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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직원 대상 ‘신계초 공간혁신 탐방’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교직원 대상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교육청은 10일, 세종꿈마루 사업을 추진 중인 교직원 30여 명이 충남 천안시 소재 신계초등학교를 방문해 공간혁신 우수사례를 살펴보는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2024년 초등 1학년 교실 공간혁신과 읍·면 지역 특색 교육과정 중심의 세종꿈마루 사업에 참여 중인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주요 목적은 공간혁신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교직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있다.
탐방 대상인 신계초등학교는 유연하고 개방적인 학습 공간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공간혁신 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해설을 들었다.
참가자인 여울초등학교 류인숙 교감은 “신계초의 사례를 통해 협업 중심의 교육공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다”며 “우리 학교에도 창의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적용할 수 있도록 고민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희 교육행정국장은 “공간혁신은 단순한 인테리어가 아니라 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변화”라며 “세종꿈마루 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총 8개 초등학교에서 세종꿈마루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는 7월까지 사용자 참여 설계를 완료하고, 8월부터 실시설계 및 공사를 거쳐 겨울방학 중 공간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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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세종교육 홍보지원단 위촉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세종교육 홍보지원단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위촉식을 4월 10일 개최한다.
세종교육 홍보지원단은 2021년부터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교육 수요자에게 필요한 정보와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콘텐츠의 제작과 배포로 학생·학부모와 소통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3월 4일부터 14일까지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관내 모든 직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홍보지원단을 모집했으며 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12팀이 선발되어 전년 대비 6팀이나 많은 인원이 열정적으로 활동한다.
2025 홍보지원단은 생생한 교육 현장의 소식을 영상·웹툰·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와 채널을 통한 홍보로 세종교육의 친근한 이미지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2025 홍보지원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세종교육 홍보지원단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안내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세종교육 홍보지원단이 교육 현장 중심의 홍보로 활발히 소통을 이어나가 세종교육의 가치와 비전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홍보지원단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협의회와 연수를 통해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으로 세종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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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중등 두드림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연수’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4월 10일에 스마트 허브 405호 회의실에서 ‘2025년 중등 두드림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두드림학교를 운영하는 학교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특별히 마련됐다.
‘두드림학교’란 다중지원팀을 구성해 정서 행동, 환경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학교이다.
2024년에는 초등학교 27개 학교 전체와 고운중 등 중학교 4개 학교를 대상으로 두드림학교를 운영했으나, 올해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55교, 중학교 28교 전체와 두루고 등 고등학교 5개교를 두드림학교 운영 대상으로 확대했다.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의 두드림학교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5가지 주제별 로 자문 집단을 구성해 진행한다.
단순한 강의 방식의 진행이 아닌, 주제별 자문 집단과 만남을 갖고 학교 상황과 특성에 맞는 질의와 응답으로 내실 있는 사례 나눔이 이루어졌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중등교육 과정에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지원 대상자 중 특히 복합적인 요인이 있는 학생을 위한 심층 진단과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통합 지원이 매우 시급하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두드림학교가 내실있게 운영되어 학습지원 대상자들이 학습 결손 해소와 사회·정서적 안정감까지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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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사노조, ‘2024학년도 세종시 교육활동 침해 현황’ 공개
세종교사노조, ‘2024학년도 세종시 교육활동 침해 현황’ 공개
[세종타임즈] 세종교사노동조합은 백승아 국회의원이 지난해 제공한 ‘전국 교육청별 교육활동 침해 유형과 학생 조치 및 피해 교사 복무현황’ 자료와 세종시교육청에 공식요청해 받은 ‘교육활동 보호 관련 세종교사노조 요청 자료 회신’을 종합분석해 ‘2024학년도 세종시 교육활동 침해 현황’을 공개했다.
먼저 ‘연도별 교육활동 침해 건수’에 따르면, 2022년 50건에서 2023년 62건, 2024년 74건으로 3년 연속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해당 수치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로 인정된 사례만을 집계한 것으로 실제 피해 사례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세종교사노조 교권상담팀은 “교보위 개최 지연이나 적절한 처분이 이뤄지지 않을 것을 우려해 교보위 접수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보복성 아동학대 신고 행정심판, 행정 소송 등 법적 분쟁 가능성 때문에 교보위 개최 요청을 주저하는 교사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4년 교육활동 침해 유형’을 분석한 결과 ‘교육활동 방해’ 가 전체의 46.1%, ‘모욕, 명예훼손’ 이 34.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교육활동 방해’는 교사의 수업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동시에 보장하기 위해 ‘교육활동 침해행위 및 조치 기준에 관한 고시’에 새롭게 규정된 교육활동 침해행위 유형이다.
‘연도별 교육활동 침해 유형’에서 2022년에 ‘교육활동 방해’ 항목이 없었으나 2024년 해당 유형이 급증한 것으로 보이는 이유도 이에 기인한다.
2024년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사 중 약 15%가 ‘상해·폭행’ 및 ‘성폭력’과 같은 중대한 폭행으로 피해를 입은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해당 교사에게 심리 상담, 전문의료기관 치료, 요양, 희망 전보조치 등 실질적인 회복 지원이 필요하며 형사처벌 요건이 충족되는 경우, 교육청 차원에서 형사고발을 통해 폭력으로부터 교사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
실제로 2023년 세종시에서 교육활동 침해 피해를 입은 교사 64명 중 22명이 특별휴가를, 7명이 병가를, 2명은 휴직을 선택했다.
이는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활동 침해 행위가 교사 개인에게 심각한 정서적, 신체적 피해를 입힐 뿐 아니라, 학교에서 수업이나 상담 등 학생들과 교류하며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피해 교사의 회복을 돕고 교육 현장의 안정을 위해 법률적·제도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세종교사노조는 피해 교사 보호, 가해 학생 조치 등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를 비롯해 교육청, 교원단체 및 학부모단체 등과 소통해, 조례 제정이 실질적인 교육활동 보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교육활동 침해현황’을 보면 중학교가 전체의 47.3%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35.1%, 초등학교 14.9%, 유치원 2.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치원에서 발생한 2건은 모두 학부모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였다.
하지만 수치만으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가 교육활동 침해 건수가 적다고 판단하긴 어렵다.
세종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학생의 특성과 연령을 고려해서 교보위 신청 자체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며 “어쩔 수 없이 인내하거나 결국 병가나 휴직을 통해 관련 학생이나 학부모와 물리적 거리를 두는 소극적인 대응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전했다.
김예지 위원장은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는 모든 교육 정책에 앞서는 전제조건”이라며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세종교육 5대 정책 목표’에서 교육활동 보호 통합 지원체계 및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되고 있는지, 교원단체와 함께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점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교사노조는 향후 ‘세종시 교육활동 보호 후속 조치 추진 현황’과 ‘세종시 교원 대상 상담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에 대한 분석 자료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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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며 글로벌 지도자로 함께 성장해요.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며 글로벌 지도자로 함께 성장해요.
[세종타임즈] 세종국제고등학교는 4월 8일에 대만문화고등학교 대표단을 초청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만문화고는 1989년에 설립된 대만 타이중 소재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로 인문,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류 활동은 문화 교류,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학술 토론, 중국어 집중 프로그램 등으로 대채롭게 구성되어 학생들이 글로벌 지도자로서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환영식에서는 양교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 학교의 교육과정, 학습활동 등을 소개하며 준비한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양교 학생들이 함께 공연을 기획하고 무대를 기획함으로써,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어진 학술 교류 프로그램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한 심화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양교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만남을 통해 선정한 주제에 대해 두 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해당 활동은 기후위기, 빈곤, 교육격차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양교의 교류가 단발성 행사를 넘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학생들이 세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책임 의식을 키워가는 소중한 교육적 기회가 됐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교류에서는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한 학생들과 대만문화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중국어 교류 시간'을 별도로 운영해, 학생들이 외국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양교는 2015년부터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세종국제고 대표단이 대만문화고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공동 수업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이고 상호적인 방식의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박희동 교장은 “이번 교류는 예술적 감수성과 학문적 깊이가 함께하는 매우 풍성하고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세종국제고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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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진로교육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4월 9일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로교육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진로교육원장 문민식, 홍익대학교 윤구영 부총장 등 창업체험교육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2025년 4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약 2년간 홍익대학교에서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세종시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학생 대상 창업체험프로그램 제공 △ 학교 창업동아리 상담 △ 세종청소년창업경진대회 운영 및 전국대회 참가 지원 △ 교원 대상 창업가정신 함양연수 △ 지역사회 창업 관계망 구축이다.
특히 홍익대학교에서는 상상랜드, 강의실, 설계실 및 시제작실과 영상촬영실 등 다양한 창업지원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창업체험 프로그램 제공이 가능하다.
문민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세종시 학생들의 진취적인 창업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진로교육원은 향후 진로 전환기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 도전 기획 사업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미래의 지역 창업가 양성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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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현장 책임자와 만남·소통·나눔으로 만드는 세종미래교육’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4월 8일과 4월 9일 양일간 세종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교·원장, 교·원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세종시 교육정책 추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전문성을 기반으로 집단지성을 발휘해 세종교육의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하게 주요 내용을 전달하는 강의 방식이 아니라 학교급별로 분과를 나누어 정책 현안에 대해 토론을 하고 학교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치원 분과에서는 △ 방과후과정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비법, △ 현장체험학습 안전확보 방안을, 초등학교 분과에서는 △ 방학 중 성장지원 프로그램 운영사례 △ 학생 귀가 방식 및 안전관리 대책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중학교 분과에서는 △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자율시간 운영 전략 △ 인공 지능 디지털 교과서 적용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고등학교 분과에서는 △ 내실있는 고교학점제 운영 방안 △ 자살·자해 위기 학생 대응 전략 등 현장의 현안을 중심으로 주제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학교와 함께 자율적이고 협력적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회의 결과가 학교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현장의 지혜가 세종교육의 미래를 만든다”며 “학교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교육청의 정책 방향을 현장 전문가와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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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국제교육교류센터, 2025년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본격 운영
세종시국제교육교류센터, 2025년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 산하 세종시국제교육교류센터는 양질의 2025년 수요자 맞춤형 무료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1학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습자의 수준·진로·흥미를 반영한 맞춤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설된 ‘스토리 북 타임’, ‘잉글리시 점프 업’, ‘에이스 토커스’ 반은 초등학생의 단계별 언어 감각 및 표현력 향상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설된 귀국학생 특별반, 데일리·워크엔드 영어 마스터반, 온라인 1:1 영어회화 및 쓰기 집중반 등이 높은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읍·면지역 학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온라인 수업을 전격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교직원 대상 기초·심화 영어회화 강좌도 함께 제공해 지역 내 평생학습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2025년 2학기에도 이어질 예정인데, 세종시 영어교육의 거점 기관으로서 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방학 중에는 아동을 대상으로는 창의 융합 영어수업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교과 융합 프로젝트형 수업, 4기능 통합 영어교육, 직업계고 진로 연계 회화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이나 자기주도 학습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자기주도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이 며 온라인상에서의 영어 원서 읽기를 통해 독해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
현재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5월 중에 홍보를 통해 6월~12월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습자의 세계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는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국제 관계망 형성을 위해 청소년 국제교류 협력학교, 국제 교사 학술대회, 국제 문화교류캠프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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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 학생 대상 산불예방 안전교육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과 대응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체험 교육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내 산불 위험일 수가 산업화 이전보다 연간 최대 120일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국 평균 산불 위험지수도 10% 이상 증가하면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특히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이어지고 전국 각지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체험교육원은 세종시 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산불의 발생 원인과 예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초기 진압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교육은 안전체험교육원 내 다양한 체험관과 ‘찾아가는 안전행복버스’를 활용해 이뤄지며, 이론 중심이 아닌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혜정 안전체험교육원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산불이 일상적인 재난이 되고 있는 만큼, 조기 예방과 올바른 대처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감 있는 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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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통합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맞춘 통합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통합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세종시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장과 관련 업무 담당자, 교육청 실무추진단, 지역사회 협력기관, 충청권 유관 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은 ▶특강 ▶정책 안내 및 기관 소개 ▶사례 공유의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따뜻한 시선, 한 아이의 인생을 어루만지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돕기 위해서는 교직원 간의 협력적 소통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연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세종시교육청의 2025학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관련 실무추진단과 지역사회 협력기관들을 안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드림스타트 등 21개 기관이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
3부 사례 공유 시간에는 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로 운영 중인 학교 관계자가 직접 위기학생을 지원한 실제 사례를 발표하며, 정책의 현장 안착과 교직원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한 아이도 교육의 울타리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지역과 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며 “모든 학생이 자기 역량과 특성에 맞춰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