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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연정국악원, 기획시리즈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포스터(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3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마지막 무대를 29일 수요일 11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국악 중심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다.
2023년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국립관현악단의 위재영, 안산시립국악단 수석 김선우 그리고 한국개량악기연구회의 배상중 연주자이다. 세 명의 연주자는 장새납, 대피리, 저피리 등 다양한 피리를 건반, 타악, 가야금과 함께 전통적이면서 현대적인 어법으로 연주하며 닮은 듯 안 닮은 듯한 창작 음악의 세계를 보여준다.
위재영 연주자는 자유로운 템포로 시작하는 ‘그네 뛰는 처녀’와 풍년의 기쁨을 표현한 ‘풍년 맞이 기쁨’두 곡을 장새납, 건반, 타악으로 연주한다.
안산시립국악단 피리 수석 김선우 연주자는 중저음 음색을 표현 하는 개량대피리를 굿거리 동살풀이 장단에 맞춰 흥겨운 가락으로 풀어낸다.‘창성은 좋아’, 멕시코의 음악‘베사메무쵸’를 대피리로 풀어 가야금과 타악이 함께 연주한다.
세 번째 연주자 배상중은 서양의 바순이나 베이스클라리넷 같은 낮은 음역대로 요즘 베이스로 자주 사용되는 저피리 연주를 통해 목관 특유의 따뜻한 음색을 들을 수 있는 창작곡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다른 음역을 가진 3종류의 피리가 함께 연주할 수 있도록 작곡된 박범훈 작곡의‘피리삼중주 춤을 위한 메나리’를 전통악기인 피리를 대신하여 개량피리로 연주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보였던 국악원 대표 기획시리즈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를 사랑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기대에 부응하는 공연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202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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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ETRI와 반도체 분야 긴밀한 협력 강화
24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13번째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에 반도체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13번째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에 반도체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반도체 연구개발과 육성에 적극 공감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 시장은 첫인사로“에트리는 세계 최초 CDMA 이동통신 상용화로 IT 강국의 주역이며 미래 핵심 원천기술과 부품 소재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중추기관”이라고 말했다.
이어“특히 반도체 생산지는 기흥이지만, 반도체 기술의 산실은 대덕의 에트리다.
에트리는 대전의 자랑이다”며 “첨단 반도체 경쟁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에트리의 기술은 국가의 자산이자 대전의 자랑이며 자부심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대전은 출연연, 카이스트, 연구소 등 과학기술 혁신자원이 집적된 과학수도”며“에트리를 포함한 대덕특구의 혁신 기술들이 이 지역의 주체로 성장해야 한다 그러면서 과학수도 위상에 걸맞는 경제 규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올해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160만 평 선정, 국가 우주산업 클러스터 인재 양성 1,000억원 예산확보 등 큰 성과가 있었다”며“특히 나노·반도체 등 시정 4대 전략산업과 양자, 원자력 등 주력산업의 우수한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방산기업 등이 집적되어 있는 국방도시 대전에서 에트리와 손잡고 국방 반도체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적극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뒤이어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은“반도체 강국을 유지하려면 연구개발을 늘리고 반도체 인력양성에 집중해야 한다”며“시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 시장은“에트리의 연구개발 성과가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하면서“오늘 논의된 사항은 부서 간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아보자”고 응답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양 기관 관계자는 1981년 건립된 국내 최초 반도체 종합실험실 등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12월 1일에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을 방문해 대덕특구 출연연과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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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2년 연속 수상
대전시,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2년 연속 수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천안 JEI연수원에서 열린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해 전국 종합 3위 보건복지부장관상과 20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대전시는 대덕구보건소장을 포함한 보건소 신속대응반, 충남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 소방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해 다수 사상자 발생 모의 상황에서 도상 훈련, 술기 등 사고 현장 대응능력을 평가받았다.
대전시는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를 위해 지난 8일부터 3주간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장인 조용철 교수 지도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도상 훈련등 모의훈련 연습을 여러 차례 실시했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재난응급상황에서 중증도 및 사망률 감소를 위해 앞으로도 불시훈련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난응급사태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대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 상황을 대비한 재난대응 불시훈련 및 모의훈련 등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현대아울렛 화재사고에서도 신속대응반, 권역 재난의료지원팀, 소방서 등이 적극 대응해 응급환자 분류, 이송으로 중증도 및 사망자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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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합리적 노사관계 위한 첫 단추 끼웠다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합리적 노사관계가 정립된 일류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대전시 노동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1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대전의 노동환경 현황 분석을 통해 취약 노동자 권익 보호 증진을 목적으로 수립했으며 체계적인 노동정책 방향과 중장기 추진전략을 담았다.
먼저 ‘합리적 노사관계가 정립된 일류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노동권익 향상과 기본권 보장 노동복지 향상과 안전·건강일터 노사협력과 거버넌스 취약계층 고용기회 확대라는 4가지 추진전략을 세웠다.
그리고 전략 이행을 위해 10개의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58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핵심과제로 노동권익 향상과 기본권 보장을 위한 신고상담 서비스와 피해 구제 차별없는 노동권 보장 노동인권 교육 강화를 추진한다.
영세기업 노동인권침해 상담서비스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근절 교육을 새롭게 시행한다.
또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재해 방지 지원사업과 산업재해 예방 실행계획를 수립·추진한다.
노사 협력 및 상생을 위해 노동 중심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노동조합 의견수렴 기구와 노동자 권익보호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고용·노동정책 성과관리시스템 및 일자리사업 분과위원회 등 노동 기본 행정 체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기회도 확대한다.
대학 취업 역량강화 및 청년 도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층 고용률을 높이고 취업 준비생과 중장년 여성·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촉진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내일재단과 연계해 청년친화형 종합지원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하고 저소득·한부모가정 가사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1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첫 단추”며 “연차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노동자 권익 보호 및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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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봉사체험교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3일 대전봉사체험교실 및 호국보훈기념사업회와 함께 서대전공원 음악당에서‘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겨울철 김장김치를 제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광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박경수 대전사랑운동센터장 및 5개 대학교 총장과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이 정성 들여 만든 김치 1,000박스는 관내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민의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보훈 가족이 존경받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외면받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은 “오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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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김장철 맞아 성수 식품업소 단속
11월부터 김장철 성수 식품인 김치, 고춧가루, 젓갈 등을 제조가공·판매하는 업소 30개소를 점검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업소 2곳을 적발했다. (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부터 김장철 성수 식품인 김치, 고춧가루, 젓갈 등을 제조가공·판매하는 업소 30개소를 점검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업소 2곳을 적발했다.
⭘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유성구 소재 A 업소는 김장 재료로 쓰이는 기타 수산물가공품인 황태 머리와 황태 껍질의 표시 사항을 전부 미표시한 상태로 원산지만 표기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 서구에 있는 B 업소는 멸치액젓, 까나리 액젓 등 액젓 제품과 오징어 젓갈 등 양념 젓갈류를 소분·포장해 판매하면서 소분하는 원료제품의 제조원과 품목 제조번호 등 표시 사항 일부를 표시하지 않고 진열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 대전시 특사경은 김장이 마무리되는 12월 중순까지 김장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적발된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시기별, 계절별 소비가 증가하는 성수 식품에 대한 수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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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안전보건지킴이와 동절기 민간 건설현장 점검
24일부터 28일까지 안전보건지킴이와 함께 동절기 민간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소규모 건설 현장 점검에 나선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4일부터 28일까지 안전보건지킴이와 함께 동절기 민간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소규모 건설 현장 점검에 나선다.
시는 근린생활시설 신축 현장 등 공사 금액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 현장 10개소를 안전보건지킴이 10명, 자치구 인·허가 담당자들과 함께 점검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기본안전 수칙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들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핫팩 등 동절기 대비 홍보 물품도 배부해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경영자, 관리자 및 현장 근로자들이 다시 한번 안전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안전보건지킴이를 활용한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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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실천대회 개최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는 23일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회원들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바른생활캠페인, 탄소중립 실천운동, 급식봉사, 태극기 달기 운동 등 국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회원들의 그간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 협의회장과 바르게살기운동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특별강연, 화합한마당 등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 만들기에 기여해 왔다”며 바르게살기운동회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대전은 미래 세대가 희망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고 좋은 일자리가 넘치며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전을 만들 수 있도록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이 함께 응원하고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 협의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와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민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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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건물 지하층 화재 대비 합동 소방훈련
22일 대전시청사 지하층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둔산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추진했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2일 대전시청사 지하층 화재 발생에 대비해 둔산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훈련은 시청사 지하 1층 쓰레기처리장 및 주차장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119 신고 및 상황전파 직원 대피 초기 진화 인명구조 환자 이송 전기차 화재진압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시청사 지하 1층 쓰레기처리장은 청사 내에서 발생한 신문 용지, 박스, 음료수병 등 월 11톤을 분리 수거해 일시 보관 후 재활용 처리업체에 매각 등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쓰레기처리장 옆에는 전기차 충전시설 17대가 설치돼 있다.
훈련은 시청사 지하 1층 쓰레기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대피와 함께 자위소방대원들이 초기 진압에 성공했으나 주차장 전기차량에 화재가 옮겨붙어 둔산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질식 소화포와 침수조를 설치해 화재를 진압하는 내용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이례적으로 대전시 자위 소방대원 및 둔산소방서 소방대원 총 150여명의 인력과 소방 펌프차 등 총 11대의 대규모 소방 장비가 동원돼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층 화재 발생 시의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며 “매년 통상적으로 실시하던 전 직원 대피 훈련은 지난 1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때 실시한 바 있어 생략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 다양한 화재 상황을 가정해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시설물 점검도 강화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청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성규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지하층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대비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상황별 맞춤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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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년, 국내 항공우주분야 선도 현장을 가다
대전 청년, 국내 항공우주분야 선도 현장을 가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2일 충남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2023년 하반기 기업탐방특별 기획으로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을 방문했다.
유성구 전민동에 위치한‘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은 국내 최초의 항공기 형식증명서 및 무인기 감항인증 획득, 발사체 총조립 등 우리나라 항공우주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차세대 저피탐 무인항공기부터 5톤급 고성능 전략 무인항공기, 고정익 / 회전익 / 전환형 무인항공기, 하이브리드 드론 / 인스펙션 드론까지 풀라인업과 최고의 기술력으로 무인항공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탐방은 담당자의 회사 소개로 시작해 채용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시설 투어로 마무리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기업과 청년이 서로의 요구사항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기업은 청년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기업이 요구하는 사항을 알 기회가 많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하반기 첫 기업탐방 특별 기획으로 한국타이어의 하이테크 중앙연구소인 ‘한국테크노돔’을 방문한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87점으로 나타났다.
탐방 후 우리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었냐는 질문에 100점 만점에 평균 81.3점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로는 ‘근무 환경’을 1순위로 ‘우수한 기술력 및 성장 가능성’을 2순위로 꼽았다.
또한 지역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취업 의사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8명, ‘그렇다’ 7명으로 참여자 전원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202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