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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센터’ 전국 최초 개소
2025-07-12 17: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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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 축제“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판매전" 큰 인기
0시 축제“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판매전" 큰 인기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지난 8월 9일부터 17일까지 ‘0시 축제’연계행사로 진행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판매전’이 큰 성공을 거뒀다.
목척교 일대에서 9일간 펼쳐진 판매전에는 38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사회적기업 12개, 마을기업 8개, 자활기업 5개, 협동조합 13개 등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적경제의 다양성을 잘 보여줬음은 물론 5천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전을 넘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참가 기업들은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기업 홍보,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판매전의 성공은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보여주는 결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는 ‘착한 소비’의 시작”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구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0시 축제와 연계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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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전 0시 축제’ 성과 긍정 평가…도시 브랜드 가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이장우 대전시장 “0시 축제 통해 경제활성화와 도시브랜드 상승”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간 진행된 ‘대전 0시 축제’가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 없는 ‘3무 축제’로 마무리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축제 본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축제 기간 동안 일부 발생한 교통 통제 문제에 대해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이장우 시장은 19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동부·서부 경찰서와 소방서, 자원봉사자, 언론사, 공직자 등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축제가 깨끗하고 안전하게 치러졌다고 언급하며, 이들의 기여를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특히 일부 소상공인들이 축제 기간 동안 매출이 평소 대비 최대 5배까지 증가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 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친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올해 축제에서 나타난 부족한 점들을 내년에는 개선해 나가면서, 축적된 경험이 최고의 축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축제 기간 동안 발생한 교통 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과 일부 민원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장우 시장은 ‘2024 대전 0시 축제’의 정확한 방문객 수와 경제 효과 등을 분석한 결과를 조만간 직접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최초로 시청사를 활용한 국내 최초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유치와 관련해, 이 시장은 시애틀 총영사나 시애틀 시장 등과 협의할 수 있도록 하고, 스타벅스코리아가 적극적인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29일 현장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시는 보존·활용TF팀을 구성해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이 시장은 △청년 및 결혼·출산·육아 등 인구 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 △신규 공동주택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의무 설치 조례 제정 검토 △내년도 예산 편성과 국비 확보 매진 △방산 100대 혁신기업 선정 시 대전기업 참여 및 선정 확대 △‘생분해플라스틱’ 산업분야 해외 판로 개척 △추석 맞이 농수산물 원산지 점검 △대전시 ‘명품건축, 명품도시’ 실현 등을 지시하며, 다각적인 시정 과제를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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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추석 앞두고 식품 위생 합동점검 실시
[세종타임즈]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19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을 판매하는 제조·판매업소 72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전시와 자치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하여 1일 3개 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최근 살모넬라 식중독의 증가 추세를 고려하여 주 원인식품인 달걀을 취급하는 음식점들도 추가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는 시민들의 안전한 식품 소비를 보장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작업장 위생관리 상태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냉장·냉동 식품의 보존 기준 준수 여부 △식품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된다.
이와 같은 점검을 통해 대전시는 식품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추가적으로, 시는 수거검사 소요 시간을 고려하여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명절 조리식품과 수산물 24건을 수거해 대장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했다.
이 검사는 명절 동안 소비가 급증하는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그 처분 내용은 대전시 5개 구청의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식품 안전에 대한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투명한 정보 제공의 일환이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 성수 식품 취급 업소에 대한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추석 명절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품 안전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방침이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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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 분야 1위 달성
[세종타임즈]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광역하수도 분야 1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9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에 걸쳐 18개의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이루어진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하수도 경영의 전반적인 성과와 효율성을 인정받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하수도 경영평가는 격년제로 시행되며, 대전시는 2022년도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2024년 평가에서는 두 단계 상승하여 1위를 차지하며, 하수도 경영의 뛰어난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하수도 시설물의 재난 및 안전 관리, 하수도 보급률, 그리고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요금 현실화 등에서 탁월한 결과를 낸 덕분이다.
특히, 대전시는 하수관로 분류화사업과 노후관로 정비사업 등을 통해 하수관로의 집중적인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체계적인 하수처리장 관리와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등 하수도 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노력들은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전시가 이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체계적인 하수도 관리와 원가절감, 요금 현실화 등 경영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가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하수도 분야에서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루어, 대전시가 하수도 관리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하수도 관리의 전반적인 질을 더욱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하수도 분야의 체계적인 관리와 혁신적인 경영을 통해 대전시가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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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 을지연습' 실시…국가 비상대비 능력 강화 목표
[세종타임즈]대전시는 국가 총력전하 전시 대응 능력 구비를 목표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자치구, 사업소, 직속기관 등 총 45개 기관에서 약 8700여 명이 참여하며, 전시 대비 개인 및 기관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훈련을 통해 비상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대전시의 노력이 강조되고 있다.
훈련 첫날인 19일에는 행정기관 소산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전환절차를 포함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러한 절차는 도상연습, 실제훈련 및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통해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명확히 이해하고 숙달하게 된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사흘간 자치구별로 총 6건의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대응 실제 훈련도 실시된다.
이러한 훈련은 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절차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문제점을 발견하여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습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전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부 전문 평가관을 확대 운용할 계획이다. 평가관들은 훈련 전반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문제점을 도출하여 차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실질적인 연습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사후검토 방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 방법은 기존의 일방적 보고 위주의 강평 방식에서 벗어나, 연습 과정에서 무엇이 잘 되고 잘못되었는지를 되돌아보며 교훈과 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연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비상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목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및 러시아와의 무기 거래 등 지속적인 도발이 이어져 국가 안보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의 모든 공직자와 유관기관들이 이번 연습을 통해 비상대비 능력을 배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56번째를 맞이하는 을지연습은 1968년 '태극연습'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었으며, 전시·사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연습이다.
이 연습은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더욱 강화된 비상대비 태세를 갖추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할 방침이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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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 통해 청소년이나 성인, 장애인의 인성교육과 정서 함양
사단법인 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김기복)과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회장 변규리)는 시낭송을 통해 청소년이나 성인, 장애인의 인성교육과 정서 함양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로부터 김기복 이사장, 변규리 회장
김기복 이사장은 ”양기관이 시낭송 지도사를 양성하여 청소년 및 성인, 장애인의 인성교육과 시낭송 교육을 실시하여 정서 함양을 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양기관이 협력하여 기존 청소년 및 성인대상 전국시낭송대회를 장애인 부분까지 확대 시행하여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변규리 회장은 ”변규리시낭송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시낭송가와 시낭송 지도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과 시의 보급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시. 한편씩 전국민이 애송하는 꿈을 꾼다며 시를 전파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관계자와 함께
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은 ▲온누리 청소년 상담 ▲도안 청소년 문화의 집 ▲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센터 ▲청소년 분노 조절 갈등관리 포럼 ▲청소년 인권센터 ▲청소년 문화축전·시낭송대회 ▲온누리 언어예술 지도사 교육원 사업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분노조절갈등관리상담지도사(1,2급) △스피치지도사(1,2급) △시낭송지도사(1,2급) △동화구연 지도사(1,2급)등 등록민간자격증관리(교육)기관이다.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은 변규리시낭송아카데미에서 시에 대한 학습과 시낭송을 연마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과 시의 보급을 활성화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협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장애인 시낭송교육 ▲시인, 시낭송가, 저명인사 초청 및 인문학 특강 ▲시낭송 발전을 위한 포럼 ▲대전시민천문대 정기 공연 ▲봄, 여름, 가을, 겨울 시낭송 축제 ▲예스케어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쉴만한 물가 공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단법인 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 김기복 이사장을 비롯한 이유진 이사, 변규리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최형순 부회장, 김민정 사무국장, 조연교 홍보국장, 박현서 행사국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시낭송 지도사(1,2급) 자격증 교육과 자격검정 통해 합격한 자 시낭송 지도사 자격증(1,2급) 발급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변규리 시낭송 교육 시행에 상호 협력하며, 그 외 기타사항을 협의하여 진행키로 했다.
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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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자원봉사자 1,647명의 헌신으로 성공적 마무리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가9일부터 17일까지 열린 대전 0시 축제가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1,647명의 구슬땀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와 대전광역시새마을회를 비롯한 8개 봉사단체 회원들과 대학생 등 개인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시내버스 임시 승강장 노선 안내, 행사장 환경정비, 축제 안내, 교통통제,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연일 계속된 폭염 속에서도 9일간 단 한 명의 이탈자 없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힘썼다. 환경정비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을 지원했다.
또한, 안내 부스에서는 행사 안내는 물론 유모차와 휠체어 대여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의 편의를 도왔다. 행사장 내 차량, 오토바이, 자전거 등의 진입을 통제하기 위해 매일 10~15개 지점에서 25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교통통제 지원활동을 펼쳐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30개소의 임시 승강장에서는 시내버스 노선 안내를 담당한 자원봉사자들이 대전 120콜센터와 연계해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변경된 노선을 일일이 안내하며 편의를 제공했다.
대전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지원하기 위해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 사이에 자원봉사 운영본부를 설치해 운영했다. 운영본부에는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직원 10명과 대전시 자치행정과 직원 47명이 3교대로 봉사활동 안내 및 물품 지원을 담당했으며, 자원봉사자를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온열질환 예방에도 힘썼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647명의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열정이 대전 0시 축제 성공의 원동력이었다”며, “폭염 속에서도 축제장을 지키며 봉사활동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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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심 속 반딧불이 체험 행사 성황리에 종료…전국적 관심 끌어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반딧불이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7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반딧불이 불빛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행사는 21일 동안 총 35,072명의 방문객이 대전곤충생태관을 찾으며, 지난해 방문객 수인 21,628명을 크게 뛰어넘는 기록을 세웠다. 이 중 15,090명이 반딧불이 불빛 체험에 직접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관람객 설문조사 결과, 총 10,473명이 응답했으며, 이 중 대전시민이 47.9%, 타 지역 거주자가 52.1%를 차지해, 이번 반딧불이 체험이 대전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곤충생태관은 학습·애완곤충 연구개발 및 다양한 곤충 체험·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10월 12일에 설립됐으며, 전국 최대 규모로 반딧불이를 사육·전시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체험에 전시된 약 4만 마리의 반딧불이는 외부에서 구입하거나 분양받은 것이 아닌, 대전곤충생태관의 독보적인 대량증식 기술을 통해 사육된 개체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전곤충생태관은 최적의 반딧불이 실내 인공증식 환경조성과 사육체계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용인 에버랜드, 무주 곤충박물관, 의령 곤충생태학습관 등 여러 기관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관람객들은 “마치 우주에 온 기분이다”, “커튼이 걷히는 순간 황홀한 광경이 펼쳐진다. 직접 보지 않고는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이다”, “대전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성심당뿐만 아니라 반딧불이 체험도 꼭 해보시라” 등 다양한 소감을 남기며 체험의 만족도를 높게 평가했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전국에서 방문해 주신 많은 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반딧불이 불빛체험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대전에 머물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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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지역문화예술의 대향연
대전 0시 축제, 지역문화예술의 대향연
[세종타임즈] 대전의 한여름 밤을 달구며 대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대전 0시 축제의 폐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에 이어 과거, 현재, 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테마로 낭만대전, 꿀잼대전, 빅잼대전을 선보인 이번 축제는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시작으로 상설 퍼레이드, 가족 테마파크, 해외도시 초청 예술단 공연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D-컬처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가 대폭 늘면서 풍성한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넉넉히 충족시켰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D-컬처 페스티벌에 참여한 3,917명의 지역 예술인은 원도심 27개 문화공간에서 시민과 함께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소규모 공연을 518회 진행했다.
시민과 참여 예술인들은 관객과 공연자의 경계를 넘어 내가 주인공이라는 하나 된 마음으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성장세도 확연했다.
329회 공연에 1,310명이 참여했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공연 횟수는 50%가량, 참여 예술인은 3배 증가했다.
양적인 성장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대학생·아마추어 문화예술인 위주였던 지난해와 달리 지역의 전문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한 점에서 D-컬처 페스티벌은 향후 대전 0시 축제, 나아가 대전의 대표적 문화 콘텐츠로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증명했다.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 힙합인영, 대전국제청소년예술제, 대전시민무용축전, 대전부르스 전국가요제는 전국에서 모여든 관람객들로 붐볐고 대전 최대 규모의 연극축제인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는 명품 문화도시로서의 대전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대전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대표 거리공연인 ‘들썩들썩 인 대전’이 0시 축제 기간 곳곳에서 펼쳐져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해 부분적으로 운영됐던 문화예술 공연의 범위를 올해는 원도심 전역으로 넓혀 시민과 관람객들이 축제장 어디서나 수준 높은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시민들을 위해 기꺼이 동참해 준 지역 예술인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발전된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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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0시 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위한 가격 점검 실시
대전0시축제, 마지막까지 바가지요금 근절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0시 축제’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소공인 오픈마켓의 수공예품,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등의 가격을 점검하고, 착한 가격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0시 축제의 마지막 날까지 먹거리와 판매상품의 정직한 가격을 유지하여, 방문객들이 믿고 찾는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축제 기간 동안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먹거리존 6개소와 전통시장 8개소의 가격 현황을 중점 관리하며, 바가지요금을 방지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바가지요금 신고전화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축제를 통해 대전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전시는 방문객들이 정직한 가격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가격 점검과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0시 축제’가 세계적으로도 신뢰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