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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보이지 않는 곳서 헌신, 세상 밝히는 등불”
13일 한밭체육관에서 개최된‘제11회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행사에 참석해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대전광역시자원 봉사연합회 김영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3일 한밭체육관에서 개최된‘제11회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행사에 참석해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대전광역시자원 봉사연합회 김영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을 다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은 각박한 세상에 등불과 같다”며“자원봉사자들의 선한 영향력에 힘입어 대전시의회도 시민들의 삶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자치구 체육대회,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풀어줬다.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은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주관으로 2013년 시작해 올해 11번째를 맞았다.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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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의장, 동구 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
13일 시의회 소통실(3층)에서 동구지역 초등학교 운영위원장들,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박철용 동구의회 운영위원장, 대전교육청·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청취 간담회를 가졌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3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동구지역 초등학교 운영위원장들,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박철용 동구의회 운영위원장, 대전교육청·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의 다양한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에서 원하는 교육정책 및 시급한 당면과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래 의장은 “원도심 지역의 교육환경 불균형에 따른 학교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예산의 투입이 대전 지역 전체의 균형적인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함께한 윤창현 의원은 “동구지역은 인구감소 ‘관심’지역이면서 특히 교육격차에 대한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안성호 대전신흥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은 “각 학교의 현안 사업을 비롯해 학생들의 통학안전 및 주차장 문제, 학교 인접 공유지 경계 문제 등”을 건의했으며 학부모도 힘을 모아 지역의 교육현안 사업이 해결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시 교육청과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의 현안 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 및 대전시, 동구청과도 협의해 나갈 것이며 교육 균형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상래 의장은 “대전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과의 소통과 의정활동을 통해 교육여건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대화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히며 간담회를 마쳤다.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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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시의원, 오는 18일 한복착용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 주재
박종선 시의원(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은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광역시 한복착용 문화 진흥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 한복착용 문화 진흥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 논의 등 한복착용 문화 진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박종선 의원의 주재로 진행되며 발표자로 오노균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부회장, 토론자로 길공섭 식장산포럼 이사장, 김광자 좋은날눈부시게 대표, 김수경 우송대 교수, 김혜영 대전전통문화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전통문화로서 한복이 지니는 의미를 살펴보고 조례 제정의 필요성, 한복착용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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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선 시의원, 급식비 지원, 도로 유지·관리, 기업 투자 협약 관련 시정질문 나서
이금선 시의원(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금선 의원은 12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급식사각지대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급식비 지원, 시 관리도로의 유지·관리, SK온 및 머크와의 투자협약 이후 추진상황 점검에 대해 시정질문했다.
먼저, 이 의원은 급식사각지대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급식비 지원과 관련 현황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대전시에서는 다양한 주체에 의해 초등방과후돌봄이 제공되고 있는데 돌봄에서 중요한 서비스 중 하나인 급간식 지원에 있어 시설별로 비용부담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과후돌봄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이라면 누구나 동등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혜택을 받아야 한다며 현재 이용자 본인이 부담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의 급간식비에 대한 지원을 제안했다.
또한 학교밖청소년의 경우 무상급식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학교를 다니든 다니지 않든 우리사회의 일원임에는 변함이 없는데 학교에서 받던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학교밖청소년이 급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조건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교육청과 시 모두 학교밖청소년 지원조례가 있는 만큼 조례를 근거로 대안교육기관 등을 이용하는 청소년에게 급식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해줄 것을 촉구했다.
다음으로는 시 관리도로의 유지·관리 관련해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지난 제271회 제1차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시 관리도로의 유지·관리를 위한 청소관리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환경관리요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에도 개선되지 않아 다시 한번 개선을 요구했다.
‘도로법’ 제31조에 따라 도로의 유지·관리는 해당 도로의 도로관리청인 대전시에서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시 관리도로 청소업무의 부당함을 직설했다.
그럼에도 시에서 구에 청소업무 지원을 계속 요청한다면 안전과 환경정비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서울시설공단 및 부산시설공단에서는 자동차전용도로와 터널 및 지하차도에 대한 운영 및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며 대전시도 대전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및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위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4, 5월 SK온, 머크와의 투자 협약 체결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이후 투자 진척을 위한 지원과 점검 노력에 대해 질문했다.
이 의원은 양 기관과의 협약서에는 구체적인 투자 추진계획이나 세부내용이 명시되어 있지 않고 협약서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신사협정일 뿐이라는 사실을 주지하며 투자 무산 및 철회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후 협약 실효성 확보를 위한 충청남도, 창원시 등의 적극적인 협약 이행 점검 및 모니터링 노력을 언급하며 시의 빈틈없는 추진과 관리를 요구했다.
더해 올해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금액이 급증한 데에는 글로벌 기업인 머크와의 협약 체결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 이와 같은 부수적인 지역 투자 효과 증대까지 고려한 시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사항과 점검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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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활섭 시의원 시정질문 통해 주요현안 짚어
송활섭 시의원(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은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신탄진역세권 활성화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활용 방안 및 대전 대표도서관 조성’등 지역 현안을 짚었다.
송활섭 의원은 신탄진역세권이 고속철도가 정차하지 않아 활성화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면서 신탄진역 일대 현안문제를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신탄진역이 개통된 지 118년이 지났지만, 신탄진역 서쪽 지역과 대합실을 연결하는 보행로가 없어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을 줄 뿐 아니라 서광장과 신탄진전통시장으로 연계성이 떨어져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면서 충청권 철도망의 핵심거점지인 신탄진역을 ‘물류 플랫폼’으로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고 이를 위한 시설을 확충하는 등 체계적인 역세권 개발전략을 주문했다.
이어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 추진되지 못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일몰을 앞둔 도시계획시설 중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시비가 투입된 점을 꼬집으면서 매입한 도시공원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대전시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12개를 매입했지만, 현재 대전시 재정상황에서는 도시공원 조성이 불가능하고 매입한 12개 도시공원 중에는 공원으로써 기능을 기대하기 어려운 도시공원도 일부 포함된 점을 지적했다, 이에 송의원은 도시공원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변경 또는 중복결정 등을 적극적인 검토해 효율적인 도시계획시설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전시 대표도서관의 시설 노후화로 인해 도서관으로써 기능을 기대하기 어려운 점을 지적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대표도서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2026년 이전을 앞둔 오정동 대덕구청사 부지 활용과 함께 공공기관이 빠져나간 원도심의 공동화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덕구 오정동에 대전시 대표도서관 건립을 제안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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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자 시의원 시정질문 통해‘대전시장 공약사업 진행사항’점검
안경자 시의원 (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안경자 의원은 12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대전시장 공약사업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안경자 의원은 첫 번째로 대전시장의 5대 핵심분야 87개의 공약사업 중 산업단지 500만평 조성에 대한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짚었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서 민간투자를 받더라도 시에서는 공업용수, 도로 전력, 통신, 폐기물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을 설치해야 하지만 아직 실시설계 단계까지 진행되지 않아 추후 사업비 중 지방비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으며 기반시설을 설치 시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기반시설을 구축해 입주기업의 RE100 이행 고민을 해결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어 대한민국 문화·예술 도시를 위한 제2시립미술관과 음악전용공연장 설립을 위해 당위성과 필요성 등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를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을 언급하며 도시철도 중심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도시철도 3·4·5호선과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라는 명성에 걸맞은 제2외곽순환도로의 건설, 도시성장 및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호남고속도로 지선의 확대 및 일부 지하화 사업 등 공약사업을 달성하기 위해 이행기간 단축의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공약사업의 이행을 위해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정책들이 현재 재정 삭감의 기조 속에서 일괄적으로 예산 삭감될 것을 우려하며 공약사업 중 실현 가능성이 작거나 혹은 지키지 못할 공약이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공약을 재정비할 것을 촉구하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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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화 시의원‘청소년 도서구입비’제안, 이장우 시장, 설동호 교육감 화답
박주화 시의원(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박주화 의원은 12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청소년 도서구입비 정책 도입을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에 제안했다.
박 의원은 “9월은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독서의 달’이지만 우리 주변에는 책 한 권 읽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 실정”임을 피력했다.
이어 “습관적 독서인구가 적고 독서율이 낮은 이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독서문화 관련 사업을 면밀히 진단해 사업의 효과를 판단하고 자연스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를 위해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독서문화 관련 사업을 면밀히 진단해 사업을 평가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재구조화를 실시할 것”을 양 기관에 촉구했다.
또한 “책을 향유하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이 늘어나기 위한 일류 독서문화도시 대전만의 정책을 위해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협업해 ‘ 청소년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을 이장우 시장과 설동호 교육감에 제안했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는 대구광역시 등 타 시·도에서 추진되었던 관련 사업을 벤치마킹해 사업의 틀을 마련하고 사업 초기에는 지원대상과 지원범위를 최소화해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장우 시장은 “책을 읽는 건 굉장히 중요한 일이고 책은 아이들이 보다 좋은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큰 힘이 된다”고 답변하면서 “지역서점을 보호하고 대전시 청소년의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대전시교육청과 협의해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답변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청소년기에 만난 한 권의 책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학생들의 책 읽는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하면서 “청소년 도서구입비 사업 추진시 대전시와 협조해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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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윤 시의원 시 재정손실 등 현안에 대해 시정질문 나서
송대윤 시의원(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대윤 의원은 12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시의 재정 손실을 보전할 방안과 교통인프라의 구축 그리고 학생운동선수 지원과 관련해 시정질문에 나섰다.
먼저, 송의원은 대전 도시철도의 누적적자가 지난 20년 간 6,700여억원에 달하는 심각한 상황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적자해소를 위한 대전시의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적자해소의 방안으로 도시철도 무임수송 연령을 현재 65세 이상에서 향후 단계적으로 70세 이상으로 상향을 검토해 볼 것을 시에 제안했다.
이 제안은 적자해소의 방안으로써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무임수송이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간 무료환승까지 연계될 수 있는 ‘일관성 있는 복지의 제공’의 차원에서도 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송의원은 동서대로 연결사업 및 현충원 IC 설치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서도 질문에 나섰다.
최근 현충원 IC를 포함한 동서대로 연결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함으로써 사정이 변경된 상황에서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은 어떤 것인지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대전시 교육감을 대상으로 학생 조정선수단의 훈련환경 개선에 대해서도 방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물었다.
송의원은 먼저 대전시의 효자 종목인 조정선수들이 훈련하는 방동저수지가 훈련에 필요한 직선거리 1Km를 확보하지 못해 힘들고 비효율적으로훈련하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이어서 훈련장의 현황을 살펴보면 관리자인 농어촌공사와 협의하면 충분히 해결책을 찾을 여지가 있음을 지적하며 대전시 교육청이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찾을 것을 주문하고 이에 대한 교육감의 의견을 물으며 질문을 마쳤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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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 제273회 임시회 제1차 회의
대전시의회 교육위 제273회 임시회 제1차 회의(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제273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대전시교육청 소관 조례안 2건과 동의안 3건을 심사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명국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3·8민주의거 교육에 관한 조례안’은 대전 지역 학생들이 3·8민주의거의 역사와 정신을 바로 알고 계승·발전시킬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으로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민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예방교육 조례안’ 은 마약류 등 청소년유해약물 예방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원안대로 가결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출연 동의안’은 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과 단위학교 국제교류 활성화 지원을 위한 출연금 3억원을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2024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에 반영하고자 미리 의회의 동의를 얻으려는 것으로 원안가결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대안교육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은 대안교육에 전문성이 있는 민간기관에 위탁교육을 운영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 및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업중단 예방을 실현하고자 의회의 동의를 얻으려는 것으로 원안가결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은 가칭)용산2초등학교 외 2교 신설, 한밭교육박물관 이전, 가칭)대전외국어교육원 신축, 대전체육중고등학교 복합체육관 건립, 대전선화초등학교 교실·체육관·급식실 증축, 대전삼성초등학교 교실·급식실 증축, 대전버드내중학교 실내야구연습장 증축 등 9건에 대해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수립해 대전광역시의회 의결을 받고자 하는 것으로 원안가결했다.
마지막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고 박주화 위원장이 지난 8월 교육위원회 공무국외출장 결과를 보고하면서 제273회 제1차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를 마무리했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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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제2차 회의 개최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제2차 회의 개최(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제273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1일 제2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과학국, 철도광역교통본부, 도시주택국 소관 조례안 2건, 동의안 4건에 대해 심사하고 2건의 보고를 청취한 뒤 질의를 실시했다.
또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 변경 등 2건의 의견청취의 건을 심도 있게 심의·의결했다.
송활섭 부위원장은 펫푸드·펫헬스케어 등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 대책을 언급하며 대전의 반려동물 연관산업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반려동물의 사회화와 행동지도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전시가 반려동물을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 변경에 대해서는 “트램 정거장 추가로 인해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데 정시성, 정속성 확보 대안이 있는지” 질의했다.
그리고 트램 도입으로 인한 시민의 혼란과 불편이 우려되므로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고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달라 당부했다.
김영삼 의원은 경제과학국 소관 민간위탁 동의안 3건에 대해 소요예산 중 인건비 항목에 대해 “각 수탁기관의 조직 인력 규모는 비슷한데 인건비 차이가 크게 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질의했다.
그리고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의 차이가 있더라도, 위탁사무 간 인건비가 편중되지 않도록 형평성 있는 예산·인력 운영을 당부했다.
송대윤 의원은 대전 드림타운 ‘다가온’행복주택 홍보관 활성화 업무협약 추진 실적과 관련해 청년 프로그램 진행 횟수에 비해 참여 인원이 적은 것을 지적하며 “예산을 투입해서 홍보를 한 만큼 협약기관의 홍보비 집행 내역을 꼼꼼히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분양공고 등 홍보를 널리 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 심사결과 ‘대전광역시 반려동물공원 및 동물보호센터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 동의안 4건은 원안 가결됐다.
이날 회의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오는 14일에는 관내 주요 기관 및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202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