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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기후위기 시대, 당신은 안녕하신가요?' 환경 강연 시리즈 개최
"기후변화 적응에 남은 시간은 얼마일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환경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고의 환경 석학들이 진행하는 시민 환경 강연을 연다.
이 강연은 지난해부터 양 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총 3회에 걸쳐 '기후위기 시대, 당신은 안녕하신가요?'를 주제로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첫 강연은 오는 30일 저녁 7시 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한국환경연구원의 홍제우 박사가 '기후변화 적응에 남은 시간은 얼마일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서 7월 30일에는 이승민 박사가 '미세먼지 퇴치 히어로 당신이 될 수 있다'를, 10월 22일에는 김성진 박사가 '탄소중립을 향한 세계의 걸음과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 참여를 원하는 세종시민은 오는 28일까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지역 내 우수한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환경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경험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현명한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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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년 상반기 민방위 교육 실시
세종시, 2024년 상반기 민방위교육 시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민방위 대비 태세 강화를 위해 집합 및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2년차 민방위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을, 34년차 대원은 2시간 사이버교육을, 그리고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개론, 응급처치, 핵·화생방, 화재·지진 안전 등 4개 분야에 걸쳐 실전 체험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최근 안보환경의 변화와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세종시는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정보무늬를 활용한 민방위교육 방식을 지속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들에게 전자통지를 이용한 교육 안내와 교육 이수 처리를 진행하며, 기존의 종이통지서 안내도 병행하여 교육 참여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오는 5월, 8월, 11월에 예정된 공습대비 훈련 및 전 국민 대피훈련에도 민방위대원을 포함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홍보하고 권장할 계획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민방위교육 및 훈련을 통해 최근 우리를 둘러싼 국제 안보 환경의 변화를 새롭게 인식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습득함으로써 우리 시민의 안전을 위한 보호막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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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봄꽃 이벤트' 개최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4월 봄꽃 이벤트 참여해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4월의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봄꽃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세종 고향사랑기부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하여 세종한글빵, 세종빵숭아, 팡쇼쿠키 중 하나의 3종세트를 무작위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이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협을 통해 세종시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다음 달 3일 세종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기부자들은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강준식 시민소통과장은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민 복리 증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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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난해 호우 피해 저수지 4곳 정비 완료
세종시, 지난해 호우 피해 저수지 복구 완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저수지 4곳의 재해복구 및 환경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에는 총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영농 불편 개선과 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정비된 저수지는 소정면의 아야목저수지, 조치원읍의 신안저수지, 장군면의 송학저수지, 금남면의 밤절저수지 등 4곳으로, 이들은 지난해 7월 발생한 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정비 과정에서는 제당 사면의 녹생토 시공, 퇴적토 준설, 배수장치 보수, 여수로 토사 준설, 울타리 재설치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지난해 시설물 점검 시 지적된 사항과 주민 건의를 반영해 전동면의 심중저수지와 송정저수지에 대해서도 준설 작업을 완료, 총 6곳의 저수지 정비를 마쳤다. 현재 이들 저수지는 영농을 대비해 담수 중에 있다.
세종시는 저수지의 안정적 관리와 재해 예방을 위해 폐쇄회로텔레비전을 활용한 모니터링과 현지 출장을 통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저수지 정비 예산을 편성하여 정비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가뭄에 대비하고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저수지를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용수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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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의 해외유학생 선발…글로벌 인재 양성 지원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5일 시청 세종실에서 '2024년 세종시 해외유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며, 김기훈 씨와 신주민 씨 등 2명을 올해의 해외유학생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세종시를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받게 된다.
해외유학생 제도는 세종시에 주소를 둔 관내 대학교 졸업자 중 학업성적 등의 요건을 갖춘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처음으로 2명이 선정되었다.
선발된 학생들은 각각 미국의 대학에서 스포츠경영과 융합공학 석사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제도는 해외 학교 입학 허가를 취득한 학생에게 1인당 1년 최대 5000만원,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고려대를 졸업한 김기훈 학생은 스포츠 경영 분야에서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홍익대를 졸업한 신주민 학생은 융합공학 분야에서 공부할 계획이다.
두 학생 모두 세종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최민호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시대를 선도하며 지역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제도를 활용하여 지역 인재를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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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세종호수공원에서 개최 예정
'제44회 장애인의 날' 평등의 길 함께 걸어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오는 18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장애인들에게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40분부터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 시작되며,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수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의 2부에서는 장애인 노래자랑, 체험행사 등이 포함된 어울림 한마당과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20일 하루 동안 누리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9일부터 21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을 맞아 야외 프로그램에 장애인 200명을 초청해 무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는 '아키텍츠 오브 에어', '루미나리움:테세락닥스' 등이 포함되어 있어 장애인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생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장애인과 가족분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 만큼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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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봄꽃과 축제, 아카이브 다담(多談)에서 만나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완연한 봄, 4월을 맞아 마을기록문화관 아카이브 다담(多談)에 이달의 기록으로 세종시의 봄꽃과 축제를 수록했다.
4월의 기록 ‘복사꽃 필 무렵’은 ‘복사꽃과 축제’를 주제로, 연기군 도화문화제 사진과 세종시 복사꽃 전국마라톤 대회, 베어트리파크 철쭉제 ‘봄과 철쭉’ 등을 소개한다.
아카이브 다담은 매월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우리 시의 마을 기록을 바탕으로 구성한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또 연기군 시절 사진, 세종시의 경관, 다양한 마을 활동 기록 등 마을 기록을 기증하는 ‘시민기증’ 게시판을 통해 아카이브를 풍성하게 운영 중이다.
김종락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 마을기록문화관 다담에 더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담아 시민 여러분께 소개할 예정”이라며 “세종시 아카이브에 많은 관심과 기록 기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을기록문화관 다담(多談)’은 포털 사이트 검색을 통해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자치행정과 기록공개팀(☎044-300-315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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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서관발전 정책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왼쪽부터 김희정 시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장, 이은수 시립도서관 관장, 전충곤 조치원작은도서관 관장, 봉수산 시립도서관 정보서비스팀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3 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2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국가도서관위원회는 21명의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국회·법원도서관 등 총 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에 따른 2023년 시행계획의 기관별 추진실적을 3차에 걸쳐 점검·평가했다.
평가 결과 세종시를 비롯 총 11개 기관(중앙 5, 시도 6)이 추진한 18개 과제가 우수 추진 과제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지역대표도서관의 역할 재정립 ▷도서관계 대내외 협력체계 강화 등 총 2개 과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전충곤 조치원작은도서관장이 ‘작은도서관 운영’ 분야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공공도서관 정책뿐만 아니라 사립작은도서관 운영도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 정책을 펼쳐 시민의 삶에 풍요와 품격을 더하는 한글문화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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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SFTS 매개 참진드기 감시 시작
세종호수공원 참진드기 트랩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매개 참진드기의 정보확보를 위해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참진드기 감시를 시작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 사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이다.
5~14일의 잠복기가 지난 후에는 고열(38~40℃)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 혈소판 감소와 같은 증상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4개 지점과 참진드기 서식 가능성이 높은 환경의 부강면 소재 산 2개지점을 대상으로 참진드기 채집을 시작했다.
지난 4일과 5일 진행된 1차 채집에서는 이산화탄소로 참진드기를 유인하는 참진드기 트랩을 이용해 총 26마리의 참진드기를 확보했다.
이후 유전자 분석장비를 이용해 참진드기 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보유 여부를 분석한 결과 해당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모든 참진드기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지는 않으나 현재까지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예방을 위해선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또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고 기피제를 이용해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부터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과 등산로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참진드기 감시 사업을 시작한다”며 “검사 결과는 유관기관과 부서에 공유하는 등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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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 국가유산 대표 브랜드 사업 선정
연기향교, 과거시험재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으로 추진하는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 사업이 문화재청이 지정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은 우수사업 또는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사업 중 대표 사업을 선정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발전 및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선정된 대표 브랜드 사업에는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운영된 국가유산 활용사업 총 410건(2023년 기준) 가운데 10곳만이 이름을 올렸다.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 사업은 연기향교를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우수사업에 선정돼 문화재청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문화재청의 심사에서 연기향교는 세종시의 유래, 설화 등을 바탕으로 한 창작 콘텐츠를 발굴해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구축한 점에서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주민들 및 유림공동체와 함께 향교 뒷산 선비길을 유채꽃길로 조성해 사진 명소로 육성하는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표 브랜드 선정에 따라 앞으로 시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별도의 공모 신청 없이 예산지원 및 홍보책자 발간,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홍보 등 문화재청의 집중지원을 받게 됐다.
이로써 시는 연기향교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문화유산의 가치를 활용한 관광자원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대표 브랜드 선정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콘텐츠의 발전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가 보유한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