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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3·8민주의거기념관, 0시 축제 기간 야간·무휴 운영
대전 3·8민주의거기념관, 0시 축제 기간 야간·무휴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 3·8민주의거기념관이 0시 축제 기간 동안 운영 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하고, 휴관일을 일시 폐지한다고 10일 밝혔다. 관람은 무료다.
기념관은 0시 축제 행사장인 원도심 일원에 인접해 있어,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이번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3·8민주의거기념관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전 3·8민주의거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조성된 중부권 대표 민주화운동 교육 공간이다.
현재 1층 특별전시실에서는 ‘3·8민주의거 사진전’을, 2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인식·이해·공감·참여’ 4개 테마로 구성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3·8민주의거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시민 의식을 전달한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기념관 방문이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3·8민주의거 정신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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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 ‘대전시 건축상’ 수상작 4개소 선정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도시미관 향상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 4개소를 ‘2025년 제27회 대전광역시 건축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 건축상은 1989년부터 매년 지역 건축문화의 질적 향상과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한 건축물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까지 총 89점이 선정됐다.
올해 공모는 지난 6월부터 약 한 달간 민간·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1개 건축물이 접수됐다. 대전시는 대전시 총괄건축가와 건축학회·협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 발표심사,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4점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금상은 ‘㈜알피에스 둔곡사옥’이 차지했다. 은상은 ‘대전한화생명볼파크’가, 동상은 ‘동대전도서관’과 ‘문지동 고래등 다가구주택’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알피에스 둔곡사옥은 내부와 외부 공간의 유기적 연계, 사용자 중심의 설계, 다양한 마감재 활용과 우수한 시공 디테일을 통한 절제된 미감과 세련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25년 제17회 대전도시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의 설계자와 건축주에게 상패가 수여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시 건축상은 건축문화 진흥과 명품도시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건축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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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0시 축제 자매·우호도시 환영 리셉션서 감사 인사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0시 축제 자매·우호도시 환영 리셉션서 감사 인사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9일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2025 대전 0시 축제’ 자매·우호도시 환영 리셉션에 참석해 자매·우호도시 대표단과 주한 외교사절단의 방문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7개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주한 외교사절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리셉션은 대전시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대전시립무용단 기념공연, 주요 내빈 축사, 외빈 대표 답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 의장은 “대전은 세계 10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 17위, 과학기술 집약도 세계 7위·아시아 1위의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과학도시”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경제·문화·관광 일류도시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활약하는 로컬 전성시대에 7개 자매·우호도시의 귀한 방문이 대전 0시 축제가 국제적 축제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 문화교류를 넘어 경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7개 자매·우호도시는 일본 삿포로, 중국 선양·허페이·우한·칭다오, 대만 가오슝, 태국 치앙마이 등이다.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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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여름밤, 추억과 낭만 속으로… ‘2025 대전 0시 축제’ 화려한 개막
대전의 여름밤, 추억과 낭만 속으로… ‘2025 대전 0시 축제’ 화려한 개막
[세종타임즈] 뜨거운 여름밤을 추억과 낭만, 사랑으로 물들일 ‘2025 대전 0시 축제’가 8일 중앙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개최를 발판으로 대전은 ‘노잼도시’에서 ‘잼잼도시’로, ‘웨이팅의 도시’로 변모하며 전국적 관심을 모았다.
이번 축제는 대전이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디딤돌이자 전국·세계에 도시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올해 개막식은 ‘3無(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기원 붓글씨 퍼포먼스와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로 시작됐다. 이어 과거존·현재존·미래존을 잇는 약 90분간의 ‘시간 여행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대전의 여름밤, 추억과 낭만 속으로… ‘2025 대전 0시 축제’ 화려한 개막
퍼레이드에는 취타대, 외국인 공연단, 꿈돌이 로봇과 꿈씨 캐릭터, 내빈, 응원단, 증기기관차, 수소트램, 민속길 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포함됐다.
하이라이트는 중앙로 무대에서 열린 ‘꿈돌이와 꿈순이의 결혼식’이었다. 1993 대전엑스포의 상징이었던 꿈돌이는 청년월세지원과 굿즈 사업, 지역 특산품 출시 등으로 자립에 성공해 꿈순이와의 결혼에 이르렀다는 스토리가 더해져 관객들의 웃음과 환호를 이끌어냈다.
주례를 맡은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전국 혼인율 1위 도시”라며 “0시 축제를 통해 꿈돌이·꿈순이와 꿈씨 패밀리가 한자리에 모여 결혼을 선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3년 차를 맞이한 0시 축제는 올여름 최고의 ‘축캉스’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한여름 밤을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막 공연에서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협연이 이어졌고, 축캉스 콘서트에서는 ‘15분 콘서트’가 첫 선을 보였다. K-POP 공연에는 나린, 집4, 경서예지, 허용별이 무대에 올랐으며, 대전부르스 가요콘서트에는 가수 에녹이 출연해 열기를 더했다.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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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 ‘2025 대전 0시 축제’ 대비 지하상가 안전·청결 관리 총력
대전시설관리공단, ‘2025 대전 0시 축제’ 대비 지하상가 안전·청결 관리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은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앙로지하상가와 역전지하상가의 청결 및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축제 기간 동안 이상태 이사장이 직접 지하상가 현장에서 상시 근무하며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축제를 앞두고 조명, 에어컨 등 시설 점검과 전 구역 안전 상태 점검을 완료했으며, 특히 이용객이 집중되는 야간 시간대에는 환경·안전 관리 인력을 확대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인파 증가에 대비해 출입구 및 주요 통행 구간의 안전 동선 확보, CCTV 등 감시설비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비상 연락망 정비 등도 마무리했다.
이상태 이사장은 “지하상가가 무더위를 식히는 휴식공간이자 안전한 이동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즉시 대응하겠다”며 “시민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축제 종료 후에도 지하상가 전 구역에 대한 사후 점검과 정비를 신속히 시행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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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파이팅”꿈돌이 택시가 응원한다
“대전 0시 축제 파이팅”꿈돌이 택시가 응원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해 대전 0시 축제 홍보에 나섰다.
대전형 브랜드택시 ‘꿈T’ 와 카카오T블루 택시 뒷좌석에 장착된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대전 0시 축제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RES가 장착된 꿈T는 관내 500여 대다.
이번 협업은 대전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택시 이용 중 자연스럽게 축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밀착형 홍보를 위해서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모빌리티 플랫폼을 활용한 이번 홍보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축제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대전 0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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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전도서관 8월 북큐레이션 운영
동대전도서관 8월 북큐레이션 운영
[세종타임즈] 동대전도서관은 8월 한 달 동안 연령별 맞춤형 북큐레이션 프로그램 ‘사서 추천 도서 29권’을 운영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위한 주제별 큐레이션 도서 29권을 각 자료실에 전시하고 풍요로운 여름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 추천 도서는 ‘여름을 담다 – 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여름 이야기’를 주제로 무더위를 날려줄 이야기책 9권을 소개한다.
청소년 도서는 ‘요즘 책 뭐봄? – 세상을 바꾸는 10대들’을 주제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8권의 책을 선보인다.
성인 도서는 ‘하루의 틈, 취미 한 스푼 – 삶을 풍요롭게 하는 취미 대방출’을 주제로 캠핑, 발레, 등산, 보타니컬 아트 등 다양한 취미 관련 도서 12권이 선정됐다.
전시는 8월 2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각 층 자료실의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진행된다.
도서 목록 및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동대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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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대전 0시 축제’현장 안전점검 실시
대전자치경찰위‘대전 0시 축제’현장 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희용 위원장은 축제장 주요 구간을 직접 둘러보며 교통 통제 계획과 공연장 주변 인파 밀집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 장시간 근무하게 될 경찰관들의 교대 시 활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 마련 여부도 꼼꼼히 살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경찰청은 대전시, 대전중앙시장 상인회와 협조해 △정원시장 고객센터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등 2곳을 현장 근무 경찰관들의 공식 휴게공간으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축제 기간 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힘쓰는 경찰관과 안전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전 0시 축제’ 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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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문화공원에 한복 입은 ‘꿈돌이·꿈순이’ 포토존 조성
가양문화공원에 한복 입은 ‘꿈돌이·꿈순이’ 포토존 조성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가양동 가양문화공원에 전통 한복을 입은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돌이’ 와 ‘꿈순이’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토존은 지난해 12월 준공된 가양문화공원 내에 설치된 것으로 갓과 도포를 갖춰 입은 전통 복장의 꿈돌이와 치마·저고리 차림의 꿈순이가 공원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가양동의 역사성과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전통 콘셉트의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친근한 캐릭터에 향토적인 감성을 더해 시민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공원과 지역문화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포토존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공원마다 고유의 색을 입힐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양문화공원은 지역 주민의 여가와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족욕장·바닥분수·정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이번 포토존 설치를 계기로 공원이 더욱 활기찬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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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삿포로 15년 우정 ‘대전 0시 축제’에서 더욱 빛나다
대전-삿포로 15년 우정 ‘대전 0시 축제’에서 더욱 빛나다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와 일본 삿포로시가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한층 돈독해진 우정을 대전의 대표 여름축제 ‘대전 0시축제’에서 확인한다.
삿포로시 아키모토 가쓰히로 시장을 비롯한 공식 대표단 50여명은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대전을 방문, 대전 0시 축제에 참석하고 문화·경제·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고 대전시의 대표 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시장단·시의회의장단·경제인·청년공연단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방문단이 참여해 양 도시 간 깊은 우정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첫날인 8일 아키모토 시장은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서 자매도시 대표 환영사를 통해 15년간 이어진 우정과 협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표단은 △한남대학교-삿포로 호쿠세이학원대학 간 교류회 △대전-삿포로 비즈니스 세미나 △대전 e스포츠경기장 시찰 △이장우 대전시장 면담 △삿포로 청년공연단의 0시 축제 참가 등 다채로운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삿포로 청년공연단의 ‘요사코이’ 전통공연은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 무대로 0시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삿포로시는 대전시의 39개 자매·우호 도시 가운데 가장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도시로 양 도시는 올해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대전3대하천 마라톤대회 스포츠 교류 △청소년 상호 방문 △삿포로 눈축제 내 대전 홍보부스 운영 등 다방면의 기념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진정한 우정과 신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계기”며 “앞으로도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삿포로시는 인구 약 195만명의 일본 제5의 도시로 홋카이도 도청소재지이며 지난 2010년 대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공무원, 청소년, 문화예술 등 다방면의 교류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202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