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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푸른 미래를 위한 한걸음, 나무심기 행사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4일 김종서장군역사테마공원에서 산불특별조심기간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과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소중한 산림자원이 대거 소실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나무심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산림자원 보호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 소속 직원과 세종시산림조합,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나무식재요령 교육과 산불예방캠페인을 함께했다.
이날 식재한 나무는 이팝나무 총 343본으로 봄과 여름에 하얀 꽃을 피우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시는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조림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경제림, 큰나무공익조림사업을 통해 총 40㏊에 편백, 이팝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산불특별조심기간 산림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단순한 식수 활동을 넘어 산림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였다”며 “산불 예방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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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혼남녀 위한 ‘세종연결’ 참가자 모집… 만남의 장 확대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관내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세종연결’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세종연결’은 세종시가 청년층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진행해온 미혼남녀 만남 지원 프로그램이다. 세종시는 201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이 행사를 도입했으며,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80명 모집에 326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올해는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상·하반기 각각 80명씩, 총 160명으로 규모를 2배 확대하고, 본 행사 외에 부대행사를 포함해 총 6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단오, 하지, 칠석 등 전통 절기와 연계한 테마로 기획돼, 세종시의 한글문화도시 정체성과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는 지역 상권을 활용한 카페, 문화공간 등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된다.
시는 참가자들을 위한 사후지원도 강화한다. 전문 안심 상담사를 배치해 첫 만남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고민 상담, 갈등 조정, 결혼 준비에 대한 정책 안내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상반기 행사는 5월 31일과 6월 21일 두 차례 열리며, 세종시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둔 만 25세 이상 미혼남녀 각 40명, 총 8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에 대한 서류 확인 후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최종 참가자가 선정된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청년들의 만남과 교류를 지원하는 이번 행사가 더 많은 인연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세종의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미래를 함께 꿈꿀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 행사 참여자 모집을 7월 중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세종연결’ 운영사무국 또는 세종시청 인구여성가족과로 하면 된다. 민간기업·단체의 행사 참여도 상시 접수 중이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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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립국가기록박물관’ 설계 착수… 2028년 준공 목표
[세종타이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에 조성 중인 국립박물관단지 1구역 내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박물관인 ‘국립국가기록박물관’의 설계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국립국가기록박물관은 대한민국의 기록유산을 체계적으로 보관·연구하고, 기록문화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는 거점시설로, 총사업비 605억 원이 투입된다.
부지면적 9,973㎡, 연면적 8,794㎡(지하주차장 별도)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상반기까지 설계 및 공사 발주를 마무리한 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행복청은 지난 2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크레파스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고, 3월 31일부터 기본설계를 시작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설계 방향을 공유하고, 기록물의 특성을 반영한 보존 설계, 내부 전시 공간 구성 등 주요 쟁점을 집중 논의했다.
이동훈 행복청 국립박물관단지팀장은 “국가기록박물관은 단순한 보관소를 넘어, 대한민국의 소중한 기록유산을 미래 세대에 전달하는 교육·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설계부터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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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동, 주민 건강 위한 야간 댄스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해 ‘다같이 흔들어 건강댄스’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7시, 해밀동 행복누림터 광장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50분간 이어지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댄스 동작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댄스는 별도의 신청 없이 해밀동과 산울동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이웃 간 소통의 장으로도 자리 잡고 있다.
한재일 해밀동장은 “따뜻한 봄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려 즐기는 건강댄스가 주민들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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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 자율방재단, 산불 예방 순찰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2일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산불 취약지역인 비학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 순찰 활동을 벌였다.
이번 순찰에서는 자율방재단 단원들이 등산객을 대상으로 라이터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행 중 흡연 및 취사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주요 등산로를 돌며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요 등산로 입구와 통행이 잦은 구간에는 산불 예방 현수막 10여 개를 새로 설치해 경각심을 높였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보람동은 산림지역이 없지만 인접 지역에서 발생하는 산불이 시민 안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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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동면, 생활지원사와 간담회…복지 사각지대 해소 논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은 지난 2일 지역 내 사회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생활지원사 11명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 돌봄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활지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고독사 예방 및 여름철 폭염 피해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노인복지 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생활지원사분들은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동면은 지난해 6월에도 생활지원사와의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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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동, 세종사랑 '새뜸마을 정원관리단' 발대식
[세종타임즈] 세종시 새롬동이 3일 새롬동 행복누림터에서 새뜸마을 정원관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종사랑 운동 일환으로 추진되는 새뜸마을 정원관리단은 주민 중심으로 꾸려진 자발적 봉사조직으로 마을정원 활성화와 유지관리 등을 맡게 된다.
이날 정원관리단으로 임명된 주민 23명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8개월간 마을정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된다.
특히 계절별 꽃 심기, 잡초 제거, 물 주기 등 활동으로 아름다운 마을정원 만들기는 물론 이웃 간 소통 강화와 예산 절감의 효과도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원 동장은 “우리 동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동참해 주신 주민 여러분 모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정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롬동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린이기쁨정원’, ‘청소년공감정원’, ‘행복가득정원’, ‘새롬가족잔디정원’ 등 4대 마을정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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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4일부터 ‘화훼류 홍보판매전’ 개최…지역 화훼농가 지원 나서
[세종타임즈] 세종시 화훼산업연구회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로컬푸드 직매장 도담점에서 ‘2025년 세종 화훼류 홍보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꽃을 소개하고 지역 화훼농가의 판로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화훼판매전에는 관내 화훼농가 17곳이 참여해 다채로운 품종의 꽃과 조경수, 다육식물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구매 시에는 꽃 관리법에 대한 현장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세종시 우리꽃연구회가 준비한 200여 점의 야생화 작품 전시가 진행되며, 매시간 정각에는 꽃묘 나눔 이벤트가 열린다.
이 외에도 ▶꽃차 시음 ▶자이언트 플라워 포토존 ▶정원·화훼류 상담 부스 등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상근 화훼산업연구회 회장은 “이번 판매전이 지역 화훼농가의 소득 향상과 함께 꽃을 생활 속에서 즐기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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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북 보건환경연구원 연구협력체계 구축
[세종타임즈]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3일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환경분야의 시험·검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환경 관련 고품질 시험·연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환경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험·검사 관련 정보·기술·평가의 상호교류 ▶연구사업 공동 참여 및 자료 공유 ▶첨단 분석 장비의 공동 활용 및 운용기술 협조 ▶지역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분야 시험·검사 전문성과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이고 환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경용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강화되어 지역 환경 관리 역량이 한층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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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로컬브랜드 거리 조성사업 참여팀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24일까지 세종시 로컬브랜드 거리 조성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1개 팀을 선발해 최대 1억 2,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로컬브랜드 거리조성 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소상공인 브랜드를 창업·성장시켜 민간 주도의 골목상권 활성화와 상가 공실 해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대표 사업자를 포함해 3명 이상의 창업자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
대표기업 소재지 또는 거주지 제한은 없으나 최종 선정 시에는 사업 계획서에 기재한 사업 예정지 내 사업자 등록은 필수다.
지원 사업에 선발되면 사업장 공간 조성, 브랜드 개발지원, 사업장 인지도 제고를 위한 행사개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며 시 누리집 공고문에 안내된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 세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오는 8일 라이콘타운 세종점에서 열리는 사업 설명회에 참여하면 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상권을 형성하고 차별화된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