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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와 함께하는‘5월 금연의 달’행사 추진
세종시교육청, 학교와 함께하는‘5월 금연의 달’행사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5월 한 달을 금연 홍보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여러 학교 및 금연지원단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금연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과 학교가 협력해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프로그램과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금연지원단 학생들의 홍보활동을 통해 실제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또래 중심의 흡연예방 및 금연활동을 지원해 금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5월 금연의 달’ 기간 중 4개교의 학생, 교직원과 함께 해당 학교의 교문과 학교 주변 아파트, 상가 등 흡연 발생구역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세계금연의 날인 5월 31일에는 세종시교육청 1층에서 ‘청소년 금연콘서트’가 개최됐다.
콘서트는‘코로나시대, 담배와 거리두기’를 주제로 금연지원단으로 활동하는 세종예술고 학생들의 끼를 살려 재능기부 작품 제작과 공연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금연지원단 중 미술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는 포스터 작품을 전시하고 음악과 학생들의 다함께 ‘금연송’ 퍼포먼스에 이어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걸어가는 사람들 속에서 네 담배향이 느껴진거야’ 노래 공연과 현악 2중주, 현악 4중주 공연을 선보였다.
아울러 공연예술과 학생들이 제작한 흡연예방·금연 홍보 영상과 자료는 각급 학교에도 공유하고 배부해 학생들이 스스로 금연에 참여하고 흡연예방 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 중심의 지속 가능한 학교 흡연예방사업을 추진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참여와 관심을 높임으로써 금연을 지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건강한 세종 학생과 담배 없는 세종 학교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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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국 최초‘학교공간해설사’본격 운영
세종시교육청, 전국 최초‘학교공간해설사’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전국 최초‘학교공간해설사’ 시범 사업을 오는 6월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혁신 공간을 갖춘 학교 설계를 추구하며 미래학교의 모습을 만들어 가고 있다.
기존의 획일적인 학교 공간과 다른 세종의 우수한 학교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증가하는 탐방 요구에 일선 학교의 탐방 지원 부담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러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를 통해 체계적인 학교공간탐방을 지원하는 ‘학교공간해설사’ 사업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학교공간해설사는 학교 건축과 학교공간혁신의 전문가로 현재 건축 관련 분야 퇴직자와 건축 전문가로 2명이 위촉되어 있다.
위촉된 학교공간해설사는 시범 운영에 동의한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현장 답사를 실시하고 업무담당자와 함께 학교탐방 자료 개발에 참여해 체계적인 학교탐방 지원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범 운영에 동의한 해밀초등학교, 솔빛초등학교, 세종예술고등학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해밀고등학교의 5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대상 학교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2020년 9월, 2021년 3월에 각각 개교한 해밀초와 해밀고는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형 융복합 공간으로 조성된 대표적인 미래학교이다.
특히 해밀초는 2021년 세종꿈마루 대상교로 선정되어 사업이 진행 중이기도 하다.
또, 솔빛초는 2019년 세종꿈마루 사업 추진교로 세종의 대표적인 학교공간혁신의 사례로 꼽히며 세종예술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공간 조성을 고민 중인 고등학교들이 눈여겨 볼만하다.
‘학교공간해설사’와 함께하는 학교공간탐방은 세종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교직원, 교육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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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초, 교장선생님과 함께 하는 인문학 음악 여행
전의초, 교장선생님과 함께 하는 인문학 음악 여행
[세종타임즈] 전의초등학교는 교장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생활 속의 클래식’으로 음악 여행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박대응 교장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영화, 광고 드라마 등에 삽입된 음악과 함께 그 음악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줬다.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년별로 나눠 총 3회를 진행하며 학생들이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전의초는 연초에 정비한 미래형 컴퓨터실에 구축한 음향 장비로 클래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을 접하도록 해 학생들의 음악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은 동요를 들으면서 등교하고 클래식과 가요를 들으면서 점심식사를 하며 항상 음악과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김아름 학생은 “클래식은 어렵고 재미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교장선생님의 설명과 함께 음악을 들어보니 클래식도 신나고 재미있는 음악이라고 느꼈어요.”며 ”교장선생님이 들려주신 음악 중 신세계 교향곡은 집에서 꼭 끝까지 들어보고 싶어요.”고 말했다.
박대응 교장은 “우리 전의초 학생들이 클래식 음악을 귀 기울여 듣고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이 많았다”며 “2학기에는 매주 중간활동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관악기를 중심으로 음악과 이야기를 들려주어 음악적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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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1 전국 평화·통일교육 나눔한마당 개최
세종시교육청, 2021 전국 평화·통일교육 나눔한마당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제9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5월 28일 정부세종청사 컨벤션센터에서 ‘2021 전국 평화·통일교육 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교육 체계 전환에 따른 학교 평화·통일교육의 방향성 정립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요구와 필요성이 제기되어 평화·통일교육 8개 기관 정책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교육부, 통일부통일교육원, 국가교육회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통일연구원, 유네스코아시아태평양국제교육원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100명 이내로 최소화하는 대신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전국에서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운영했다.
나눔한마당은 학교 평화·통일교육이 어디까지 와 있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물음에서 시작되어 현장공감한마당, 학생공연마당, 생각나눔한마당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학교운영사례와 동아리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2부는 함께 여는 평화·통일의 길을 주제로 학생들이 기획·준비한 플래시몹, 노래, 뮤지컬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3부는 전국에서 사전 질문한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해 사회자의 진행으로 통일교육전문가, 교사, 학생이 출연해 통일교육의 어려운 점과 변화내용을 알아보고 나아가 앞으로 평화·통일교육의 방향성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는 생각나눔한마당으로 진행했다.
특히 ZOOM을 통해 비대면 참석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참석자 모두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 이후 변화된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과 학교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각급 학교에서도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졌다.
해밀중학교는 북한 말 알기 퀴즈를 통해 재미있게 북한을 이해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희망의 상징인 나비에 써서 한반도 지도를 완성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다정고등학교는 평화·통일 학생동아리를 중심으로 기간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중 평화·통일문화 콘서트에 최교진 교육감을 초대해 학생들과 교육감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문화공연을 펼쳤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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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랑초, 우리 것이 소중한 것이여
의랑초, 우리 것이 소중한 것이여
[세종타임즈] 의랑초등학교는 5월 26일 전교생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의랑초 어울림 국악 한마당’을 운영했다.
‘의랑초 어울림 한마당’은 문화재청 난계국악원 국악체험나눔 사업으로 기획되어 의랑초·의랑초 병설유치원 학생들이 국악 체험과 전통문화 체험, 국악 공연 관람 등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의랑초 늘해랑에서 진행됐으며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행사는 예술꽃 씨앗학교와 연계한 교육과정으로 3~6학년 학생들은 해금 제작, 유치원·1~2학년 학생들은 소고춤 배우기와 탈 만들기를 진행했다.
전교생 300명 이하 소규모 학교의 전교생이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원해 공교육 내 문화예술교육 효과와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거점기관으로 육성하는 사업 또한 농촌관광 경영체에서 체험꾸러미를 지원받아 찹쌀고추장과 꿀다식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농촌체험을 해봄으로써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부모회에서는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재능기부로 운영해 전교생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굴렁쇠 굴리기, 투호,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도 진행됐다.
학생회장 김윤아 학생은 “국악기 체험과 공연을 통해 우리 악기, 우리 가락의 흥겨움을 몸소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윤화숙 교장은 “전교생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시켰으며 우리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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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체험 중심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세종교육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체험 중심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체험 중심의 학교환경교육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및 관내 모든 학교는 ‘매월 1일은 1회용품을 1번도 사용하지 않기’ 운동을 추진하고 텃밭 가꾸기, 채식 급식, 환경 관련 행사 등 학교의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체험 중심의 1학교 1환경 실천운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 환경보전 확산 및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해 학교환경동아리를 운영하며 팀당 1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활동: 지역 문제 해결 환경 프로젝트,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 아울러 세종교육원은 중학교 교육과정 분석에 기반한 체험활동 중심의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활용할 학교환경교육 교재를 개발·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교육원은 지난 5월 17일 학교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중심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학교환경교육 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교환경교육 진흥위원회에서는 학생들이 생태감수성을 갖춘 실천하는 시민으로의 성장을 돕는 세종 학교환경교육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양희 세종교육원장은 “기후 위기 시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학교환경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적 환경교육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내실 있는 학교환경교육이 교육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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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혁신미래교육체제 후속연구 최종보고회 가져
세종시교육청, 혁신미래교육체제 후속연구 최종보고회 가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 26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혁신미래교육체제 구현을 위한 효과적 프로그램 개발’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혁신미래교육체제 1차 연구를 구체화하는 후속 연구로 세종형 학력 구현을 위한 교육체제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보고회에는 세종시교육청 교직원과 혁신미래교육체제 시범학교 교감 및 교무부장 등 약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 기관인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연구원의 정책연구 결과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원은 1차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 급별 핵심과제와 유·초·중·고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면서 정책적 지원방안도 제시했다.
1차 연구 제안에 따라 세종형 학력 범주를 지성, 감성, 시민성, 건강으로 확장해 각각의 영역을 학생의 전인적 지표로 구체화했다.
이는 향후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개발을 앞두고 세종형 학력에 따라 학교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평가계획을 수립하는 방법론으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학교교육과정 개발 및 평가계획 수립을 전제로 각 학교 급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과제로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유치원의 핵심과제로 2019 개정누리과정에 따른 아동중심·유아중심 교육과정 시행에 따른 ‘유아 놀이 관찰·기록’을 제시하고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학습부진이 발생하는 것을 조기에 예방하고 모든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협력교사제를 통한 보편적 학습설계’ 구축을 초등학교의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또 중학교의 핵심과제로 ‘세종형 학력을 위한 대안적 평가’를 제시했고 특히 성장지원 과정중심평가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를 제안하면서 평가 혁신을 위한 목적의식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고등학교의 핵심과제로 고교학점제 추진과 연계해 ‘모든 학생의 탁월성을 키우는 신설과목 개발’을 위한 절차와 방법론 및 교육청의 정책적 지원 방안을 함께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위와 같은 학교 급별 핵심과제를 아우르는 유·초·중·고 연계 교육과정 운영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연계 교육과정은 학생의 전인적인 성장을 학교 급간 단절을 넘어 지속적으로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특히 학교 급간 교원 연합 학습공동체 운영, 세종교육공동체한마당을 통한 연계 방안 등을 제언했다.
또한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 단계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자기성장과정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누적해 기록하는 시스템을 함께 제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교육청의 미래교육 정책이 한 걸음 더 나아 갈 수 있는 좋은 정책적 제안들이 있었다”며 “정책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세종미래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우수한 프로그램 사례를 현장에 보급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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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 식물아 깨끗한 공기를 부탁해
공기정화 식물아 깨끗한 공기를 부탁해
[세종타임즈] 대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술감수성 향상을 위해 공기정화식물 심기 활동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평초 전교다모임 환경부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에 상쾌한 공기와 아름다움을 선물하자고 제안하면서 공기정화식물 심기 활동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공기정화식물 심기 활동은 화훼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학부모회의 도움을 받아 전교다모임 학생들이 함께 운영했다.
전문가의 도움 아래 공기정화식물의 종류와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화분에 심는 방법까지 배워볼 수 있었다.
전교다모임 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공기정화식물을 직접 심어 각 학급에 선물하는 활동도 펼쳤다.
학급에 선물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대평초의 공기가 더욱 깨끗해졌으면 좋겠고 동생들이 식물을 보고 기뻐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평초 교사들은 “학생들이 직접 심은 공기정화식물로 학급의 분위기가 한껏 밝아졌다”며 “각 학급의 공기정화식물에 이름을 붙이는 등의 활동을 통해 식물에게 관심을 가지며 아이들이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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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제2회 세종정보올림피아드 대회 개최
5월 22일, 세종교육원에서 제2회 세종정보올림피아드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지난 22일 교육원 내 정보관에서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력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는 ‘제2회 세종정보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
세종정보올림피아드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실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개최한 대회이다.
올해 대회는 지난 5월 15일 온라인 예선 대회에 초·중·고등학교 140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예선 대회를 통과한 69명의 학생들이 본선 대회에 참가했다.
수학적 지식 및 논리적 사고능력을 필요로 하는 알고리즘과 그 구현을 평가할 수 있는 초·중·고 부문별 문제가 출제됐으며 컴퓨터를 활용해 4시간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작성 능력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종료 후, 문제를 공개하고 세종중등정보교과연구회에서 문제 풀이 영상을 제공해 사교육 예방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컴퓨터 프로그래밍 학습을 지원했다.
강양희 원장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갖고 실력을 키워 온 학생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SW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교육 중심의 SW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종정보올림피아드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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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자치실 구성 사업 추진
장영실고등학교의 학생자치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생자치실 구성 사업’을 지속·추진한다.
학생들이 미래의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주시민의식을 배우고 함양하는 공간인 학교에서의 참여와 자기결정권이 보장되는 학교 문화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내 학생자치활동 전용공간의 설치를 통해 학생 참여를 확대하고 학생자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생자치실 구성 사업’을 지난 2019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지원 대상을 초등학교까지 확대해 반곡초, 수왕초, 쌍류초, 양지초, 온빛초, 해밀초, 어진중학교 총 7개교를 학생자치실 구성 지원학교로 선정하고 교당 500만원을 지원했다.
공모를 통해 학생자치실을 단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교를 선정했고 선정된 학교는 학생자치 활동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학생자치실 환경을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학생자치실을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공간 구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공간 주권의 의미를 알고 직접 참여하는 과정에서 살아있는 민주주의를 체감하고 학생자치를 실현하는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민주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 환경 구성과 더불어 민주적 수업 문화, 학교 문화를 조성해 학생들이 학교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주도의 학생자치 활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학생의 학교운영위원회 참여 확대, 학급자치활동 지원, 세종 학생연합네트워크 활동 지원 등 참여와 실천 중심의 학생자치 활성화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