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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마무리… 23건의 안건 처리 및 후반기 원구성 완료
대전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폐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19일 제28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23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1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으며, 의장에 조원휘 의원이, 부의장에는 송대윤 의원과 황경아 의원이 선출되었다.
행정자치위원장에는 정명국 의원, 복지환경위원장에는 이효성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송인석 의원, 교육위원장에는 이금선 의원, 운영위원장에는 이용기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다.
이번 원구성을 통해 대전시의회는 후반기 의정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6건을 의결하였다. 이 조례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어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2024년도 제6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동의안’ 등 동의안 2건과, ‘대전 유성구-충남 계룡시 간 경계변경 조정에 관한 대전광역시의회 의견 청취의 건’ 등 의견청취 1건도 처리되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민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정적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한 세부지침 마련 촉구 건의안’을 통해 시도교육청 및 이해관계자의 혼선을 방지하고 국민의 행정신뢰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세부지침을 속히 마련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예산안 및 결산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정명국, 이용기, 이재경, 이한영, 김영삼, 송대윤, 이상래, 민경배, 송활섭 의원 등 총 9명의 위원을 선임하였다.
이 위원회는 향후 대전시의 예산안 및 결산 심사를 통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다.
아울러,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기 위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이병철, 이중호, 박종선, 황경아, 박주화, 김선광, 이금선, 김진오, 김민숙 의원 등 총 9명의 위원이 선임되었다.
이 위원회는 의원들의 윤리 의식 향상과 청렴한 의정활동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조원휘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시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며 “대전시의회 의원 모두는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행복과 일류경제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또한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대전시의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대전시의회는 다양한 안건을 처리하고, 후반기 의정활동을 위한 원구성을 완료함으로써 향후 대전시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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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안정적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한 세부지침 마련 촉구 건의안' 채택
김민숙 의원(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제28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김민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정적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한 세부지침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교육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국회 교육위원회 및 보건복지위원회 등에 이송될 계획이다.
김민숙 의원은 2023년 12월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유보통합 정책에 관한 4가지 부대의견을 제시하며 의결한 바 있다.
그러나 2024년 3월 교육부의 국회 보고 문건과 같은 해 6월에 발표된 ‘영유아교육·보육을 위한 유보통합 실행 계획’에는 명확한 세부지침이 부족해 교육청의 유보통합 사업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을 위한 인력 정원 산정, 사무 이관 범위 등에 대한 세부 기준이 없고, 보육업무 이관에 따른 파생 업무의 고려가 부족해 추후 교육청의 인력 부족 문제가 예상된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일된 비용 구조에 대한 검토가 미흡해 영유아에 대한 교육·돌봄 서비스가 하향평준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김민숙 의원은 “통합모델 기관의 법적 지위, 교사 자격, 양성 체계 등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지 않아 유치원 교사, 보육교사, 학부모 등 이해관계자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관련 법령 정비 또한 계속 미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가 안정적인 유보통합을 위해 명확하고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 채택을 통해 대전시의회는 유보통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의 구체적이고 명확한 지침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유보통합 정책이 원활히 진행되어 영유아들이 보다 나은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대전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유보통합 정책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조기에 해결하고, 교육청과 관련 기관들이 협력하여 통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의 자격 및 양성 체계, 기관의 법적 지위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여 모든 이해관계자가 안심하고 정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번 건의안 채택이 유보통합 정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하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교육과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의 영유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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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한남대 글로벌창업연합대학 선포식 참석
18일 한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개최된 ‘한남대 글로벌창업연합대학 선포식’에 참석해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7개국 11개 대학 총장과 관계자들을 성원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8일 한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개최된 ‘한남대 글로벌창업연합대학 선포식’에 참석해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7개국 11개 대학 총장과 관계자들을 성원했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7개국 대학 간 협력체제 구축으로 창업 인재 양성과 대학주도형 창업 생태계 조성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남대 글로벌 창업 연합대학이 창업 교육을 선도하는 혁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포식은 한남대학교와 해외 대학들이 공동으로 창업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선포식에는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베트남 등 7개국 11개 대학의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한남대학교의 창업 지원 활동과 미래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각 대학 대표들은 창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과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은 “이번 글로벌창업연합대학 선포식을 통해 각국의 대학들이 창업 교육과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에서 “대전은 이미 여러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한남대 글로벌 창업 연합대학이 이와 결합되어 더욱 혁신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전시의회는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의장은 “대전시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남대학교의 글로벌 창업 연합대학과의 협력은 그동안의 노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시와 한남대학교를 비롯한 각국의 대학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창업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한남대학교는 글로벌 창업 교육과 연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각국의 대학들과 협력하여 창업 인재 양성 및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시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한남대 글로벌 창업 연합대학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이어질 것이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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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심사 및 주요 업무 보고 청취
제280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18일(목) 제4차 회의를 열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80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18일 제4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송대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고 도시철도건설국, 도시주택국, 농업기술센터, 건설관리본부, 대전도시공사, 대전교통공사 소관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질의를 실시했다.
김영삼 부위원장은 유등교 수해 복구 소요 기간이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장기 택지개발지구 계획과 관련해 노후 계획 도시법에 따른 계획을 원활히 진행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협력을 얻기 위해 충분한 설명과 홍보를 요청했다.
박주화 의원은 중구 대흥동에 소재한 메가시티 건물의 처리 계획을 질의하며, 공사 중단으로 장기 방치된 건축물의 정비를 통해 우수한 도시경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송대윤 의원은 트램 건설 관련해 발주 방법 및 재원 조달 방식에 관해 질의하면서 기술적으로 어려운 구간에 대한 전문 업체 발주 필요성을 강조하고 철저한 재원 조달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경관 훼손 우려가 있는 시설의 건축 제한을 강화함으로써 호국경관지구의 지정 취지를 공고히 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보장하고자 한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송활섭 의원은 트램 건설 사업의 재정 부담을 지적하며 일부 구간의 분리 발주와 지역 업체의 참여를 강조하고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평촌산업단지 사업의 보상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안은 원안 가결되었으며, 오는 19일 제6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논의 사항
유등교 수해 복구 및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김영삼 부위원장은 유등교 수해 복구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을 주문했다.
장기 택지개발지구 계획: 장기 택지개발지구 계획과 관련해 주민들의 이해와 협력을 얻기 위해 충분한 설명과 홍보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중구 대흥동 메가시티 건물 처리 계획: 박주화 의원은 공사 중단으로 장기 방치된 건축물의 정비를 통한 도시경관 조성을 당부했다.
트램 건설 발주 및 재원 조달: 송대윤 의원은 트램 건설 관련해 전문 업체 발주 필요성과 재원 조달 계획의 철저한 수립을 요구했다.
평촌산업단지 사업 보상 문제: 송활섭 의원은 평촌산업단지 사업의 보상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현안들은 대전시의 도시계획과 건설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중요한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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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2024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 및 조례안 심의
18일, 제280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어 교육정책전략국 소관 2024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제280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어 교육정책전략국 소관 2024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카이스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신축, 가족돌봄 청년 지원,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대상 개선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이금선 위원장은 카이스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신축 및 양여 사업과 관련해, 센터의 운영·관리와 관련된 중요사항을 심의·결정하는 운영위원회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질의했다.
그는 대전시의 큰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운영위원회에 대전시 관계자들이 참여해 대전시 활용 공간 등 예산 투입에 상응하는 권리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가족돌봄 청년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지원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금선 위원장은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대상을 39세 이하로 제한하는 것에 대해, 우리 지역에서 결혼하는 청년들은 나이 제한 없이 똑같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선을 요청했다.
민경배 부위원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사업 관련 예산 규모 및 사업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그는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이 본지정에서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성가족원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업무가 중첩되는 부분에 대해 각 기관에서 운영되는 강좌들의 차별점이 무엇인지 묻고 대전시립중고등학교를 포함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업무보고를 요청했다.
이상래 의원은 가양동 대전제2시립도서관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노후된 한밭도서관의 대대적인 시설보완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김진오 의원은 RISE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시 대학 재정 상황이 어려운 것을 감안해 대학 시설 시민 개방, 지역과 대학 연계 방안 등 지역 대학들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지원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진오 의원은 학생 교복지원 사업과 관련해, 학생들이 교복보다 생활복을 선호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교복에 한정된 예산 지원을 생활복 구입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종합적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청년들의 의견 수렴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며, 대전시는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에만 한정적으로 의지하지 말고 다양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통 창구 마련을 요구했다.
김민숙 의원은 한밭도서관의 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 업무협약 대상 기관 선정 방식에 대해 질의하고, 우리 지역 의료 중심인 충남대학교병원의 재정 상황이 열악해 지자체의 도움이 절실함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지원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사업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진행 및 결혼친화도시 조성 조례 개정 등 관련 절차 진행 상황을 묻고, 우리 지역에서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부부들이 조금이나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여성가족청소년과 소관 업무로 대전형 돌봄시설이 많이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청에서는 돌봄 영역을 전체적으로 총괄하는 늘봄학교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대전시와 교육청이 긴밀하게 협조해 지역사회 안에서 아이들의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대전시의 교육 정책과 복지 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지 향상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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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복지국 조례안 심사 및 주요 업무보고 청취
18일(목) 오전 10시부터 제280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어 복지국 조례안 2건을 심사·의결하고 위원회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제280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어 복지국 조례안 2건을 심사·의결하고, 위원회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립요양원의 입지 문제, 장애인 수영장 대안 마련, 호국보훈파크 조성, 노후배관 교체사업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이한영 부위원장은 시립요양원의 입지가 대형 병원 등과 연계가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예산 절감을 위해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 추진을 주문하며, 효율적인 자원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서구 건강체련관 철거 시 장애인 수영장 이용 불편의 대안 마련을 요구하며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강조했다.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과 시 효문화진흥원의 통합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점을 강하게 질타하며, 구와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재경 의원은 바우처 등 장애인 관련 예산 전반에 대해 질의하며, 호국보훈파크 조성이 대통령 공약사항임을 언급했다.
그는 보훈 당사자 및 유가족, 청소년 등의 애국심 고취를 위한 인프라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황경아 의원은 장애인활동보조제공기관에 대한 질의에서 교육기관 부족으로 인한 활동보조자 파견 지연을 지적하며, 교육기관의 수를 확대해 중증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노후배관 교체사업 진행사항을 질의하며,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복지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대덕구와 중구의 경로당 급식비 지원이 열악함을 지적하고, 예산 지원을 포함한 적극 행정으로 민원을 최소화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그는 또한, 시설 미비로 인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등 시립의료기관 이용자의 불편을 전달하며,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적극적 예산 지원을 강조했다.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수자원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쳤다.
이번 회의는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며,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대전시의 복지와 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각 의원들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요구와 필요를 반영한 정책들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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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자립준비청년 지원 위한 조례안 원안 가결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명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열린 제280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 기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 체계 구축과 지원 사업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위탁가정 또는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던 보호대상아동이 18세가 되면서 보호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자립하게 되는 이들을 말한다.
이번 조례안에서는 자립준비청년 외에도 자립지원아동, 경계선지능인 자립준비청년 등 지원 대상을 보다 포괄적으로 규정했다.
정명국 의원은 “보호조치 종료 이전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자립역량 형성을 지원하는 한편, 지원 대상의 연령, 지적능력 등 개인적 특성에 맞는 지원 필요성에 따라 지원 대상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다양한 상황과 특성에 맞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실태조사 및 지원계획 수립 의무화 △경제적 자립,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 △자립지원전담기관 설치·운영 등이다.
특히 경계선지능을 가진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 특례 규정이 마련된 점이 눈에 띈다. 경계선지능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재보호조치, 전담인력 배치 등의 지원 사항이 명시되었는데, 정 의원은 “평균 이하의 지능과 인지적·사회적 역량이 상대적으로 미숙한 경계선지능인의 경우 보다 세심한 자립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특례 조항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명국 의원은 “희망디딤돌 대전센터 개소,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 체계가 민관협력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대전시의 자립준비청년 지원 체계가 세련되게 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주거 안정, 그리고 사회적 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자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은 19일 제28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대전시의회의 이번 조례안 통과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대전시의회는 이러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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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위기임산부와 위기영아 보호 및 지원 조례안' 교육위원회 통과
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위기임산부와 위기영아의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 제280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18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위기임산부와 위기영아의 보호와 지원에 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위기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위기영아의 안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위기임산부와 위기영아 보호 및 지원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위기임산부와 위기영아 실태조사 △위기임산부 및 위기영아 지원사업 △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임산부와 영아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안경자 의원은 “위기임산부는 원치 않는 임신, 저소득, 장애 등으로 출산 또는 양육에 심각한 갈등을 경험한다”며, 위기임산부가 현실적인 한계로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러한 지원이 위기임산부와 위기영아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제273회 대전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위기임산부 지원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대전 만들기를 촉구한 바 있으며, 5월 22일에는 “위기임산부·위기영아 보호 정책 강화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위기임산부와 위기영아 보호를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조례안이 발의되고, 교육위원회를 통과하게 되었다.
조례안은 19일 제28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이 최종 통과되면, 대전시는 위기임산부와 위기영아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대전시의회는 이번 조례안을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임산부와 영아의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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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대전시교육청 공공건축물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조례안' 원안 가결
대전시의회 황경아 의원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황경아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시교육청 공공건축물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조례안’이 16일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대전시교육청의 공공건축물에 대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제도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시설 이용자의 안전과 편리를 보장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공공건축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책의 수립·추진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대한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인증을 취득한 공공건축물 정보를 교육청 누리집에 공시·홍보하는 등 공공건축물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황경아 의원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은 사회구성원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당연한 절차이며, 모든 시민들이 누려야 할 권리”라고 설명하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제도가 소수의 사회적 약자만이 아닌, 모든 시민들에게 필요한 제도로 인식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공공건축물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경아 의원은 이러한 조치가 대전시의 모든 공공건축물에 적용되어, 더욱 포용적이고 접근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9일 제28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의 통과로 대전시교육청의 공공건축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대전시의 모든 시민들이 공공건축물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중요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황경아 의원의 이번 발의는 대전시가 모든 시민을 위한 접근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이를 통해 대전시의 공공건축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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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 가결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80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근거를 마련하고, 스포츠클럽법에 따른 스포츠클럽 지원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스포츠클럽이 대전시 체육시설을 사용할 경우 우선권을 부여하고, 체육시설 사용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는 생활체육 참여를 장려하고, 시민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금선 의원은 “우리 시의 공공체육시설은 537개소로, 비슷한 재정 및 인구 규모의 광주광역시의 절반에 그치는 등 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스포츠클럽을 확대하고 지원을 늘리는 것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좋은 방안”이라고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공공체육시설의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이번 조례 개정이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스포츠클럽을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체육시설 이용 확대, 다양한 양질의 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전시민들이 더욱 활발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대전시의 체육 인프라가 한층 강화되고, 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통해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금선 의원의 조례안 통과는 대전시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며,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체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