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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과, 제8회 미추홀필름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영화영상과는 제8회 미추홀필름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인 작품상과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은 영화영상과 3학년 김주희 학생이 연출한 단편영화 <신의 껍데기>로, 기득권자에 의해 만들어진 시스템 속에서 청년들이 옳음을 고민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냈다.
아름다운 춤선과 윤정주 배우, 김지원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이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김주희 감독은 “첫 작품으로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신의 껍데기>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전문대학교 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해당 사업은 창의적 현장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과는 이를 통해 영화산업 환경과 유사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작품은 ‘집중식 수업기반 콘텐츠 제작’사업의 피칭(Pitching) 과정을 통해 일부 제작비를 지원받아 제작됐다.
김용찬 지도교수는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피칭을 통해 창작 지원금을 받는 과정은 영화산업 현장과 유사한 교육을 경험하게 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을 영화에 담아내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단편영화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장편영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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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동 자율방재단, 반찬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세종타임즈]세종시 나성동 지역자율방재단은 29일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방재단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재료를 손수 준비하고 돈육계란장조림, 두부조림 등 다양한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포장했다.
이번 반찬 나눔은 방재단원들이 단순히 지원을 넘어 직접 참여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한 뜻깊은 활동이었다.
배달된 반찬꾸러미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
방재단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이웃 간의 따뜻한 연결고리를 만들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홍지복 나성동 지역자율방재단장은 “반찬을 정성껏 준비한 만큼 이웃분들께서 기쁘게 받아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나성동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성동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관내 경로당 점검, 무료 반찬 나눔 등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와 주민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반찬 나눔은 방재단의 헌신적인 활동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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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 취약계층에 김장 김치와 수육 나눔
[세종타임즈]세종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취약계층 등 60가구에 김장 김치와 수육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김장 나눔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며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올해 나눔 행사를 위해 장군면에 위치한 진영농산이 600㎏의 절임 배추를 후원했다.
이를 활용해 한솔동지사협 위원들과 지역 직능단체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김장 김치를 담그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직접 담근 김치는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지사협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생활 환경을 점검하며 필요한 지원 사항을 파악했다.
임재긍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매년 김장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세종발전본부 직원분들과 통장협의회, 그리고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진영농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솔동은 김장 나눔을 시작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계획 중이다.
특히, 다음달 19일에는 순회 모금 기부 행사를 열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며,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한솔동의 따뜻한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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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동, 김장김치 나눔행사로 이웃사랑 실천
[세종타임즈]세종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다정동 소재 마켓세종의 후원으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다정 담은 김치’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정동 행정복지센터, 바르게살기운동 다정동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 다정동분회를 포함한 40여 명의 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 처음 열린 다정동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마켓세종은 200만원 상당의 절인배추와 양념을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다정동의 직능단체와 봉사자들은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고 수육을 준비해 취약계층 30가구와 가온마을 경로당 9곳에 각각 전달했다.
김치와 수육은 봉사자들의 세심한 배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김광엽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다정동 행정복지센터와 직능단체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큰 금액의 후원을 아낌없이 제공해 주신 마켓세종에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켓세종의 이은붕 대표는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가치를 일깨우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를 전달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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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자율방재단, 떡국떡 나눔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 아름동 자율방재단은 다음달 20일 아름동 행복누림터 1층 로비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별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이해 품질 좋은 쌀로 만든 떡국떡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떡국떡은 2㎏ 단위로 개별 포장되어 백미 떡국떡은 1만 2000원, 현미 떡국떡은 1만 40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된 수익금은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그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데 사용된다.
아름동 자율방재단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여름철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폭우 대비 배수로 정비, 겨울철 제설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름동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떡국떡을 판매한 뒤 수익금을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나눔캠페인에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다.
양영애 아름동 자율방재단장은 “떡국떡 판매 행사는 단순히 기금을 마련하는 것을 넘어, 아름동 주민이 함께 마음을 나누고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기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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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민속박물관, 어린이 기획전 ‘똥똥똥, 실례한다’ 개최
조상들이 사용했던 옛날 화장실은 어땠을까?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29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어린이를 위한 기획전 ‘똥똥똥, 실례한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과거 농업사회에서 중요한 자원이었던 ‘똥’과 이를 담아냈던 옛날 화장실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친근하게 풀어냈다.
전시 제목 ‘똥똥똥, 실례한다’는 화장실을 이용할 때 문을 두드리며 “실례한다”라고 말하는 상황에서 착안했다.
이 제목은 조상들이 사용했던 옛날 화장실로 들어가는 상상을 재미있게 표현하여 관람객의 흥미를 끌고 있다.
전시는 화장실 귀신으로 알려진 ‘측신’의 이야기를 통해 시작된다.
이를 바탕으로 옛날 화장실의 구조, 민속신앙, 분뇨 처리 방식 등 전통 화장실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민화 형식으로 표현하여 관람객들이 그림책을 넘기듯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똥장군, 똥바가지, 똥지게 등 조상들이 실제로 사용했던 생활 자료를 전시해, 화학비료가 보급되기 전 ‘똥’이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되었던 시절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당시 사람들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했던 방법과 그로 인한 재미있는 일화들도 엿볼 수 있다.
특히, 어른들에게는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배움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체험 요소도 포함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재래식 화장실을 본떠 만든 사진 촬영 공간과 함께 요강에 앉아보거나 똥지게를 직접 져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과거와 현재의 생활문화를 재미있게 비교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담은 흥미로운 전시를 기획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과거 생활문화를 유쾌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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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서비스디자인 대회 2년 연속 수상
세종시 공공서비스디자인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외출할 땐, 텀블러 용기낸 우리, 용기낸 카페’ 과제로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민과 행정기관이 협력하여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설계하는 국민 참여형 정책 개발 모델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세종시의 ‘용기낸 카페’ 프로젝트는 자원순환과와의 협업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사업이다.
시민들이 개인컵을 사용해 음료를 구매하면 100∼5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생활 속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10월 보람동의 25개 카페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달에는 어진동의 27개 카페가 동참하며 참여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대회에서는 개인컵 사용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점, 별도 예산 지원 없이 지역 카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진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세종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공공서비스디자인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입증했다.
지난해 세종시는 초보 도시농부 육성 프로젝트 ‘태어난 김에, 도시농부’ 과제로 같은 상을 수상하며, 도시농업을 주제로 한 정책 혁신으로도 주목받은 바 있다.
손중근 세종시 법무혁신담당관은 “이번 ‘용기낸 카페’ 프로젝트가 시민들의 다회용기 사용을 일상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과 더불어 한마음으로 동참해 준 카페 운영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확대하며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용기낸 카페’는 시민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낸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으며, 환경 문제 해결과 관련된 지역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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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SK트리켐과 사회공헌활동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세종시는 29일 오후 3시 시청 5층 세종실에서 SK트리켐과 함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곽기섭 SK트리켐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환경개선사업, 물품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SK트리켐은 이번 협약에 따라 12월 중 세종시 전의면 관정2·4리와 연동면 송용2리 경로당 3곳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단과 화장실 보수, 냉난방기 교체, 물품 지원 등 약 1150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하여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SK트리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업을 더욱 강화해 세종시가 함께 사는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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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로컬푸드 활용한 제2회 싱싱찬 요리경연대회 개최
세종산 로컬푸드로 만든 건강요리 눈길
[세종타임즈] 세종시에서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건강요리를 선보이는 제2회 싱싱찬 요리경연대회가 11월 28일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싱싱찬협동조합 주최로 개최됐으며, 최민호 세종시장, 최원석 시의원, 이준희 싱싱찬협동조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대회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2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공통 요리인 잡채와 자신만의 창의적인 요리 한 가지를 준비해 각자 요리 실력을 뽐냈다. 창의요리 부문에서는 새우품은 표고가지, 마늘등갈비튀김, 고추장 연저육 찜 등 독창적이고 눈길을 끄는 메뉴들이 출품돼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심사는 전문가와 시민평가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조리방법, 맛, 작품평가, 로컬식재료와 요리의 연관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수상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창의요리로 새우품은 표고가지를 선보인 송민섭·류한나 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오경화·김수현 팀, 우수상은 안명숙·구민주 팀, 장려상은 김태훈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인기상은 배·무생채를 곁들인 미나리굴전을 선보인 최소원·최은서 팀이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메뉴는 향후 싱싱장터 입점 매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요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세종시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시키며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로컬푸드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로컬푸드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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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방본부,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에 따른 안내 서비스 운영
세종소방,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안내 서비스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방본부는 12월 1일부터 5인 이상 차량 내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시민들을 위한 안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차량용 소화기 설치는 기존에 7인승 이상의 자동차에만 적용되었으나, 소방시설 설치·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12월 1일부터는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도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된다.
새로운 규정은 12월 1일 이후 제작, 수입, 판매되는 자동차와 소유권이 변동되어 자동차관리법 제6조에 따라 등록된 자동차에 적용된다. 기존에 등록된 차량은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분말소화기의 성능시험 외에도 진동 및 고온시험을 통과해 부품 이탈, 파손, 변형 등의 손상이 없음을 검증받아야 한다. 또한, 소화기 용기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시가 되어 있어야 적법한 차량용 소화기로 인정된다. 자동차 겸용 표시가 없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규정을 충족하지 못하므로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 인터넷 판매점, 소방공사업체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구매처를 찾기 어렵거나 관련 규정에 대한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가까운 소방서에 문의하면 소화기 판매업체 안내와 함께 필요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박광찬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안전장치”라며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함으로써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종시 소방본부는 시민들이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규정을 원활히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