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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새마을협의회, 식목행사로 ‘푸른 마을’ 조성 앞장
[세종타임즈] 세종시 금남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이원국·송은순)가 9일 금남면 영대리 일원에서 ‘금남사랑 식목행사’를 열고 푸른 마을 가꾸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 녹색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과 공존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새마을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마을 정원과 산림지역에 소나무, 낙엽송 등 60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꾸준히 나무심기와 제초작업 등을 통해 지역 환경 정비에 힘쓰고 있으며, 나무 심기가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점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원국 회장은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단체와 함께 푸른 금남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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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필리핀 BCDA,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 논의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필리핀 기지전환개발청(BCDA) 방문단과 고위급 면담을 갖고,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활용한 뉴클락시티 개발 협력 및 한국 기업의 필리핀 도시개발사업 진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BCDA는 필리핀 주요 도시개발사업을 총괄하는 정부 기관으로,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행복청과의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추진됐다.
양측은 지난 1월 '필리핀 팀코리아' 구성, 2월 현지 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 최형욱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행복도시 개발을 통해 축적된 우리 기업의 경험과 기술력이 뉴클락시티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의 필리핀 도시개발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BCDA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BCDA 칼랄로 수석부청장은 “필리핀 정부는 뉴클락시티를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행복도시에서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BCDA 방문단은 면담 이후 공동캠퍼스, 국립박물관단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등 행복도시 내 주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도시 개발 성과를 체험했다.
행복청은 앞으로도 필리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도시개발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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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2년 연속 ‘일터혁신 컨설팅’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조직 내 직무 기반 교육 체계 확립에 박차를 가한다.
사회서비스원은 8일, 급변하는 행정 환경과 업무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훈련과정 설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직무 중심 조직문화 정착과 성과 기반 인사관리 강화를 목표로 2단계로 진행된다. 특히 ▶직무분석에 기반한 교육 체계 수립 ▶역량별 맞춤형 교육 도입 ▶성과 연계형 평가체계 구축 ▶능력 중심 채용도구 개발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컨설팅 과정에서는 내부 직원 대상 수요조사와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병행해, 실제 조직과 업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교육훈련체계 설계는 조직 전략과 개인 역량 개발을 연결하는 중요한 인프라”라며 “직무 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문화를 정착시켜 세종시 사회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하반기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 정례화된 교육 체계를 도입할 방침이다. 또한 직무 중심 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 대상 교육을 확대하고, 교육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사후 평가 및 피드백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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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 제작 다큐영화 ‘당골’, OTT 티빙 통해 공개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가 교수와 학생들이 공동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당골’을 지난 4월 3일부터 OTT 플랫폼 티빙(TVING)을 통해 공개했다.
‘당골’은 전남 진도의 전통 무당을 연구하는 대학원생 ‘명길’이 무속 세계에 점차 빠져드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한국 전통 무속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연출을 맡은 홍태선 영상연출학과 교수는 무속이 가진 초현실성과 심리적 긴장감을 오컬트적 연출로 풀어내면서, 관객과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다큐멘터리 인터뷰 기법 ‘인테로트론(interrotron)’을 적극 도입했다.
이 기법은 인터뷰 대상자가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대화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시청자에게 마치 눈을 마주하며 이야기를 듣는 듯한 몰입감을 전달한다.
홍 감독은 “무속이라는 낯선 주제를 시청자들에게 더 현실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인테로트론을 활용했다”며 “카메라를 바라보는 인물의 눈빛만으로도 깊은 감정이 전해지길 바랐다”고 말했다.
‘당골’은 국내외 영화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크라운우드 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데 이어, 미국, 프랑스, 영국 등 9개국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영상대학교관계자는 “전통과 현대, 다큐멘터리와 영화적 연출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시도”라며 “한국 고유의 문화를 색다른 시선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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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특별금리우대 지원
세종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특별금리우대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대출금리 낮추기에 나섰다.
시는 9일 시청 세종실에서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 세종신용보증재단,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세종시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등 신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영안정자금은 기업이 은행으로부터 장기 저리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그동안 시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일부 지원해 왔다.
이번 협약은 세종사랑운동과 연계해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관내 기업의 대출금리 등을 낮춰 지역기업을 보호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세종 기업사랑 우대금리’를 신설하고 0.8%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과 세종신용보증재단은 통상 85%였던 보증비율을 90%로 확대하고 0.2%p 인하된 보증료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2∼3%p의 자금 대출 이자를 보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금융지원으로 기업들이 1%p 이상의 대출금리 인하 효과를 얻어 중소기업들의 대출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지식서비스산업 등 중소기업이다.
경영안정자금 신청은 자금 소진 전까지 연중 상시로 가능하며 희망 기업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 기업들을 위해 세종사랑운동 일환으로 도움을 주신 각 기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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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 정보보호클러스터 공모 공동참여
[세종타임즈] 세종·대전·충북·충남 충청권 4개 시도가 지역 전략산업과 정보보호 융합 촉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충청권 4개 시도는 9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업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번째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공모 관련 기관인 세종테크노파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지역 내 정보보호 관련 교수, 전문가,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보보호 클러스터 사업 추진방안과 충청권 사업 유치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보호 산업을 지역으로 확산해 사이버 침해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특화 정보보호 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비 지원 규모는 연간 20억원이며 최대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이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해 정보보호 기반을 구축하고 전문인력양성, 기업지원, 전략산업과 융합한 신규 사업모델 발굴 등을 통해 충청권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충청권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수도권 집중화 해소와 우수사례 확산이 용이한 입지를 갖춰 지역거점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와 국책연구단지 입지로 정보보호 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 1월 정보보호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역점 육성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충청권 타 시도와 협업을 통해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첫 번째 회의 이후 실무회의와 선도사례 벤치마킹 등을 거쳐 사업내용을 구체화하고 이달 중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정보보호는 지역 전략 산업 발전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며 “충청권이 디지털 안전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추진단을 중심으로 정보보호 클러스터 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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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 산신암, 어려운 이웃 위한 온정 나눔
[세종타임즈] 세종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오봉산 산신암’ 으로부터 어려운 이웃과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오봉산 산신암은 세종시 아너 소사이어티로 매년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조치원읍 지사협이 추진하는 민관협력특화사업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조치원읍은 이날 전달 받은 성금 중 100만원과 조치원읍 봄꽃축제 기간 모금된 160만원을 영남권 대규모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후원금으로 세종시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재경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오봉산 산신암과 봄꽃축제 기간 모금에 동참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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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 봄꽃 식재로 ‘세종사랑‧한솔사랑’ 실천
[세종타임즈] 세종시 한솔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8일 한솔동 일대에서 ‘세종사랑‧한솔사랑’ 실천을 위한 봄꽃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한솔동 통장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환경 가꾸기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한솔동 주요 정원과 화단에 페추니아 1,000주를 식재하고, 주변 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김민수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장은 “주민들과 함께 지역을 위한 봉사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재긍 한솔동 통장협의회장은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솔동에 대한 애정을 꽃피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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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동, 금강수변공원 인근에 해바라기 정원 조성
[세종타임즈] 세종시 대평동이 9일 금강수변공원 인근 미건축 상가부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해바라기 파종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정원 조성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대평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대평동통장협의회를 비롯한 5개 주민단체와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불법 투기된 폐기물과 잡초로 뒤덮였던 미활용 부지를 정비하고, 해바라기 씨앗을 손수 파종하며 마을 환경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대평동은 이번 해바라기 파종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해마다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강옥주 동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해바라기 꽃이 만개하는 여름이 되면 이 공간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아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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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동, 주민단체와 함께 봄철 산불 예방 총력
[세종타임즈] 세종시 해밀동(동장 한재일)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지역 주민단체와 함께 산불 예방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밀동에 따르면, 자율방재단,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0여 명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순찰대가 지난달 24일부터 매일 원수산 둘레길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순찰대는 등산로 일대의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인화물질 소지·흡연·취사 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 행동요령을 등산객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밀동은 주요 등산로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하고, 각 아파트 단지의 관리사무소에 산불 예방 안내방송을 요청하는 등 전방위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지역 단체들의 사회적 나눔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해밀동 통장협의회 등 주민 직능단체는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재일 해밀동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꾸준히 순찰과 홍보를 이어가며, 지역 내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