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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5대 미래 비전 중심으로 2025년 도약 준비
"5대 비전 중심 2025년 새로운 도약 이끌어야"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은 3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12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올해 가장 큰 성과로 세종시의 미래 방향성을 확립한 점을 꼽으며, 5대 비전을 중심으로 다가올 2025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올해를 돌아보며 △대한민국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정원관광 선도도시 △박물관 도시 △혁신산업도시라는 세종시의 5대 미래 비전을 시민들에게 제시하고 공감을 얻은 점이 가장 뜻깊은 성과라고 밝혔다. 그는 “5대 도시 비전은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세종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드는 독창적인 방향키”라며, 세종시만이 가진 경쟁력을 토대로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최 시장은 시민들과의 대화와 소통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했다고 전했다. 그는 “취임 초기와 비교해 시민들이 시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며, 특히 최근 열린 1박2일 행사에서 이응패스 도입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는 시민들을 보며 큰 격려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 시장은 앞으로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5대 비전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부서별 업무계획을 심화시키는 한편, 연말 주요 사업을 확실히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세종형 로컬푸드의 질적 성장 필요성을 언급하며 대형마트와의 차별화 전략을 주문했다. 그는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이 싱싱장터를 통해 소비자에게 잘 도달하도록 생산자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싱싱장터만의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할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 주도로 준비되고 있는 세종 빛 축제에 대해서는 “시민이 스스로 기획한 축제는 세종시 12년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를 세종시 사회적 자본이 성숙해 가는 과정으로 평가했다. 동시에 많은 시민이 모이는 만큼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연말연시 사건·사고 예방과 직원 배려를 강조하며, “올해 직원들이 정말 고생 많았다. 함께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할 난제들을 이겨내자”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 최 시장은 시민 신뢰를 바탕으로 세종시가 나아갈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2025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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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44대 발급 확정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3일 올해 개인택시 신규 면허 발급 대상자 44명을 확정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면허 발급을 통해 연말부터 개인택시 44대가 추가로 운행되며, 이에 따라 세종시의 전체 택시 면허 대수는 총 506대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최종 발급 대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에는 교통 전문가와 변호사 등이 참여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면허 발급 절차를 진행했다.
신규 면허를 발급받은 택시는 세종시 신도시 내 택시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택시 증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 1년간 영업 범위를 신도시로 한정해 운영된다. 이는 신도시 지역에서 택시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택시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개인택시 면허 신규 발급을 통해 시민들이 택시 이용에서 겪는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어디에서나 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 공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면허 발급 외에도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인구 대비 택시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추가적인 증차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국토부의 제5차 택시 총량제 추진에 따라 다음 달 중 세종시 택시 총량을 공식적으로 고시할 계획이다.
이번 개인택시 신규 면허 발급은 세종시 택시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교통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시는 지속적인 정책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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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동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2일 에이치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됨에 따라 시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농장은 산란계 23만3000마리를 사육하고 있었으며, 농장 내 닭의 폐사 수가 이날 오전 10마리에서 오후에는 400마리로 급증했다. 이에 농장주는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이후 정밀 검사를 통해 에이치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되었다.
발생 농장 주변 반경 10㎞ 이내에는 가금농가 9곳에서 총 27만7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시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3일부터 발생 농장 내 사육 중인 닭 전량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세종시는 3일 오전 1시부터 4일 오후 1시까지 36시간 동안 전국 가금농장, 관련 업체,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는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와 함께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가금농가 방역수칙 홍보 및 예찰 강화 △광역방제기와 살수차를 동원한 대대적인 소독 지원 △가금농가 전담관제를 통해 농장별 방역 상태를 점검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안병철 세종시 동물정책과장은 “가축 전염병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모든 축산시설에서 경각심을 갖고 주기적인 자체 소독을 철저히 시행해달라”며 “조류인플루엔자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외부인 및 차량의 농장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방역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노력은 세종시뿐 아니라 전국적인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가금농가와 관계자들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해 지역 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동참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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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여성플라자, 여성시장 상인 이야기 담은 구술사 책자 발간
세종시여성생애구술사 여성시장상인편 책자 발간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지난해에 이어 ‘세종시여성생애구술사’ 두 번째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여성농업인의 삶을 기록한 책을 발간했으며, 올해는 부강, 전의, 대평, 조치원 지역의 여성시장 상인 6명의 구술 기록을 담아냈다. 이번 구술사는 세종 지역 여성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 발전의 과정을 기억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아카이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세종여성플라자는 올해 초 채록자 6명을 모집한 뒤, 이들과 함께 5월부터 교육과 토론을 거쳐 구술자를 선정했다. 이후 심층 인터뷰와 내용 정리를 통해 여성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책자로 엮어냈다. 이들의 기록은 단순히 상업 활동에 그치지 않고, 며느리와 어머니로서의 삶을 포함한 다양한 역할을 다룬 내용으로 구성됐다.
책자 발간을 기념해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세종여성플라자 4층에서 전시가 열렸으며, 책 내용은 세종여성플라자 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더불어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구술 참여자들의 영상을 제작했으며, 이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채록자 조미희 씨는 “나와 다른 세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됐다”며, “역사에서 비가시화되었던 여성들의 이야기가 더 많이 세상에 드러났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이번 책자는 정해진 출퇴근 시간도 없이, 무더위와 추위를 온몸으로 견디며 장사를 하고 가족의 역할까지 해낸 여성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세종여성플라자가 지역 여성들의 새로운 역사 쓰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여성생애구술사’ 사업은 세종 지역 여성들의 다채로운 삶을 기록하며, 이들의 이야기가 세대 간 소통을 이루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책자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지역사회에 여성들의 기여와 존재감을 알리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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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AI 활용한 기후변화·도시재해 대응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12월 3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42회 미래국토포럼에서 ‘AI 시대, 기후변화와 도시 재해 대응 방향’을 주제로 산·학·연·관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공학한림원이 주관하는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기조연사 노성진 금오공과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하연숙 고려대학교 교수, 손훈 카이스트 교수, 정원조 네이버랩스 이사, 박제량 홍익대학교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도시 재난 예측과 대응 체계에 가져온 혁신적 변화와 더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형렬 청장은 포럼의 좌장을 맡아 “기후변화와 재해 대응에서 AI의 활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과 인간 협업을 통해 도시 안전성과 재해 대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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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전국우정노조, 세종시 어려운 이웃에 생필품 기부
[세종타임즈]우정사업본부와 전국우정노동조합이 3일 노사합동으로 세종시 장군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생필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화장지 50팩, 컵라면 50박스, 믹스커피 50박스 등 총 200만원 상당으로,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세종시 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본격적으로 추운 겨울이 시작되며 생활고와 한파로 이중고를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우정사업본부와 전국우정노동조합은 소외계층 지원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특히 이번 생필품 기부는 우정사업본부가 위치한 세종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겨울철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활고와 추위가 함께 찾아오는 시기로 더욱 힘든 계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의 생활을 지원하고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규 전국우정노동조합위원장 역시 “노사가 함께 준비한 생필품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온기를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노사가 협력하여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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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XR 기술로 우주측지관측센터 가상체험 프로그램 운영
가상 체험으로 생생하게 만나는 우주과학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은 3일부터 2층 확장현실(XR) 체험존에서 세종시의 대표 명소인 우주측지관측센터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주과학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XR 기술을 활용해 우주측지관측센터의 다양한 기능을 생동감 있게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체험은 태양계 탄생 과정과 우주측지관측센터의 홍보관 체험, 관측 활동 시뮬레이션, 관측 정보 활용법, 그리고 우주과학 관련 OX 퀴즈 등 5개의 주요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지난 10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체험자 설문조사를 실시해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보완하고 체험 공간의 몰입감을 더욱 강화했다. 체험존 인근에는 우주과학 관련 도서가 비치되어 있어 학생들이 체험과 독서를 통해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와 지식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XR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가 시작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XR 체험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주과학과 XR 기술이 융합된 이번 프로그램이 새로운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혁신서비스 모델의 검증과 확산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세종시 지능형도시과와 우주측지관측센터의 협업을 통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세종시의 스마트시티 비전을 실현하는 또 하나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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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퇴직 경찰관 참여하는 '시니어 폴리스' 운영 협약 체결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시니어 폴리스 운용 업무협약
[세종타임즈]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일 세종경찰청 집현마루에서 세종경찰청,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 재향경우회와 함께 시니어 폴리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폴리스는 퇴직 경찰관의 근무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세종시의 치안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범죄예방 업무를 주관하는 자치경찰위원회가 관계기관과 협업해 체결한 것으로, 시민 안전과 노인 복지에 기여할 범죄 및 교통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지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세종경찰청은 시니어 폴리스의 근무 관리를 맡는다. 또한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 주관과 근무 지원을 담당하며, 세종시 재향경우회는 신뢰할 수 있는 경우회원을 추천하는 데 협력하게 된다.
남택화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퇴직 경찰관의 치안 역량을 지역 사회 치안 활동에 활용해 시민들이 안전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각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치안 기반시설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니어 폴리스 사업은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동시에 증진할 수 있는 혁신적 접근 방식으로, 세종시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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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후원연합회 세종시지회, 장애인 체육인에 건강보조식품 기부
장애인 체육인·장애 학생 위한 사랑의 후원
[세종타임즈] 한국장애인후원연합회 세종시지회가 세종시 장애인 체육인과 장애 학생들을 위해 7100만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 약 2500개를 기부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9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한국장애인후원연합회 세종시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기부된 건강보조식품은 전문 체육 선수와 생활체육인, 장애인 실업팀, 그리고 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 학생 선수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장애인 체육인들의 건강 증진과 운동 수행 능력을 지원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서 전성필 한국장애인후원연합회 세종시지회 지회장은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과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이번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세종시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장애인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발히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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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산희·이덕희, 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즈 복식 우승
신산희·이덕희 선수, 실업 마스터즈 테니스 우승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속 신산희·이덕희 선수가 지난 1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에서 열린 ‘2024년 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즈 대회’ 복식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4년 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즈 대회’는 국내 실업 테니스 선수들의 실력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남자 32명, 여자 32명 등 총 64명이 전국 각지에서 참가했다.
국내 단식 랭킹 3위에 올라 있는 신산희 선수와 10위의 이덕희 선수는 복식 결승에서 안동시청 소속 추석현·이영석 선수를 맞아 2대 0 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의 우승은 세종시 소속 선수단의 기량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신산희 선수는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 개인전 단식과 복식을 포함해 총 6번의 우승과 3번의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테니스 계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그의 뛰어난 기량은 복식 경기에서도 빛을 발하며 이번 대회에서도 안정된 경기력과 팀워크를 보여줬다.
이덕희 선수는 제1차 한국실업연맹 단체전 우승과 국제대회 준우승 3회 등 뛰어난 기록을 보유하며 전도유망한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이 선수는 복식 경기에서 날카로운 감각과 협력 플레이로 신산희 선수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산희·이덕희 선수는 실력을 입증하며 세종시 테니스 선수단의 위상을 높였고,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