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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장애인식개선교육위원회 개최
대전교육청, 장애인식개선교육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2월 9일 별관 중회의실에서 장애학생의 성공적 사회통합 여건 조성을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2018년 ‘대전시교육청 장애 인식개선 교육 조례’에서 설치·운영이 명시된 기구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며 특수교육지원센터·특수교육원과 각급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는 학생, 직원,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2025년도 장애 인식개선 교육 기본 계획안 심의로 주요 추진과제는 장애 공감 문화 기반 구축, 장애 인식개선 교육 활동 운영, 대전교육 가족 장애 감수성 확산 등 9개이며 위원들은 장애 인식개선 교육 활성화를 통해 긍정적 장애인식 제고와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장애 인식개선 및 인권교육 인력풀 확충,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확대, 인식개선 교육 실태조사 등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현황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대전시교육청 최재모 교육국장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며 장애 감수성을 향상하는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편견과 차별 없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특수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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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천동중학교 신축공사 설계설명회 개최
지역주민의 숙원, 동구 지역 중학교 설립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2월 9일 대전천동초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천동중학교 신축공사 설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천동중학교 설립 계획과 설계 세부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동중학교는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학생 수용을 위해 총 2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구 천동 92-1일원 부지에 설립될 예정이다. 설계용역은 2025년 4월까지 완료되며, 공사는 같은 해 8월 시작해 2027년 1월까지 약 18개월간 진행될 계획이다. 학교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설계설명회에는 지역주민과 대전광역시의회 송인석 의원, 대전시교육청 관계자, 동구청, LH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학교 배치와 주변 시설 현황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제공됐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었다.
대전시교육청 이승진 시설과장은 “천동중학교 신축공사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교육청은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동중학교는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배치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설계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설계와 공사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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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제38회 정기 총회 개최
대전교육청, ‘2024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정기 총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2월 9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제38회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대전시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00명이 참석해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대전 지역 여성 자원봉사자들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8년째 운영되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총 126명의 학생이 개별 상담을 받았으며, 34개 학교에서 집단 상담이 이루어졌다.
봉사자들은 학생들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총회에서는 신영미 회장이 2024년도 활동 결과와 회계 감사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참여 학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자원봉사자들이 제공한 상담이 학생과 학교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 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심리상담연구소 모아의 김예실 소장이 ‘인간중심상담의 이해와 사례 적용’을 주제로 하반기 마지막 보수 교육을 진행했다. 김 소장은 상담의 핵심 원리와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상담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학대 피해 아동을 발굴하고 학교 및 지역사회 연계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 우수사례가 주목받았다. 해당 사례는 학생 상담의 중요성과 봉사자들의 헌신적 노력이 지역사회와 학교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았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과 선생님의 건강한 웃음이 우리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활동의 이유라 할 수 있다”며 “올 한 해 동안 학생들을 위해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학생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총회는 학생상담자원봉사제의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활동 방향을 논의하며 지역사회의 정서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내년에도 학생상담자원봉사제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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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웅래나눔재단, 대전특수교육원에 보조공학기기 기부
대전특수교육원, 조웅래나눔재단으로부터 보조공학기기 기부받아
[세종타임즈] 대전특수교육원은 12월 9일 조웅래나눔재단 조웅래 이사장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보조공학기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대전·세종·충남 주류기업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이 설립한 조웅래나눔재단의 지역상생 및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재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이동 편의와 일상생활의 독립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동형 케어로봇 1대와 휠체어 9대 등 총 3천만원 상당의 보조공학기기를 기부했다.
대전특수교육원은 조웅래나눔재단이 기부한 보조공학기기를 대전 관내 지체장애학생 및 중도중복장애학생들에게 대여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과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이동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웅래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이번에 기부한 보조공학기기들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일상과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오 대전특수교육원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조웅래나눔재단과 조웅래 이사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장애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 환경과 보조공학기기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장애학생들의 학습권과 생활권을 보장하기 위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특수교육원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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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행정실장 대상 ChatGPT 활용 연수 실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ChatGPT 활용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9일 관내 유·초·중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ChatGPT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ChatGPT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서는 ChatGPT의 행정업무 활용 사례와 구체적인 방법을 공유하며, 연수생들이 직접 개인 휴대폰을 이용해 ChatGPT를 사용해보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ChatGPT를 통해 행정 문서 작성, 정보 검색, 질문 응답 자동화 등의 업무를 실습하며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체득했다.
이와 함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실천과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를 당부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연수는 각 부서의 전달사항과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며, 행정실장 간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행정실장의 역할과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행정 업무 능력이 한층 강화되고,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이 더욱 원활히 지원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수는 ChatGPT와 같은 최신 기술이 학교 행정 업무에 접목될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행정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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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해양수련원, 2024년 해양 체험교육 안전히 마무리
대전학생해양수련원, 2024년 바다와 함께한 안전한 대전교육
[세종타임즈]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2월 7일 ‘사랑海가족캠프’를 마지막으로 2024년 해양 체험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대전 관내 222개의 학교와 기관에서 약 3,051명이 참여하며 총 12개의 체험 과정이 안전하게 운영되었다.
해양수련원은 초·중·고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과정 지원을 목표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년수련과정에는 6개교 769명이 참여해 해양 체험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학교의 학생회가 참여한 ‘글로컬리더십과정’은 30개교에서 1,198명이 내원하며 리더십과 협동심을 함양했다.
특히,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초등안심생존수영과정’에는 2개교 107명이 참가해 실내 수영장이 아닌 실제 해양 환경에서 생존수영을 익히는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또래공감어울림캠프’는 배려 대상 학생과 일반 학생 간의 교우관계 증진을 위해 운영되어 12개교 430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특수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참여한 ‘친구사랑-feel通캠프’는 대전특수교육원과의 협업으로 42명의 학생이 교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소외 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소망海새해캠프’는 늘사랑아동센터 등 3개 아동복지시설의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배려 대상 가족을 위한 가족캠프는 91가족 348명이 안전하게 체험을 마쳤다.
참여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대전이문고의 한 학생은 “급식도 맛있었고, 단순한 바다 체험이 아니라 이순신 장군님 이야기까지 들려주어 더욱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준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송무근 원장은 “대전의 유일한 해양 체험활동 기관으로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2024년 교육과정을 안전하게 마쳤다”며 “2025년에도 대전교육의 발전과 학생들의 해양 교육 경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과정은 학생들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교우관계를 증진시키는 한편,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운영으로 대전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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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코누리 국제화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대전교육청, 2024년 국제화 코누리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2월 6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초·중등 보편적 교육현장 국제화 사업인 ‘코누리 국제화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이루어진 국제교육 교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코누리 국제화 사업은 대전 관내 초·중·고 희망학교와 APEC 역내 국가의 파트너학교를 매칭해 온·오프라인 국제교육 교류를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시교육청은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협력하여 교육협력 플랫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교육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해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대전 지역 초·중·고 국제교류 운영 학교 관리자, 운영 교사, 희망 교원, APEC 국제교육협력원 국제교류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 사업 결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교육 교류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4년도 우수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올해 중점교류국인 싱가폴과의 국제교류 사례가 소개되었다. 발표에서는 싱가폴 파트너학교와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류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와 경험이 공유되었으며, 교사들은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던 점을 강조했다.
또한, 대전시교육청과 APEC 국제교육협력원이 공동 추진한 글로벌 교육협력 파트너십 구축 경과도 발표되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2025년 사업 운영 방향을 참가자들에게 안내하며, 보다 심화된 국제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교사들이 직접 체험한 국제교육 교류의 성과를 확인하고, 2025년 사업 방향을 명확히 제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초·중·고교 교육현장의 국제화를 한층 강화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국제화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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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한밭교육대상 부문별 수상자 6명 선정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2월 4일 한밭교육대상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대전교육 발전에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은 부문별 수상자 6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밭교육대상은 대전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격려하고 교육현장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매년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한밭교육대상은 △유아·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예술·체육교육 △교육행정 △평생교육·교육독지가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로는 유아·특수교육 부문 강미애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원장, 초등교육 부문 박세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중등교육 부문 고유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前 교육장, 예술·체육교육 부문 구본애 대전글꽃중학교 수석교사, 교육행정 부문 오광열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원장, 평생교육·교육독지가 부문 김병한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 교장이 선정되었다.
강미애 원장은 유아교육진흥원 원장으로서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추진하고 교직 문화에 소통과 나눔을 확산시켰다. 또한 유아-교원-학부모를 위한 체험, 연수, 연구 프로그램을 구축해 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세권 교육장은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며, 대전교육정책을 현장 중심으로 구현하고 학생 및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그는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감 리더십으로 초등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되었다.
고유빈 前 교육장은 학생 중심의 자율적이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천하며, 창의·인성 교육을 통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그는 학교와 교육기관 경영 혁신을 이끌며 중등교육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본애 수석교사는 예술교육의 가치를 인성교육과 결합시키는 교육철학을 실천했다. 그는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참여를 장려하며, 음악교과 연구회와 수업모델 개발을 통해 예술교육의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오광열 원장은 도안지구와 용산지구 내 해제된 학교용지를 재확보해 학교 신설을 가능하게 하고, 코로나19 대응책을 총괄하며 비상대책본부를 이끌어 감염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또한, 건전한 재정 운영으로 대전교육재정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교육행정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김병한 교장은 만학도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전 지역 평생학습 인프라를 강화했다. 특히, 대전예지중고의 신입생 모집 중단에 따른 대전시립중고의 신입생 수용 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유지완 대전시교육청 부교육감은 “한밭교육대상 수상자들이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원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대전교육 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한밭교육대상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밭교육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31일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 대전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역 교육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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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역량도 올리-Go, 성과도 올리-go
대전교육청, 역량도 올리-Go, 성과도 올리-go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2월 6일 평가 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 달성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도교육청 평가는 교육부가 매년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국가시책 추진 실적에 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도부터 지표 통과 비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의 평가 등급을 부여하고 2024년 평가에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2023년도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과 ‘방과후 초등돌봄 지원 강화’지표에서 우수사례 선정됐고 2024년도에도 ‘최우수 등급’과 ‘사교육 경감 추진 노력 및 성과’ 지표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8억2천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지표 담당자의 시·도교육청 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표 담당자 간 협조체제 구축과 평가 추진 전략 공유를 통해 담당자들의 정책 추진 의지를 높여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엄기표 기획국장은 “대전교육청이 달성한 그간의 성과는 직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꾸준히 노력의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육 정책 운영이 우수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이루어 신뢰받는 대전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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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교권보호 위원장 대상 공동 연수 실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교권보호위원회 역량강화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는 12월 6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장을 대상으로 공동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 보호 및 가해 학생에 대한 교육과 선도 조치를 심의하는 기구이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과 관련해 피해 교원을 보호하고 침해자에 대한 조치를 심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과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 과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위원회의 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위원장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 내용은 학교폭력 및 교육활동 침해 사안의 조사 방법과 처리 절차를 비롯해 학교폭력예방법과 교원지위법 개정 사항, 위기 청소년 교육 방안, 분쟁 및 갈등 조정 등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주제로 구성되었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주요 내용과 사례를 안내하며, 부정청탁 방지, 금품 수수 금지, 사적 관계 배제, 기밀 엄수 등 공정한 심의를 위한 맞춤형 청렴 교육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과 교권보호 심의 운영에 대한 토론과 정보 교류를 통해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교육장 및 교육지원국장과의 면담 시간을 통해 교육 현안과 사안 처리 제도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학교폭력과 교육활동 침해 사안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처리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문제 해결에 있어 신뢰받는 심의 운영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생과 교원이 상호 존중하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