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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로교육 교원 전문가를 꿈꾼다
창업진로교육 교원 전문가를 꿈꾼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미래사회대비 교원 창업도전 스쿨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는 창업가정신을 이해하고 교육과정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창업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1일차 연수는 △창업가 기질 테스트를 통한 창업동기 강화과정 △창업가 도전 과정 및 주제별 토론으로 구성됐다.
2일차 연수는 △ AI 미래사회 첨단·융합기술 실습 △Chat-GPT 활용 창업프로그램 이해 및 분석 △통합교육을 위한 창업가정신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그동안 교육과정 속에 창업교육이 막연하게 다가왔는, 이번 기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이번 연수가 창업가정신 교육을 지원하는 교원 전문가 양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도전정신과 문제해결력 등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창업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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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속가능발전교육 세종 국제청소년캠프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청소년들이 지속가능발전의 당위성에 공감하며 지구 전체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지는 ‘2025 지속가능발전교육 세종 국제청소년캠프 Action for Tomorrow’를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한다.
이번 국제청소년캠프는 지속가능발전교육 목표를 기반으로 한 5개 영역에서 주제 영역을 중심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상황을 공유하고 청소년 간 연대를 통해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제청소년캠프에는 세종과 타 지역 청소년 75명이 대면으로 참가하고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6개국의 해외학생 100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기후위기, 이제는 적응의 시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나날이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현상에 대한 문제의식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Our Action’을 통해 각자의 실천 의지를 다지고 ‘Your Action’을 통해 어른들과 사회에 지속가능한 행동을 촉구는 분과활동을 전개한다.
둘째 날에는 조치원 시장 일대를 무대로 한 ‘런닝맨’ 활동으로 올바른 생산과 소비를 체험하고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동참한다.
또한 더불어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커피박 화분에 모종을 심으며 자원의 순환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청소년캠프는 한국유네스코위원회, 글로벌 RCE 센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후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및 지역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배우고 토론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만들어가는 모습은 그 자체로 큰 감동이자 희망.”이라며 “이 캠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이 청소년과 어른들의 삶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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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 제11기 교육기자단 미디어 연수’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4일에 KTV 국민방송 및 세종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1기 교육기자단 미디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에 열린 미디어 연수에는 학생 14명과 학부모·시 3명, 총 17명의 교육기자가 참여하며 교육기자 간 교육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언론·미디어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는 △KTV 국민방송 제작시설 견학 △‘디지털 미디어 문해 교육’ 특강으로 구성됐다.
KTV 견학에서는 편집실, 녹음실, 뉴스 스튜디오, 영상 아카이브실 등 방송국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방송 제작 과정과 방송국의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서 진행되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 교육’ 특강에서는 △미디어 이해 △미디어 틀 짜기 분석 △기사 사실 확인 방법 △생성형 AI 활용 윤리 등의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미디어 연수를 통해 교육기자단은 공공성을 띤 방송 콘텐츠가 어떻게 기획되고 검증되며 전달되는지를 경험해 미디어의 책임성과 신뢰성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교육기자단의 역량을 높이는 것은 세종교육 전체의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앞으로도 교육기자단과 함께 소통하며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7일 학생 20명, 학부모·시민 5명, 총 25명의 교육기자를 대상으로 이번 연수 과정과 동일하게 미디어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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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작은학교 적정규모 육성 의견 수렴회’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7월 24일 오후 2시에 어진동 소재 회의실 샘에서 ‘작은학교 적정규모 육성 종합계획’ 마련을 위한 의견 수렴회를 천범산 부교육감 주재로 개최했다.
이번 의견 수렴회는 세종시 관내 학교 중에서 학생 수 100명 이하의 작은학교 교직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작은학교 적정규모 육성에 대한 기본 방향 및 추진과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작은학교 육성 주요 과제는 △작은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인프라 조성 △지역별·학교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특색교육 지원 △맞춤형 행·재정 지원 방안 △협력·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작은학교 적정규모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현장 의견수렴 과정으로 취합되는 의견들에 대해 최종 검토를 거쳐 확정된 계획은 9월 경 언론브리핑을 실시할 예정이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이번 의견 수렴회는 작은학교 교육공동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학교가 자리한 지역과 각각의 실정에 맞는 계획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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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열정 ‘2025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13일간, ‘2025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집합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집합 과정 연수는 교감·원감 자격 연수 대상자 38명과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대상자 136명 등 총 1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자격연수는 학교 교육력 강화를 목표로 교육과정 전문성신장, 위기학생 지도 생활교육, 학교공동체 일원으로서 지도력 신장을 내용으로 하는 교과목으로 균형 있게 구성됐다.
연수 방식은 실질적인 교육과정 실행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과 체험, 토의·토론 중심으로 운영되며 강사의 일방적인 강의 방식은 최소화해 교육과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들은 세종 미래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교육 철학은 물론, 학교 계약직 채용 및 관리, 교원 인사·복무, 수업 지도 등 조직 관리와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실무를 함께 학습하게 된다.
또한, 즐거운 인문학 수업, 현장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과정 수강을 통해 인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소통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세종교육원은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유치원·초등·중등 공통 과정인 △학생 맞춤 통합 지원 △위기학생 관리 △미래교육 △장애 이해 교육 △교육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법률 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학교급별 맞춤형 연수 과정을 기획함으로써 참가자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도록 했다.
유치원 과정은 유아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세종 아이다움교육과정 운영의 실제 △유아 놀이 관찰과 기록·평가 △유아 생태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초등 과정은 △교육과정 설계 △교수학습 역량 △학급 운영과 생활교육 △에듀테크 수업 운영 등에 중점을 두고 3개 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중등 과정은 국어, 영어, 수학 교과를 대상으로 △평가 문항 제작 원리 이해 △기초학력 지도의 실제 △교육과정 연계 디지털 수업 전환 등 수업 및 평가 전문성 강화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유난히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에 도전하는 자세로 교감·원감과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받으시는 선생님들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하며“포용과 결단력을 겸비한 교감·원감 선생님, 그리고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 학급운영, 상담 등 교육자로서 전문성을 갖춘 1급 정교사로 성장해 , ‘함께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힘차게 이끌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5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지난 7월 14일부터 원격 과정으로 먼저 개설됐으며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 긴급복지 신고의무 교육, 아동 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안전 교육,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 등 실질적으로 교육 현장에 필요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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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원본부-천일에너지 폐목재 무상 위탁 협약
학교지원본부-천일에너지 폐목재 무상 위탁 협약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2025년 7월 22일 ㈜천일에너지와 ‘폐목재 무상 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류를 친환경적으로 무상으로 수거·처리함으로써,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학교 현장의 폐기물 처리 부담 경감과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세종시교육청 산하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와 임목폐기물은 전량 무상으로 처리되며 주요 지원대상은 학생용 책걸상과 가구 등 불용 물품, 인테리어 공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목재, 수목 전정 작업 후 발생하는 임목폐기물 등이다.
㈜천일에너지는 수거한 폐목재를 열에너지원인 우드칩으로 재자원화해 화석연료 대체재로 열병합발전소에 공급하는 방법으로 정부의 자원순환 정책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미자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용 폐목재를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함으로써, 자원순환과 예산 절감, 학교 행정업무 경감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뜻깊은 사례”며 “학교지원본부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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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미래 교육의 장 '2025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 개최
세종시교육청, 미래 교육의 장 '2025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종시 관내 교원과 학부모 약 1,000명이 참석했다.
박람회에서는 에듀테크, 코스웨어, 전시·체험 부스를 비롯해 디지털 선도학교 및 실천학교 워크숍 , 디지털 연수 및 세미나, 그리고 AI 오픈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네이버, 애플, 구글 등 주요 에듀테크 기업의 강의를 듣고 코스웨어를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교육의 실제를 경험할 수 있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 교육 체험부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실천학교 업무담당자 워크숍, △ 디지털 교육 관련 세미나/연수 등 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디지털 기술은 이제 단순한 도구를 넘어 교육의 본질을 변화시키는 혁신의 동력."이라며 "교실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모든 아이가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과 디지털 교육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AI 코스웨어 활용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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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양초, ‘제5회 교육 가족 탁구축제’ 성료
[세종타임즈] 연양초등학교는 지난 7월 19일 새빛관 대강당에서 ‘제5회 교육가족 탁구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회가 주관하고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 약 5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심신 단련과 재능 계발은 물론,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학생 개인 단식’과 ‘가족 복식’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개인 단식 경기는 사전 예선을 통해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가족 복식 경기는 학생과 보호자가 팀을 이루어 출전했으며 조부모, 형제자매, 삼촌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파트너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와 여성 가족에게는 핸디캡을 부여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돋보였다.
개인 단식 저학년부에서는 4학년 5반 홍영훈 학생이 우승, 4학년 2반 송윤우 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4학년 5반 이재윤 학생과 4학년 10반 김도진 학생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고학년부에서는 6학년 7반 서희율 학생이 우승, 6학년 7반 장영우 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5학년 2반 이채은 학생과 6학년 9반 최준서 학생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가족 복식 저학년부에서는 4학년 3반 정민준 학생과 할머니팀이 우승, 3학년 3반 유찬영 학생과 아버지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4학년 10반 최우현 학생과 아버지팀, 1학년 1반 김솔민 학생과 아버지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고학년부에서는 6학년 9반 최준서 학생과 아버지팀이 우승, 6학년 7반 장영우 학생과 할아버지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5학년 2반 이채은 학생과 아버지팀, 6학년 9반 남궁윤 학생과 아버지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탁구 축제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경기에 출전하며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아이가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을 보며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원식 교장은 “부수제 도입 등으로 경기 운영이 작년보다 한층 체계적으로 발전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와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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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양초, ‘심리적 유예기간’ 운영 통해 마스크 벗기 단계적 유도
[세종타임즈] 연양초등학교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을 ‘심리적 유예기간’ 으로 지정하고 학생들이 마스크를 점진적으로 벗을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방역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학교생활 속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특히 장기간의 마스크 착용이 습관화되어 일부 학생들에게 또래 관계 형성의 어려움이나 은둔형 청소년으로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반영한 것이다.
현재 국내 은둔형 청소년은 약 4만명으로 추산된다.
연양초는 여전히 일부 학생들이 마스크 착용을 지속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마스크가 얼굴을 가려주는 ‘심리적 안전막’ 으로 작용해온 측면을 존중하며 이를 강제하지 않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마스크를 벗는 것은 또래 친구와의 관계 형성은 물론, 교사와의 정서적 소통 등 사회성 발달에 매우 중요한 요소”며 “표정을 통한 감정 교류는 정서적 성장뿐 아니라 교사가 학생의 수업 이해도 파악과 학생과의 의사소통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리적 유예 기간 동안 교사들은 학생들의 심리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하며 마스크 착용 여부를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적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는 가정에도 협조를 요청하며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마스크 착용에 대한 불안감을 함께 나누고 아이들이 보다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지를 당부했다.
백선수 교감은 “이번 조치는 단순한 방역 지침의 적용을 넘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최우선에 둔 조치”며 “그 결과, 전교생 1,236명 중 마스크를 착용하던 57명 중 33명이 마스크를 벗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이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양초는 독감이나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거나 의심될 경우, 학생의 자율적 마스크 착용을 허용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방침이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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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원본부 학생해양수련원, ‘2025 학생 마음치유캠프’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학생해양수련원은 ‘2025 마음치유캠프’를 8월 4일부터 13일까지 2기에 걸쳐 제주도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교육취약계층 학생과 그 학생을 상담·지도하는 전문상담교사 또는 담임교사가 함께 참여해, 자연 속에서 치유와 관계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59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캠프는 2박 3일 일정으로 1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6일까지, 2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과 교사는 제주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정서 치유 및 관계 형성 활동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제주의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어승생악 트레킹 △승마체험 △천지연폭포 탐방과 정서적 안정과 관계 회복을 위한 체험 활동 △해녀 강의 △캐리커처 만들기 △돌담액자 만들기 등 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캠프 참가자 전원에게는 캠프 비용 전액이 지원되며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담당 교사와 수련원 직원이 긴밀히 협력해 전 일정을 진행한다.
학교지원본부 학생해양수련원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뿐만 아니라 물론 교우 관계와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마음치유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삶을 돌아보고 관계를 회복하는 회복적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학생해양수련원은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과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