준비해 사업 수행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노인일자리 여기’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유형별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이루어진다.
최종 선발된 대상자는 2025년 1월부터 안전 및 직무교육을 받은 후 각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세종시 어르신들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고령친화적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어르신들이 이번 모집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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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이응패스’ 선정
[세종타임즈]세종시는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세종형 대중교통 월 정액권인 ‘이응패스’의 성공적인 도입 사례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에서 하반기 적극행정 사례로 예선심사를 통과한 8개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4건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우수공무원 27명을 선발해 인사상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이응패스’는 전국 최초로 관외 대중교통까지 지원하는 세종시형 대중교통 월 정액권이다. 이는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크게 높이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 혜택을 제공해 호평을 받아왔다.
우수 사례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외국인 실시간 민원 통역 서비스,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통한 국가산업단지 편입 주민 재산권 보호, 싱크홀 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시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 사례들이 포함됐다.
장려 사례에는 적극적인 국비 확보, ‘AI충녕’ 서비스, 대중교통 노선체계 완성,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등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이 선정됐다. 이들 사례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에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27명의 직원에게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행정 추진에 대한 보상으로 인사상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고 조직 내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장려할 것”이라며 “공무원들이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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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소년 성장 지원 위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협약
[세종타임즈]세종시는 28일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인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및 활동 서비스 공동 개발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2010년 8월 18일 설립되어 전국의 청소년들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종시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 대상 역량 개발 교육 및 활동 서비스 협력체계 구축과 운영 △청소년 활동·복지·돌봄 서비스 지원 및 연계 협력 △국내외 청소년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세종시는 권역별로 마련된 7곳의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또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의회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활발한 활동을 지원해왔다.
앞으로 세종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기존의 청소년 활동 지원을 넘어 한 단계 발전된 지역 특화 청소년 활동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청소년 활동 생태계를 조성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의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