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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대안교육 학생들과 함께하는 ‘미래누리 사제동행’ 체험활동 진행
대전교육청, ‘미래누리 사제동행’체험활동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대안교육 민간위탁기관의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미래누리 사제동행’ 체험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대안교육 민간위탁기관 소속 학생들의 긍정적 자아정체감 향상과 교사와의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박 3일간 70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했다.
활동은 역사, 문화, 자연 생태 체험을 포함한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순신 광장과 진남관을 방문하며 역사와 애국심을 되새기고, 항일암과 예술랜드를 찾아 문화와 예술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동도를 탐방하며 자연 생태를 직접 경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팀워크와 협력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방 탈출 게임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셀프리더십 특강에서는 자신만의 행복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은 대안교육 민간위탁기관의 교육 내실화를 위해 2년 단위로 기관을 공모·선정하고, 지속적인 교육과정 컨설팅과 방문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은 지난 11월 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첫 번째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다.
향후에는 각 기관별로 ‘부모님과 함께 하는 학생 자치 페스티벌’에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시교육청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대안교육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강의창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춘 맞춤형 대안교육 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대안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소통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안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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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학교 석면건축물 위해성 평가 점검단 운영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내 석면 건축물의 안전 관리를 위해 학교 석면건축물 위해성 평가 점검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외부 전문가와 교육청 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석면 건축물 중 표본학교를 선정하고, 석면의 위해성을 평가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석면 면적이 높은 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총 18개 표본학교를 점검 대상으로 삼아 보다 효과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평가는 석면 건축물의 물리적 상태, 잠재적 손상 가능성, 건축물 유지보수 빈도와 형태, 학생 및 교직원의 석면 노출 가능성 등 다양한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석면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학교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외부 전문가와 교육청 담당자가 협력해 현장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점검의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실질적인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는 데 주력했다.
김희정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석면 위해성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가 이루어져 학교 환경의 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직원과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석면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학교 석면 건축물의 유지보수 및 관리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점검 결과를 기반으로 학교 석면 건축물의 관리 방안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석면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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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서 교육부장관상 등 쾌거
이중언어로 표현한 우리들의 성장 이야기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3일 열린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참가한 학생 3명 중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2명이 교육부장관상을, 중등부 1명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교육부와 ㈜LG가 주최하고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는 행사로,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이주배경학생의 강점인 이중언어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며, 전국 시·도교육청의 예선과 본선을 거쳐 초등부 27명과 중등부 25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초등부는 자유 주제로 모국어와 한국어로 각각 3분씩 발표했으며, 중등부는 자유 주제로 모국어와 한국어로 각각 2분씩 발표 후 2분간의 질의·응답을 수행했다.
대전시교육청을 대표해 참가한 학생들은 각자의 언어와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발표를 선보였다. 대전문지초등학교 사누디 학생은 싱할라어로 ‘나의 이중언어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대전대신중학교 박사헌 학생은 중국어로 ‘줄탁동시’를 주제로 발표했다.
대덕중학교 솝다 학생은 몽골어로 ‘인싸 K중학생의 비결’을 발표하며 이주배경 속에서 성장한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풀어내 관객과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이주배경학생들이 이중언어 능력을 강화해 자신의 진로와 학습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상 학생들에게는 LG다문화학교 언어과정 참여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우리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 성과는 대전시교육청의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결과를 낳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교육 정책을 강화하며, 학생들이 이중언어 능력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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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동부 중학교 학생의회 제2회 정기회 개최
학생자치의 날갯짓, 학교에 희망을 더하다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대전매봉중학교에서 동부 관내 중학교 학생회장 38명으로 구성된 ‘2024학년도 대전시교육청 동부 중학교 학생의회’ 제2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는 ‘공생과 협력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동부 관내 38개 중학교를 대표하는 학생회장들이 참여해 학교보건, 안전, 사이버범죄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정책을 제안하고 심의하는 등 학생자치 활동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한 학생들은 7개 지구별로 나누어 정책 제안을 준비하고 발표하며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후 안건 제안 설명과 심의를 거쳐 교육청에 제출할 최종 안건 제안서를 작성했다. 이는 각 학교로 확산되어 학생회 주관 캠페인으로 구체화될 예정이다.
이번 정기회는 학생들의 민주적 의사결정 경험과 자치 활동을 통해 학생 중심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각 학교 간 연계를 강화하는 데 큰 의미를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회장들은 대표로서의 책임감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대전매봉중학교 학생회장이자 동부 중학교 학생의회 의장인 배수아 학생은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실제로 정책화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 자치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미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육미란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의회는 학생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며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장”이라며 “학생들의 자치 역량을 키우고, 참여와 실천 중심의 학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의회를 통해 제안된 최종 안건은 학년말 각 학교별 캠페인으로 실행되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는 학생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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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학생맞춤 통합지원 교감 연수 실시
대전교육청, 학생 맞춤형 지원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5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초·중·고 교감 194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 통합지원 교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정부 국정과제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전국 선도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 관리자인 교감의 정책 이해도를 높여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들의 문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기존의 개별적 지원 사업을 학생 중심으로 재구조화하여 통합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 사업은 교육복지안전망, 아동학대 예방, 학교폭력 대응, 학업 중단 방지 등 다양한 지원을 학생 상황에 맞게 조정하여 제공함으로써, 교육 현장에서 더 나은 성과를 목표로 한다.
대전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대전산성초등학교와 대전둔원중학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동부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해 교육부의 체계 구축 모델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25년에는 선도학교를 1개교 추가 운영하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선도학교의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학생맞춤 통합지원 체계의 필요성과 운영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교감들은 이를 통해 학생 상황에 맞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법론을 배우고 정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탐구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대전시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정책을 강화하고, 교감들의 역할을 재정립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대전시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지원 체계를 통해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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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3일 대전탄방중학교에서 2025학년도 대전시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1차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공립과 사립을 포함한 전체 지원자 856명 중 699명이 응시해 81.6%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응시율 83.5%에 비해 1.9%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립 부문에서는 45명 모집에 479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389명이 응시했다. 공립의 응시율은 81%로, 평균 경쟁률은 8대1을 기록했다. 사립 부문은 68명 모집에 377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310명이 응시해 응시율 82%와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시험의 1차 합격자를 오는 12월 2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명단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시험이 공립 중등학교 교사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험 운영과 후속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1차 시험을 통과한 합격자들은 이후 진행될 2차 시험을 준비하며 최종 임용을 위한 경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은 지역 공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교사를 선발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대전시교육청은 공정성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선발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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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전고, 2024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1등 수상
남대전고등학교, 2024 대한민국 경제교육 대상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남대전고등학교는 11월 18일, 기획재정부, 경제교육단체협의회, KDI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공모전’에서 학교 부문 1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공모전은 전국의 학교, 교사, 경제교육단체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경제교육의 질적 향상과 확산을 목표로 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남대전고등학교는 ‘경제·경영 동아리’의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경제교육을 활성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동아리는 평소 특강 및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전국 고교생 모의투자 대회와 경제동아리 발표대회 등에 꾸준히 참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특히, 지역사회 및 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연간 2회 ‘경제 및 금융 캠프’를 운영하며,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한 점이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이 캠프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경제 및 금융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 내 경제교육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남대전고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학교 경제교육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병하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6일에 열릴 예정이며, 남대전고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이번 수상은 남대전고등학교가 경제교육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하며, 경제교육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지역사회와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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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특수교육원, 특수교육대상유아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전특수교육원, 특수교육대상유아의 신나는 주말 놀이 체험
[세종타임즈] 대전특수교육원은 11월 23일, 대전유아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특수교육대상유아와 가족을 위한 주말 실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유아와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에는 특수교육대상유아와 가족 구성원 등 23가족, 총 50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대전특수교육원이 지난 10월 26일부터 진행해 온 ‘열린 아버지 교실’ 사업의 다섯 번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행사는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체험동 3층에 위치한 ‘들이코스’에서 진행되었다. 체험은 신체운동과 건강교육을 위한 ‘모험숲놀이터’와 사회관계 형성을 위한 ‘무지개아래 우리동네’ 두 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이루어졌다.
‘모험숲놀이터’에서는 꿀벌모험길, 아슬아슬 징검다리, 숲속비밀동굴, 날아라 하늘다람쥐와 같은 신체 활동 중심의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무지개아래 우리동네’에서는 긴급출동 소방서, 튼튼병원, 부릉부릉 정비소, 무지개공항 등 다양한 역할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대전선유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놀이를 통해 소통하며 서로를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장애가 있는 아이와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활동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가족 간의 돈독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유아와 가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협력한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유아와 가족들에게 놀이를 통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가족 단위의 참여와 소통을 촉진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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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가족통통 문화체험 활동 진행
클레이로 뭉친 화목한 우리 가족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는 11월 23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가족통통 문화체험 활동인 ‘조물조물 나만의 제습제 만들기 규조토 클레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족통통 문화체험 활동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서로 소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진심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규조토를 활용해 천연 제습제를 만드는 체험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창작 과정을 즐기며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자들은 규조토를 사용해 자신들만의 개성을 담은 제습제를 만드는 과정 속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했다. 아이들과 부모는 작품을 완성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협력하며 소통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한 학부모는 “이번 활동은 아이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철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여러 형태의 규조토가 모여 멋진 작품이 탄생했듯이, 이번 체험 활동이 가족 구성원이 하나로 뭉쳐 화합을 이루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따뜻한 이해와 배려를 통해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가족통통 문화체험 활동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창의적이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며,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큰 의미를 남겼다. 앞으로도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가족의 화합과 행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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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지원청, 학원 심야 교습 점검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부터 3주간 관내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심야 교습시간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학생들을 심야 시간대의 유해 환경과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2학기 기말고사를 앞둔 시점에서 불법 심야 교습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점검은 학원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인 1조로 팀을 편성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초·중·고등학생 교습 시간 제한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학원 및 교습소의 교습시간은 초등학생은 오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중학생은 오전 5시부터 밤 11시까지, 고등학생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행정적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과도한 심야 교습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학습 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미덕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원 운영자들이 심야 교습 시간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지도하고, 학습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불법 심야 교습 근절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할 계획이다.
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