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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보건교사 약품 사용·약물 오남용 예방 연수 실시
대전교육청, 2024년 보건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7일 건양대학교 간호학관 1층 강당에서 관내 각급 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보건실 약품 사용과 약물 오·남용 예방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보건실에서 사용하는 약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교사들이 의약품을 올바르게 선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며, 학생 건강관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연수는 밝은미소약국 배현 약사를 초빙해 진행되었으며, ‘학교 보건실 약품 사용’과 ‘마약류 포함 약물 오·남용 예방’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가 이루어졌다. 보건교사들은 보건실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방법을 배우는 한편, 약물 남용의 위험성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교 보건실은 학생들이 건강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으로, 보건교사의 의약품 관리와 적절한 처치는 학생 건강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연수가 보건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보건실 방문 학생들의 건강 관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보건교사들이 최신 약품 관리 지침과 약물 오남용 예방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학생 건강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보건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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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내동초, 온라인 자전거 운동 시스템 도입 시연회 개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내동초 온라인 자전거 운동 시스템 구축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대전내동초등학교에 학생 건강체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 자전거 운동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체육진흥법 제9조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었으며, 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체력을 증진할 수 있는 새로운 운동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건강체력교실은 한정된 수업 시간과 콘텐츠, 전문 지도자의 부족으로 인해 학생 특성에 맞춘 수업 전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놀이 중심의 수업이 주로 이루어져 체력 향상이나 비만 개선을 위한 충분한 운동량 확보가 쉽지 않은 실정이었다.
새롭게 도입된 온라인 자전거 운동 시스템은 실내에서 안전하게 자전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다양한 비디오 게임 형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개인 또는 그룹 단위로 경기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건전한 경쟁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일정 강도의 운동량을 확보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이 시스템은 각 학생의 체력 수준에 따라 운동량을 다르게 적용할 수 있어 맞춤형 운동이 가능하다. 일정 기간 후에는 체력 향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학생들이 자신의 발전을 체감하며 성취감을 얻고, 지속적으로 운동에 참여할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연회에 참가한 한 교사는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니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충분한 운동량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라며 “자전거 안전교육과 교통안전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교육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영희 교육국장은 “대전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서부 관내 초등학교에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어서 감사드린다”며 “이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더 많은 학교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자전거 운동 시스템 도입은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 교육 현장에서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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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5년도 늘봄학교 정책설명회 개최
대전교육청, ‘2025년도 대전늘봄학교 정책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7일 전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교감 157명을 대상으로 BMK에서 ‘2025년도 대전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늘봄학교의 2025년도 운영계획과 주요 개정 사항을 안내하고, 대전용산초등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늘봄학교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2024년에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맞춤형 프로그램이 2025년부터는 2학년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은 맞춤형 프로그램의 수요조사 관련 사항을 설명하며, 수요자 중심의 운영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늘봄학교 확대에 따른 프로그램 수요 증가에 대비해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늘봄학교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학교 밖 교육 자원을 활용해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거점형늘봄센터와 늘봄지구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연계된 체험형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학교는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내년 3월에는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구성된 늘봄지원실장 45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늘봄학교의 운영을 총괄하며 현장 지원과 정책 실행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는 1명씩 교무행정늘봄실무원이 배치되어 늘봄학교 관련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김옥세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늘봄학교의 확대와 함께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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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교육감,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설동호 교육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6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의 슬로건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으로, 각계 기관들이 이 취지에 공감하며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 중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캠페인에 참여하며 다음 주자로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과 정영미 대전여성단체협회장을 지목했다. 그는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저출산 문제 해결과 고령화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 교육감은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복지와 학부모 지원을 확대해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대전시교육청은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교육과 복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설동호 교육감의 참여는 지역사회의 주요 기관과 협력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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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행복교육장학금 2000만원 기탁 받아
대전교육청, 대전행복교육장학금 2000만원 기탁받아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6일 시교육청 701호 회의실에서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로부터 각각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의 대전행복교육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대전시교육청 관계자,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 윤준호 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박이철 총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을 통해 내년도 저소득층 및 재능우수 장학생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학생들에게 꿈을 이루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꿈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와 교육청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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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학생선수들, 세계청소년탁구선수권 단체전 첫 우승
한국 U-19 여자 탁구팀, 세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대전 출신 학생선수들이 참가한 2024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에서 19세 이하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여자 탁구는 역사적인 첫 단체전 우승을 거두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우승의 주역은 호수돈여고의 최나현, 김태민 선수와 호수돈여중 졸업생인 박가현, 유예린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이다.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대만을 3-1로 꺾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대전 출신 학생선수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어 대전 탁구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나현 선수는 결승에서 세 번째 경기로 출전해 대만의 첸치쉬안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 외에도 준결승전에서는 한국이 탁구 최강국인 중국을 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최 선수는 탁월한 경기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으며 한국 탁구의 미래를 밝게 했다.
최나현 선수는 “팀과 함께 세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대한민국 탁구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무대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전 출신 선수들이 한국 탁구의 역사적인 순간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학생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 학생선수들의 이번 성과는 지역 스포츠의 저력을 입증한 동시에 대한민국 탁구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이들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며, 대전시교육청은 이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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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샘머리초, 새 급식실 개관식 개최
대전샘머리초, 급식실 개관식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샘머리초등학교는 11월 25일 새롭게 단장된 급식실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한 내·외빈, 학부모, 운영위원, 교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새로운 급식실의 탄생을 축하했다. 행사는 교육활동 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교육환경 개선 사업의 경과보고와 개관을 알리는 커팅식으로 이어졌다.
대전샘머리초는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총 17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4월 공사를 착공했다. 약 5개월간의 공사 끝에 기존 지하에 있던 급식실을 샘누리관 1층으로 이전·증축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새로운 급식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름다운 내부 디자인과 개선된 시설을 자랑한다. 노후화된 작업대와 선반을 교체하고, 환기 시스템을 설치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했다.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급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더해졌다.
대전샘머리초등학교 이영석 교장은 “급식실의 지상화로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샘머리초는 이번 급식실 이전·증축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급식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학부모와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러한 환경 개선 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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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표준화검사 및 학습전략특강 운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초·중학생 대상 학습표준화검사 및 학습전략특강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산하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12월 6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표준화검사와 학습전략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습표준화검사는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강점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검사에는 MLST-2 학습전략검사와 SLT 스마트러닝 도구 등 정형화된 진단 도구가 사용되며,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 상담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개인 맞춤형 학습 방법을 탐색할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약 230명과 중학생 약 180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은 각자의 학습 스타일에 맞는 효과적인 학습법을 배우고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습전략특강은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강화하고 자기주도학습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학습코칭지원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학교의 요청에 따라 학습 동기 향상, 시간 관리, 시험 전략,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 노트 필기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특강에서는 앞글자 외우기, 그림 및 이야기 활용 기억법, 그룹화 기억 전략 등 실질적인 학습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홀랜드 진로적성검사와 램프 학습플래너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시간 관리를 돕는 전략도 함께 제공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각각 400여 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학습 전략을 익히고 학습 효율을 높이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센터는 관내 초·중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학습표준화검사와 학습전략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상황을 점검하고 스스로에 맞는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 성장과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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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서부 관내 사립유치원 86개 원을 대상으로 K-에듀파인 사용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K-에듀파인 시스템의 본예산 및 추가경정예산 편성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사립유치원 회계 시스템 사용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에듀파인은 유치원 회계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으로, 정확한 예산 편성과 회계 처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사립유치원의 회계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해당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사용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과정에서는 회계 시스템의 기초부터 실제 예산 편성 방법, 추가경정예산 처리 과정까지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룬다. 또한, 유치원별 업무 특성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부교육지원청은 매달 유치원 요청에 따라 학교 행정 실무자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통해 1대1 회계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회계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K-에듀파인 시스템 도입 이후 유치원 회계 업무 담당자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유치원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립유치원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은 사립유치원의 회계 시스템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투명하고 신뢰받는 유치원 운영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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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스포츠 인권교실’ 운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스포츠 인권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광역시체육회와 협력하여 학생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포츠 인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5월,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학교체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 중에는 학생 선수 및 일반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스포츠 과학교실’과 학생체력평가시스템 측정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가장 최근인 11월 25일에는 배구부를 운영 중인 대전남선중학교를 방문해 지도자와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포츠 인권교실’을 열었다.
‘찾아가는 스포츠 인권교실’은 승리를 중시하는 스포츠 현장에서 간과되기 쉬운 인권 문제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조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윤리적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근 논란이 되는 스포츠 스타들의 인성 문제와 학교 운동부 내 폭력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선수와 지도자가 팀 구성원으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책임을 다해야 하는 윤리적 관점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며, 스포츠 현장에서 인권 의식과 윤리적 사고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미덕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이 스포츠 인권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우리 학생 선수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스포츠 인권 교육을 더욱 강화하며, 학생과 지도자가 함께하는 건강한 체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11-26